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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올해의 관광도시 지정 음식점 현판 교부식 가져▲ 강진군, 청자축제 휴가철 관광객 맞이 친절·위생 교육 [청해진농수산신문]강진군은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지정음식점 20개소를 선정하고,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읍·군동면·칠량면 등 일반음식점 영업주와 종사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지정 음식점 현판 교부식을 가졌다. 2019 올해의 관광도시지정 음식점은 신청음식점 36개소를 대상으로 미스터리쇼퍼 방법으로 외부전문 평가단이 업소를 방문해 접근성, 내·외부 환경, 음식 및 가격, 위생상태, 화장실 청결상태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했다.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지정음식점으로 선정된 음식점 20개소는 가족회관을 포함해 강진만갯벌탕, 강진착한한우명품관, 강진한우직판장, 강진한정식 다강, 금두꺼비, 다올우리콩두부, 다정다감, 대통령밥상, 부강식당, 암소한마리, 으뜸식당, 이바돔감자탕, 목삼정, 청자골종가집, 마량회타운, 청자골회타운, 가우도수미수산, 석문정, 수인관 이다. 지정업소에는 위생용품 지원과 이용 홍보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지속적으로 좋은 식단 이행여부 점검 등을 통해 최상의 음식과 서비스가 이용객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교부식 후 휴가철과 청자축제 관광객 맞이 대비로 양지현 전문 강사의 친절서비스 향상과 서현미 위생팀장의 여름철 식중독 예방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승옥 강진군수가 강연자로 나서 향토음식의 발전방향에 대한 내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군수는 트렌드를 읽는 혜안과 충실한 친절서비스로 관광산업의 내실을 다져야 한다고 말하며 관광객을 맞는 강진의 외식업체들 또한 변화의 의지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컨설팅에 뛰어들 것을 강조했다. 군은 지난 6월부터 대구면·마량면을 시작으로 4개 권역별로 음식점 종사자의 친절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사례 중심의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는 등 덮고 습한 기후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식재료 유통기한 확인, 냉장·냉동제품의 보관 상태와 포장상태, 조리도구 소독 관리, 음식물의 조리보관에 각별한 주의 당부했다. 군은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성공적 추진을 위해 외식업에서 실천해야 할 친절, 청결, 신뢰와 남은음식 재사용안하기 등 식품위생안전 강화에 주력한다. 교육에 참석한 한 음식점 대표는 “다시 찾고 싶은 강진이 될 수 있도록 음식문화 수준을 높이고 친절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최근 개인, 가족 단위 여행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맛기행이 관광트렌드이다. 관내의 음식점들이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더 많은 사람들이 강진을 찾기 위해서는 각 영업주들의 변화의 의지가 있어야 한다. 잘되는 음식점 들을 벤치마킹하고 컨설팅에 활용하는등 적극적 자세가 필요하다. 강진군 또한 강진 외식사업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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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청자축제 준비 박차, 중간보고회 가져▲ 강진 청자축제 추진상황 보고회 [청해진농수산신문]이승옥 강진군수는 실과소, 읍면장과 함께 청자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단위행사 중간보고회를 지난 13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축제개최 전 행사전반에 걸쳐 문제점을 점검·보완하는 회의였다. 진행 주관부서인 문화관광과의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단위행사별 해당부서의 추진실적 보고 및 추진상의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다. 기획홍보실은 개막행사 하루 전까지 부스 세팅을 마무리 할 것을, 환경축산과는 쓰레기를 수거가 용이한 도로변에 비치해 수거의 편의를 높이자는 의견을 제안했다. 행사 전반을 담당하는 문화관광과는 보완점, 개선점을 종합해 앞으로 축제 추진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손님맞이 친절·청결 음식점·숙박업소 운영, 화장실 관리 철저, 청자촌 축제장 청소, 국도 제23호선 도로변 풀베기 작업, 기관·사회단체 축제 홍보 현수막 게첨, 읍면 마을방송 적극 홍보, SNS 등 활용한 적극 홍보, 강진읍에서 머무를 수 있도록 상가 주변 청소 및 화분관리 철저, 청자축제장∼마량∼가우도∼다산초당 인근 관광지 연계 홍보 등 관광객이 강진에서 머무를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 제46회 강진청자축제는 대표축제에 걸맞은 정통성 확보와 새롭고 참신한 축제콘텐츠 개발을 통해 흙을 밟고·던지고·적시는 체험, 나이트 팝 페스티벌을 킬러콘텐츠로 오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7일간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번 제46회 강진청자축제는 군민을 위해 개최하는 축제다. 