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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친환경 딸기재배 기술교육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0일 딸기재배 농업인 51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고품질 딸기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정승조 담양군농업기술센터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알맞은 작형선택, 주요 품종별 특성, 육묘기술, 하우스 포장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정승조 강사는 "친환경 고품질의 딸기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품종별 특성을 파악한 후 알맞은 재배방법에 따른 기술을 투입해야 하고 소비자의 입맛에 맞추어 무농약 유기재배로 안전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이 농가소득의 경쟁력을 갖추는 길이다"고 말했다. 강진산 딸기는 딸기농업인들이 품종의 특성을 파악하고 차별화된 재배방법으로 딸기를 생산하고 있어 목포, 광주, 서울 등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군은 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가소득을 올리기 위해서는 친환경농법을 이용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강진 신재희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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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복구 전남도민 모두 한마음피해복구 모두 한마음태풍 ‘메기’의 기습적인 폭우로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늘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는 20일 군인과 경찰, 자원봉사자들의 지원속에 파손된 주택과 농경지, 공공시설 등에 대한 복구작업에 본격 착수했다.전남도는 우선 이날 침수피해가 큰 나주와 화순을 중심으로 도청 공무원 400여명을 투입, 복구작업에 일손을 보탰다.농협전남지역본부도 이날부터 농촌일손 지원을 희망하는 기관, 단체에 피해 농가를 알선해 주는 농촌인력 알선 창구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농협직원 30여명은 이날 화순군 도곡면 평리에서 비닐하우스 침수 작물 복구 및 마을청소 활동을 벌였다. 지난19일부터 담양과 무안 등지에서 대민 지원에 나선 육군 제31사단은 이날도 진도군 고군면, 장흥군 대덕읍, 강진군 성전면, 나주시 노안면 등 11개 지역에서 300여명의 병력을 동원, 토사제거, 벼세우기 등의 피해 복구 활동을 벌였다. 전남지방경찰청 소속 전.의경 7개 중대도 화순군 도곡면, 나주시 세지면, 영암군 금정면 등에서 비닐하우스 철거 및 쓰레기 수거 작업을 벌였다. 이와함께 수재민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도 줄을 잇고 있다. 서울지역 의류업체인 ㈜이랜드는 이날 옷가지와 생필품 등 구호품 1천400상자(2억2천500만원 상당)을 나주시에 전달했는가 하면 나주시와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서울 동대문구는 21일 오전 나주시를 직접 방문, 양수기 50대 등 2천만원 상당의 구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이재민 1천500가구 3천500여명에게 1억5천여만원어치의 모포와 옷가지 등 응급구호품 세트를 전달했다. 한국수자원공사도 이재민들을 위해 생수 2만병과 생필품을 긴급 지원하고 사내봉사 단체인 ‘물사랑 나눔단’을 파견, 응급 구호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기동취재반>입력0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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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땅끝에서 임진각까지 자전거 국토대장정 돌입전남 해남 땅끝에서 임진각까지 11일간의 자전거 국토대장정이 시작된다. 한반도 자전거 국토대장정 행사위원회(대회장 김종재 전남대교수)는 3일 제2회 한반도 평화.