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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취약계층에게 마스크 1만2000매 긴급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이 취약계층·고위험군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1만2000매를 긴급 확보하고 이를 해당 주민 4000여명에게 지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4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장성군은 자체 확보한 마스크 9000매와 지역 내 6개 사회단체에서 전달을 부탁한 3000매의 마스크를 임산부, 암환자, 희귀난치성질환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정신질환자에게 5~6일 이틀간 지급 완료할 방침이다. 취약계층은 각 읍 · 면 행정복지센터 마을담당 공무원과 이장을 통해 배부하고 고위험군 주민에게는 보건지소 직원이 가정을 방문해 직접 전달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전국적인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인해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장성군은 민·관이 힘을 모아 어려움을 잘 헤쳐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유 군수는 “코로나19로부터 모든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나가는데 힘쓰겠다”며 “주민 모두가 예방수칙을 준수해 감염병을 이겨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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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힘내세요 나주시, 지역경제 살리기‘올인’[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나주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시는 코로나19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구내식당 휴무제 4회 확대에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용 가능한 모든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주요 지원 내용은 전통시장 임대료 50%감면 나주사랑상품권 10%할인판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중소상인 지원을 위한 금융기관 간담회 개최 공공기관-전통시장 1:1 자매결연 등이다. 시는 이달부터 4달 간 전통시장 6개소 점포 사용료를 50% 감면 시행한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상 운영이 쉽지 않은 여건을 감안해 관내 상인회 및 건물주와 상점가 임대료 감면을 위한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순환 경제 구축을 위해 발행하는 나주사랑상품권은 구매 할인율을 3월 중순부터 4달 간 기존 8%에서 10%로 상향하기로 했다. 시는 상반기 농어민 공익수당과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보수 30%를 희망자에 한해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시 공직자들은 지난 1~2월 7억2천만원 상당의 나주사랑상품권을 구매,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책인 경영안정자금은 총 200억원을 조성, 오는 5월부터 업체당 5천만원 한도 내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연 3%의 이자를 지원한다. 시는 5일 소상공인 대출 상환유예, 이자감면, 신규대출, 금리우대 등 자체 금융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NH농협, 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지역 금융기관 담당자와의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공공기관과 전통시장 간 1:1 자매결연 협약 체결에 따른 공공기관 지역 특산품 구매 등도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가용 가능한 모든 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들께서도 힘든 시기일수록 피해 극복에 동참한다는 생각으로 상생의 가치를 실현을 위해 우리 지역 상권을 적극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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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소방서 해빙기 안전사고 주의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담양소방서가 최근 급격히 풀린 날씨로 인해 저수지 등 내수면 사고와 도로침하, 굴토 공사장 붕괴 등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기상청은 올해 3~5월까지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기후변화로 인해 예년보다 이른 더위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온이 높아지게 되면 겨우내 언땅이 녹고 얼기를 반복하면서 절개지나 옹벽 등 각종 시설물의 붕괴와 저수지 등 내수면 안전사고의 발생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축물의 지반 침하와 균열, 누수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더불어 급경사지와 굴토 공사장, 노후주택의 균열이나 지반 침하 여부가 없는지를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또한 야외 활동을 할 때는 자칫 얼음이 깨져 물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저수지나 하천은 얼음 두께가 얇아져 있기 때문에 절대 진입해서는 안된다. 담양소방서 예방대책 담당자 김병철 소방위는 “해빙기에는 지표면 사이에 얼었던 수분이 녹으면서 붕괴나 수난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며 “공사 현장이나 야외 활동 중에는 항상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현경 담양소방서장은 “최근 날씨가 급격히 풀려 해빙기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사소한 부주의가 재난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항상 주의하고 위험 요인을 확인하면 가까운 소방서나 재난 관련 부서에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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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양파·마늘 의무자조금 가입 서둘러야[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당초 지난달 말까지였던 양파·마늘 의무자조금 가입 신청기한을 3월말까지 긴급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미처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을 위한 것으로 신청은 기존과 동일하게 1천㎡이상 양파·마늘 경작자가 대상이며 의무자조금단체 회원가입 신청서를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의무자조금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전국 재배면적 또는 농업인수의 절반을 넘어야 가능하므로 아직까지 신청하지 못한 양파·마늘 경작자는 서둘러 가입해야 한다. 