군민의 참여가 절실하다. 행정은 타이밍이 중요하다. 청자라는 콘텐츠를 대표산업 기반으로 조성하고 축제에서 파생하는 각종 효과를 통해 군민 소득창출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축제 개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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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최우수’쾌거▲ 일자리 최우수상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 강진군이 고용노동부 주관 2018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사업비 1억 원을 받았다. 일자리평가는 지난해까지 실천한 지역일자리를 총망라해 공시하고, 고용노동부가 그 추진실적을 평가해 시상하는 것으로 문재인 정부의 최대 화두인 ‘일자리’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광역지자체 포함 전국 244개 지자체 대상으로 실시, 외부전문가들이 참여한 중앙고용자문단에 의거 증빙서류 검사 등 서면평가, PPT평가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평가내용으로는 정량평가에서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률, 취업자수, 상용근로자수, 피보험자수 등이 반영됐다. 정성평가에서는 일자리 목표 달성도, 단체장의 의지, 담당 직원의 전문성, 우수 시책의 발굴 및 추진실적 등을 평가했다. 강진군은 푸소체험 프로그램 등 농촌의 삶을 일자리로 만들고, 음악인 유치, 극단 구강구산 창단 등 청년의 꿈과 끼를 일자리로 만드는 일자리 정책추진과 가고 싶은 섬 가우도의 짚트랙, 마을식당 등 획기적인 노력으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강진군은 인구대책 전담조직 신설, 가업승계, 청년농부 등 돌아온 청년 육성을 위한 사람중심팀 조직, 농촌 체험, 문화관광자원을 일자리에 연계하고 노령화, 출산율 저하 등 인구감소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등 일자리를 현안사업으로 역점적으로 추진했다. 강진군의 대표 및 우수사례로는 ‘가고 싶은 섬’과 연계한 강진군의 유일한 유인도 ‘가우도’의 일자리 창출로 청자타워, 짚트랙, 황가오리 빵 개발, 마을식당,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등 100명의 주민과 청년 일자리 창출, 청년농부 인턴제 도입, 나아농 등 청년협의체 구성, 청년 지원을 위한 조례제정 등 ‘청년일자리 플랫폼 구축’으로 청년과 함께 일자리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도시민 유치를 위한 귀농인 지원조례 제정, 체류형 귀농·귀촌 사관학교 운영, 청년 귀농인 창업지원 등 귀농·귀촌을 통한 인구증가와 연계한 일자리 창출 시책을 추진하고 음악, 공연, 연극 등 끼가 넘친 꿈 많은 청년에게 공연기획, 프로그램운영, 청년음악인 육성 등 농업중심의 일자리 한계 극복을 위해 오감통 음악창작소, 강진아트센터 등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청년일자리 기반을 마련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농촌의 삶을 있는 그대로 상품화한 푸소체험 프로그램으로 농업, 농가의 빈방, 고령의 어르신 등 농촌의 약점을 강점으로 승화시킨 새로운 농촌일자리 창출 혁신사례로 지난 2015년에는 30농가 1억원 소득, 2016년에는 100농가 4억3천만원 소득, 2017년에는 120농가 5억 3천만원의 소득창출 등 농촌의 삶이 일자리로 늘어나고 있다. 특히 푸소체험 프로그램은 지역과 주민이 행복한 전남형 동행일자리 사업으로 선정돼 농가 민박업, 농특산물 직거래 등 농촌에 일자리를 만들고 콘텐츠 개발 전문인력 채용, 안전관리요원 등 청년일자리 창출과도 연계되고 귀촌의 계기 마련 등 인구증가에도 기여도가 크다. 이밖에 강진군은 강진군민의 100년의 먹거리인 전라남도지방공무원교육원 이전, 마량놀토수산시장, 강진읍 동부권 다산청렴수련원 건립, 사의재 저잣거리 조성 등 주민과 청년의 일자리 마련의 기반을 탄탄하게 구축했다. 문화관광재단을 설립해 강진의 콩과 떡이야기, 춤추는 강진만 갈대축제 등 지역특성에 맞는 크고 작은 축제 개최, 지난 ‘2017년 강진 방문의 해’성공, ‘2018 A로의 초대’, 오는 ‘2019 올해의 관광도시 강진 선정’ 등 관광객 유치에 집중, 지난 2016년에 150만명, 지난 2017년에 225만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음식점, 환경 및 주차관리, 농특산물 판매 등 소득창출형 일자리를 마련했다. 강진원 군수는 “잘 사는 강진, 행복한 강진, 일하기 좋은 강진을 만들기 위해서는 소득이 늘어나야 되고 소득이 늘어나기 위해서는 일자리가 있어야 가능하다. 그동안 군정의 모든 역점사업을 일자리와 연계하여 추진한 결과다. 도내, 중앙부처에서는 ‘강진이 하면 모두 성공한다’라는 소문이 날 정도로 공무원들이 열심히 일해 준 덕분이고 주민들이 함께 해 줬기 때문”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강 군수는 이어 “강진군의 일자리는 무궁무진하다.