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좋은이웃 밝은동네 찾습니다▲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가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행복하고 희망찬 지역 만들기에 앞장선 도민과 동네를 찾아 ‘2017년 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을 한다.‘좋은이웃’상은 지역 간 화합 및 공동체 정신 고취에 기여했거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및 약자 보호에 앞장서고 지역 주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 공이 있거나 창의적 아이디어로 전통문화 계승, 문화관광 상품화,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에게 주어진다.‘밝은동네’상은 마을 주민 소통과 화합으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한 마을이나, 마을가꾸기와 문화관광 상품 개발 등 문화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마을, 기피시설 건립 논란 등 극심한 사회적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한 마을, 마을기업이나 사회적기업, 협동조합을 운영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 마을에 시상한다.시군에서 좋은 이웃 밝은 동네에 해당하는 개인이나 단체를 찾아오는 20일까지 도에 추천하면 10월 중 심사해 시상 대상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11월 1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올해로 14회를 맞은 ‘2017년 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은 전라남도와 광주시 등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시상 내역은 전라남도, 광주시가 각각 △대상 2팀 △좋은이웃(으뜸상·버금상) 2팀 △밝은동네(으뜸상·버금상) 2팀 △특별상(재난안전부분) 2팀을 시상한다.고재영 전라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전남은 고령화와 마을 소멸 위기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미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지역 이기주의와 가족과 이웃의 무관심 속에 외로이 살아가는 독거노인 문제 등을 풀어갈 주체는 결국 사람인만큼, 이에 앞장선 개인이나 마을을 찾아 시상하고 널리 알려 행복하고 훈훈한 전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알아보자 수산! 배워보자 수산!▲ 알아보자 수산! 배워보자 수산! [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24일 2박 3일 간의 일정으로 (사)수산업경영인 노화협의회에서 주관해 노화고등학교 1학년생 14명과 함께 부산과 여수의 해양수산 기관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학교에서 가르치는 교과목만 배울 것만 아니라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살아있는 현장경험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장래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양성 차원에서 (사)수산업경영인 노화협의회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회환원사업의 일종이다. 월요일 출발부터 해상의 안개로 인해 예정된 시간을 넘어가는 동안에도 학생들은 부산과 여수를 간다는 들뜬 마음으로 기다리는 시간에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은 부산의 국립수산과학원, 여수의 남해연구소, 해양수산과학관을 차례로 견학하며 수산의 다양한 기술적 업무에 대해 알아가며, 수산물을 직접 손으로 만져가며 오감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을 실시했다. 견학에 참가한 학생들은 “바다가 주산업인 동네에 살면서도 막연하게만 알았던 수산물에 대해 원리와 이론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견학을 시행한 (사)수산업경영인에 감사함을 표했다. 이번 견학을 추진한 (사)수산업경영인 노화협의회의 김삼호 회장은 “지역의 학생들이 수산에 대해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친근한 마음을 가지고 자라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했으면 좋겠다.” 라며 견학을 추진한 배경을 밝혔다.
