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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억 투입, 완도 해양치유센터 건립 중앙투자심사 통과▲ 320억 투입, 완도 해양치유센터 건립 중앙투자심사 통과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 해양치유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해양치유센터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지방재정 투자심사는 사업 시행 전에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 등을 심사하는 제도로서, 지방재정법 제37조 및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 규칙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기초 지자체의 200억 원 이상 신규 투자 사업에 대해 엄격하게 심사하는 법적 절차이다. 완도군은 지난 5월, 기획재정부 보조금 적격성 심사에서도 ‘적정’ 평가를 받으며 국비 지원 적정사업 선정에 이어, 중앙투자심사도 조건부 승인을 받으며 해양치유센터 건립에 따른 엄격하고 까다로운 중앙정부 행정 절차를 마쳤다. 완도해양치유센터는 총 사업비 320억 원으로 완도군 신지면 신리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조성한다. 해양치유센터 내에는 해수, 해니, 해염, 해조류 등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한 22개의 테라피 시설이 들어서고, 해양치유 전문 인력 양성, 해양치유자원 관리 등 해양치유산업의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한다. 이와 관련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으로 제시한 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한 대책을 수립한 후 7월 중 건축 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2017년도에 선정된 전국 4개 선도 지자체 중 가장 먼저 해양치유센터 건립 사업 예산을 확보하고 행정 절차를 마치게 된 것은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의 열정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부터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국회를 셀 수 없이 방문해 해양치유센터 건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논리적으로 제시하고 완도군의 준비 사항 등을 적극 설명해 이해를 시켜온 노력의 쾌거인 것이다. 이에 신우철 완도군수는 “2019년은 대한민국 해양치유산업 원년으로 완도군에서 해양치유산업을 최초로 추진하는 의미 있는 해이며, 국내 최초로 건립하는 해양치유센터가 국민 건강 증진과 일자리 창출 등 어촌경제 활력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해양치유센터가 완공되는 2021년까지 해양치유산업의 확장성을 도모하고 지역 브랜드로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자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에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명사십리 해양치유 체험존에서 노르딕워킹, 다시마 풀장, 필라테스, 모래찜질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여름 그리고 휴식, 해양치유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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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전복·장어로 원기 회복하세요▲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7월 어식백세 수산물로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전복과 장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전복은 단단한 둥근 테를 두른 귀 모양의 껍데기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5월부터 7월이 제철이라 여름철 보양식으로 인기가 좋다. 미역이나 다시마 등을 먹고 살기 때문에 해조류의 맛이 느껴지는 내장이 별미로 꼽힌다. 내장이 녹색인 암컷은 육질이 연해 죽, 찜, 조림 등에 적합하고, 내장이 노란색인 수컷은 회나 초무침 등 날 것으로 먹었을 때 가장 좋은 맛을 낸다.비타민, 글리신, 아르기닌 등 아미노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노약자와 성장기 어린이에게 특히 좋은 식품이다. 쪄서 말리면 표면에 흰 가루가 생기는데, 이는 타우린 성분으로 콜레스테롤 함량 저하와 시력 회복에 도움을 준다.장어는 고단백의 원기 회복 식품이다. 체내 독소를 배출해 피부 미용에 도움을 준다. 칼슘과 인, 철분도 많이 함유하고 있어 허약체질 개선이나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또한 ‘비타민A의 보고’라고 불릴 만큼 많이 함유하고 있어 시력 저하 및 야맹증 예방에도 좋다. 이 외에 뇌세포를 활성화하는 레시틴도 많아 학습능력과 기억력을 높여준다.전남지역 전복 생산량은 2018년 1만 9천912t으로 전국의 99%를 차지하고 있다. 장어류는 7천875t으로 전국의 34%를 생산하고 있다.