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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농산물 이용 급식조례제정 해남모임해남군 학교급식조례제정 설명회 열어 우리농산물 이용 급식조례제정 해남모임 우리농산물을 이용한 학교급식조례제정을 위한 해남준비모임은 학교급식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설명회를 지난16일 해남YMCA에서 열었다. 학교급식조례재정 전남운동본부는 13개 광주전남 사회 시민단체와 12개 시군에 추진위원회가 결성돼 활동 중에 있으며 전라남도와 나주시가 지난해 학교급식조례를 제정했고 타 시군에서도 조례제정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또, 전라남도가 제정한 조례에 따르면 올 하반기부터 시행될 우리농산물을 이용한 학교급식은 초 중 고등학교와 유치원 유아교육시설에 지원되며 농협과 수협 등 식재료 공급업자가 공급할 수 있다. 전라남도는 학교급식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농산물판촉과와 여성정책과에서 업무를 담당하며 교육청은 평생교육체육과에서 시군은 보육시설 관리업무 담당부서에서 업무를 관할하도록 하고 있다. 학교급식 조례제정은 우수한 농산물을 아이들에게 공급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게 하고 농산물 소비를 촉진시키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러한 학교급식은 농민과 아이들에게 모두 이롭도록 방향을 설정해야 하므로 식재료를 조달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자체가 학교급식 식재료 전담부서를 설치하거나, 농협 축협 등 기존 유통조직활용방안, 농어민이 직접 공급하는 방안이 제기될 수 있는데 현행 학교급식심의위원회를 가칭 학교급식지원센터 건립으로 확대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센터는 민관이 공동으로 구성해 식재료 검사와 기준설정 및 생산자들의 직접 공급사업, 필요한 물량 계약재배, 식재료 공급사업의 투명성을 달성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해남군 학교급식조례재정을 위한 준비모임은 군민연대와 농민회 등 시민 사회단체와 연계해 급식조례제정모임을 꾸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해남군은 오는4월 학교급식조례제정안을 상정할 계획이다.<해남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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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축협 신용회복지원제도 일괄 가입최소 40만명 이상 구제 받을 듯농업인등 서민생계형 신용불량자에 혜택 농협완도군지부에 따르면 개인워크아웃제도인 신용회복지원협약에 전국 1,327개 지역농·축협이 일괄 가입했다고 밝혔다.이 번 협약가입으로 최소 40만명 이상의 지역농·축협 신용불량자가 구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농업인 등 생계형 신용불량자가 신용회복지원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그동안 지역농·축협은 타 금융기관에 비해 신용회복지원대상이 되는 다중채무자가 상대적으로 소수인 점과 협약가입시 지역농·축협이 분담해야 하는 분담금 등의 문제로 인해 신용회복 지원협약가입이 미루어져 왔었다.그러나, 신용불량자에게 채무조정을 통해 경제적 회생기회를 부여하고 불량채권의 회수율을 높여 자산의 건전성을 도모할 수 있어 신용회복 지원제도에 지역농·축협이 적극적으로 가입하게 됐다.농협은 신용회복 지원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담당자를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하는 등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문의 : 농협(www.nonghyup.com)상호금융지원부 현 서 동 차장대우(☏ 2127-7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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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 경 특 집 - 오영상 사진작가와 함께] ① 숲 속 생태사진 촬영하기환 경 특 집 - 오영상 사진작가와 함께] ① 숲 속 생태사진 촬영하기 [환 경 특 집 - 오영상 사진작가와 함께] ①숲 속 생태사진 촬영하기*사진설명;1월13일에 무등산자락인 광주 지원동 주택단지 골목 양지바른곳에서 개불알풀이 꽃망울을 터뜨린 모습을 보았습니다. 봄꽃인 개불알풀과 광대나물은 전라도지역에서는 동절기에도 꽃이 피기도 합니다. 본지는 생태계 사진 촬영에 관심이 많은 독자들을 위해 생태계 환경보존에 앞장서며 제8대 광주전남사진기자회장을 역임한 오영상 사진 작가로 부터 6회에 걸쳐 생태사진에 대해 연재한다. ⊙오영상씨는전남/해남 출생으로 광주금호고 4회 졸업전남대학교 / 문헌정보학과 졸업광주대학교 / 언론대학원 졸업 정치학석사 전남일보 사진부 기자/ 광주매일 사진부장 겸 조사부장/ 제8대 광주전남사진기자회장 역임(현) goodday 광주주재기자/ '96 조선대학교 에베레스트원정대원/ '97 대한민국 대통령 표창-☞ 생태사진의 이론과 실제 생태사진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제일 먼저 질문해 오는 것이 바로 카메라장비다. 