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일자리, 인구감소와 연계한 창의적인 일터, 청년농부, 청년상인, 가업 2세 등 청년일자리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군민중심 일자리 창출로 행복한 강진 건설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진군은 향후 4년간 추진할 일자리 목표를 설정하고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창의적인 일자리 발굴과 청년일자리, 저소득층·어르신·여성 등 일자리 취약층 직업훈련 교육 실시, 농특산물 판매,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하는 군민소득형 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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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1번지 강진군에서 체험하세요”▲ 귀농교육사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 강진군이 예비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귀농에 관심 있는 도시민 35명을 초청하여 귀농 Farm투어를 진행한다. 오는 6월 8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Farm투어는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2일로 주말에 진행된다. 일정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일정소개와 귀농정책, 도시민유치지원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귀농사관학교 견학, 선배귀농인 농가 방문으로 이어진다. 또 마량놀토수산시장, 가우도, 병영 하멜기념관과 병영성 등의 강진 문화재 탐방과 가족이 함께하는 수확체험을 진행해 가족이 함께 귀농을 고민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저녁시간을 이용하여 선배 귀농인과 간담회도 진행한다. 실제 귀농생활에 대해 묻고 답하며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해소며, 특히 선배 귀농인과 멘티-멘토로 연결해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귀농 Farm 투어를 통해 귀농귀촌 후의 삶을 설계하는 데 있어서 현실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귀농에 대한 확신을 얻고자 하면 지금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은 강진귀농사관학교에서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및 강진군 귀농인 협의회 카페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강진군은 전국 최초 귀농자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전국에서 가장 먼저 귀농사관학교 설립 하는 등 귀농정책의 노하우와 열정으로 현재까지 2천900여명이 성공적으로 귀농했다. 올해는 ‘귀농인 한 분 한 분 모두가 주인공인 강진군’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귀농인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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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 주세요!▲ 장흥지청 형사조정위원회 [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25일 광주지방검찰청장흥지청 형사조정위원회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영진 지청장과 우인수 조정위원회위원장을 비롯하여 정병훈 사무과장, 김재은 위원회 총무, 강진군조정위원 등 8명이 참석했다. 대표로 박영진 지청장이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매년 위원회는 장흥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박영진 지청장의 건의로 강진군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특히 박영진 지청장은 강진군 마량이 고향으로 지난해 장흥지청 제53대 지청장으로 취임했다. 박영진 지청장은 “고향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어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어려운 학생들이 꿈을 품고 목표를 향해 매진해 자신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민장학재단 강진원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박영진 지청장과 조정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의 소질을 발견하고 능력을 발전시키는 다양한 교육사업 지원과 더불어 어려운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는 장학금 지급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지난 2005년에 설립되어 2018년 5월 현재까지 160억2800만원의 장학금이 모였다. 