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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생 기적의 5분..신속한 조치로 응급환자 살려라”[청해진농수산신문] “도와주세요. 여기 사람이 쓰러져 있어요. 신속히 119에 신고해주세요” 앳된 얼굴의 여고생이 침착하게 성인모양의 마네킹의 목을 뒤로 젖히며 기도를 확보한다. 여학생은 마네킹의 상의를 풀어헤치고 가슴중앙 부위에 손을 맞댄 뒤 깍지를 끼고, 팔이 바닥과 수직되게 자세를 잡았다. 곧이어 두 손으로 가슴을 세게 누르기 시작한다. “하나, 둘, 셋‥” 마네킹의 복장뼈 한가운데를 세게 누르는 이 방법은 상반신에 체중을 최대한 싣고도 반동까지 이용해야 할 정도로 힘들다. 가슴을 30차례 누르고 입 속에 숨을 세게 두 번 불어넣은 여학생이 고개를 들자 박수가 터져 나왔다. 교육에 참가한 여학생은 “일반 사람들이 수영장이나 계곡에서 물에 빠져 숨지는 뉴스를 자주 접했다”며 “심폐소생술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실제 실습을 통해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날이 더워지면서 물놀이나 심장마비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아지면서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고창군보건소가 지역청소년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심장마비가 발생한 사람을 살리려면 ‘소생의 사슬’이라고 불리는 4개의 과정이 연속적으로 진행돼야 한다. 빠른 119연락, 심폐소생술, 전기쇼크, 전문소생술 시행이다. 이중 심폐소생술은 심장마비가 발생했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치료법으로 1차적으로 소생시키는 과정인 셈이다. 고창군보건소 진료의약팀 최정실 팀장은 “청소년과 일반인들이 생활 속에서 맞닥뜨릴 응급상황에서 초기대응과 응급처치 요령을 터득해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문화 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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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마케팅 생태계, 부산국제광고제에서 만난다[청해진농수산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와 함께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아시아 최대 국제 광고제인 ‘2019 부산국제광고제’를 개최한다. 2008년에 출범해 열두 돌을 맞이한 ‘부산국제광고제’에서는 새로운 마케팅 생태계의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인플루언스, 소비자에게 올바른 영향력을 미치는 마케팅 소통’을 주제로, 세계 각국의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세계 광고 시장의 최신 정보와 흐름을 공유한다. 특히 전 세계 60개국에서 출품된 광고 20,645편 중 세계 각국의 광고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광고 1,811편을 만나고, 이를 통해 전 세계의 문화 콘텐츠 흐름과 소비 경향, 다양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본선 진출작은 광고제 기간 동안에 전시되며, 최종 심사를 거쳐 그랑프리, 금, 은, 동상 수상작이 결정될 예정이다. 올해는 미국의 로빈 피츠제럴드, 브라질의 조안나 몬테이로, 태국의 주리펑 타이둠롱 등 세계 광고업계를 주도하고 있는 여성 광고인들이 본선 심사위원으로 대거 참여해 수상작을 심사한다. 이번 부산국제광고제에서는 초연결시대의 마케팅 소통 사례와 동향을 폭넓은 시각으로 조망하는 다양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본무대, 열린 무대, 비디오 무대로 나누어 강연 50여 개가 진행되며, 특히, ‘인플루언스’라는 주제에 걸맞게 비디오 무대가 신설돼 마케팅·광고업계 전반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1인 미디어의 성장과 미디어 생태계의 변화를 살펴볼 예정이다. 이 학술회의는 광고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예비 광고인, 일반 대중들에게도 매우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국제광고제’는 전문 광고인 외에도 광고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열려 있다. 누구나 일반인 본선 진출작과 ‘세계공익광고특별전’, 제일기획, 이노션, 대홍기획 등 국내 광고회사가 참여하는 취업 설명회, 공개 강연인 열린 무대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올해 주제를 반영해 신설된 ‘비디오 스타즈’에서는 1인 미디어와 ‘틱톡 쇼트비디오’ 제작 등을 체험하라 수 있으며, 무대에서는 유병재, 백수골방, 자도르, 예랑가랑 등 유명 창작자들이 강연을 이어간다. ‘영스타즈 광고경진대회’와 ‘뉴스타즈 광고경진대회’도 주목받는 행사 중 하나다. 특히 올해 12회째를 맞이한 ‘영스타즈 광고경진대회’는 세계 최초 국제 대학생 광고경진대회로서, 전 세계 재능 있는 젊은 창작자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10개국에서 44팀, 116명이 참가한다. ‘2019 부산국제광고제’와 관련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부산국제광고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국내 유일의 국제광고제인 ‘부산국제광고제’가 세계적인 국제광고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부산국제광고제’가 빠르게 변화하는 마케팅 생태계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광고계 최신 흐름을 공유하고 광고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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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국내 유일 국제광고 축제가 펼쳐진다[청해진농수산신문] 부산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세계적인 광고제로 성장하고 있는 부산국제광고제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부산국제광고제는 국제적 규모에 걸맞게 60개국 2만645편이 출품돼 3년 연속 2만 편 이상 출품되는 국제광고제로서 칸느, 원쇼, 디앤에이디와 함께 세계적인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그 명성에 걸맞게 ‘ Influence 소비자에게 올바른 영향력을 