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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육군, 호국성지 전라병영성 역사현장 속으로▲ 병영성축제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은 조선조 전라·제주도 군영을 총괄하였던 전라병영성의 정신을 대한민국의 호국정신으로 대·내외에 알리고자 매년 전라병영성축제를 개최하고 있다.특히 2017년에는 병영성축성 600주년 행사를 맞아 31사단, 51군수지원단, 93연대, 마천목 대대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치는 등 육군과 지속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제51군수지원단은 2017년 7월 17일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강진군에서는 문화탐방, 체육활동 등 체험활동을 협조하고 군수지원단은 병영성축제에 군용 물자 및 장비 등의 전시를 가용범위 내 적극 지원할 것으로 협약했다.2018년 개최하였던 제21회 전라병영성축제에서는 민·관·군의 협조를 통해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할 수 있었다. 축제 개막식으로 열린 입성식 행사는 31사단 군악대, 3대대 군인 장병, 경찰교육원 취타대의 협조를 받아 병영면 시내에서 출발하여 군악대, 장군, 사또, 기수단, 호위무사, 가마꾼 등으로 이루어진 약 300여 명의 행렬이 병영성 동문을 통해 입성하는 과정을 재현하여 진풍경을 연출했다.올해 축제에는 제51군수지원단의 협조를 통해 K-1 전차를 축제장에 배치하여 3일 동안 오전 1번, 오후 1번 총 6번 전차 시연을 진행, 관광객들에게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였으며, M48과 155MM 견인포 전시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최신 전투 장비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냈다. 93연대에서는 인력지원 및 각종 보급품을 지원하고 마천목 대대에서는 다수의 인력지원을 통해 민·관·군 대민 화합을 추진했다는 평이다.앞으로도 강진군은 31사단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군 장병에게는 문화혜택을 제공하고 지역행사에서는 다채로운 군 문화 체험 기회를 지원받을 예정이다.내년 4월에 개최 예정인 제22회 전라병영성축제를 위해 31사단, 제51군수지원단, 93연대, 3대대와 사전 협조를 통해 축제 추진에 힘쓸 예정이다. 사전협의를 통해 31사단에서는 군악대 지원, 군번줄 만들기, 태권도 시연을 지원할 예정이며, 블랙 이글스 에어쇼를 유치하기 위해 전라남도와 협의 중이다.전라병영성은 조선왕조 477년간 전라도와 제주도를 포함한 53주 6진을 총괄한 육군의 총지휘부로, 강진군은 그동안 훼손되어 간신히 성곽 일부만 남아 있던 병영성을 1991년 지표조사 보고서를 시작으로 성벽 발굴조사를 거쳐 2000년 처음으로 남문 옹성과 성벽이 복원했다. 지금은 모든 문과 성벽이 복원된 가운데 발굴조사, 건물지 복원, 주변정비가 한창이다. 앞으로 2021년 복원사업이 완료되고 성 인근에 위치한 하멜기념관이 강진 하멜촌 조성 사업을 통해 2020년 재탄생한다면 역사 교육의 장으로서 가치를 더할 예정이다.이승옥 강진군수는 “내년 축제는 지역의 역사성, 특산품과 연계하여 군민 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조정하여 선택과 집중할 계획이다”며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를 맞이하여 강진청자축제,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전라병영성축제는 군 차원에서 직접 추진하고 마량미향 찰전어축제, 군동금곡사 벚꽃길나들이는 추진위원 등 주민들 의견을 물어 주민주도형 축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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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강진군 어르신 생활체육대축전 성료▲ 강진군 어르신 생활체육대축전 성료 [청해진농수산신문] 2018 강진군 어르신 생활체육대축전이 지난 4일 강진제2실내체육관을 비롯한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1개 읍·면 만 60세 이상 관내 거주 어르신 선수와 임원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게이트볼, 그라운드 골프, 체조 등 생활체육경기 및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경기와 더불어 노래자랑이 진행됐다.강진 제2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이승옥 강진군수, 위성식 강진군의회 의장 및 의원, 관내 읍·면장 및 기관단체장, 강진군체육회 임직원, 종목단체회장 및 읍·면 어르신 선수들이 참여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개회식에서 “어르신 건강은 본인 스스로 매일 열심히 그리고 즐겁게 운동하면서 지켜야 한다”며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기결과 게이트볼 경기에서는 강진읍B, 도암면이 각각 1위~2위를 차지했으며, 옴천면과 칠량면이 공동3위를 차지했다. 그라운드 골프 경기 남자부에서는 김동복, 윤쌍옥, 김종배, 여자부에서는 유영애, 이영자, 최말자님이 각각 1위부터 3위를 차지했다. 또, 체조경기에서는 강진읍A, 도암면이 각각 1위~2위를 차지했으며 칠량면, 강진읍B 팀이 공동3위를 차지했다.