전라남도는 현재까지 의무자조금 신청내역이 재배면적 기준에 미흡하다고 판단, 앞으로 의무자조금 제도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담당마을 책임제, 일일가입실적 파악 등 가입률 제고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양파·마늘 의무자조금은 타 품목과 달리 소비 촉진보다 선제적 수급 조절을 위한 대책 마련에 치중될 것으로 예상돼, 가입하지 않은 농가는 정부 지원사업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곽홍섭 전라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직접 방문이 어려운 농업인은 마을이장이나 담당 공무원 또는 팩스를 통해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며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도입한 제도인 만큼 양파·마늘 전체 재배농가는 기한내 반드시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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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무료법률상담 전화 상담으로 전환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법률적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해 온 “무료법률상담”과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을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전화 상담으로 전환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되고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사회의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대면상담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여수시는 사전 예약신청을 받아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신청 순서에 따라 담당변호사 및 법무사가 상담 신청자에게 전화를 걸어 법률 상담을 하기로 했다. 무료법률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기획예산과로 전화해 상담 신청을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법률적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께 전화 상담을 통해 충분한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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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자산형성지원사업 신규 가입자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과 탈빈곤을 지원하기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신규가입 대상자를 모집한다. 2차 모집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18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영광지역자활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희망키움통장Ⅰ은 현재 일하고 있는 생계·의료급여수급자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매달 10만원 적립시 소득에 따라 근로소득장려금을 차등 지원한다. 내일키움통장은 최근 1개월 이상 연속 또는 12일 이상 자활근로사업단에 참여하고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사업유형에 따라 내일키움장려금등 지원 내역이 다르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생계급여 수급 가구내 청년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경우 본인적립금액 없이 근로·사업소득 공제액 10만원과 소득장려금을 지원한다.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가입 신청을 하면 소득과 재산조사를 통해 적합여부를 알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청 사회복지과또는 해당 읍·면사무소 복지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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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생활기록부 통합시스템’ 전면 개통[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각급 학교에 종이문서로 보관중인 2002년 이전 생활기록부와 PC에 저장된 생활기록부시스템의 자료를 통합한 ‘생활기록부 통합시스템’을 개발해 3월 2일부터 전면 개통한다. 이에 따라 일선 학교에서는 생활기록부, 졸업대장 등의 민원서류를 이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발급할 수 있으며 그동안 PC 생활기록부 시스템 유지관리에 들었던 예산도 절감하게 됐다. 특히 지금까지는 종이문서로 된 생활기록부를 발급하기 위해 문서고에서 일일이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고 PC 저장 생활기록부는 보안에 취약해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상존했으나 이를 한꺼번에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통합시스템 구축으로 사용자 인증을 통한 보안 강화와 편의성 제공으로 교직원 및 민원인의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는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했다. 도교육청은 이 시스템 개통에 따른 담당자 교육을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교육 대신 동영상을 활용한 자체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평훈 행정국장은 “생활기록부 통합시스템은 사용의 편리성으로 민원업무처리 시간을 대폭 감축함은 물론, 교직원 업무 경감의 효과도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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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3월 1일자 조직개편 단행[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다음달 1일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학생중심 교실개혁, 수업혁신을 위한 일선 학교 지원과 정책기능 강화에 초점을 뒀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개편으로 도교육청 본청 조직은 기존 교육국, 행정국에 정책국이 신설돼 3국 체제로 전면 재편된다. 정책국은 교육정책 기획과 조정, 혁신교육, 노사정책, 안전 등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정책국 산하에는 정책기획과, 혁신교육과, 안전복지과, 노사정책과를 뒀다. 신설과인 안전복지과는 안전기획과 교육, 재난 시 컨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하며 노사정책과는 교육공무직 업무 지원과 교원·공무원 단체와 교섭, 고용 지원 등 업무를 맡는다. 전남 22개 모든 시·군 교육지원청에는 ‘학교지원센터’가 설치된다. 지난해 10개 교육지원청 시범 운영에 이어 전 시·군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교사들이 학생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업무 부담을 줄여주고 학교가 ‘학생 교육’이라는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학교지원센터는 학교폭력예방 및 사안처리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기간제교사 채용 방과후학교 강사 선정 교육공무직 인건비 지급 등 일선학교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복잡하고 까다로운 업무를 수행한다. 