미치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의 볼거리, 즐길거리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벡스코 야외광장에서는 환경보호에 대한 다양한 메시지를 담은 세계공익광고 특별전이 열리며, 컨벤션홀에서는 본선 진출작을 포함 1천여 편이 넘는 기발하고 독창적인 광고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가상현실·증강현실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광고들과 대형 스크린에서 상영되는 100여 편의 역대 수상작들은 방문객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새롭게 신설된 비디오 스타즈에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1인 미디어 산업 트렌드와 인플루언서들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블랙코미디로 유명한 방송인 유병재를 비롯한 배꼽빌라, 백수골방, 자도르 등 인기 크리에이터들의 현장 강연은 물론, 스튜디오, 방송 장비 등을 활용한 1인 방송 체험, 인기 쇼트비디오 어플리케이션 틱톡 즉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다채로운 주제로 최신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정보를 공유하는 유익하고 알찬 컨퍼런스 또한 놓칠 수 없다. 무료로 진행되는 오픈 스테이지에서는 미래 광고인에게 취업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잡-멘토링을 비롯하여, 방탄소년단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한 플러스엑스 변사범, 공연연출가 박칼린 등이 강사로 나선다. 유료로 진행되는 전문 스테이지에는 국내외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이 총집합한다. 라인, 틱톡 애드즈, 레고의 주요 마케팅 담당자들이 키노트 강연으로 함께하며, 올바른 영향력과 플랫폼의 미래에 대한 논의의 장이 펼쳐진다. 이 외에도 스페인 축구리그 라리가, 아프리카의 혁신을 보여준 요크, 페이스북, 트위터 등 글로벌 기업의 마케팅 담당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내 광고 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 홍보 비즈니스 존을 운영한다. 부산지역 업체 7개사를 포함, 국내외 24개 기업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비즈니스 기회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부산경제진흥원 창업지원본부와 함께 개최하는 ‘언박싱, 부산’에서는 부산지역 크리에이터 9명이 참여하여 지역 창업기업 제품 19개를 소개하여 판로개척 지원에 나선다.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영스타즈’와 ‘뉴스타즈’도 주목받는 행사들이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영스타즈는 세계 최초의 국제 대학생 광고경진대회로서 수상자들은 국내외 유명 광고회사 등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인턴십 기회도 얻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국제광고제는 전문가와 일반인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세계적인 행사로 매년 새로운 주제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1인 미디어 관련 프로그램인 비디오 스타즈를 포함하여 전시, 컨퍼런스 모두 역대 최대 규모인 만큼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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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행정 홍보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적극행정에 대한 다양한 생각이 담긴 영상, 감동수기, 사진 등 3개 분야 17점이 적극행정 홍보 콘텐츠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인사혁신처는 적극행정과 관련한 참신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한 ‘적극행정 홍보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19일 오후 3시 인사혁신처 5층 아트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국민과 공무원으로부터 적극행정의 의미, 기대효과뿐만 아니라 실제 정책 사례 등을 다룬 총 96점의 콘텐츠가 접수됐고 그 중 17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먼저, 영상 부문에서는 적극행정에 대한 실천의지를 표현한 부산영도구청팀의 ‘국민의 행복을 위해 WE CAN DO IT’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 수상작은 실패와 좌절을 딛고 일어나 적극적으로 일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작품으로 적극행정 추진 중 겪을 수 있는 어려움과 해결에 도움이 되는 적극행정 지원 제도를 일화 형태로 전달하고 있다. 감동 수기 부문에서는 60대 국민이 직접 체험한 적극행정 정책 사례를 담은 ‘찾아가는 적극행정’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 수상작은 핸드폰 문자로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안내받은 덕분에 복지 혜택을 빠짐없이 받게 된 어르신의 경험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사진 부문에서는 고위험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공장에서 사고가 발생하자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해 환경부 직원이 사고현장에 신속하게 출동·조치하는 장면이 찍힌 ‘국민의 안전은 우리가’가 최우수상에 뽑혔다. 특히, 시상식에서는 수상자들이 해당 콘텐츠를 제작하며 경험한 생생한 일화와 적극행정에 대한 생각들을 직접 발표해 공모전의 의미를 더했다. 수상작들은 19일 시상식에서 상영·전시되는 외에도 카드뉴스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재생산돼 국민과 공무원들에게 배포된다. 해당 콘텐츠들은 인사혁신처의 ‘적극행정 울림’ 사이트와 SNS 채널 등에도 게시해 적극행정 문화 활성화에 활용될 계획이다.