-
광양시, 작은도서관 확충으로 지역 내 독서서비스 확대해 나간다▲ 마을 도서관 [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립도서관은 서평작은도서관을 18번째 사립작은도서관으로 등록하고 지역 내 독서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양시립도서관에서는 이번 서평작은도서관 추가로 공립형 6개소, 마을도서관 3개소, 사립작은도서관 18개소 등 총 27개소의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게 됐다. 우리 동네에서 다양한 독서서비스를 하고 있는 작은도서관은 관내 아파트 관리소와 교회, 지역아동센터 등 인근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여러 장소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도서대출, 방과 후 수업 등의 공부방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지역 내 독서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늘푸른작은도서관에서는 한자수업, 종이접기, 동화구연, 역사논술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송보꿈사랑도서관은 독서클럽과 북아트, 도미노게임, 종이접기 등 아이들의 눈높이 맞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시민도서문화원은 지역병원을 찾아가는 도서대출 서비스로 지역민들에게 크게 환영을 얻고 있다. 특히, 비봉마을도서관에서는 병설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그림책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소외된 면지역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독서력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송훈철 문예도서관사업소장은 “이번 서평작은도서관 개관으로 방과 후 인근 어린이들에게 편안한 독서공간을 제공하게 됐다”며, “많은 시민들이 해택을 볼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작은도서관 운영시간 등 문의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wangyang.go.kr)나 도서관지원팀(☎797-3858)으로 전화하면 친절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공공을 목적으로 하는 작은도서관 등록은 도서관 면적(33㎡), 도서(1,000권), 좌석수(6석) 만 구비돼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
우리동네에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동네 불법쓰레기 투기지역 꽃밭으로 변신 [청해진농수산신문]영암군 영암읍에서는 동네 상습 불법쓰레기 투기지역을 꽃밭으로 정비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때이른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영암읍 직원과 노인일자리 사업 20여명이 함께 나서 마을 환경 정비에 나선 것.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하게 이루어지던 빈 터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돌을 골라내 꽃밭을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꽃밭은 주위를 지나는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와 더불어 무더위 가운데 작은 마음의 여유를 선사해주고 있다. 영암읍에서는 불법으로 조성된 무단투기지역을 정비해 꽃밭으로 꾸미고 있으며 이번이 벌써 5번째 꽃밭이다.이선규 영암읍장은 “꽃동산 조성에 따라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효과가 있어 사회적 비용 절감과 미관개선에 따른 쾌적한 환경 조성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
