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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동 ‘두꺼비 재능기부단’ 집수리 봉사활동[청해진농수산신문] 도사동주민자치위원회 ‘두꺼비 재능기부단’은 순천시와 도사동행정복지센터 후원, 도사동 마중물보장협의체, 도사동 복지기동대, 순천이수로타리클럽, 한국프로복싱연맹 등, 동 내 직능단체와 함께 힘을 모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도사동 ‘두꺼비 재능기부단’은 도사동주민자치위원회가 2017년에 형성한 관내 직능단체 네트워크로 지역 내 봉사활동을 지속해온 봉사활동 단체이다. 이번 집수리 봉사의 대상자인 김영철씨는 순천시 대대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설날 직전인 1월 23일 화재를 당해 집이 반소되었으나 신체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집을 수리할 여력이 없어 경로당, 마을회관을 돌면서 생활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런 사정을 전해들은 도사동 두꺼비 재능기부단은 집수리에 힘을 보태기로 결정하고 지붕수리, 도배, 장판, 전등교체, 가전제품 지원 등으로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김선중 도사동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특히 “이수로타리클럽과 한국프로복싱연맹에서 대상 가정에 싱크대, 세탁기 등을 후원해 줘 더욱 쾌적한 환경으로 바꿔드릴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도사동장은 “코로나19로 좋지 않은 분위기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관내 여러 단체의 모습에 감동했다”며 감사함을 전했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는 도사동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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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인구청년정책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영광군은 지난 25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김준성 군수, 강필구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홍석봉 부군수, 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군 인구청년정책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7월 착수보고회, 12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의 반영 여부를 점검하고 영광군 인구청년정책 중장기 비전과 전략, 각 분야별 세부 추진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용역을 맡은 광주전남연구원 심미경 책임연구위원은 인구청년정책 중장기 대응 전략으로 미래가 있는 좋은 일자리 창출, 모두가 누리는 여가문화 확대, 정겨운 이웃 따뜻한 돌봄 실천,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지역사회 계속거주 실현 등 5대 전략을 제안했다. 또한, e-Vehicle 클러스터 조성, 웰니스 산업 고도화, 문화예술교육 플랫폼 구축, 사회적농업 육성, 스마트빌리지 조성, 수요맞춤형 주택 공급, 고령친화도시 구축, 아동·청소년 성장 지원 강화 등 16대 과제와 이에 따른 38개 세부 추진과제도 제시했다. 김준성 군수는 “이번 용역은 지역의 존립을 위협하는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영광군만의 특성이 반영된 인구청년정책 중장기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며 “그동안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지역 여건에 맞는 종합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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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별량라이온스클럽, 집수리 봉사활동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별량라이온스클럽에서는 지난 2월 29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대상자는 별량면에서 추천한 독거노인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신체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별량라이온스클럽에서는 우선 외벽 도색, 좌변기 교체 등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별량라이온스클럽은 1994년에 발족된 봉사단체로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장학금 전달, 생활용품 지원 등 소리 없이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금년에는 별량면에서 추천한 집수리 필요 가정 대상으로 매월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유성진 별량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건 언제나 기쁜 일이다”며“어려운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우성원 별량면장은 “별량라이온스클럽의 따뜻한 후원으로 어려운 이웃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사회 발전에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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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시티 청산도 느림우체통 1년 만에 개봉[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2019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기간 동안 설치한 느림우체통을 1년 만에 개봉해 엽서 360통을 수취인에게 발송했다고 밝혔다. 나에게 또는 지인에게 보낸 엽서를 1년 후 받아본다면 어떤 느낌일까? 잊고 있던 지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따뜻한 손 편지를 전하는 느림우체통은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기다림의 의미를 부여하고 희망을 전하는 슬로시티 청산도의 명물이다. 느림우체통은 2007년에 처음 설치해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추억을 담은 4,000여 통의 엽서를 전달했다. 