장학금은 장학사업과 지역 교육발전, 명문학교 육성 및 지역 우수인재 발굴 사업 등에 지원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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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으로 돌아온 강진군 문화재▲ 고향으로 돌아온 강진군 문화재 [청해진농수산신문] 최근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이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으로 지정받은 이후 처음으로 강진군에서 발굴되었던 유물 495점을 이관해 왔다. 이전에는 전남지역의 문화유적지에서 발굴된 대다수의 유물들을 국립광주박물관이나 국립나주박물관에서 보관해 왔지만, 이번 이관이 가능했던 것은 지난해 10월 고려청자박물관이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으로 지정받았기에 가능했다. 이번에 발굴기관에서 이관해온 유물은 지난 2012년에 고려청자디지털박물관 뒤편 언덕에 위치한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 43호 요지에서 발굴한 청자음각연화문매병 편 등 396점과 지난 2013년도부터 2014년에 강진군 도암면 용혈암지에서 발굴된 청자불상 편 등 99점이다. 이 숫자와는 별개로 발굴보고서에 포함되지 않은 참고품까지 상당수를 이관해 왔다. 발굴당시 고려청자박물관은 각 유적에 대한 정확한 연구와 발굴성과를 신속하게 알리기 위해 지난 2013년에 발굴기관과 협의하여 이 유물들과 월남사지 유물을 빌려와 특별전과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앞으로도 특별전과 심포지엄을 통해 강진의 문화재를 신속하게 공개할 것이며, 고려청자박물관이 강진군의 문화재 지킴이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보관관리 위임기관 지정은 강진군의 문화재를 강진에서 소장하고 전시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받았다는 의미이다. 권리를 부여받음과 동시에 책임도 뒤따른다. 박물관에서는 단순히 유물을 수장고에 보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유물에 대한 분석과 전문적인 연구를 통해 논문을 발표하거나 특별전을 개최하는 방법으로 그 성과를 관람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관한 유물은 누구나 열람 신청만 하면 언제든지 열람이 가능하다. 박물관의 기능을 확대·강화하기 위해 제반 시설 보완은 물론 전문 연구 인력 충원도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고려청자박물관에서는 강진-마량간 국도 확·포장 사업으로 지난 2016년에 발굴된 대구면 사당리 20호와 33호 청자요지 발굴유물을 비롯해 지난 2011년부터 발굴조사중인 병영성 발굴유물, 월남사지에서 발굴된 유물도 국가귀속 절차가 마무리 되는대로 이관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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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 100리길, 강진 자전거관광 활성화▲ 모란 100리길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 강진군이 모란 100리길과 강진만 해안 자전거도로 등 자전거와 관련한 인프라 구축으로 자전거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에 강진MTB 동호회는 영랑 김윤식 선생님의 시혼이 살아있는 영랑생가와 세계모란공원을 시작으로 강진군 곳곳에 산재된 문화관광지를 연결하는 모란100리길 코스를 개발해 매년 모란100리길 동호인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도 우리나라 최초의 서정시인 영랑 선생님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과 더불어 세계모란공원을 배경으로 아름답게 이어지는 모란 100리길을 전국에 알리고, 우리 지역에 자전거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제4회 모란100리길 MTB동호인대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전국에서 300여명의 MTB동호인 들이 찾아와 아름다운 강진을 이곳저곳 깊숙이 파고들며 자전거관광을 즐겼다. 강진MTB동호회 강성철회장의 감사인사를 시작으로 세계모란공원에서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성전면 무위사, 백운동정원, 녹차밭, 경포대, 작천면을 경유 병영면 병영성, 하멜기념관, 한골목, 금곡사, 영랑생가에 도착 식사를 마치고 오후에는 MTB를 타고 강진만 해변도로를 타고 다산초당, 가우도, 청자박물관, 마량미항을 동호회별로 각기 자율관광을 즐겼다. 부산시에서 7명이 참가한 부산MTB동호회 이태순 회장은 “관광지로 많이 알려진 강진 자전거관광을 위해 동호인대회 전날부터 미리 도착해서 2박 3일간을 동호인들과 같이 자전거를 타고 즐기면서 강진의 따뜻한 정을 듬뿍 느끼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간다”며 “내년에도 꼭 다시 찾고 싶고 강진도 널리 알리겠다”고 약속을 했다. 