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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섬김과 봉사 ‘결실’ 복지 전국 최강[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이 2019년 추진했던 각종 복지정책들이 성과를 거두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2014년부터 운영되어오고 있는 헬프데이서비스를 통해 제도권 밖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수혜자 213가구를 발굴해 9억8천4백만원 상당의 현금 및 현품의 후원금을 연계지원 했다. 저소득층 긴급지원으로는 845건 5억3천4백만원을 지원하고 공적부조에서 지원하지 못한 세대에 대해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긴급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소외계층과 특수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활발히 추진했다. 장흥군 노인복지관은 개관이후 꾸준히 지역 노인들의 안락한 복지공간 자리매김했다. 30개 프로그램 운영 야외 미니 게이트볼장, 경로식당 운영, 생활 및 취업, 상담지도 등 어르신에게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노인종합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보훈 및 장애인 단체 회원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사무실 신축을 위해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신축 기반을 조성했다.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해서는 각종 용역을 수행해 아동의 권리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각종 복지시책의 효과가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수상실적 횟수 또한 늘어나고 있다. 제4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통령상을 비롯해, 제5회 주거복지활동 기관표창, 자활분야 우수지자체 선정, 시군 양성평등 추진실적 우수기관 선정, 2019년 가족친화 인증기관 인증, 시군 자원봉사센터 평가 장려, 장흥군 노인복지관 프로그램별 경진대회 수상 등 다양한 수상실적을 거뒀다.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도 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자활센터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농촌재능나눔 대통령상은 그동안 희망가꾸기 집수리 사업 31호 신축과 기부문화 활성화의 뜻깊은 결과물이다. 정종순 군수는 “새해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사회 민간복지자원 및 서비스 연계로 공공복지의 한계 극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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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영암 전국국악대전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제21회 영암 전국국악대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판소리고법청강예술보존회가 주관한 이번 국악대전은 판소리·고법·기악·무용 4개 부문에 전국 274명의 경연자가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 후에는 전년도 대통령상 수상자의 거문고 산조, 이생강·정철호 명인의 대금산조, 명창들의 민요, 버나놀이 등 축하공연도 이어져 보는 이들로 해금 즐거움을 더해 줬다. 대회 결과 명인부 종합대상에 공진희씨가 대통령상을 수상해 시상금 7백만원을 받았으며 명인부 종합최우수상에 김태경씨가 국무총리상, 명인부 종합우수상에 추재형 · 이종호씨가 문화체육부관광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도 일반부 종합대상에 오혜린씨가 국회의장상, 신인부 대상에 임정아, 천양자, 김은희씨가 영암군수상, 학생부 종합대상에 김수진 학생이 교육부장관상, 초등부 대상에 이지윤 학생이 전라남도교육감상을 수상하는 등 총 6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전동평 영암군수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제21회 전국국악대전이 영암에서 열린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통문화유산인 국악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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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순 장흥군수, 2020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정종순 장흥군수가 ‘2020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9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정종순 군수는 ‘혁신경영 부문’ 대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창조경제를 이끌어가는 대한민국 최고의 리더를 선정하고 이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혁신경영 부문 대상에 오른 정 군수는 비교우위 청정자연과 역사·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한 ‘유동인구 500만명 유치’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올해는 1조2천억원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설을 유치하며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과감히 발을 내딛었다. 국내 최대 규모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설 유치로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정 군수는 취임 후 26회의 소통간담회를 열고 170건의 군민 의견을 받아들였다. 민선7기 이후 국가 공모사업 등 73개 사업을 통해 1,365억원의 예산 확보의 성과를 거두는 데에도 군민과의 소통이 큰 역할을 했다.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스포츠 산업 육성에 대한 노력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장흥표고·한우 명품화, 장흥 청정해역 갯벌생태산업 특구 어업 활성화를 추진해 지역 특화산업이 뿌리를 단단히 내렸다. 