장성군, 동네체육시설 ‘1인 1시설 책임관리’ 실시▲ 체육시설 [청해진농수산신문]장성 11개 읍면에 설치된 소규모 동네체육시설이 체계적으로 관리될 전망이다.군 관계자는 최근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설치된 공공체육시설 중 동네 단위로 설치된 91개소 체육시설에 대해 관리자 실명제를 도입해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는 체졔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동네 체육시설 관리자 실명제’는 동네에 설치된 소규모 간이 운동시설 책임자로 읍면 공무원과 마을주민을 지정해 매월 1회 이상 시설 상태를 점검하는 관리제도로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책임자로 지정된 공무원과 주민은 매워 셋째주 수요일 정기적으로 시설을 방문해 장비와 기구, 안내표지 등을 살피고, 파손되거나 위험요소가 발견될 경우 즉시 관리부서에 보고해야 한다. 장성군은 이에 앞서 지난해 8월 체육시설관리팀을 별도로 설치해 체육시설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체육부서에서 설치한 시설뿐 아니라 산림, 하천사업 등을 추진하며 조성한 시설까지 종합적으로 현황파악을 마쳤다. 또한 전수조사를 통해 보수, 보강이 필요하다고 파악된 12개소는 개보수 대상으로 별도 관리하며 정비에 들어가고,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개발한 체육시설정보관리종합시스템에 자료를 입력해 시설현황과 관리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체육시설은 노약자와 어린이들도 많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이기 때문에 보다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며“많은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동기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기자수첩]금일읍 척치리 동편의 인물과 작가[기자수첩] 금일읍 척치리 동편의 인물과 작가 ▲ 동부 서해식기자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 완도군 금일읍은 고려시대에는 장흥부에 속하였고 1621년도에 고금진에 편입되어 평일도와 생일도가 옮겨왔고 1887년도에는 평일도와 생일도가 거문도진에 예속되기도 하였다 . 드디어 1896년도에 완도군창군으로 평일면 금당면 생일면이 출범하고 1914년도에 위에 거론된 3개면이 합하여 금일면으로 개칭되게 되었다 . 행정불편으로 1962년도에 금당출장소가 설치되고 1971년에는 생일출장소도 생겨났다. 1980년 12월1일에 금일면이 읍으로 승격되고 당시 인구 2만4천이었다.1986년 4월1일에 금당면이 분면되고 1989년4월1일에는 생일면도 분면되어 독립했다.금일읍은 완도동부권으로 완도읍에서 28km거리로 금일읍 척치리는 조선조 효종왕(1650-1659)때 장흥웅치에서 서양선씨가 멀리 바다를 바라보니이른바 평일도가 눈에 들어와 처남 장씨와 함께 입도하여 척치에 정착하여 마을 앞바다의 자(尺)같은 섬이 있어서 尺자를 따고 서양선의 고향인 웅치의 峙자를 따서 마을 이름을 척치라고 지었다고 전해진다. 척치리는 금일읍에서 한때는 가장 큰 마을이었고 인구도 1200명이었고 신도까지 포함하여 250호가 넘을 때도 있었다 .척치리엔 가마금이란곳이 금일읍 상수원지로 개발되고나서 척치리 변방인 독바와 후포가 길이 막혀 이제는 신평과 구동과 감목리 화전리를 거쳐서 본마을을 방문하게 되는 기현상이 나타나게 되었으나 바닷길로는 척치리와 인접해 있다. 금일읍 2015년 1월2일 통계를 보면 척치리엔 163세대에 323명의 인구가 거주하여 금일읍에서 다섯번째로 마을로 자리매김 했다. 금일읍이 최근에 썰물처럼 젊은이들이 도회지로 빠져나갔다가 다시마 미역 전복양식등 부가가치 높은 수산양식업이 각광을 받게되어 젊은이들이 대거 유입되는 현상을 보여 지역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어 보인다. 이에 척치리 마을의 초라했던 동편마을의 스토리텔링을 하고자 한다 . 지금 척치리는 원래 있었던 마을회관이 동편에서 서편으로 옮겨가면서 서편위주의 개발붐이 불이 붙었다 동편은 빈집이 늘어나고 차량 진입로도 없어서 빈집을 개축하는 일도 전무했다 . 그러면 동쪽에서 어떤 일이 관심사로 대두되었을까? 그 궁금증을 추적해본다.2015년도 완도군청을 중심으로 추적해 본다면 재미있는 현상을 보게된다 혹자들은 내밀한 속살은 모르고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할것이다. 김종식 전,군수시절부터 특정지역 금일읍 출신들이 부상하더니 그중에 금일고등학교 출신들이 대거 군청에 포진돼 있음을 주목한다. 