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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농가, 어려움을 농협과 함께해요[청해진농수산신문] 농협장흥군지부는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장기화로 인해 졸업과 입학시즌을 기대했던 화훼농가의 시름이 깊어지는 만큼,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 주고 화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방문 고객들을 상대로 꽃 나눔 행사를 시행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적인 꽃 사랑 공감대를 형성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꽃 한 송이를 전달하며 서로 간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농협장흥군지부 박기승 지부장은 “농업·농촌·농협은 항상 함께 가야 하는 운명이므로 더욱 고객을 사랑하고 지역민의 편의와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며 “또한, 지역 주민의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밀착해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 거듭 발전하기 위해 각종 복지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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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농촌진흥사업 우수 기관 표창[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19 농촌지도사업 종합보고회’에서 농촌진흥사업 농촌지도기반조성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농촌진흥사업 여건이 불리한 도서지역으로 이루어졌다에도 과학영농센터 지도기반 조성을 통한 지도기관 신뢰성 제고 및 맞춤형 양분컨설팅 지원으로 식량작물 분야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도기반 조성분야 우수상은 군수 공약 사항인 ‘기후변화 대응 과학영농센터 운영 내실화’의 일환으로 그 의미가 크다. 한편 26일 열린 ‘쌀 품질 고급화 유관기관 협업강화 워크숍’에서 완도군농업기술센터 이병연 지도사가 최고 품질 명품 쌀 생산단지, 치유 기능성 색깔보리 단지 170ha를 계약 재배를 통해 안정적인 판로 구축 및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인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준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농업인들이 만들어 낸 성과로 앞으로도 현장 중심 지도사업을 강화해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확보하고 농산물의 부가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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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노인 통합돌봄 모델 새롭게 구축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지역사회 노인 통합돌봄 선도사업’ 2년차를 맞아 대상자 중심의 새로운 돌봄 모델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시는 장단기입원환자, 만성질환자등을 고위험군 집중관리 유형 대상자로 계량화해 모니터링과 효과성 분석을 통해 순천형의 모델로 만들 예정이다. 중점 추진 방향으로 지역복지기관, 보건의료기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자원을 발굴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주거, 요양, 보건의료 돌봄체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퇴원 후 주거 마련이 어려운 어르신에게는 임시 기거하는 중간집을 운영하고 식사와 여가는 공동으로 각자 생활은 독립된 공간이 확보되는 셰어하우스 형태의 도시형, 농촌형 케어안심 공유주택 임대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옛 한옥집은 어르신들에게 불편한 토방과 마루 오르내림 시설을 개선하고 관절 사고가 잦은 어르신들의 특성을 고려해 낙상 미끄럼방지, 안전손잡이 설치, 스마트 알림시스템 설치 등 보다 안전한 주거 환경으로 개선한다. 이 밖에도 가족돌봄 부담을 줄이고 혼자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건강식사배달, 가사돌봄 뿐 아니라 일대일 개별방문 한방치료, 운동지도, 약물복약지도와 같은 보건의료 서비스와 함께 고독, 우울감 예방을 위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이웃사촌 돌봄 활동단’ 파견까지 통합적으로 제공된다. 순천시관계자는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병원이 아닌 살던 집에서 건강한 노후, 여생을 보내고 싶어 한다”며 “지역에서 사회적 관계를 맺고 편안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복지정책 방향을 전환하고 공공과 민간이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협력해 시민의 행복수준을 높이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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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은 기본 살포까지, 곡성군 토양개량제 공동살포[청해진농수산신문] 농촌 일손 부족으로 토양개량제가 살포되지 않는 일이 없도록 곡성군 공동살포를 추진한다. 곡성군은 농경지의 유효 규산 함량을 높이고 산성 토양 개량 및 지력 유지 보전을 위해 3년에 1번씩 토양개량제를 공급하고 있다. 올해는 곡성읍, 오곡면, 삼기면, 석곡면 4개 읍면 1,459ha에 14만 1405포가 공급된다. 토양개량제의 경우 적절한 시기에 뿌려줘야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런데 농가에서는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살포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이에 군은 13일 군청 별관 회의실에서 농협, 이장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토양개량제 공동살포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 결과 곡성군은 전체 공급량에 대해 공동살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살포는 지역농협에서 이달 20일까지 살포 대행자를 선정해 실시할 예정이다. 살포 대행자에게는 포당 800원을 지원한다. 곡성군은 관계자는 “공동살포를 통해 무상으로 공급되는 토양개량제 방치 문제가 해결되고 적기적소 살포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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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전남생명과학고 실습장 지원사업 선정 … 국비 2억5천만원 지원받아[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의 전남생명과학고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2020년 농업계 고등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에 선정돼 교내 실습장 개선에 나선다. 전남생명과학고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2억5천만원을 지원 받아 스마트팜 등 첨단농업 기술교육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재정비할 수 있게 됐다. 이에 23년 된 노후한 온실을 개보수해 스마트팜 복합환경제어 시스템을 구축한다. 