느림 엽서를 이용하려면 범바위 전망대에서 엽서를 받아 사연을 적은 후 우체통에 넣으면 1년 후에 원하는 주소로 발송해준다. 이번에 발송한 엽서에 담긴 사연도 다양하다. ‘결혼하고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변함없이 서로 사랑하고 지냅시다’라며 백년해로를 다짐하는 부부의 사연, ‘나는 여전히 널 잊지 못하고 남을 사랑하기 힘들다. 1년 후의 너는 죄책감 없이 지냈으면 좋겠다’는 헤어진 연인에게 보내는 사연, ‘1년 뒤에 과연 어떤 일을 하고 있을지, 직장은 구했을지 궁금하다’며 취업 준비생의 1년 뒤 나에게 보내는 편지 등 다양한 사연을 담고 있다. ‘내년에 중학교에 올라가는데 공부 열심히 할 테니 용돈 좀 올려 달라’는 사연 대신 귀여운 그림으로 대체한 엽서도 눈길을 끌었다. 이렇듯 사연을 대신한 그림이나 아이들의 귀여운 낙서 등도 볼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느림우체통을 올해에는 봄의 왈츠 촬영장에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며 청산도의 풍광 사진을 배경으로 느림 엽서를 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송현 관광과장은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청산도의 느림우체통은 사랑과 감동을 전하고 추억과 낭만을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이다”며 “청산도를 방문해 꼭 한번 이용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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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방문객 패턴 분석, 트렌드 맞춤형 관광 새판짜기 신호탄[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패턴 분석에 나섰다. 곡성군의 관광패턴 분석은 관광객의 성별, 연령대, 여행일정을 비롯해 여행동기, 숙식 여부, 만족도 등 종합적인 정보를 설문지를 통해 수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곡성군 관광에 대한 현주소를 분석하고 관광 서비스에 대해 총괄적으로 점검 및 조정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같은 노력은 기업들의 휴가 분산제 실시 등의 영향으로 관광에 대한 수요가 달라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곡성군은 단순한 볼거리가 아닌 체험과 먹거리, 건강에 중심을 맞춘 웰니스 형태로 관광객의 요구가 달라졌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기존의 계절별 상품 개발 전략에서 성수기와 비수기 구분이 없는 연중 관광 상품과 가족 단위 여행 상품 개발에 힘을 쏟는다는 생각이다. 실제로 유근기 곡성군수는 관광객 한 명 한 명에게 감동을 주는 관광, 정감 있고 따뜻한 외가의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관광을 강조해왔다. 군 관계자는 “갈수록 다양하고 높아지는 눈높이에 맞게 만족감을 줄 수 있는 관광정책을 마련하고자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했다 조사 및 분석 결과가 관광상품 개발과 마케팅에 실질적으로 활용될 있도록 중간 보고회 개최 및 점검 등 꼼꼼하게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분석된 자료를 자체 관광정책 수립은 물론 중앙부처 사업 응모에도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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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별량라이온스클럽, 집수리 봉사활동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별량라이온스클럽에서는 지난 2월 29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대상자는 별량면에서 추천한 독거노인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신체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별량라이온스클럽에서는 우선 외벽 도색, 좌변기 교체 등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별량라이온스클럽은 1994년에 발족된 봉사단체로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장학금 전달, 생활용품 지원 등 소리 없이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금년에는 별량면에서 추천한 집수리 필요 가정 대상으로 매월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유성진 별량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건 언제나 기쁜 일이다”며“어려운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우성원 별량면장은 “별량라이온스클럽의 따뜻한 후원으로 어려운 이웃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사회 발전에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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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시티 청산도 느림우체통 1년 만에 개봉[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2019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기간 동안 설치한 느림우체통을 1년 만에 개봉해 엽서 360통을 수취인에게 발송했다고 밝혔다. 나에게 또는 지인에게 보낸 엽서를 1년 후 받아본다면 어떤 느낌일까? 잊고 있던 지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따뜻한 손 편지를 전하는 느림우체통은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기다림의 의미를 부여하고 희망을 전하는 슬로시티 청산도의 명물이다. 느림우체통은 2007년에 처음 설치해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추억을 담은 4,000여 통의 엽서를 전달했다. 느림 엽서를 이용하려면 범바위 전망대에서 엽서를 받아 사연을 적은 후 우체통에 넣으면 1년 후에 원하는 주소로 발송해준다. 이번에 발송한 엽서에 담긴 사연도 다양하다. ‘결혼하고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변함없이 서로 사랑하고 지냅시다’라며 백년해로를 다짐하는 부부의 사연, ‘나는 여전히 널 잊지 못하고 남을 사랑하기 힘들다. 1년 후의 너는 죄책감 없이 지냈으면 좋겠다’는 헤어진 연인에게 보내는 사연, ‘1년 뒤에 과연 어떤 일을 하고 있을지, 직장은 구했을지 궁금하다’며 취업 준비생의 1년 뒤 나에게 보내는 편지 등 다양한 사연을 담고 있다. ‘내년에 중학교에 올라가는데 공부 열심히 할 테니 용돈 좀 올려 달라’는 사연 대신 귀여운 그림으로 대체한 엽서도 눈길을 끌었다. 