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은 “적극행정의 의미와 성과는 국민과 현장공무원의 시각에서 판단되고 공유될 때 그 진가가 발휘된다”며, “인사혁신처는 앞으로도 국민과 현장공무원이 공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콘텐츠 제작 기회를 마련해 공직사회 안팎에 적극행정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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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립 송화도서관, 9월 독서의 달 북 페스티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경주시립 송화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독서의욕 고취 및 독서활동을 장려 하고자 다양한 독서관련 전시회 및 체험행사 등을 마련해 시민을 기다리고 있다. 전시회 및 체험행사로는 원화전시회, 유네스코세계유산 북아트 전시회, 송화도서관 사진전, 도서교환전, 수요시네마, 캘리그라피 글귀 나눔행사, 저자 특강, 책놀이방 및 포토존 운영 등이 진행된다. 도서관 1층 전시홀에는 송화도서관 소속동아리 ‘아·행·책’이 다음달 3일부터 30일까지 옥산서원 및 경주의 다양한 세계유산을 주제로 한 유네스코 세계유산등록 기념 북아트 전시회가 열리고, 5일부터 25일까지는 ‘일러스트 변신’ 원화전시회가 있다. 도서관 3층 로비에서는 5일부터 29일까지 송화도서관을 주제로 사진공모전에 제출한 작품 중 우수 사진 작품을 전시한다. 한편 가정에서 소장하고 있는 도서를 가지고 나와 이웃과 필요한 도서를 서로 교환하면서 독서나눔 문화를 실천 할 도서 교환전이 1일부터 20일까지 책을 기증받아 21일에 열릴 예정이다. 9월 매주 수요일에는 경주시내 유치원, 어린이집 대상으로 만화영화를 상영하는 ‘수요시네마’가, 19일 저녁 7시부터 ‘가짜뉴스 시대에서 살아남기’ 저자 류희림의 특강이 열리며, 25일에는 송화도서관 소속독서동아리 힐링이 캘리그라피 글귀 나눔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송화도서관은 한 달 내내 아이들이 책과 함께 놀 수 있는 공간인 책놀이방과 포토존도 만들어 운영 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779-8907, 896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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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대전·금산으로 떠나는 숲여행 참가자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산림청은 아름다운 우리숲을 알리기 위해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대전·금산으로 ‘늦은 여름밤의 숲여행’을 떠난다. 지난해부터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숲여행 팸투어는 지역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숲과 마을의 향토적 가치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에는 강원 철원·연천 비무장지대, 5월에는 강원 대관령 치유의숲, 6월에는 경남 남해 등에서 다양한 산림치유·복지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번 숲여행에서는 장태산자연휴양림 메타세콰이어숲, 금산 생태숲, 보석사 전나무숲길 등 대전과 금산 일대의 다양한 숲길을 탐방한다. 특히, 참가자들이 명사 초청 강연과 작은 음악회 등 문화적 감수성을 공유하고, 남이자연휴양림 숙박과 캠핑 체험 등 여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산림청은 이달 30일까지 30명 내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숲여행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위탁수행기관인 ‘여행문화학교산책’으로 하면 된다. 올해 숲여행 팸투어 프로그램은 앞으로 3회 더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산림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산림청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일부터 매주 2개씩 숲여행 관련 카드뉴스를 제작하고 있다. 카드뉴스는 산림청 누리집과 사회연결망서비스, 정책브리핑 등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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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토요체험프로그램”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7일 토요시간을 활용하여 관내 위기청소년 30명과 함께 대구청소년꿈키움센터 및 대구 MBC를 방문했다. 이날 모의법정체험, 장애체험, 뉴스제작 및 VR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모의재판에 참여해 재판과정을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준법정신을 함양시킴과 동시에 아나운서, 뉴스·라디오 제작, 4차 산업혁명 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방송 진로·직업을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토요시간을 활용해 문화·진로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폭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토요시간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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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용 기획경제위원장, 2019 대한민국을 빛낸 의정&인물 대상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서울특별시의회 유 용 기획경제위원장이 ‘2019 대한민국을 빛낸 의정&인물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14일 대한뉴스에서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을 빛낸 의정&인물 대상’에서 유 위원장은 ‘우수의정활동 부분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을 빛낸 의정&인물 대상은 대한뉴스와 해당 분야의 전문가, 교수, 언론사 기자단 등으로 이뤄진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정성, 정량 평가를 통해 탁월한 의정활동으로 국가와 사회 발전에 뛰어난 공헌을 한 국회의원, 지방의회의원 등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유 용 위원장은 서울시 발전과 지역경제 균형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현장 위주의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서울시의회의 역량 및 위상을 높이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유 위원장은 현충근린공원 조성, 흑석빗물펌프장 시설개선 등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사업과 예산 확보를 위해 서울시와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는 점과 서울시 사회적경제와 전통시장 특화사업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는 등 균형 있는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도 인정받았다. 