통일 자전거 국토대장정이 오는 5일 전남 해남 땅끝에서 출발하여 1000km구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전거 국토대장정팀은 해남 땅끝을 출발해 광주 국립 5.18묘역, 전남 담양군, 전북 남원시, 경남 거창군, 경북 김천시, 충북 청주, 독립기념관, 경기 평택, 서울을 거쳐 오는 15일 판문점에 도착하게 된다이에 앞서 행사위원회는 4일 오후 전남대학교 대강당 앞에서 자전거 국토대장정 참가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과 전야제를 가질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개최되는 대장정은 전남대 김종재 교수와 열린 우리당 임종석 의원, 지선 스님, 이해학 민화협 공동의장 등 6명이 공동대회장을 맡았으며 집행위원장은 고재방 전 교육부차관이 맡아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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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사건사고 얼룩광주,전남 나흘새 6명 숨져땡볕 무더위와 함께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관내 피서지에서의 물놀이 익사사고가 잇따라,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1일 오전 7시45분께 해남군 문래면 모저수지에서 잠자리를 잡던 조모(6)군이 물에 빠져 숨졌다. 경찰은 서울에서 피서차 할머니댁을 찾은 조군이 저수지 주변에서 놀다 물풀이 자란 곳을 땅으로 잘못 알고 지나가다 1.5m 깊이의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지난달 31일 오후 2시50분께는 곡성군 죽곡면 보성강에서 전남 모대학 1학년 박모(20)씨가 함께 물놀이 도중 물에 빠져 허우적 거리던 친구 황모(20)씨를 구하려다 익사했다. 또 이에앞선 지난달 30일 오후 3시께 구례군 토지면 파도리 섬진강하류 동방천 다리밑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학생 정모(15)군이 급류에 휘쓸려 숨졌으며, 같은날 오전 10시 30분께는 담양군 고서면 원강리 원강저수지 가장자리에서 조개를 줍던 최모(16)군이 발을 헛디뎌 물에 빠진뒤 외할아버지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이외에도 지난달 29일에는 광주시 북구 장등동 장등저수지에서 더위를 식히기 위해 저수지에 뛰어든 정모(58)씨와 정씨의 아들(13)이 물에 빠져 숨지는 등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나흘동안 모두 6명이 물에 빠져 숨지는 등 익사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아무리 더워도 수영이 금지된 저수지 등에 무작정 뛰어들어서는 안되며, 해수욕장 등에서 수영을 할때도 혼자 다니지 말고 깊은 곳에 들어가서는 안된다"면서 "또 혹시 일행이나 가족중에 물에 빠지더라도 무작정 뛰어들어서는 안되며, 주변에 있는 물건을 이용해 구조를 하는 한편 신속하게 경찰이나 구조대에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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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완도장보고지구 등 신규 관광지 지정전남 완도군 대신리 장보고지구, 화순군 운주사, 진도 아리랑마을 등 9곳이 신규 관광지로 지정되고 해남 땅끝 등 4곳의 관광지 면적이 확대된다.전남도는 18일 도청 상황실에서 관광자문평가위원과 시 군 관광개발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권 관광개발계획 변경을 위한 용역 보고회를 갖고 이 같은 계획안을 발표했다.신규 관광지로 지정키로 한 곳은 화순 운주사와 장흥 장재도, 완도 명사십리·장보고지구, 진도 아리랑마을, 신안 증도개펄생태공원·월드테마파크, 여수 화양·경도 등 9곳이다.화순 운주사는 천불천탑(千佛千塔) 등 사찰문화재의 잠재적 관광가치가 충분해 신규 관광지로 지정키로 했으며, 장흥 장재도는 키조개 바지락회 등 풍부한 먹을거리와 뛰어난 다도해의 풍광 등이 높이 평가됐다.완도군 완도읍 대신리 일대 장보고 지구는 10월 방영 예정인 KBS 대하드라마 ‘해신(海神)’의 촬영장으로 드라마세트장, 영상체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신안군 압해면 월드테마파크지구는 천혜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음식관광 명소와 섬 문화 체험 관광지로 개발한다는 계획이 신규 관광지로 선정되는 계기가 됐다. 이와 함께 기존 관광지 가운데 담양호와 보성 율포해수욕장, 해남 땅끝지구, 무안 회산 백련지 등 4곳은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난개발 방지 등을 위해 면적을 늘리기로 했다.