친환경 인증면적 확대, 농어인 공익수당 시행 등 농가 경영안전 기반을 구축하면서 올해 초에는 전라남도 친환경농업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시안컵 피구대회, 철인3종 경기 등 전국단위 스포츠대회 유치로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개발도 가속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한국관광의 별’과 2년 연속 ‘웰니스 관광 25선’에 선정된 편백숲 우드랜드, 주말 관광형 전통시장의 성공모델인 장흥 토요시장도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최근 장흥군은‘지방세 체납액 줄이기’전남도 최우수군 선정, ‘제4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대통령상 수상,‘제9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최우수군에 선정되면서 혁신행정 분야의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정종순 군수는 “유동인구 500만 실현을 위해 스포츠 관광산업 육성, 탐진강 랜드마크 조성 등 변화와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며 “소득 두 배, 행복 두 배 장흥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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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형 일자리’ 신안 해상풍력발전단지 속도[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6대 핵심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인 ‘블루 에너지’ 분야에서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신안 앞바다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0일 신안군, 한국전력공사, 전남개발공사와 사업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참석해 해상풍력 분야에 정부 차원의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향후 사업 추진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전라남도가 계획한 8.2G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 중 우선 1단계로 신안 임자도 30㎞ 해상에 조성될 3GW 사업이 이번 협약 대상이다. 한전 주도의 이번 사업은 한전이 참여하는 특수목적법인이 3GW 규모 공동접속설비를 구축해 1.5GW는 직접 사업을 추진하고 나머지는 추후 컨소시엄 구성 등을 통해 민간 발전사가 추진한다. 전라남도와 협약기관은 지역 내 부족한 전력 계통연계 확보 및 원활한 사업 추진 지원을 통해 한전 주도의 신안지역 해상풍력 발전사업 개발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협약에는 국내 풍력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내 해상풍력 제조기업의 부품·설비를 우선 사용하고 발전수익 일부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데 상호 노력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향후 민간 발전사업자 주도로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안정적으로 시행하는데 필요한 한전의 ‘송·배전용 전기설비 이용규정’ 개정을 위한 노력 등도 담겼다. 지자체와 한전 간 자율적인 협력 강화로 새로운 해상풍력 사업모델을 개발한 이번 협약은 대규모 해상풍력발전 단지 개발에 모범적인 선례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협약을 계기로 신안지역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발판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 4개 기관이 긴밀한 상호 협력과 교류를 통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어민 어로활동 등 주민 생업과 환경에 미치는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주민 참여 등 개발이익 공유 방안을 구체화해 주민 수용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지난 7월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바다, 바람 등 청색의 자연자원을 전남 미래발전의 동력으로 활용한다는 새로운 미래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선포했고 그 중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통한 전남형 상생일자리 사업을 핵심 과제로 선정했다. 그 후속조치로 성공적 전남형 일자리 추진을 위해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민·관 합동 TF팀을 구성해 송전선로 연결과 풍력설비 부품단지 조성, 해상풍력 발전단지 및 지원부두·배후단지 개발 등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전라남도는 2020년 상반기 중으로 전체 계획을 포괄하는 전남형 상생일자리 모델을 구체화한 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선포식을 개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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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가족과 함께하는 해피크리스마스, 행복바이러스 대방출[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지난 18일 드림스타트 가족 200여명을 초청해 가족과 함께 보내는 해피크리스마스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드림스타트 가족들과 함께 모여 올 한해 활동상황을 돌아보고 새해를 새롭게 맞이하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도화지역아동센터의 합창공연을 시작으로 드림스타트 사업 유공자 표창, 드림스타트 홍보영상 시청, 드림스타트 가족을 위한 화합한마당행사 및 벌룬쇼와 매직쇼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는 “드림스타트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더 알게되고 또한 삶이 풍부해졌다”며 “아이들과 함께 뜻 깊은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힘써주시는 양육자님과 드림스타트 사업을 후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게 감사 드리고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관내 258가구 390여명의 대상에게 90여개의 기관·단체와 연계해 70여개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6월 