모란100리길 코스를 개발하고 매년 대회 개최에 열정을 쏟고 있는 강진군 안전건설과 김동섭팀장은 “앞으로도 모란100리길이 자전거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걷고 달릴 수 있는 전국에 제일가는 트레킹 코스로 조성될 수 있도록 잘 가꾸고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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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0분 짬짬이 운동, 군민건강 다진다.▲ ‘세시네시 짬짬이 건강교실’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 강진군 보건소가 군민건강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세시네시 짬짬이 건강교실’이 군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지난 9일 오후 3시 전남 강진군 강진읍 강진아트홀 광장에 모인 70여 명의 주민들은 신나는 체조음악과 강사의 동작에 따라 웃음기 가득한 표정에 따뜻한 봄날을 만끽하고 있었다.올해 16번째 교실인 이 날은 간단한 기본동작으로 스트레칭과 가벼운 에어로빅 동작이 이어진 뒤 재미있는 동작의 치매타파체조(일명 치타체조)를 따라 하다가 터진 한바탕 웃음이 광장을 가득 메웠다.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강진군보건소의 짬짬이 건강교실은 음식점과 상가종사자, 시장 상인 등을 대상으로 하루 30분 운동프로그램 실천을 각인시켜 활기찬 상가분위기 조성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해 오고 있다.“하루 30분 운동을 하면 9시간의 건강한 삶이 주어진다.”는 김미봉 건강증진팀장은 “짬짬이 건강교실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운동으로 스스로 건강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강진아트홀광장(월·금), 강진읍시장(화·목), 마량항(수)으로 장소가 확대된 올해 짬짬이 운동교실은 주5회씩 모두 137회 운영으로 참여인원이 5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이 날 운동에 참가한 강진읍 김순애 씨는 “날도 풀리고 따뜻한 봄볕 아래서 강사동작에 맞춰 운동을 하고 나니 한결 가벼워진 몸이 앞으로도 꾸준히 참석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며 흡족해 했다.한편 건강교실에 참여한 주민들은 운동 시작 전 비만도를 측정(BMI)해 11월 프로그램 종료 때 다시 측정해 본인의 운동효과도 분석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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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량놀토수산시장 첫개장… 5천명 관광객 몰려▲ 마량놀토개장 [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7일 열린 마량놀토수산시장이 활짝 문을 열었다. 남해안 최고 수산시장으로 자리잡은 마량놀토수산시장은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관광객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몰려들었다. 광주대학교와 협약, 목포MBC 라디오 ‘즐거운 오후 2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마량놀토수산시장 분위기를 한껏 돋았다. 전국에서 관광버스가 몰려오고 5천명이 넘는 관광객들로 북적대자 시장 밖 면소재지 식당과 상가들이 고객들로 가득 차 마량놀토수산시장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개장 당일 놀토수산시장은 4천7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로 4년차에 들어선 강진 마량놀토수산시장은 청정바다와 미항, 제철 수산물을 통한 관광객 살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 개장행사는 어업인 및 지역상가의 소득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마량놀토수산시장을 체계적으로 관리 운영하기 위하여 강진군과 광주대학교 상호간에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하여 양 기관의 성과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하기로 했다. 또 개장을 알리는 축하공연을 목포MBC 라디오 현장 녹화방송과 함께 진행해‘보약같은 친구’를 부른 진시몬, ‘꽃바람 여인’의 조승구 외에도 현진우, 김다나, 진해성 등 인기가수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행사장이 발 딛을 틈없이 관광객으로 북적였다. 올해 마량놀토수산시장은 4월 7일 개장을 시작으로 10월27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강진 청자축제기간을 합쳐 모두 39회 운영할 계획이다. 청정바다와 제철 수산물 등 융·복합을 통한 관광자원 연계 강화와 함께 3무, 3최 약속 등 운영전략 차별화를 통한 시장 운영, ‘농어업 소득 배가 원년의 해’와 강진군의 올해 관광정책인 ‘2018 A로의 초대’를 활용한 방문객 유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마량놀토수산시장 부스는 6종 34곳이다. 횟집 등 음식점 5곳, 수산물 좌판 7개, 건어물 판매장 5곳, 할머니장터 10개, 길거리음식 코너 5곳, 농특산물 판매장 2곳이다. 계절별로 신선한 수산물을 활용해 연중 20∼30%에 이르는 특별할인판매를 추진하고 경품 행사를 활용한 이벤트를 다양하게 연다. 