도는 이번 용역결과를 토대로 신규 지정 수요가 있는 곳은 구체적인 관광지 조성과 개발계획 등을 수립, 문화관광부에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이종범(李鍾範) 전남도 관광문화국장은 “이번 신규 관광지 지정 및 변경은 급증하는 관광수요와 주 5일제 근무 등 새로운 관광패턴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대상지 가운데 생태적 보전가치가 높은 해안과 환경적으로 민감한 지역은 배제했다”고 말했다.한편 전남지역에서 문화관광부가 지정된 관광지는 화순온천을 비롯해 영광 불갑사 지구, 강진군 대구면 청자도요지 등 23곳이며 지정 뒤 사업이 시작된 곳은 해남 우수영 지구 등 17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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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으로 축제보러 오세요!5월은 전남지역 축제의 달, "전남으로 오세요!" 신록의 계절, 5월 전남지역 시,군은 축제준비로 한창이다.전남지역에서 열리는 30여개 축제 중 5월에 열리는 축제만 3분의1인 10개에 이른다.청해진 완도에서 바다를 느끼는 장보고축제는 1200년전 청해진의 역사를 다시보는 감회를 느낄 수 있다.막 따온 녹차잎에서 우러나온 은은한 향과 맛을 즐기고 봄의 전령사 나비와 함께 환경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즐거움도 있다.대바구니를 만들고 로켓을 쏘아 올리며 온 산을 붉게 물들인 철쭉꽃 속에서 찍어보는 기념사진도 잊지 못할 추억거리다. 전남지역의 5월 축제 현장을 날짜순으로 소개한다. ◆담양 대나무축제(1-5일)'자연과 인간의 푸른 만남'을 주제로 담양군 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다.대나무를 테마로 한 전국 유일의 축제로 온 가족이 체험하고 보고 즐길 수 있는 70여가지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대통술 담그기, 죽초액으로 초 만들기, 대나무 타고 오르기 등 다양한 대나무체험 프로그램과 직접 대바구니와 대자리 등을 만들어보는 죽제품 체험 등도 준비됐다.대나무로 만든 활쏘기, 대나무 굴렁테 굴리기, 대 바구니로 물고기 잡기, 죽마(竹馬) 타기, 대나무 뗏목타기 등 동심을 만끽할 수 있는 가족단위 프로그램이 즐비하다. 부대행사로 전국 죽검대회, 대피리 경연대회, 청소년 종합예술축제 등도 열린다.죽순회와 대통밥, 창평 쌀엿, 댓잎차 등을 맛보고 싼 값에 죽제품이나 담양지역 농특산물을 구입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보성 다향제(4-9일) "차와 자연, 사람이 함께 만나는 다향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올해로 30회를 맞이하는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축제.전국 최대의 녹차 주산지인 보성군 회천면 다원(茶園)과 일림산 일원에서 열린다. 다신제(茶神祭)를 시작으로 차 아가씨 선발대회, 차잎따기와 시음회 등 차와 관련된 문화 행사 등 크고 작은 50여개 행사가 마련돼 있다.국제 차요리축제, 국제 명차(名茶) 선정, 궁중다례시연, 보성 명차선정대회 등 차문화 행사를 대폭 강화했고 관광객이 직접 차를 따보고 덖어보는 등 체험형 이벤트 등 어느 축제와는 색다른 멋을 느끼도록 준비했다.전통민속공연과 페러글라이딩 대회, 산악인 마라톤 대회 등 다양한 체육행사도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특히 일림산 100여만평의 철쭉군락지에서 펼쳐지는 일림산 철쭉제도 볼거리며 군민 열린음악회, 도립국악단 공연 등 문화행사도 준비됐다. ◆함평 나비 대축제(1-9일) `함평으로 나비보러 오세요'자운영과 유채꽃이 만개한 함평읍 함평천 수변공원 일원에서 자연생태 체험, 놀이 마당, 문화예술행사 등 70여가지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종합 생태체험, 민속놀이, 친환경농업 체험, 추억만들기, 생태 자연학습, 수생식물 관찰 마당 등 모두 9개 마당으로 운영된다.살아있는 나비 12만마리가 날아다니고 호랑나비 등 나비 부화장, 대동강 물방개,왕사슴벌레 등 각종 곤충 7천여마리, 1천500여개의 야생화가 함께 전시되는 생태전시관은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다.2천100여종의 나비 및 곤충표본, 세계 희귀 잠자리, 공룡 화석과 실물크기의 공룡 모형 전시관도 들릴만 한 곳이며 누에학습 체험장, 허브원예 치료관도 가볼만 하다.창포물에 머리감기, 천연염색 체험코너, 전통 짚공예 전시, 도예학습 체험도 준비됐다.미꾸라지 잡기 체험장, 전통 가축몰이, 물로켓 발사, 나비 날리기 등 체험형 이벤트는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광객은 잊지 말고 들러보는 것이 좋다. ◆고흥 우주항공 축제(1-5일)고흥군이 국내 우주항공의 메카임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준비한 축제.