2년마다 실시하는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평가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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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019년 일 잘하는 지자체로 우뚝[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2019년도 신년화두를 ‘고기가 물을 만났다’는 뜻의 ‘여어득수’로 정하고 완도가 발전하기 좋은 물때를 만난 만큼 한 해 동안 주어진 기회들을 잘 살려 군정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여러 분야에서 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도에만 총 46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고 청렴도가 향상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일 잘하는 지자체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3월, 창의적이고 탁월한 지방자치 정책에 대해 시상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해양폐기물 처리를 위해 전국 최초로 '해양환경관리팀'을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7월에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24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고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19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및 경제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1년마다 국정 주요시책 추진 상황 등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되는 정부합동평가에서는 전년 대비 순위가 치솟아 노력상을 수상, 2020년에는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평가지표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현안 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연초부터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차례 방문해 국비 활동을 펼친 결과 완도해양치유센터 건립, LPG배관망 지원 등 지난해 보다 16.67% 증가한 1,835억원의 국보를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2019년도에만 어촌뉴딜 300사업,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 사업,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지능형 ICT타운 조성 등 공모사업에 총 46건이 선정돼 969억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 사업은 해양자원을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융복합 발전시키는 지역 혁신 플랫폼 조성 사업으로 해양치유바이오 연구단지 조성 및 해양기후치유 콘텐츠 개발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외에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3회 연속 국제 행사 승인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친환경 해변 국제 인증 ‘블루플래그’ 획득 미국, 베트남, 중국에서 완도산 수산물 1,450만 불 수출계약 체결 완도자연그대로미 말레이시아, 미국 수출 완도수목원, 국립난대수목원 유치 타당성 평가 ‘적격’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친환경 해변 국제 인증 ‘블루플래그’ 획득 완도사랑상품권 30억 판매 49개 전지훈련 팀 유치, 37개 체육대회 개최 등을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했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전국 61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종합청렴도를 평가한 결과, 완도군의 청렴도가 지난해보다 상승한 3등급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군은 다음 평가에서 더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 결과를 바탕으로 청렴도 향상 대책을 강구해 추진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2020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676억원 증가한 총 5,186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했다. 완도군 관계자에 따르면 “2020년도 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로 군 역점 시책인 해양치유산업 육성, 민선 7기 공약 사업의 차질 없는 이행, 농·수·축산업 동반 성장, 군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 SOC 사업 확대, 일자리 창출 및 수요자 중심의 복지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먼저 올 한해도 군정이 큰 차질 없이 운영되고 좋은 변화를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5만여 군민, 30만 향우 여러분들이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으로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해양치유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해양치유센터 건립이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앞으로 해양치유산업을 의료와 관광, 바이오산업과 연계해 완도가 해양치유산업의 중심지가 되어 지자체 소멸 위기에서 벗어나고 일자리와 소득 창출, 농·수·축산업의 동반성장 등을 통해 군민 모두가 잘 사는 완도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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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순천 경전선 전철화 예타재조사 통과[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경전선 광주~순천 전철화 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재조사를 통과, 남해안·경전선 고속 전철시대를 맞이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비용편익비율 0.88, 종합평가 0.653이다. 