도교육청은 또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교육과정 및 교원인사 기능을 통합해 유초등교육과와 중등교육과로 개편했다. 학생중심 교육정책을 표방하며 기능 중심 조직에서 대상 중심 조직으로 전환한 것이다. 이와 함께, 민주시민교육과 인권, 학생생활 교육 등을 담당하는 민주시민생활교육과를 신설하고 시설공사 감리의 책무성 강화를 위해 직속기관이던 교육시설감리단을 부교육감 직속 감리담당관으로 본청에 편입했다. 이에 따라 본청 조직은 ‘3국 3담당관 14과 61팀’ 체제로 바뀐다. 직속기관도 4차 산업혁명 시대로 대변되는 미래교육 수요에 부응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업무를 조정해 ‘14기관 10분원’이던 조직을 ‘12기관 10분원’으로 축소 개편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교사들이 아이들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를 경감하고 교육정책의 기획과 조정을 위한 컨트롤타워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이뤄졌다. 특히 정부의 교육자치 확대 기조와 초·중등 권한 이양에 대비해 정책역량을 높이고 학교현장 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 체계를 선제적으로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번 조직개편은 도민들과 약속했던 전남교육 혁신을 위해 학생과 교실을 전남교육의 중심에 놓고자 추진한 일”이며 “이제 조직 체계를 갖춘 만큼 아이들을 미래 인재로 키우기 위한 교실과 수업 혁신의 발걸음을 더욱 힘차게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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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2020년 상반기농업 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이 다음달 19일까지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은 1954. 1. 1 이후 출생자로서 세대주인 자, 농촌지역 전입일을 기준으로 농촌 외의 지역에서 1년 이상 지속적으로 거주하고 농촌지역 전입일로부터 만 5년이 경과하지 않은 세대주로서 담양에서 실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예정이며 귀농·영농 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한 자 등의 자격 제한이 있다. 농업 외 타 산업 분야에 전업적 직업을 가진 자나 농업 외 타 산업 분야의 사업자 등록증 소지자도 지원할 수 없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5년 거치 10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농업 창업 자금은 최대 3억원, 주택 구입 자금은 최대 7천500만원까지 연 2%의 금리의 이차보전 방식으로 지원받는다. 접수는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데, 담양군은 3월 25일 귀농귀촌 활성화위원회의 심층 면접평가를 실시해 고득점자 순으로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군 담당자는 “귀농창업 및 주택자금으로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관내 귀농인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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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3월 조직개편 학교지원센터 구축 완성[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해 의욕적으로 시작한 시·군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구축사업이 1년 동안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3월 1일자 조직개편으로 전면 확대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3월 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지난해 시범 구축한 10곳에 더해 나머지 12곳에 학교지원센터를 설치해 22개 전 시·군 교육지원청 구축을 완성한다. 도교육청은 도시형 4청 도농복합형 4청 농촌형 7청 도서벽지형 7청 등으로 분류해 센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들 학교지원센터는 일선 학교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폭력예방 및 사안처리 기간제교사 채용 방과후학교 강사 선정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교육공무직 인건비 지급 등 복잡하고 까다로운 업무를 수행한다. 이에 도교육청은 신설되는 학교지원센터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학교폭력 담당자 업무 연수 및 화상연수 등 개설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27일에는 청사 6층 영상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근무 직원을 대상으로 화상연수를 진행, 학교폭력예방 및 사안처리 지원 등 업무 매뉴얼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은 이날 연수에서 학교지원센터를 향한 교육가족들의 염원과 바람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고 ‘학교지원센터의 역할과 운영 방향’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학교지원센터에서 수행할 업무 처리 매뉴얼을 교육하고 담당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학교지원센터의 조기안착을 위해 지난 1년 간 시범 운영한 나주, 무안, 해남 지역 학교지원센터의 운영 노하우와 사전 준비사항 등을 소개하고 센터 주요업무처리 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은 기존 10개 학교지원센터와 신설되는 12개 센터가 멘토-멘티 결연을 맺어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네트워크 구성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학교지원센터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학교업무정상화팀에 전담창구를 마련해 운영 초기 드러나는 문제점과 애로를 신속하게 해결해주는 한편 학교 지원 매뉴얼도 지속적으로 개발 보급해 학교현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은 이런 노력들을 통해 학생 중심,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환경을 만드는 데 학교지원센터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화상연수에 참석한 한 주무관은 “이번 연수는 학교지원센터 추진 방향과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있던 담당자에게 꼭 필요한 자리였다”며 “특히 통학차량 배차신청 및 승인관리, 교육공무직 급여업무 처리가 대폭 개선돼 학교현장에 대한 밀착지원이 가능할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전남교육청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학교지원센터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교사들이 오직 아이들의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