고흥종합문화회관과 팔영체육관, 공설운동장 등 한곳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고흥읍 문화.체육 벨트에서 열린다.가족끼리 모형 우주선 만들기, 어린이 우주인 선발대회, 모형항공기 대회, 열기구 체험, 항공 시뮬레이션 물로켓 쏘아올리기 등 우주항공축제에 걸맞은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천혜의 청정해역에서 펼쳐지는 바다낚시 대회와 산과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 대회는 동호인들에게는 구미가 확 당기는 행사다.중국기예단 공연과 우주항공 가요제, 도립국악단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준비됐다.유자차와 간척지 쌀, 각종 수산물 등 고흥지역 농수특산물을 싼값에 구입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장성 홍길동 축제(3-5일)소설 속 주인공 홍길동의 고장 장성에서 열리는 홍길동 축제는 황룡면 아곡리 홍길동 생가와 장성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홍길동 선발대회, 씨름대회, 열린 음악회, 어린이 축구대회, 수상레저 캠프, 뗏목타기, 향토체험 등이 준비됐다.생가터에서 발굴된 유물과 연구자료 등 전시된 홍길동 전시관도 꼭 가볼한 곳이며 홍길동 캐릭터 웹애니메이션 공모전과 마라톤 대회도 열린다. ◆진도 영등축제(5-7일)바닷길이 쫙 열리는 경이와 신비로움으로 이미 잘 알려진 축제. 올해 27회를 맞고 있다.그물을 빙둘러 쳐 놓은 개펄에서 물고기를 잡는 개매기와 낙지, 조개잡이는 남녀노소 할 것없이 신나는 즐거운 체험이다.진도 전통토속주인 홍주 시음회와 천연기념물 진돗개와 함께하는 그림그리기,짚공예 만들기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많이 준비됐다.영등살이와 진도 씻김굿 등 전통 공연도 볼만하다. ◆장흥 제암산 철쭉제(4-5일)14회 자연이 준 아름다운 철쭉을 오래 보존하고 지역의 축제로 승화 시키자는 취지에서 산악 동호인들이 주관하는 축제.제암산 정상에서 인근 사자산까지 6km 구간에 폭 50-100m의 야생 철쭉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전국에서 산악인과 사진작가들의 촬영장소로도 명성을 얻고 있다.탐진강 둔치에서 열리는 전야제에는 청소년 어울마당, 주부가요제, 먹거리장터 등이 열리며 5일에는 철쭉제례, 가족등반대회, 소망 리본달기 등이 펼쳐진다. ◆여수 진남제(3-6일)충무공 이순신의 구국정신을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지역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해 열리는 축제. 올해로 38회째를 맞는다.진남제 보존회가 주최하고 미항(美港) 여수일원에서 열린다.임진왜란 당시의 복장을 한 수천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가장행렬을 시작으로 거북선 체험, 노젓기 대회, 해상 퍼레이드, 임란유적지 순례, 소년 이순신장군 선발대회, 거문도 뱃노래 시연, 소동패 놀이 등 다양한 체험.문화행사가 마련됐다.축제기간중 어린이날이 낀 점을 고려, 좌수영어린이 태권도대회, 해군함정과 범선 전시회, 어린이 민속놀이 한마당 등 어린이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순천 낙안민속축제(7-9일)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 목록 신청이 될 정도로 조선조 주거와 생활환경이 잘 보전돼 있는 곳. 사적지 302호로 성곽과 관아, 200여채의 초가집 등이 원형 그대로 잘 보전돼 있는 낙안읍성에서 열린다.풍물놀이와 낙안어린이 옛동요제, 품바공연, 관람객 장기자랑, 국악공연, 한시 백일장 등 문화행사와 낙안 큰줄다리기, 씨름대회, 달집태우기, 짚공예, 장승깎기 전통등 만들기 등이 마련됐다.군수부임행차와 송사재현, 옥사체험, 형틀체험 등 당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체험행사가 또다른 재밋거리다. ◆완도 장보고 축제(14-16일)해상왕 장보고(張保皐.?-846년)에 대한 재조명과 미래 해양시대의 방향 제시를 위해 열리는 축제. "청해진, 세계를 향한 열린 문"이라는 주제로 완도항 일원에서 열린다.해신굿 , 해상왕 장보고 행차 길놀이, 무역선 해상 퍼레이드, 청해진 영화제,완도 풍어제, 드라마 `해신' 의상 패션쇼, 동북아 해양 콘서트 등이 준비됐다.장보고 대사 사료 전시회, 청해진 사진 전시회, 한.중.일 친선 마라톤 대회, 노젓기 대회, 장보고 무역선 승선, 청해진 유적지 탐방 등도 마련됐다.<굿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