광주송정역에서 보성, 순천, 진주, 마산을 거쳐 경남 밀양 삼랑진을 잇는 경전선은 경상도와 전라도를 연결하는 유일한 철도 교통망이다. 경전선 노선 중 삼랑진과 순천을 잇는 영남권역은 복선 전철화사업이 이미 완성됐거나 진행 중이다. 하지만 호남권역인 광주송정~순천은 일제 강점기 건설 이후 한 번도 개량되지 않은 단선 비전철 구간으로 남아 영·호남 차별의 대표사례로 꼽혔다.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수행한 예비타당성조사가 2018년 10월 B/C 0.85에도 불구하고 AHP는 근소한 차이로 통과하지 못했었다. 그동안 전라남도와 광주시는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경전선 전철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국회토론회 2회 개최, 경전선 영향권 4개 시·도지사와 16개 시장·군수의 공동건의문 채택, 광주시·전남도 의회 의장과 전라남도사회단체연합회장단의 예산 반영 촉구 기자회견 등 전철화 필요성을 정부에 요청해왔다. 특히 지난 4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용재 도의회 의장, 전남도립대 학생, 도민명예기자단, SNS서포터즈단, 생활공감모니터단, 민원메신저, 청년의 목소리, 언론인 등 170여명이 참여해 목포역에서 부산 부전역까지 6시간 33분 걸리는 무궁화호 느림보 열차 탑승 체험행사를 가졌다. 부전역에서 오거돈 부산시장, 재부산호남향우회원 등과 함께 경전선 전철화 촉구 공동 결의도 했다. 유튜브에 생중계되고 각종 언론에 보도돼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체험 전 과정과 행사 사진, 보도 내용을 담은 책자를 발간해 국회의원, 기재부, 국토교통부, 한국개발연구원, 한국철도시설공단, 언론기관 등에 배부해 지역 염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같은 지역 열망에 힘입어 7월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비전 선포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광주송정에서 순천까지 경전선 전철화도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지원 약속을 했다. 예비타당성재조사 최대 분수령인 AHP를 위한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소속 SOC 분과위원회에서 김철우 보성군수, 한국교통연구원 철도 전문가, 동신대학교 관광 관련 교수가 참여해 보성·고흥 등 남해안 관광자원과 국가 U자형 철도망 구축을 위한 경전선 전철화 필요성을 설명하기도 했다. B/C분석의 추가수요 반영을 위해 사업 구간을 당초 광주송정역에서 광주역으로 연장하고 편익 대상 범위를 부산 부전역까지 확대하는 것은 물론, 목포~보성 남해안선 수요 반영을 요청하기도 했다. 총 122.2㎞ 경전선 개량 및 전철화에는 1조 7천703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설계 속도는 250㎞/h다. 국토부는 2020년 하반기까지 기본계획을 세우고 10월 말 기본 및 실시설계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 구간 전철화 개통 시 목포에서 부전까지 현재 6시간 33분에서 4시간 9분 단축된 2시간 24분, 광주에선 5시간 42분에서 3시간 6분 단축된 2시간 36분이 소요된다. 영·호남 문화 교류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광주·전남 최대 숙원인 경전선 광주~순천 전철화사업이 예비타당성재조사를 통과해 목포에서 부산으로 이어지는 남해안 고속 전철시대가 열리게 됐다”며 “보성~순천 구간 전철화가 조기에 이뤄지도록 예산 확보 및 관련 절차 진행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남해안철도가 부산까지 연결되기 위해선 경전선 구간 중 ‘보성~순천’ 우선 전철화가 필요하다. 전라남도는 설계·시공 일괄입찰과 패스트트랙 추진, 국고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 등과 함께 온힘을 쏟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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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강진청자배 전국 중 ·고 축구대회 개최열기 후끈[청해진농수산신문]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2019 강진청자배 전국 중·고 우수팀 초청대회’가 강진군 종합운동장 등 4개 구장에서 개최된다. 강진군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축구협회가 주관하는 ‘2019 강진청자배 전국 중·고 우수팀 초청대회’는 전국 20개팀, 400여명이 참가하며 국내 중·고등학교 선수 중 최강팀이 모여서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2019년 전국대회 등 국내 모든 경기의 우승팀이 참가함에 따라 승부에 연연하기보다 학교축구 발전을 위한 한마당 축제로 진행된다. 이에 대회를 찾는 선수단과 학부모, 대회 임원진들의 경기관람과 숙박, 관광지 방문 등 관광수익 향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역할을 하게 되리라 기대되고 있다. 전지훈련 및 축구대회를 위해 1월 5일부터 1월 19일까지 24개 초등학교 축구팀이, 1월 28일부터 2월 6일까지 12개 팀 360여명의 중등부 남자 축구팀이 강진을 찾는다. 이와 함께 역도대표팀 상비군과 6개의 실업팀, 한국체육대학 역도팀이 1월 10일부터 20일간, 강진에서 개최되는 ‘2020 세계대학역도선수권대회’에 앞서 강진에서 동계훈련을 실시한다. 한편 강진군은 전국 규모의 스포츠 대회 유치에 성공하며 스포츠 명문도시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2020년 1월 17일부터 1월 21일까지 5일간 2020 한국 주니어 & 카데트 대표 선발전 탁구대회, 3월 중 제67회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 사이클대회 개최가 예정돼 있다. 특히 제31회 대통령기 전국 종별럭비 선수권대회에는 30여 개 팀 1,500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7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배드민턴 대회는 8월 5일부터 8월 12일까지 8일간 이용대 배 전국 학교 실업대항 배드민턴대회, 12월 4일부터 12월 6일까지 20개 팀 200명이 참가하는 2020 대학 실업 배드민턴 올스타전이 개최된다. 이 밖에도 야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 9개 종목 198개 팀이 강진에서 전지훈련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 개최 및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스포츠 도시로 기반을 탄탄히 다져나가겠다. 