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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안심하세요” 장성군 마스크 배부 현장[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이 임산부 등 고위험군 및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긴급 확보한 마스크 1만2000매를 주민 4000여명에게 지급했다. 군은 각 읍 · 면 행정복지센터 마을담당 공무원과 이장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마스크를 제공했으며 고위험군 주민에게는 보건지소 직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6일 보건지소 직원으로부터 마스크를 받은 임산부는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워 외출이 조심스러웠는데, 장성군에서 꼭 필요한 선물을 해줬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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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섬마을 공중보건의사, 코로나19 잡으러 대구로[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 섬에 근무하고 있는 공중보건의사 2명이 코로나19를 잡으러 대구로 지난 2월 26일 파견했다.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환자가 집중되면서 발생한 의료자원 부족 상황에 신안 섬에 근무하던 공중보건의사 2명이 코로나19를 잡으러 대구로 의료지원에 나선 것이다. 암태보건지소에 근무하고 있는 정한영, 김준식 공중보건의사 2명이 현재 대구 달성군의 선별진료소에서 환자 진료와 조기발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정한영 공중보건의사는 파견 초기 대구는 여러 가지 근무여건이 열악한 상태였으며 여러 가지 우려 속에 근무를 시작했지만, 상황은 점차 나아지고 있다는 현지 상황을 전하면서 “감염병이 두렵기도 하고 더구나 방호복을 한 채 근무하기는 힘들지만, 코로나19에 의한 국가적 공중보건위기 상황인 가운데, 최일선에 서니 사명감도 생기고 보람있게 근무하고 있다. 하루속히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신안군은 코로나19에 의한 공중3보건위기 상황에 선제적인 대응과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선별진료소 2개소 운영, 다중집합소 출입자 발열체크와 방역소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저소득층에 는마스크 1만장을 우선 무상배부했다. 공적으로 공급되는 마스크도 보다 투명하고 공평한 방법으로 꼭 필요한 군민들에게 판매되도록 우체국, 농협하나로마트와 행정간 긴밀한 협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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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새내기 유권자 선거교육 ‘잰걸음’[청해진농수산신문] 오는 4월 총선에서 고등학생 유권자들의 첫 선거 참여가 임박함에 따라 전라남도교육청의 선거교육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5일 민선3기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의 역점과제인 민주시민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지원청 선거교육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영상으로 진행됐다. ‘만 18세, 선거교육’을 주제로 열린 이날 연수는 지난해 12월 27일 선거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18세 선거권을 가진 학생에 대한 교육이 중요해짐에 따라 마련됐다. 전남 22개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과 선거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핫라인을 구축하기 위한 자리였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선거법 개정으로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유권자가 된 전남 학생은 6,000여명에 이른다. 이에 전라남도교육청과 22개 교육지원청은 선거교육 담당자 간 핫라인을 구축해 효율적인 교육을 모색하고 나선 것이다. 이번 연수는 전남선거관리위원회의 강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선관위는 왜 선거교육인가?, 교사용 교육교재 구성, 학생용 교육교재 구성, 선거제도와 선거절차의 이해, 학생 유권자의 선거운동, 선거정보 습득 및 활용 법, 건전한 선거문화 등 학생유권자에게 요구되는 다양한 분야의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전남교육청은 전남선거관리위원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18세 새내기 유권자에 대한 선거교육에 나서고 있다. 학교에서의 위법한 과도한 선거운동을 금지하고 허용되는 경우도 학생의 학습권 보장이 우선돼야 하며 학생 정치활동 참여 관련 사항 학교 규칙 제·개정 등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또한, 중·고등학생 대상로 찾아가는 민주시민교육, 중·고등학교 교원 대상 개정선거법 교육 등 선거법 개정에 따른 후속 대책을 추진중이다. 이병삼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주권자교육을 강화해 선거권을 가진 학생들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핫라인 구축을 비롯해 학생의 성장을 위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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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돌봐드립니다” 장성군 긴급보육 호응 높아[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이 코로나19로 인한 보육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인 ‘긴급보육’이 군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군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월 말부터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14개소에 대해 휴원 조치했다. 이에 따라 장성군은 등원을 희망하는 가정에 대해 긴급보육을 실시하고 있다. 5일 긴급보육을 이용한 주민은 “맞벌이부부라 휴원 통보를 받고 걱정이 컸는데, 긴급보육 서비스 덕분에 시름을 덜 수 있었다”고 전했다. 현재 장성군에서 긴급보육 중인 보육시설은 총 13개소다. 나머지 1개소는 영유아보육을 담당하는 곳으로 모든 원생이 가정 양육을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긴급보육은 사유에 제한이 없어, 부모가 희망하면 언제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며 “시설의 위생과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긴급보육 시설에서는 1일 2회씩 자체 소독 및 보육교직원 발열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또 당번교사를 배치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상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밖에 긴급보육을 이용하지 않는 아동은 매일 전화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코로나19의 확산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임에 따라 맞벌이부부 등 가정양육이 곤란한 주민들을 위한 군 차원의 지원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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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사회적 고립자를 위한 ‘외로운 군민 안전지킴이단’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이 홀로 계신 어르신과 중장년층 안전망 구축을 위한 ‘외로운 군민 안전 지킴이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관내 노인·중장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경제적 빈곤·질병·가족 관계 단절로 인한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60명을 발굴했다. 대상자의 안부를 살필 ‘외로운 군민 안전 지킴이단’은 이장, 부녀회, 자원봉사자 등 지역 사정에 밝고 책임감이 강한 60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대상자들과 1:1 결연을 통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살피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코로나19의 감염 우려와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감안, 직접 대면이 아닌 주 2회 전화 연락 등 간접 활동을 통해 안부를 살피고 있다. 