완도군에 완도수고 인맥이 거의 군청을 장악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었고 이후 읍면마다 고등학교가 설립되고 금일고등학교가 인문계열로 앞섰다. 금일고 초기에 학생수가 550명정도 였고 초기 졸업생중에 공직에 몸담은 졸업생들이 많았다. 그 가운데 척치리 태생들이 많았는데 지금 군청을 보면 박신희 기획예산실장, 김재홍 주민복지과장 ,서현종 행정자치과장 ,안봉일 민원봉사과장, 안환옥고금면장이 척치리가 고향이며 마을 동편출신들이다. 안봉일 안환옥 사무관들은 친형제이다. 군청을 떠나서 추적해보면 김진희 전완도경찰서장이 있고 전남도청에 김광철사무관이 있다. 금일읍사무소에서 주무관으로 퇴임한 서용남씨의 동생들인, 서용일 법원서기관이 있고 서용일 경찰경위가 있다. 서울대를 나온 한국거래소의 서아론 과장이 있고 현대자동차계열의 서성은 선임연구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서아림주무관이 다들 척치리 동편출신들이다. 박화종 법원사무관이 역시 척치동편인 독바 태생이다, 박현두씨 두자제가 한의사이고 김방식씨 차남이 광주축협 상무로 있다. 전판기씨가 농협중앙회 부장급으로 퇴직했다 .고 김진욱씨 아들이 미국유학을 다녀와 전남대교수로 있음도 확인됐다. 광주에 살고있는 김경호장로의 차남이 이비인후과 의사인데 척치 동편출신이다. 척치리에 50년전 금일면사무소를 근무한 김모 공무원이 그렇게 부러울수가 없었다. 세상은 많이 변했다. 금일읍에 고등학교가 설립된이래 인재양성의 꿈이 현실이 되었다 . 척치리 동편을 주목한것은 어느지역보다 가난 했다는것이며, 그곳에서 태어난 꿈나무 애들이 더욱 피나는 노력을 많이 했다는점이다. 척치리 동편말고도 본 동네에 변호사도 있고 농협중앙회 완도군지부 김정오지부장과 현수협의 김동옥상임이사와 조명호상무와 김승의 경제상무도 있다. 금일읍에서 거의 주목받지 못했던 마을에서 특히 한때 가장 가난했던 지역의 척치리 동편마을이 인구에 회자되는 대단한 인물군이 아니라 하더라도 중견인물군으로 손색이 없는 청해진완도출신의 우수 인재들을 많이 배출했다는 것은 타지역과 비교해 봄으로 반면교사로 삼을수 있는 연구과제이기도 하기에 감히 이지면을 빌려서 소개해 보기로 하였다. 한편, 본지에 거명된 당사자들의 양해있기를 바란다. 청해진완도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군민과 향우들의 공감이 있기를 바라며, 자라나는 완도 꿈나무들의 희망을 심어주는 마음으로 이글을 쓰고 있는 필자도 척치동편이고 저의 여동생인 서현미도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다.<동부 서해식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입력160102
-
앞서가는 행정]해남군 화장장 건립 본격화앞서가는 행정-해남군 해남군 화장장 건립 본격화 공설추모공원 후보지 오는 8일부터 한달간 공모 [청해진신문]해남군이 화장장 등 공설추모공원조성을 위한 후보지를 오는 8일부터 4월6일까지 1개월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장사문화 변화에 따른 선진 장사문화정착과 군민불편 해소를 위해 해남군 공설추모공원을 조성코자 실시되며 추모공원 주요시설로는 화장장을 비롯해 봉안당과 자연장, 주차장 등 종합장사시설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마을에 공설추모공원을 유치코자 하는 마을회 또는 단체는 인근마을 주민동의서를 첨부해 공모기간 동안 해남군청 주민복지과에 접수하면 된다. 전국적으로 장사문화가 변화하며 화장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화장장은 턱없이 부족해 전국 지자체들은 지역에 화장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화장장이 지역에 꼭 필요한 시설임에는 공감하지만 우리 마을은 안된다는 님비현상으로 전국적으로 화장장 건립 추진이 어려운 실정이다. 인근 강진군의 경우 지난 2008년 지역 이장단을 중심으로 화장장 유치 건의서를 제출하는 등 주민들이 중심이 돼 화장장 건립에 나섰지만 주민들의 찬·반이 엇갈리면서 최근 무산됐었다. 때문에 화장장이 혐오시설로 분류되고 있는 만큼 군민들의 인식변화와 함께 화장장이 들어설 마을에 대한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군은 마을 복지회관 및 다목적 창고건립, 상하수도 및 급수시설 설치, 마을 진입로·농로개설 등 주민편익사업을 지원하고 추모공원 시설사용료 감면 또는 면제, 추모공원에 마을주민 고용 및 기타 주민요구 사항 등에 대해 후보지 마을주민들과 협의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입지기준으로는 공설추모공원 조성사업에 필요한 부지 확보가 가능한 지역이다. 