선수와 학부모들이 편하게 전지훈련을 할 수 있게 서비스와 위생, 숙박시설 또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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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전남도 최초로 지방재정 우수사례 2년 연속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강진군이 지난 17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개최된 ‘2019년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으로 수상에 따른 재정 인센티브는 6.5억원이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각 자치단체에서 제출된 지방재정 우수사례를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가 사전 심사해 44건의 사례를 선정하고 그 중에서 우수사례 10건에 해당된 지자체만 참가할 수 있다. 전라남도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강진군만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해 ‘국무총리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강진군은 이번 평가에서 애물단지를 보물단지로 ‘민관협업을 통한 강진산단 100% 분양으로 세출절감’ 이란 주제로 지방재정 사례를 발표했다. 대회 심사위원들은 강진산단 사례를 전국 지자체로 확산해야 할 우수사례로 높이 평가했다. 강진산업단지는 지난 2018년 6월 기준으로 4년간 분양률은 16%, 강진군과 전남개발공사 공동이행 협약에 따라 미분양 토지 매입대금 334억원, 지연손해금 13억원이 발생해 군비로 전액 부담해야할 처지에 처해졌다. 지역의 성장동력으로 조성된 강진산업단지는 분양률이 저조해서 지역의 큰 애물단지였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민선7기 핵심공약으로 ‘임기 내 강진산단 100% 분양’이라는 목표를 내걸었다. 지자체 장의 확고한 의지와, 일자리창출과 신설, 투지유치 유치 인원 증가, 공무원에게는 인사상 가점, 민간인에게는 포상금 지급이라는 제도적 개선과 더불어 민·관 총력 협력체계를 구축해 민간인 중심으로 투자유치 위원회를 구성했다. 기존 산단 입주자를 중심으로 산단입주기업협의회, 관내 기업가를 중심으로 경영자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지역 내 기업하기 좋은 기업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며 민·관 협력과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1년만에 강진산단 100% 분양을 달성했다. 강진군의 이러한 사례는 전국 지방 산업단지가 분양률조차 미비해 애물단지로 전락한 타 자치단체 산업단지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강진산단은 애물단지에서 지역내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활성화, 인구유입 등 보물단지로 바뀌어, 강진산단 확장을 검토할 정도로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번 수상결과는 제도적 개선, 민·관 총력 협력체계 구축 등 ‘강진산단 100% 분양’을 위해 군민들이 힘을 한데 모아 이룬 성과라고 생각한다. 애물단지였던 강진산단은 세출절감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거시적인 효과를 가져다주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참신한 지방 재정 확충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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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공무원 노사문화 전국 최우수[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가 2019년 공무원 노사문화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17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공무원 노사문화 시상은 모든 중앙행정기관과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교육행정기관을 포함한 전국 전체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발굴해 이뤄진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5월부터 노사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서면심사, 현지실사, 사례발표, 3차례 심사를 거쳐 대상을 결정했다. 전라남도가 전국 최우수기관에 뽑힌 것은 2013년, 2015년에 이어 세 번째다. 전라남도는 공무원노조를 도정의 한 축으로서 도정 발전과 직원 복리 증진을 위한 동반자 관계로 인식하고 도정 현안사업 성공 추진과 도민 행복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전남형 노사문화를 정착,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라남도 노사는 노사협의회와 인사제도개선위원회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면서 전국 최초로 노사 청렴실천 협약을 맺었다. 또한 노사가 함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봉급 끝전 모아 사랑나눔 행복상자 만들기 아름다운 기부행사 및 이웃사랑 성금 전달 명절 복지시설 위문 지역아동센터 긴급구호 지원 등을 추진했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효·애·화 여행, 전직원 화합행사 HOF & HOPE DAY, 아듀 당당콘서트, 공감톡톡 소통캠프, 자녀와 함께하는 명문대 탐방 등은 전국의 많은 자치단체로부터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공직사회 밝고 맑게 만들기 캠페인과 즐거운 직장 만들기 운동으로 공직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켰으며 도지사가 참여하는 간식을 부탁해 점심소통 수다다방 등 소통프로그램으로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에도 앞장섰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전라남도와 공무원노동조합이 함께 도민 중심의 균형적 시각을 갖고 소통·협력을 통해 도정 역점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사회·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전남만의 특화된 노사 협력사업을 추진한 점이 인정받았다”며 “직원 행복이 도민 행복의 첫걸음이란 생각으로 상생·협력의 노사문화 정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승규 전남도청노조위원장은 “노동조합을 도정 발전의 파트너로 존중해주고 정당한 노조활동을 적극 지원해준 김영록 도지사와, 2천여 조합원들의 열성적 참여와 지지의 결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