해수부는 국민이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전복과 장어를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전국 이마트에서 전복은 11일부터 24일 장어는 11일부터 17일, 홈플러스 1일부터 31일, 롯데마트에서 4일부터 10일 20%부터 40%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 인터넷수산시장, 온라인 수협쇼핑에서도 7월 한 달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최정기 전라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7월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전복과 장어는 여름철 더위의 특효약으로 생각할 정도로 원기회복에 좋은 식품이니, 많이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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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7월의 해양치유식품으로 ‘전복’ 선정▲ 완도군, 7월의 해양치유식품으로 ‘전복’ 선정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이 7월의 해양치유식품으로 패류의 황제인 전복을 선정했다. 전복은 원시복족목, 전복과에 속하는 패류이며, 우리나라 전 연안을 비롯해 일본, 중국, 호주, 뉴질랜드 등에 서식한다. 고대 중국에서는 동방의 전복을 천하일미로 여겼고, 전복을 좋아했던 미식가 소동파도 발해 만에서 잡히는 전복을 으뜸이라 했다. 이처럼 고금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나는 것이 가장 맛이 있다. 전복은 타원형의 껍질 위에 한 줄로 여러 개의 구멍이 뚫려있다. 그래서 ‘구공라’, ‘천리공’이라 한다. 전복에는 아르기닌이라는 아미노산이 월등히 많이 함유되어 있어 강장 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음식으로 꼽힌다. 또한 함황 아미노산의 보고로 환자의 원기회복 및 피로회복, 산모의 산후 회복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전복을 쪄서 말리면 오징어나 문어처럼 표면에 흰 가루가 생기는데, 이것이 타우린이다. 타우린은 담석을 녹이거나 간장의 해독 기능을 강화하고 콜레스테롤 저하와 심장 기능 향상 그리고 시력 회복에도 효과가 탁월할 뿐만 아니라 전복 패각은 ‘석결명’이라고 해 눈이 밝아지고 청력이 강해지며 백내장과 결막염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전복 내장에 함유된 푸코크산틴은 항산화, 항암 작용을 하며 다시마, 미역 등 갈조류를 먹는 전복의 내장이 검을수록 잘 소화가 된 것으로 효능이 더 좋다. 이처럼 전복은 버릴 게 없는 최고의 건강식품이다.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기승을 부리는 복날, 그중 초복과 중복이 있는 7월 달에 전복을 듬뿍 넣고 삼계탕이나, 해신탕 등을 끓여 먹는다면 허해진 기력도 회복되고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완도군은 올해 전복데이 행사를 7월 중순 광주에서 판촉 행사와 병행 진행할 예정이며 행사 기간에는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싱싱한 완도산 전복을 구입할 수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전복 요리가 선을 보이고 있다. 서울 명동의 한 레스토랑에서는 어르신과 젊은 층은 물론 어린이 입맛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보양 메뉴로 ‘전복 햄버거’를 개발해 판매를 시작했으며, 전복 스테이크나 전복 버터구이 등 전복 요리 방법은 다양하다. 최근 한 TV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미국의 유명한 영화배우 겸 가수인 패리스 힐튼이 “전복죽에 완전히 빠졌다.”고 말하기도 해 전복이 외국인들의 입맛까지 사로잡고 있다. 완도군의 전복 생산량은 전국 73%를 차지하고 있으며 맥반석으로 이루어진 청정하고 깨끗한 바다에서 미역과 다시마를 먹고 자라기 때문에 타 지역에 비해 전복의 육질이 훨씬 단단하고 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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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치유체험 프로그램 웰니스 관광 큰 인기▲ 완도해양치유체험 프로그램 웰니스 관광 큰 인기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이 국내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 체험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웰니스 관광 자원으로 급부상해 눈길을 끈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운영한 ‘봄 그리고 힐링’ 해양치유 프로그램에 894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해양기후치유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의 일환이며 해변에서 노르딕워킹, 필라테스, 해변요가, 명상, 다시마 해수찜을 즐기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아웃도어 프로그램이다. 2018년에는 여름바다 해양치유 체험을 시작으로 가을 프로그램까지 12회를 운영하였으며 484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지난 4월부터 관광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총 29회를 운영했으며 참가자가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특히 주요 아웃도어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해양치유 음식으로 선보인 꽃차, 톳유부초밥, 김 주먹밥, 유자해초호떡을 시식하고 다시마를 넣은 해수온탕에서 해수찜으로 피로를 풀도록 하는 등 다양하게 구성해 참가자들의 만족감과 치유 효과를 더했다. 봄 프로그램에는 김영란법으로 유명한 김영란 전)대법관 부부 등 명사들은 물론 어린 아이나 부모를 동반한 가족 단위 참가자도 많아 해양치유체험 프로그램이 체류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참가자들의 다양한 체험 소감도 눈길을 끌었다. ‘완도에서 제대로 힐링하고 갑니다. 