봄에는 갑오징어, 주꾸미, 여름에는 농어와 전복, 갯장어, 된장물회, 가을에는 전어와 꽃게, 낙지, 대하 등을 할인판매하고 냉장고, LED TV, 제습기, 온수매트 등 다양한 경품행사를 갖는다. 지난해에 이어 고려청자의 고장 강진에서 생산되는 청자 민·관요 작품을 경매를 하는 ‘찾아가는 강진청자 경매’를 운영한다. 마량놀토수산시장을 SNS에 홍보한 방문객에게 추억의 사진을 인화해주고, 우산 등 경품을 증정하는 ‘카·페·인 홍보 부스’운영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강진착한한우 10% 특별할인, 특정 시간에 김, 미역 등 수산물을 할인 판매하는 ‘깜짝 할인판매’도 한다. 지난해 마량놀토수산시장은 27만명이 방문해 2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4%가 증가한 24억원, 방문객 역시 4%가 증가한 28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병옥 강진군수 권한대행은 “A로의 초대, 농업소득 배가 원년의 해와 함께 추진하는 마량놀토수산시장을 비롯한 군 정책과 프로젝트들은 결국 강진 농수축산물의 판매확대를 통한 지역민 소득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이의 실현을 위해 군민들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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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마량항에 펼친 진수성찬▲ 마량놀토개장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강진 마량놀토수산시장이 드디어 오는 4월 7일 개장한다. 마량놀토수산시장은 10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강진 청자축제기간을 합쳐 모두 39회 운영할 계획이다. 남해안 최고의 수산,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자리잡은 마량놀토수산시장은 강진군 마량면 미항로 중방파제 내에서 운영된다. 올해 첫 개장을 알리는 개장행사는 목포MBC 라디오 ‘즐거운 오후 2시’ 현장 녹화방송과 함께 ‘보약같은 친구’를 부른 진시몬, ‘꽃바람 여인’의 조승구 외에도 현진우, 김다나, 진해성 등 인기가수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포문을 연다. 이어 강진군과 광주대학교 상호간에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 마량놀토수산시장을 체계적으로 관리 운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한다. 수입산과 비브리오, 바가지 요금이 전혀 없는 3무, 최고 신선, 최고 품질, 최고 저렴을 약속하는 3최 등 운영전략 차별화를 통해 ‘농어업 소득 배가 원년의 해’와 강진군의 올해 관광정책인 ‘2018 A로의 초대’를 활용한 방문객 유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마량면 전체를 하나의 시장으로 마케팅하고 이를 정점으로 강진 전역이 활기에 넘치게 하겠다는 것. 마량놀토수산시장의 5대 먹거리로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7대 살거리로 눈을 즐겁게 한다. 최고 신선한 제철 수산물을 활용해 연중 20∼30% 특별할인판매할 뿐만 아니라 각종 이벤트를 활용해 관광객에게 살거리,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봄에는 갑오징어, 주꾸미, 여름에는 농어와 전복, 갯장어, 된장물회, 가을에는 전어와 꽃게, 낙지, 대하 등을 할인판매하고 냉장고, LED TV, 제습기, 온수매트 등 다양한 경품행사를 갖는다. 지난해에 이어 고려청자의 고장 강진에서 생산되는 청자 민·관요 작품을 경매를 하는 ‘찾아가는 강진청자 경매’를 운영한다. 마량놀토수산시장을 SNS에 홍보한 방문객에게 추억의 사진을 인화해주고, 우산 등 경품을 증정하는 ‘카·페·인 홍보 부스’운영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강진착한한우 10% 특별할인, 특정 시간에 김, 미역 등 수산물을 할인 판매하는 ‘깜짝 할인판매’도 한다. 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강진산 주요 농특산물, 강진 건강 10대 농특산물, 계절별 농산물을 할인 판매한다. 상인회 주관으로 횟집 4곳과 수산물좌판 업주 등이 동참한 가운데 회뜨기쇼를 운영하고 마량면지역 4개 여성단체 회원들이 판매요원으로 나서 분위기를 더욱 돋운다. 미항토요음악회 콘텐츠는 더욱 확대하고 관광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도 마련한다. 관광객이 즉석에서 참여하는 노래자랑 등을 통해 호응을 끌어낼 계획이다. 가족낚시터와 북산공원 트래킹, 가래치기 어촌체험 등을 연계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체험 공간 역시 확대했다. 제트스키와 바나나보트, 수중 부양 등 다양한 해양레포츠를 운영한다. 지난해 마량놀토수산시장은 27만명이 방문해 2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4%가 증가한 24억원, 방문객 역시 4%가 증가한 28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병옥 강진군수 권한대행은 “올해 강진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소득 배가 원년의 해, 2018 A로의 초대와 함께 마량놀토수산시장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민 소득 창출에 최대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