이렇듯 사연을 대신한 그림이나 아이들의 귀여운 낙서 등도 볼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느림우체통을 올해에는 봄의 왈츠 촬영장에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며 청산도의 풍광 사진을 배경으로 느림 엽서를 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송현 관광과장은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청산도의 느림우체통은 사랑과 감동을 전하고 추억과 낭만을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이다”며 “청산도를 방문해 꼭 한번 이용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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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방문객 패턴 분석, 트렌드 맞춤형 관광 새판짜기 신호탄[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패턴 분석에 나섰다. 곡성군의 관광패턴 분석은 관광객의 성별, 연령대, 여행일정을 비롯해 여행동기, 숙식 여부, 만족도 등 종합적인 정보를 설문지를 통해 수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곡성군 관광에 대한 현주소를 분석하고 관광 서비스에 대해 총괄적으로 점검 및 조정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같은 노력은 기업들의 휴가 분산제 실시 등의 영향으로 관광에 대한 수요가 달라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곡성군은 단순한 볼거리가 아닌 체험과 먹거리, 건강에 중심을 맞춘 웰니스 형태로 관광객의 요구가 달라졌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기존의 계절별 상품 개발 전략에서 성수기와 비수기 구분이 없는 연중 관광 상품과 가족 단위 여행 상품 개발에 힘을 쏟는다는 생각이다. 실제로 유근기 곡성군수는 관광객 한 명 한 명에게 감동을 주는 관광, 정감 있고 따뜻한 외가의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관광을 강조해왔다. 군 관계자는 “갈수록 다양하고 높아지는 눈높이에 맞게 만족감을 줄 수 있는 관광정책을 마련하고자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했다 조사 및 분석 결과가 관광상품 개발과 마케팅에 실질적으로 활용될 있도록 중간 보고회 개최 및 점검 등 꼼꼼하게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분석된 자료를 자체 관광정책 수립은 물론 중앙부처 사업 응모에도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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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극복 위해 진도군 민·관 합심[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선제적 방역을 추진하는데 민·관이 합심하고 있다. 진도의 관문인 진도대교 인근에 위치한 녹진휴게소에서 지난 24일부터 발열 확인을 위해 24시간 3교대로 전 차량의 탑승자에 대해 공무원들이 직접 발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발열검사장 운영 이틀 만에 200만원 상당의 위문 물품이 각계각층에서 전달되어 방역 일선을 책임지는 공무원들을 위로했다. 또 27일부터 자원봉사자 모집을 시작, 현재 25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자원 봉사를 자청했다. 이와함께 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대구광역시 시민을 돕기 위해 진도군 청정 농수산물을 전달했다. 군내면 주민자치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봄동 80상자를 대구 남구청에 지난 27일 전달했다. 진도군 안전생활지원과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이 줄을 잇고 민·관이 합심하는 등 군민들의 따뜻한 성원이 코로나19 극복의 큰 힘이 된다”며 “청정진도 사수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관내 저소득층 4,000여명을 대상으로 1억1,000만원을 투입해 마스크 8만8,000장을 지원, 취약계층에 대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지역 확산 차단에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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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마늘·양파 월동 후 관리 철저 당부[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이 마늘과 양파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웃거름 시용 등 월동 후 마늘과 양파 포장 관리 등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올겨울은 이전과 비교해 기온이 높아 양파, 마늘 같은 겨울에 나는 채소의 잎이 계속 자라는 ‘웃자람’ 현상이 일부 발생하고 있다. 또한, 잦은 강우로 경작지에 수분이 과다한 상황이 계속되면서 양파, 마늘 조직이 약해져 생리 장해와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보온을 위해 부직포와 2중 비닐을 덮어 재배한 지역은 평년보다 빨리 벗겨주고 비료를 적게 주는 것이 좋다. 고자리파리, 뿌리응애 등 해충 발생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돼 2월 중순부터 적용 약제가 뿌리까지 침투하도록 관주 또는 입제 농약을 살포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노균병, 잎마름병 예방을 위해 평년보다 10일 이상 앞당겨 방제하는 것이 좋다. 2월 상순경 1차 웃거름을 시비한 포장은 2차 웃거름으로 3월 중순까지 10a당 요소 원예용 복비 40~45kg을 시비하면 된다. 요소비료를 너무 많이 주거나 늦게까지 사용하면 생리 이상으로 벌마늘이 생기고 저장력이 급격히 낮아져 상품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늦어도 3월 하순까지는 시비를 마쳐야 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비가 잦고 따뜻한 겨울 날씨로 병해충도 죽지 않고 월동해 노지 채소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병해충 피해뿐 아니라 생리장해도 최소화하도록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