아픈 몸이 치유되는 것 같다. 너무 멋진 경험이었다. 안 왔으면 후회할 뻔 했다.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체험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매우 인상 깊어 자주 오고 싶다. 또 오겠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국내 해양치유산업 분야 최고 전문가인 웰캄 최미경 대표는“단순히 즐기며 소비하는 일반적인 관광에서 벗어나 이제는 아름답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보고, 체험하고, 즐기면서 심신을 치유하고 힐링하며 건강을 회복해 일상으로 돌아가는 웰니스 관광으로 트렌드가 변하는 시점에서 해양치유산업의 발전 가능성은 대단히 크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완도군이 극한직업군인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연계한 힐링 캠프 유치에 나서서 눈길을 끌고 있다. 완도군과 심리상담사협동조합 더4C는 상호 협력해 소방공무원 힐링 캠프를 유치하기로 6월 13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단체는 각종 재난 현장에 뛰어들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면서 각종 스트레스와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는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해양치유를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힐링캠프 유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오는 7월 19일부터 한 달 간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여름 그리고 휴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명사십리 해양치유 체험 존에서 노르딕워킹, 필라테스 등 기존 기후치유프로그램에 해변엑서사이즈, 입체 요가, 기공 체조, 모래찜질, 다시마풀장 등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광객, 지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완도군 해양치유산업과 해양의료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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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미세먼지 대응 해조류 전문가 심포지엄 개최▲ 완도군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한국조류학회와 함께 주관해 오는 7월 11일 오후 2시, 서울 공군회관에서 ‘미세먼지 배출에 효능이 있는 해조류’를 주제로 ‘미세먼지 대응 해조류 전문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회적 재난인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부 차원의 저감 대책과 함께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 속 미끌미끌한 알긴산이라는 성분이 체내 미세먼지나 중금속 배출에 탁월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해조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다시마는 전국 생산량의 78%를 차지하고, 톳은 75%, 매생이 70% 등 우리나라 해조류 최대 생산지인 완도군은 해조류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해조류산업의 도약을 위한 분위기 조성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환경 전문가, 해조류 유관기관 관계자, 양식 어업인, 대학 및 연구기관 연구원, 의료·식품 가공·요리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총 다섯 가지의 주제 발표와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는완도군의 해조류 양식 현황, 미세먼지 흡입독성 및 손상 제어 소재의 기능 평가 연구, 해조류의 기능과 미세먼지에 의한 피부 손상의 예방을 위한 해조류 효능, 미세먼지 대응 호흡기 건강 개선을 위한 해조류의 효능, 미래 해조류 양식 산업의 전략 및 전망등이다. 아울러 청정바다수도 완도에서 생산하고 있는 해조류 식품 전시 및 시식회 등 부대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을 주관하는 완도군의 신우철 군수는 “미세먼지에 대한 대응 전략이 필요한 시점에서 ‘미세먼지 대응 해조류 전문가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심포지엄을 통해 해조류의 가치와 효능을 재조명하고 미세먼지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어 국민 건강을 증진하고, 해조류를 이용한 바이오산업 육성 등 해조류 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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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에 좋은 청정해역 장흥 다시마 드세요”▲ 다시마 건조기 10대 어가에 보급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이 득량만 청정해역에서 나는 고품질 다시마 생산 지원에 나섰다.다시마는 알긴산이 풍부해 콜레스트롤과 혈압을 낮추는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최근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를 흡착해 배출해내는 데에도 효과가 좋다.전국 최초 청정해역갯벌생태산업특구로 지정된 장흥해역에서 수확되는 다시마는 타 지역의 다시마에 비해 중금속 함량이 낮아 도시민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득량만 해역의 1,550ha에서 생산되는 장흥 다시마는 63어가가 참여하고 있다.