생활체육경기와 민속경기 및 노래자랑 순위를 고루 합산한 종합순위에서는 마량면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에 옴천면, 군동면이 3위를 차지했다.한편, 강진군 어르신 생활체육대축전은 고령화 사회 어르신들의 신체건강 증진과 더불어 건전한 여가생활을 돕기 위해 강진군체육회 주최하고 강진군, 강진군체육회 주관으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었으며 앞으로 매년 어르신 건강을 위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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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마량향 ‘국가어항 운영관리 평가’ 우수상 수상▲ 마량향 ‘국가어항 운영관리 평가’ 우수상 수상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은 마량항이 전국 110개소 국가 어항을 대상으로 하는 해양수산부 주관 ‘지자체 국가어항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기획재정부 재정개혁과제로 선정된 국가어항 지자체 관리 노력도 평가제 도입에 따라 해양수산부가 매년 대규모 예산이 수반되는 국가어항의 효율적 운영관리와 투자효과 제고를 위해 시행했다. 평가항목은 현지 운영·관리 실태, 환경개선 추진, 홍보 실적 등 8개 항목으로 전국 110개 어항을 대상으로 43개 지자체가 신청하여 1차 서면평가와 현지 실태평가, 2차 현장 심층 평가를 거처 최종 선정됐다. 박병철 해양개발팀장은 “국가어항인 마량항의 체계적인 관리 운영을 위해 관련 자체 예산을 확보하고, 어항 환경정비 및 홍보, 마량놀토수산시장 등 각종 행사 유치 등 적극적인 업무추진이 인정되어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상 수상으로 강진군은 시상금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마량향 유지관리를 위한 비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또, 국가어항 정비 관련 해양수산부 사업에 있어서 예산 우선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 받게 된다. 시상식은 다음달 6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열린다. 김영기 해양산림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국가어항 운영·관리 평가에서 지자체 관리 노력도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받는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국가어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어항 관리와 해양관광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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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9년 강진군 지역축제, 선택에 집중을 더한다▲ 오는 2019년 강진군 지역축제, 선택에 집중을 더한다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은 지역축제를 더욱 발전시키고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오는 2019년 3개의 축제 청자축제, 갈대축제, 전라병영성축제를 집중 육성한다. 그리고 면에서 주도하여 강진군동 금곡사 벚꽃길 나들이, 강진마량미항찰전어축제를 자체적으로 지역특성에 맞게 추진할 계획이다. 강진청자축제는 가을계절과 연계된 프로그램, 청자 만들기 킬러 콘텐츠를 주제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내년 청자축제는 개천절과 한글날을 포함하여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청자촌에서 개최된다.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는 10월 말에 9일간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개최한다. 갈대축제는 올해 관광객 이동 동선을 고려한 짜임새 있는 부스 배치, 장어잡기·SNS 사진촬영·한복입기 체험 등 각종 힐링체험이 큰 호평을 받았다. 전라병영성축제는 조선왕조 477년간 전라도와 제주도를 포함한 53주 6진을 총괄한 육군의 총지휘부였던 전라병영성을 배경으로 개최한다. 내년 축제는 31사단, 51군수지원단의 협조를 받아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성대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유치하기 위해 전라남도와 협의 중이다. 올해 처음 개최하여 봄 나들이 상춘객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했던 강진군동 금곡사 벚꽃길 나들이가 4월 초에 이틀간 개최될 예정이고,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전어’를 콘텐츠로 매년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강진마량미항찰전어축제가 9월 말에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2017년부터 개최되었던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내년에 마지막으로 강진에서 개최된다. 남도답사 1번지 강진의 멋과 맛을 여과 없이 보여준 축제의 성공을 위해 강진군과 전남도가 적극적인 협력을 한다는 방침이다. 