부지(후보지) 면적은 잠정적으로 2만4000평(7만9339㎡)으로 추진한다. 또한 주거지와 격리되고 민원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지역, 도로변에서 진입이 용이하고 차량 통행에 의한 교통 혼잡이 없는 지역, 각종 법규에 저촉(상수원보호구역, 문화재보호구역 등)이 되지 않는 지역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주민복지과(530-534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이 화장장 등 장사시설의 중·장기 수급계획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이후 장사 등에 대한 업무자료로 활용코자 지난 1월 실시한 설문조사결과 82%에 달하는 군민들이 군내에 화장장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원하는 장사방법에 대해서는 3분의 2에 달하는 67.4%(1698명)가 화장을 꼽아 최근 변화하는 장사문화를 반증했다. 이에 반해 21.1%(532명)만이 매장을, 나머지 11.5%(288명)는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화장장을 찬성하는 응답자 중 거주 동네에서 얼마 정도 떨어져 설치해야 한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77.7%(1956명)가 1000m 이상으로 최대한 멀리 떨어지길 바라는 것으로 조사됐다.<해남 신재희 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 20120306-12
-
호남 예산지킴이 이정현의원 서구을 출마호남 예산지킴이 이정현의원 서구을 출마 광주전남 첨단산업 육성 돌아오는 호남을 만들겠다 ▲ 이정현 국회의원 [청해진신문]호남 예산지킴이로 인정받고 있는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이 지난 2월9일 광주시민들이 우려하는 특정정당 싹쓸이의 폐해를 바로 잡겠다면서 4월 총선에 광주 서구을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노란색 바탕에 파란싹이 난 모자를 쓰고 나타났다. 이 의원은 이날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맨바닥에 무릎을 꿇고 호남 예산 지킴이를 키워달라고 호소했다. 이 의원은 광주시민이 당보다는 인물을 보고 뽑아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23년 동안 노란 일색 땅(민주당)에 파란 싹(새누리당) 하나만 틔워 주시라고 부탁했다. 이 의원은 우리동네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만되면 오만하게 군림하는 말꾼 30명을 부끄럽게 만들게 하고 서남해안 관광산업, 광주 문화산업, 광주 전남 첨단산업 육성기반을 마련해 돌아오는 호남을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 의원은 광주 의인 1만명께 도움을 청한다면서 광주시민 1만명이 10명씩 설득해 선거혁명을 일으켜달라고 말했다. 전남 곡성 출신인 이정현 의원은 국회 예결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광주 연구개발(R&D)특구 지정, 광주아시아문화전당 건립사업, KTX 호남선 건설사업, 경전선 전철복선화사업 등 굵직한 지역 현안 예산을 확보하는데 민주당의원보다 더 많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입력 20120214-20
-
건강 완도 특산물 수도권 누빈다건강 완도 특산물 수도권 누빈다 고양시 등 16곳서 19일부터 순회 판촉행사 ▲ 완도군 특산품 판매 [청해진신문] 전남 완도군(군수 김종식)은 우리 민족 최대의 고유 명절인 추석 절을 맞이 내달 10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16개 구청에서 주민소득 증대와 건강의 섬 완도 특산물 판매를 위한 순회 홍보 이벤트에 나섰다. 이번 순회 판촉전은 우수한 품질과 정확한 가격을 수도권 주민들이 직접 비교 판단케 함으로써 소비자의 선택 수준을 향상시켜 타지자체와의 경쟁에서 확실한 비교우위를 확보해 나감은 물론 기존의 특산품만을 판매하는 형식에서 벗어나 특산물의 시식 및 3~5만원대의 추석선물세트 판매 등 다양한 특산물을 행사를 통해 소개한다. 