수확한 다시마를 1차로 노지에 자연건조 시키고, 건조기에 2차 건조시키며 타 건다시마 보다 품질이 우수한 데다 보관성까지 좋다.장흥군은 고품질 건다시마 생산을 위해 올해 다시마 건조기 10대를 보급했다.군 관계자는 “고품질 건다시마 생산 및 다시마 어가의 소득 2배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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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019호남국제관광박람회에서 관광객 유치 총력▲ 완도군, 2019호남국제관광박람회에서 관광객 유치 총력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관광지 홍보와 더불어 오는 15일부터 4개월 간 개최하는 ‘2019완도토요싱싱콘서트’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5월 31일부터 2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호남국제관광박람회'에 홍보관을 운영,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2019호남국제관광박람회'는 ㈜s-mice연구원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호남 유일의 국제관광박람회로 50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됐으며 5만여 명이 관람했다. 완도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완도의 주요 관광지인 완도타워와 장도 유적지, 보길도 세연정을 비롯한 관광 명소와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전복, 미역, 다시마, 김 등 완도의 대표적인 먹거리와 특산품을 전시했다. 특히 완도산 실미역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통해 미세먼지에 배출에 도움이 되는 해조류 홍보해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경기도에 사는 한 관람객은 “완도를 한 번도 안 가봤는데, 홍보 내용을 보니 낮에는 관광지를 둘러보고 바닷가에서 신나는 물놀이도 하고, 밤에는 음악과 함께하는 토요싱싱콘서트 장을 찾으면 여행이 알 찰 것 같다.”며 “이번 기회에 완도를 한번 방문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완도군청 정광민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토요싱싱콘서트와 완도군의 우수한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린 것처럼 앞으로도 관광박람회 등 대규모 행사에 적극 참가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 열리는 완도토요싱싱콘서트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완도해변공원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공연과 함께 경품 이벤트, 먹거리 판매 장터 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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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금일 햇 다시마 첫 위판▲ 완도 금일 햇 다시마 첫 위판 [청해진농수산신문] 국내 최대 다시마 산지로 알려진 완도 금일도의 마른 다시마 첫 위판이 지난 5월 30일 완도금일수협 다시마위판장에서 개시됐다. 금일수협 위판장에는 올해 생산된 햇 다시마를 구매하고자 중매인 16명이 참여해 열띤 경매가 펼쳐졌고, 다시마 생산 어가와 읍민 등이 경매 현황을 지켜보는 가운데 첫 위판 가격에 촉각을 세웠다. 완도금일수협에 따르면 5월 30일 기준 위판 건수 90건, 위판 물량은 104톤을 기록했다. 위판 가격은 kg당 최고 7,190원, 최저 3,000원이며 평균 단가는 5,100원으로 거래됐다. 하지만 작년 첫 위판과 비교해 평균 단가가 2,400원 가량 떨어져 다시마 생산 어민들의 시름이 깊다. 어민들은 다시마의 알긴산이라는 성분이 몸 속 미세먼지와 중금속을 흡착해 배출하는데 도움이 되는 점 등 다시마의 효능을 알려져 다시마 소비가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완도금일수협의 다시마 위판은 7월 15일 경 마무리 될 예정이다. 한편 완도에서는 2,669어가가 3,663㏊에서 다시마 양식을 하고 있으며, 다시마 생산량은 전국 대비 78%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금일에서는 총 3,264톤, 완도군 전체 4,840톤의 다시마 위판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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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6월의 해양치유식품으로 ‘다시마’ 선정▲ 완도군, 6월의 해양치유식품으로 ‘다시마’ 선정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이 6월의 해양치유식품으로 바다의 불로초 ‘다시마’를 선정했다. 다시마는 갈조 식물, 다시마목, 다시마 과에 속하며 국내에서는 완도를 비롯해 고흥, 장흥 등 주로 남해안에서 많이 생산한다. 다시마에는 알긴산, 요오드, 칼슘 등이 풍부한 대표적인 해양치유식품이다. 특히 수용성 섬유질인 알긴산이 풍부해 장 연동운동을 원활하게 해 숙변 제거 및 대장암을 예방하고, 담즙산과 콜레스테롤을 흡착 배출함으로 동맥경화 및 담석증 예방뿐만 아니라 미세먼지와 중금속도 흡착해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요오드가 다량 함유돼 있어 갑상선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칼슘이 풍부해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비타민 C가 풍부한 ‘바다의 채소’로 저칼로리 다이어트 식품이다. 