내년 개최 시기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재단이사회에서 최종 협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2018년에는 8개 축제를 개최했고,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를 맞이하여 군에서 축제 3개를 육성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내실 있고 차별화된 강진군만의 축제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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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국비만이 살 길이다, 강진군의 노력▲ 국비만이 살 길이다, 강진군의 노력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강진군이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확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14일 국회를 찾은 이승옥강진군수는 윤영일의원, 서삼석의원, 정세균의원을 차례로 만나 국비지원 협조를 건의했다.다산 정약용 선생의 후손이자 전 국회의장을 지낸 정세균의원에게는 다산초당 탐방로 정비와 주변의 삼나무 대신 우리 고유수종 복원을 위한 국비 20억원이 반드시 확보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다산초당 탐방로는 지표토사가 유실되고 나무뿌리와 거친 돌부리가 심하게 드러나 있어 탐방객 안전에도 우려가 제기되어 왔고 다산초당 주변의 일본수종인 삼나무는 빠른 제거가 필요한 실정이다.서삼석 예결위원을 만나서는 국립청소년문화예술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연구용역비 1억원이 국회예결위 차원에서 확보되도록 건의해 사업필요성을 공감하는 성과도 거뒀다.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윤영일의원 면담에서는 강진읍-마량 간 2차선 선형개량공사가 4차선 확포장 노선으로 정부의 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되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국도 23호선은 가고싶은 섬 가우도 등 관광객의 폭주로 주말이면 곳곳에서 차량정체가 일어나는 교통량 증가로 4차선 확포장이 절실한 현실을 전달했다.이번 국회를 찾은 강진군의 현안사업 국비확보 노력이 성사되면 강진군 관광발전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 넣어질 것으로 기대된다.이승옥강진군수는 “군민과 지역의 현안사업들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회와 중앙부처 방문을 통해 국비확보에 전력을 쏟겠다.”고 말하고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공모사업 발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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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전국 택배에 전단지 넣어 ‘강진쌀’ 홍보 화제▲ 강진군 [청해진농수산신문] 마량면에서 지난 2012년부터 강진군농수산물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김진환 사장은 본인이 취급하는 택배에 자발적으로 강진쌀 홍보전단지를 함께 넣어 전국 홍보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비록 본인은 수산물을 위주로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지만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남다르다. 사업을 시작하면서 매일 수백 건의 택배를 보내는 과정에 조금은 귀찮고 번거롭지만 전국 어디에 내 놓아도 손색이 없는 강진의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게 군민이 더불어 함께 사는 것이라 생각했다.우연한 기회에 군 담당자를 만나 본인의 뜻을 전달한바, 흔쾌히 감사하다며 바쁜 일과 중에도 농민과 공무원들이 할 일을 대신 해줘 고맙다는 말을 전하면서 바로 홍보전단지를 제작하여 보내옴으로써 강진쌀 홍보전단지가 전국으로 퍼져 나가게 됐다.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 “서울 · 부산 · 광주 등 전국으로 배달되는 마량의 우수 수산물에 강진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기회가 됐다며 우리 군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물이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로 이어져 활성화 되면서 농가소득은 물론 지역 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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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야, 놀자▲ 강진군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시월의 마지막 날인 오는 31일 도서관 2층 꾸러기방에서 풍성한 가을과 함께하는 ‘생생 낭독극장’을 준비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생생 낭독극장’은 책을 중심으로 사회자와 낭독자 그리고 작가, 연극, 영상, 음악 등이 함께 어우러져 한 편의 드라마 같은 공연을 관객과 함께 연출하는 퍼포먼스다.7회째를 맞이한 이번 ‘생생 낭독극장’은 금곡서당 서상일 훈장을 초빙하여 ‘漢字야, 놀자!’ 