특히 '완도가 우리 동네에 왔다'라는 명칭의 홍보는 대형 LCD 모니터를 이용한 완도군의 역사, 문화, 청산도·보길도 등 55개의 유인도와 146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완도군 홍보 동영상 방영, 관광사진 전시, 관광 안내도 배포 등과 함께 역사 퀴즈쇼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어, 수도권 주민들에게 우리 완도를 깊이 있게 알리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는 것이다. 순회 판촉전은 19~23일은 농협고양유통센터, 강남구, 양천구와 완도군과 자매결연단체인 강동구, 노원구, 서대문구, 인천 연수구, 경기 광명시, 부천시, 인천 부평구, 서울 성북구, 도봉구, 구로구등 추석 직전까지 수도권 곳곳에서 치러진다. 한편, 완도군에서 임명한 전복면장, 다시마면장, 미역면장 등 전국의 명예면장들이 대거 참석하여 완도군 홍보와 함께 완도특산품을 알리는 판촉전을 개최해 청해진완도를 전국에 알린다. <石泉 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 20110820
-
金容煥이 만난사람- 이사동씨(고금면 금성이발관)완도청해진 창간8주년특집- 金容煥이 만난사람- 이사동씨(고금면 금성이발관) 사각사각~ 사랑의 가위손 이발 면도 해주고 9년전부터 2,000원 받아 ▲ 사랑의 이발사 - 이사동씨 [청해진신문] 한 지역에서 45년간 이발관을 운영하는 이사동씨(71세,완도군 고금면 회룡리)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및 환자들은 차를 타고 가서 무료로 출장이발을 해주는 사랑의 가위손으로 봉사하고 있다. 지난 1963년도에 전라남도지사로 부터 이발면허증을 획득하여 1964년12월8일 고향마을인 고금면 회룡리에서 이발관을 운영하며 2남5녀를 키운 의지의 청해진 완도인이다. 45년간 거동이 불편하여 이발관을 찾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차량을 이용하여 집에까지 출장가서 무료 이발봉사를 벌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또, 병세가 악화된 노인들의 머리 손질을 위해 전화호출을 하면 심야에도 마다 하지않고 달려가 사랑의 가위손이 되어 노인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있다는 것. 자녀들이 차량 연료비라도 하라고 주는 돈은 한사코 받지 않고 돌아가시면 노자돈으로 주라고 거절하는 이사동씨. 그는 고금초등학교를 나와 1963년도에 이발면허증을 받으니 동네에서 경사가 났다며 축하를 해주는 주민들 때문에 기뻐 마을에 고금남국민학교 670명의 학생들을 상대로 이발하였으나 현재는 학생 수가 없어 폐교가 되었다며 텅 빈 교정에 적막이 흐른다고 말한다. 이발료는 1964년에 60원을 시작으로 막걸리 1잔에 10원 할 때 노인들에 20원을 할인해주고, 그 뒤 80원받아 20원할인, 150원 받아 70원 할인해주는 등, 또 돈이 없는분은 20원만 받고 이발을 해오며 이발과 면도를 해주고 2,000원을 받은 지 9년이 되었다는 것. 전남 완도군이 바가지요금과의 전쟁선포를 하여 요금준수 계도에 군청공무원들이 고생한다고 하니 우리이발관은 그런 걱정 없어요. 물가가 올라도 이사동씨의 금성이발관 이발료는 지난 9년간 2,000원만 받고 있다. 염색재료가 6,000원인데 염색까지 하면 4,000원만 받는다. 이는 염색재료를 나누어 쓰니 절약이 된다는 요즈음 이런 분도 있나 할 정도이다. 회룡리 마을주민에 따르면 정신이 부족하여 머리가 산발한 젊은이에게 무료로 수년간 이발을 해주어 그의 어머니가 알고서 미역을 가지고 와 고맙다는 말에 피로가 풀렸다는 사랑의 가위 손 이사동씨 그는 세월이 무상하다며 그동안 많은 노인들이 돌아가셨다며 83호인 마을의 세대가 반절이나 줄었다고 한다. 사랑의 가위손 이씨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차편을 이용한 출장이발을 나서 무료로 머리손질 해줌으로써 노인들의 외로웠던 마음까지 깨끗이 손질해 주는 나눔의 정을 쌓는 뜻 깊은 날이 좋다며 “71세의 노령에도 겸손해 하시며 잘한 일도 없는디요” 한다. 완도청해진 창간8주년을 맞이하여 취재한 사랑의 가위손 이사동씨는 고유가와 경기침체의 어려움속 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다가가 한결같은 봉사를 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용환 대표기자> ▲ 이발요금표 ▲ 이발관허가 ▲ 45년의 역사-고금금성이발관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kr/입력:2008,07,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