또한 외출 자제로 활동 범위가 줄어든 대상자에게 월 1회 필요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고충과 외로움을 겪는 군민이 없도록 세심한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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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성공적 정착을 위한 기초영농기술교육 교육생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귀농·귀촌자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기초영농기술교육 교육생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광양시에 주민등록 또는 농업경영체등록이 되어있고 귀농·귀촌 및 예정자임을 서류로 증명 가능한 자로 40명 내외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오는 4월 2일부터 10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 농업인교육관과 실습현장에서 시 농업 업무 담당자와 전문강사, 선도농가를 초빙해 총 27회, 106시간으로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나의 농장 5개년 계획·농산물 유통 및 마케팅 교육, 작물별 재배기술 및 농장홍보, 농업기계 안전사용, 귀농 성공정착 농장 현장 교육 등이다. 이은희 기술지원팀장은 “신규,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귀농 컨설팅과 코치, 영농설계 요령교육을 펼칠 예정이다”며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의 방향설정과 다양한 정보를 서로 공유해 자신만의 귀농·귀촌 성공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사무실 방문 접수 대신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받아 등기우편 또는 팩스, 이메일을 이용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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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코로나19 확산 예방 주요 도심권 영업점 긴급 방역[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코로나19 ‘심각’ 단계 격상과 지역 내 확진자 발생으로 주민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고 바이러스 확산을 조기에 예방하고자 지역 내 주요 도심권 영업점 중심으로 긴급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가가 밀집해있는 광양읍과 중마동, 광영동, 태인동, 금호동이 방역 대상이며 전문 방역업체를 투입해 방역을 희망하는 모든 영업점을 대상으로 1~3일 이내에 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지난 4일 해당 읍·동장들과 방역업체 대표와 함께 긴급회의를 갖고 보건소에서 제공받은 소독약을 업체에 배부하고 즉시 방역에 나섰다. 또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방역 추진과 영업점 불편해소를 위한 주의사항을 업체에 안내했으며 읍·동장은 마을담당 직원을 통해 영업점 등에 방역에 적극 협조할 것을 요청했다. 박문수 경제복지국장은 “이번 방역이 위축된 지역사회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상가들은 이번 방역 이후에도 자체 방역과 살균제를 이용한 청소를 수시로 하고 시민들은 손 씻기와 마스크 상시 착용으로 코로나19 예방에 힘써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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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공공실버주택 대체식 배부… 온정 손길 이어져[청해진농수산신문]장성군이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공공실버주택 ‘누리타운’과 독거노인 주거시설 ‘사랑의집’의 급식 운영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군은 많은 인원이 집중되는 급식 시설 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급식을 잠정 중단하고 대체식을 배부해오고 있다. 누리타운과 사랑의집 입주자 160여명이 급식 중단으로 결식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평일 점심을 즉석밥과 반찬, 빵, 음료, 과일 등 대체식으로 배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담당 영양사와 직원이 매주 식단 계획을 세우고 식품을 구입해 5일분으로 포장한 후 입주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 현황을 접한 지역기업이 누리타운 어르신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한사랑 F/S 이찬희 대표는 지난 4일 누리타운을 방문해 675만원 상당의 식료품 세트를 기탁했다. 기탁된 식료품 세트 150개는 누리타운 입주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장성 황룡면에서 식품유통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면역력이 취약한 어르신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경로식당 운영 중단을 결정했다”며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준 이찬희 대표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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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열정 소상공인에 매출 올리는 장사전략 전수[청해진농수산신문]목포시가 ‘소상공인 컨설팅 아카데미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매출증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사업성장 의지가 있는 세입점주에게 영업전략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위해 한국형 장사의 신으로 외식업계 대부로 불리는 김유진 강사를 초빙해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지속적 사후관리를 통해 매출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남악신도시로 상권이 분산되면서 점차 활기를 잃어가고 있는 하당권 상인들의 수요에 맞춰 ‘하당지역’을 시범사업 구역으로 정해 상인들의 마인드 함양과 차별화된 영업전략을 제공한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기준 목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으면서 하당권역 내 사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영업을 하고 있는 소상공 세입점주로서 사업투자 및 개선 등의 적극성과 사업성장 의지가 강한 영업주가 해당된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목포시청 지역경제과 담당자 이메일로 하면 되고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총 30명의 소상공인을 선정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 지역경제과에 전화로 문의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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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코로나 19발 위기 상생협력으로 돌파[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건설업체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각종 공사를 조속히 발주하고 공사 대금의 적기 집행을 위해 서류작성 지원, 기성 및 준공 검사를 신속하게 시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군청 건설과 팀장들을 각 대형 공사장의 담당자로 지정하는 한편 지난 4일 동부건설 등 5개 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강진 관내에는 현재 광주-강진간 고속도로 목포 임성-보성 3. 4구간 철도, 강진-마량간 도로 옥천 – 도암간 도로시설개량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군은 대형공사 사업장 관계자와의 만남을 통해 강진군 내 업체 및 장비와 기자재를 구입해 사용하기, 사업장 근로자는 강진군민으로 우선 채용하기, 식사와 간식은 군내 식당과 상점 이용하기, 임금을 제외한 직원 격려 시 군내 생산 농특산물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기, 전통시장 이용하기, 임직원 주소는 강진군으로 전입하기 등을 협의하며 상생 협력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군 관계자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민원 해결을 위해 군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형공사 사업장과 지역 업체 그리고 군민이 함께 코로나19를 의연하게 대처하는 좋은 선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