라는 주제로 강의와 토론을 진행하고 ‘감동 100분 감성 100℃’를 느끼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을 보인다.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와 광주·전남 공무원교육원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서상일 훈장은 이날 저서인 ‘신기한 비법한자’와 ‘한자는 내 친구’를 가지고 한자와 친해질 수 있는 노하우를 공개한다. 생각이 깊어지는 가을에 맞는 서정주 시인의 ‘국화 옆에서’, 김영남 시인의 ‘강진에서 마량까지’ 등 감미로운 시낭송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베사메무쵸’ 등을 오카리나 앙상블로 함께한다.10월의 마지막 밤을 장식한 이용의 ‘잊혀진 계절’과 ‘엘콘도르파사’ 등 추억의 하모니카를 통해 가을의 감수성을 자극하고 태평가, 진도아리랑, 사랑가 등 판소리 한마당으로 관객들과 함께 이번 낭독극장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방청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도서관에 선착순 접수하면 되고, 강진군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더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김영구 도서관장은 “우리말의 70%는 한자로 되어 있고 한자와 독서의 관계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고 말하고 “독서의 계절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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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어르신들과 함께한 ‘행복한 동행’▲ 강진군, 어르신들과 함께한 ‘행복한 동행’ [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23일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강진지회가 거동이 불편해 바깥나들이가 힘든 어르신 30명을 모시고 즐거운 나들이를 다녀왔다. 올해로 4년째, 횟수로 8번째로 진행된‘행복한 동행’은 모범택시 운전자 15명,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 15명, 총 30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어르신들의 나들이길에 동행했다. 어르신들은 ‘제3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한창인 강진만 생태공원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갈대축제장 데크길을 걸으며 사진도 찍고 갈대숲에서 뛰어노는 짱뚱어를 보며 즐거워하는 등 행복한 모습으로 이날의 특별한 외출을 즐겼다. 갈대축제장 현장 방문 이후에는 마량항을 둘러보기도 했다. ‘행복한 동행’에 참여하신 한 어르신은 “자식들이 멀리 있어 강진의 축제가 한창이여도 선뜻 가 볼 수가 없었는데 이번기회에 갈대축제까지 와서 공연도 즐기고 다양한 볼거리를 보니 너무 좋다”고 말했다. 모범운전자회 신해룡 회장은“우리 주변에는 거동이 불편하고 교통수단이 순조롭지 못하여 바깥나들이를 하지 못하는 어르신이 많다. 하루 종일 노인회관에서 보내는게 유일한 외출인데 철따라 적절한 바깥 구경을 시켜드리는 일이야 말로 요즘 진정한 봉사이자 효도가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이날 ‘행복한 동행’ 나들이 길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은 갈대축제장의 아름다운 풍경에 즐거워하며 이날의 행사를 주최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 도움을 주는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강진지회 회원들에게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해 주변을 더욱 훈훈하게 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바쁜 생업에도 봉사에 참여하는 모범운전자회와 자원봉사단체협의회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자가 있어 우리 강진군은 참 행복한 곳이다. 모든 군민이 행복하고 더불어 잘사는 강진군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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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빠른 대응으로 국비 확보에 나선다▲ 강진군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강진군은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이승옥 군수가 직접 발로 뛰며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17일 이승옥 군수는 국회를 찾아 지역 국회의원인 황주홍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과 예결위 소속 박찬대 의원, 최재성 의원과 연달아 면담을 갖고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했다. 