그러나 그러한 질문을 받을 때마다 도감은 있는지, 촬영대상에 대한 지식은 어느 정도 갖고 있는 지 되묻곤 한다. 야생화를 촬영하는 사람에겐 식물도감과 야생화에 대한 충분한 지식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몇 해전만 해도 웬만한 사진클럽의 전시회에 초대를 받아 가면 <야생화1> <들꽃1> <무명초1> <무제1>이라는 제목의 멋있는 야생화사진을 보곤 했다. 하늘의 별만큼이나 많다는 지구상의 야생화마다 제각각의 이름이 있다는데 씁쓸하다. 너무 아름다운 사진이기 때문에 아깝다싶어 칭찬과 함께 그 야생화의 이름을 살짝 알려 주면 뭐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이다. 아름다우면 됐지 다 된밥에 재 뿌리냐는 표정이다. 조류사진도 마찬가지다. 조류사진을 제공받은 신문사의 경우 환경담당기자가 새 이름을 제대로 표기하지 못할 정도로 기본지식이 없는 경우도 많다. 흰배지빠귀의 경우를 <흰배지 빠귀> <흰 배 지빠귀> 등 다양하다. 이 새는 배가 흰색의 지빠귀라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그러나 일단 명명된 생물의 이름은 뛰어 쓰기가 무시된다. 수풀을 이리저리 날아다닌다는 <수풀떠들썩팔랑나비>도 뛰어 쓰기를 하지 않고 그냥 붙여 쓰면 된다. 이 밖에 야생화, 조류, 나비, 곤충, 버섯 등 생태사진의 대상이 되는 생물들의 기본 지식과 분류, 독특한 특징 등을 먼저 파악한 이후에 카메라 장비를 구입해도 늦지 않다는 것이다. 뉴미디어, 멀티미디어의 총아인 인터넷 사이트를 뒤지면 야생화에 대한 대략적인 지식은 손쉽게 구할 수 있을 것이다. 야생화를 계절별, 색깔별로 분류해 놓은 사이트가 가장 많을 것이다. 초본과 목본으로 분류하기도 하고 한해살이풀(일년초), 두해살이풀, 여러해살이풀(다년초)로 분류해 놓은 곳도 있다. 식물학적으로 과별로 분류해 놓은 곳은 운영자가 생물학도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우리와 함께 사는, 우리를 찾는 새들은 텃새와 철새, 그리고 나그네새로 분류된다. 까치, 참새가 텃새라면 제비, 가창오리가 철새다. 제비는 여름철새며 가창오리 등 겨울에 우리를 찾아오는 새들은 겨울철새다. 여름철새는 번식을 위해 우리나라를 찾는 것이며 겨울철새는 겨울나기를 위해 추위를 피해 남하하는 것이다. 나그네새는 이러한 목적, 즉 번식과 겨울나기를 위해 이동하던 새들이 잠시 우리나라를 거치는 것이다. 주로 봄과 가을에 일시적으로 우리나라에서 발견된다. 숲 속에서 볼 수 있는 새들은 텃새와 여름철새들이다. 어느 정도 사전지식을 터득한 다음 촬영대상 생물을 결정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자 이제 생물사진 촬영을 시작해 보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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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친환경업체 투자유치요트클럽, 펜션단지, 골프장 등 추진 완도군이 천혜의 자연환경과 청정바다를 이용한 관광과 휴양 등 굴뚝없는 무공해산업 투자유치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군은 해양생물산업단지, 요트클럽, 펜션단지, 골프장, 자연휴양림과 해수온천단지 개발, 스킨스쿠버 체험장 조성, 다도해 관광유람선 건조, 관광호텔 및 콘도미니엄 등 9개 사업에 중점을 두고 투자유치에 적극 나섰다. 완도군은 1차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 가칭 장보고요트클럽을 완도항에 유치하여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완도군과 (주)푸른중공업이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대불산단에서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요트전문회사 Coral Sea Marine Industries사의 지도아래 요트 20척이 금년 6월까지 제작 완료될 예정이며, 완도항 북항에 계류장을 설치하고 2005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가게 된다. 또, 매년 늘어나는 관광객을 위해 펜션단지와 골프장, 자연휴양림과 해수온천단지 등을 개발해 관광객이 완도를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청산면 여서도와 당리에 지난해 조성한 스킨스쿠버 체험장의 호응이 좋아 국내의 많은 스쿠버다이빙 동호인들이 찾고 있어 체험장을 확대 조성하고 해저 생태계를 복원해 국내 최고의 다이빙 포인트로 개발할 계획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투자자가 사업을 추진할 경우 행정적 지원과 세제 등 각종 혜택을 주고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원스톱 시스템으로 민원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