다시마는 국물의 감칠맛을 내는 영양 단백질인 글루탐산이 풍부해 예로부터 조미료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다시마와 관련된 일화도 많다. 일본의 서기에는 진시황제가 서복이라는 신하를 시켜 동래의 봉래섬에서 불로장생하는 ‘불로초’를 구해왔다고 전해지는데 이것이 다시마라는 기록이 있다. 다시마는 지구상 최초의 풀이라 해 ‘초초’라고 불리며, 한의학에서는 ‘곤포’라고도 삼국시대부터 천연 조미료로 애용돼 왔다. 일본 오키나와 주민들은 하루에 한 잔 씩 다시마 차를 즐겨왔고 장수의 비결이 짭짤한 다시마 때문이라고 믿어 '바다의 불로초' 라는 애칭을 붙이기도 했다. ‘다시마’하면 우리가 즐겨 먹는 라면 속 ‘다시마’가 떠오른다. 그렇다면 라면 속에 들어 있는 다시마 조각, 과연 먹어도 될까? 답은 먹어도 좋다. 면을 끓이는 동안 국물에 다시마의 감칠맛은 우러나고 식이섬유나 칼륨과 철분 등의 영양소는 다시마에 남아 있으므로, 먹으면 장내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데 좋다. 한편 다시마를 이용해 요리할 때는 다시마 표면에 있는 하얀 가루는 닦지 않고 먹는 것이 좋다. 건조된 다시마의 표면에 자연스럽게 생기는 하얀 가루는 만니톨이라는 성분으로 당질의 일종이다. 다시마의 맛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뇌압을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완도산 다시마는 5월부터 7월 초까지 채취한다. 해안의 잔잔한 파도, 적정한 수온, 일조량 등 생육에 최적의 자연 여건에서 자라 최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생산량은 전국 78%로 가장 많다. 2018년 완도군 다시마 총 생산량은 155천 톤이었으며 그 중 식용은 63천 톤이고 92천 톤은 전복먹이로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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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외시장개척단, 중국 현지서 5백만불 수출계약 쾌거▲ 완도군 해외시장개척단, 중국 현지서 5백만불 수출계약 쾌거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중국 진출의 선도적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상해 르네상스 호텔에서 상해 유통 관계자와 한국정부 기관 단체가 참석한 세미나와 수산물 전문바이어 20개사를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수출상담회에서 총 73건의 상담을 통해 5건의 업무 협약과 5백만 불의 계약 추진 실적을 거두며 중국 시장 진출에 있어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군은 지난 5월 7일 홍콩 시장개척단 파견에 이어 두 번째로 중국 본토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 특히 세계 최대 수입국인 중국 진출을 위해 행정, 의회, 기업체 공동으로 시장개척단을 꾸려 특산물 판로 개척을 통해 완도 지역 경제발전 기여에 나섰다. 이번에 개최한 완도군 중국 상해 수출상담회는 해양수산부와 완도군이 주최하고 중국 상해 수산물 수출지원센터와 남도전복연합회가 주관하였으며, 완도군의회 조인호 의장과 우성자 의원도 참여했다. 완도군의 중국 상해 시장개척단은 첫 일정으로 22일 오전에 ‘대한민국 완도 수산물 중국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발표 내용으로는 한국식품 수출통관 유의사항 및 비관세장벽 해소 방안에 대한 발표와 함께, 중국 온라인&모바일 식품 시장 진출 전략, 마지막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의 천혜의 자연환경 및 해양치유산업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이 이어졌다. 세미나에는 중국 현지의 20곳 이상의 무역· 유통 관계자들과 주중 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관, 코트라 중국 상해무역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중국 상해지사, 해양수산부 중국 상해무역지원센터장, 전라남도 상해 통상사무소, 중국 상해 한식재단상하이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하며 청정바다수도 완도 수산물에 대한 중국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22일 오후부터 23일 전일 이뤄진 수출 상담회에서는 기업체마다 각 1인의 전담 중국어 통역사가 배정되어 원활한 수출 상담 진행을 도왔다. 수출상담회는 완도군 수산물 수출 기업 10개사가 참여, 현지 중국 바이어들과 1:1 열띤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자사의 주력 상품 및 신제품들을 소개하고 수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번 중국 상해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기업은 누리영어조합법인, 수전복, 대운수산, 다시마전복, 다복수산, 다해수산, 완도매생이협동조합, 흥일식품, 하나물산, 한들수산이다. 완도군의 해외시장개척단은 선도적 해외 시장 판로 구축을 위해 해마다 완도군 수산물 수출 주력 국가에 파견하며 업무협약 및 수출계약과 함께 실질적으로 꾸준히 장기적인 거래가 이어지는 성과를 거둬왔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MOU 협약식을 통해 “앞으로도 활발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전복뿐만 아니라 광어, 해조류 등의 수출 판로를 확대하고, 수출 대상 지역에 맞는 제품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군은 이번 중국 수출상담회 이후에도 실질적인 성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 및 마케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