시상식이 끝난 후 유 용 위원장은 “내수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소상공인과 서민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시기에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서울경제의 허리이자 실핏줄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안심하고 경영에 매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여 서울시정을 위해 더 봉사하고 더 분발하라는 준엄한 목소리로 이해하고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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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알기 쉬운 추경예산 정보 ‘신선’[청해진농수산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시민들에게 추경편성 예산을 알리기 위해 제작한 “알기 쉬운 인천교육 추경” 카드뉴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시교육청 블로그에 탑재된 추경예산 관련 카드뉴스는 시민들에게 추경 예산의 규모와 예산이 어디에 사용되는지 한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숫자와 사진을 통해 제공하고 있어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6월 28일에 확정된 2019년도 인천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본예산 3조 7,888억 원 대비 5,060억 원 증액된 4조 2,948억 원으로 13.4%가 증가됐다. 사업별 추경 증액 규모는 고교무상교육 예산 124억, 모든 교실의 공기정화장치 설치 43억, 학교공간혁신 48교 지원 35억, CCTV설치·교체 등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예산 7억, 학교급식시설개선 및 확충사업 128억, 신설학교 사업 추진 예산 757억, 37개 학교 석면교체 예산 113억, 생명존중 자살예방 사업 2억 등으로 앞으로 교육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시민들이 예산이 어떻게 쓰이고, 정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잘 알아야 적극적인 조언을 해 주실 수 있다”며 “이번 추경예산을 잘 활용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우리 학생들의 ‘삶의 힘’을 자라게 하는 배움터로서의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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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폭염 속 고독사 예방장치 강화[청해진농수산신문] 은평구에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혹시 모를 1인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동안은 주로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사업이 진행되었으나, 최근 고독사 인구가 노년층에서 중장년층으로 확대됨에 따라 금년부터는 몸이 불편한 1인가구를 포함하여 질병이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가족이 해체되면서 외롭게 홀로 살아가는 중·장년 1인 가구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추진 중에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복지플래너 방문 강화 및 비상연락 체계 마련, 저장강박증 가구 지원, 에어컨 등 냉방기기 지원, 1인 가구 임대주택 신청 및 희망의 집수리 사업 등이 있으며, 은평구의 2개동에서는 고독사 위험에 놓인 주민을 찾아 지원하는 고독사 예방 주민관계망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사업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취약계층 비상연락 체계를 정비하고 동 주민센터 복지플래너들의 방문활동을 강화함으로써 고독사 예방의 운영체계를 마련하였으며, 실태조사 결과 저장강박증으로 의심되는 32가구에 대하여 동사례회의를 거쳐 집안 청소지원 및 필요 시 심리치료까지 연계하여 지원했다. 또한, 무더위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는 취약계층을 선별하여 에어컨 10대, 기타 냉방기기 92대를 지원했고, 임차료 30만원 이하 1인가구 959가구에 임대주택 신청을 안내하여 이중 460가구가 당첨되었으며, 희망의 집수리 사업 대상으로 56가구를 선정하여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대조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4월 만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은 고독사 직전의 청장년 1인가구를 확인하여 동사례회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개입하기로 결정, 현재까지 긴급청소, 집수리 및 식사, 의료비 등을 지원하였으며, 물질적 지원외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주기적인 안부확인으로 정서적 안정에도 힘쓰고 있다고 한다. 폭염의 위세가 날로 심해지고 있다. 더위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저소득 1인가구에게 무엇보다도 사회적 관심이 절실히 요구되는 때이다. 구 관계자는 ‘홀로 외로이 사시는 분들이 무더위를 견디지 못하고 고독사 했다는 뉴스를 볼 때 마다 항상 마음이 아팠다. 그 분들의 외로운 죽음을 막을 수 있는 대책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