특히 이 지역 국회의원인 황주홍 의원을 만나 마량면 서중항 방파제 정비사업 등 지역현안사업 3건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며 국비확보와 적극적인 지원 협조를 요청했다.이어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찬대 국회의원과 최재성 의원을 방문해 마량면 서중항 방파제 정비사업 기본실시설계비 3억 원, 대구면 해안도로 확장 기본실시설계비 3억 원, 국립강진청소년 문화예술센터 건립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용역비 1억 원이 우선 확보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에 건의한 지역 현안사업 국비 확보가 현실화되면 강진 발전에 큰 활력소가 되리라 예상된다. 대구면 백사마을 일원 해안도로 확포장 공사는 기존 도로를 확장해 태풍이나 장마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전망 좋은 해안길 조성으로 관광객을 유치해 주민소득 증대를 꾀하게 된다. 마량면 서중항 방파제 정비사업은 기존 좌측 방파제 철거 후 우측 방파제 추가 연장을 통해 태풍 피해 및 원활한 해수 소통으로 정주어항 어업환경 복원에 기여하게 된다. 아울러 강진군은 대구면 국립강진청소년 문화예술센터 건립의 순조로운 추진을 위해 이번 용역비 확보를 시작으로 국비 유치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센터 건립은 호남권 청소년에게 지역균형교육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민에게는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군은 공모사업의 체계적인 관리와 함께 국회 및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국비 확보에 총력대응하며 군정비전을 실현하고 정책추진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승옥 군수는“내년‘올해의 관광도시’선포를 앞두고 전방위적 마케팅으로 군민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비 확보의 상승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중앙부처의 공모사업 현황을 사전에 파악, 공모정보를 관련 부서와 공유하는 등 초기부터 공모사업을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군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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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대교 개통 이후 달라진 완도 생활권▲ 장보고대교 개통 이후 달라진 완도 생활권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12일 신우철 군수 주재로 장보고대교 개통 이후 상권 활성화에 따른 대응방안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장보고대교 개통 이전부터 추진했던 23개 분야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면서 앞으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개통 이후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동부권 버스 노선은 탑승객이 전년 대비 50% 증가했고, 완도읍 동부권 주민의 의료기관 방문객은 개통 전에 비해 49.3%, 노인 목욕비 지원 사업에 따른 목욕권 사용률도 8%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대중교통 운행 개선으로 단일요금제 시행과 선박운항 시간에 맞춘 버스운행 횟수조정 등으로 일 평균 358명이 이용하고 있다. 또한 의료서비스 개선과 일반의약품 판매가격 조정으로 관내 의료기관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 목욕비 지원으로 고금, 약산 주민들이 식당과 시장을 이용하여 완도읍 상권을 활성화 하는데 한몫하고 있으며, 목욕권을 이·미용까지 사용 할 수 있도록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매달 실시하는 물가 조사에 의하면 농축산물과 생활필수품은 같은 회사의 제품도 마트마다 차이가 있으며, 강진군과 비슷한 가격이고 선구품은 마량면보다 완도읍과 약산면이 낮게 조사됐다. 작은 영화관은 1일 평균 198명이 관람하고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완도읍 주민들은 고금면의 소고기, 약산면의 흑염소를 먹기 위해 왕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군에서는 완도읍 상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 정비 공영주차장 조성 전통시장 활성화 어린이놀이터 문화콘텐츠 구축 국지도 굴곡도로개선 농기계 임대사업 등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신우철 군수는 “오늘 논의된 세부 과제 이외에도 주민들에 도움이 될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소관 담당 업무별 쟁점 사항에 대해 다시 한 번 점검해줄 것”을 주문하면서, “아울러 소안, 노화, 보길 주민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완도읍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