전국 최초 농업계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전남생명과학고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경쟁력 있는 미래 청년 농업 인재육성을 위해 스마트팜 러닝센터를 구축해 관내 학생 및 전남 학생들의 공동실습장으로 활용해 후계농업인력 양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농촌의 고령화 및 인력 감소에 따라 농업 경쟁력 향상시키기 위해 시스템의 첨단화와 자동화는 반드시 필요하다 스마트팜 교육의 체계적인 기틀을 마련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해 나가며 우리 강진군이 스마트팜 교육의 거점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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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LPG배관망 지원사업 본격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이 도시·농촌간의 에너지 불균형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향상을 위한 LPG배관망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본 사업은 총 사업비 277억원을 투입해 진도읍 시가지 14개 마을 3,196세대를 대상으로 30톤 규모 LPG 저장탱크 3기와 47km의 배관망 등의 공급 설비와 세대별 배관, 가스보일러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LPG용기 보다는 40%, 등유 보다는 20%의 연료비 절감 효과를 통해 도시지역과의 에너지 비용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주민설명회 개최 후 사업 신청 접수를 받아 올 2월 시공사를 선정 하는 등 2020년 공급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진도군 경제마케팅과 관계자는 “당일굴착 당일복구를 원칙으로 공사 시행에 따른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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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산림·농정·환경부서 합동단속으로 산불 예방[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은 농촌 지역 불법소각 방지를 위해 산림·농정·환경부서가 합동단속을 벌이고 있다. 최근 고온 현상, 낮은 강수량으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영농 부산물·폐비닐·생활 쓰레기 불법소각 등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산불 예방이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시기다. 이에 따라 구은 2월 초 산림·농정·환경부서가 참여하는 합동점검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합동점검반은 농촌 지역 불법소각 방지를 위한 홍보, 위험 요소 발견 시 소각방지 홍보, 계도·단속 활동을 함께 펼치고 있다. 군은 11일 산불 발생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기 위해 산림·농정·환경부서와 읍·면 산업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담당자 긴급회의를 열었다. 유명기 산림산업과장은 “산불 예방에 모든 공직자와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초기 대응 협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농업 부산물 소각 금지, 진화대원 순찰 활동 강화, 마을 홍보·계도 방송 시행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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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농촌지역 진료체계 구축[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농촌 지역 주민 건강관리 등 진료체계를 마련해 대응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바이러스가 폐에 침투하는 특징이 있어 허약 노인이나 폐질환 보유자 중심으로 안부를 살피며 농촌 주민 위생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방문해 예방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농한기를 이용해 해외여행 등 관광을 다녀온 주민이 있으면 2주간 바깥출입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보건지소와 진료소에서 환자 진료 시, 감염증 의심환자 모니터링 실시와 보건교육을 통한 농촌주민 정보제공에 전력을 다 하고 있다. 순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은 해외방문이나 의심자 접촉 시 잠복기인 14일 동안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며 증상을 잘 관찰하고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주변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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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농작물 일제 파쇄의 날 지정’ 영농 부산물 파쇄작업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이 영농 부산물 불법 소각을 방지하기 위해 영농이 시작되는 3월 말까지 농작물 일제 파쇄의 날을 지정해 영농부산물 파쇄를 지원한다. 고춧대, 깻단, 과수 전정가지 등 농작업 뒤 발생한 영농 부산물을 태우면 미세먼지와 산불예방의 원인이 되지만 토양 유기물 함량을 높일 수 있는 자원이기 때문에 잘게 부순 뒤 흙갈이 작업 중 퇴비로 사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마을별로 ’일제 파쇄의 날’을 지정해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잔가지 파쇄기를 무상으로 임대한다. 임대 기간은 오는 3월 말까지이며 마을 별 임대 기간은 1일이다. 이병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농촌분야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 및 산불예방을 위해 노지 소각 자제와 영농부산물 퇴비화를 당부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고 농업인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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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파종부터 수확까지’ 농기계 장기임대 사업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은 농업기계 장기임대 사업인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 신청서를 오는 3월 6일까지 접수한다.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은 콩, 고추, 참깨 등 주요 밭작물 재배에 필요한 농기계를 농업기계 내구 연수 이상으로 장기 임대하는 사업이다. 지역 농협,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사업 규모는 1개소, 사업비는 2억원이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사업자는 농업기계 구매가의 20%를 임대료로 납부해야 하고 일정 면적 이상의 농작업 대행도 추진해야 한다. 농기계 장기임대 사업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문제 해결, 밭작물 기계화율 제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업 현실에 큰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밭 농업 기계화율을 높이고 다양한 임대사업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