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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업기술보급 8개 분야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 심의[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2020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업기술분과위원회 심의회를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회의에는 심의위원 4명과 관련공무원 12명이 참석해 농업 CEO 육성 기반구축 시범사업 등 8개 분야 37건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대표적으로 농촌지원 분야에서는 농업인단체 지원,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농어촌민박 지원, 농업기계 지원사업 등에 대해 의결이 이루어졌다. 기술보급 분야에서는 벼 자연순환생명농업단지 조성, 체리특화단지 조성, 1시군 1특화작목 육성사업 등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이날 회의를 위해 곡성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금년 1~2월에 서류검토와 현지심사를 진행했다. 정부의 재정 신속집행 방침과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다. 농업기술분과위원회 김봉우 위원장은 “사업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중복 지원이 되지 않도록 유의했다. 농가에 사업 추진요령 등 사전 교육을 실시해 금년도 기술보급사업이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며 당부했다. 한편 곡성군 농업기술분과위원회는 농촌진흥청 및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주관 사업과 농업 신기술 보급을 위해 추진하는 군 자체사업 등 농업 관련 시범 사업 대상자 선정 심의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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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청년 유입 ‘내사랑 고흥기금’ 90억원 확보[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이 귀향청년의 일자리와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해 올해 ‘내사랑 고흥기금’을 30억 추가 조성, 총 90억원을 확보해 정책 운영에 7억 4,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귀향청년 초기 정착 플랫폼 마련을 위한 ‘내사랑 고흥기금’은 민선 7기 공약사항으로 오는 2022년까지 100억원을 목표로 조성하고 있으며 올해 30억원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청년층 유입 극대화의 견고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사랑 고흥기금’ 계속사업은 귀향 청년 U-turn 정착금 지원, 귀향 청년 빈집 수리비 지원, 귀향 청년 주택 화재 보험료 지원이며신규로 청년부부 U-turn 정착 플러스 장려금 지원,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문화생활 인프라 지원, 청년유턴 고향사랑 사관학교 운영 등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시책을 발굴해 지역 출신 청년유입을 위한 지원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내 사랑 고흥기금의 내실 있는 운용을 통해 고흥군의 미래를 짊어질 청년층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청년들이 고흥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실정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시책도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대도시 청년인구 유입과 귀향 고흥 3000호 달성을 위해 재경· 재부산 향우회 등 5개 출향향우와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해 청년U-turn 정책 간담회 및 농촌체험 팸투어를 추진하는 등 청년층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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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제13기 영광농업대학 교육과정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제13기 영광농업대학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오는 3월 9일까지 교육생 80명을 모집한다. 영광농업대학은 농업인들에게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으로 농업,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2008년 처음 개설한 이래 매년 농업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운영되고 있다. 생산비 절감과 새로운 작목의 체계적인 재배기술 등 교육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의 열망에 부응하고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운영되는 올해 과정은 3월부터 11월까지이며 매주 1회 월요일 목요일에 총44회 각 100시간에 걸쳐 추진된다. 교육내용은 농업이론뿐만 아니라 딸기 육묘 기술, 영양, 생리장해 발생 요인 및 대책, 현장 컨설팅, 한우 질병과 예방관리, 한우영양소 및 소화생리, 암소의 개량방법, 농가 현장교육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대학이 영광농업 발전을 위해 농업인의 교육수요를 적극 반영했으며 영광군농업기술센터가 전문농업인 육성뿐만 아니라 농업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이론교육과 현장중심 교육으로 농업인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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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3월부터 마을 순회하며 봄철 농기계 수리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오는 3월 2일 승주읍 유동마을을 시작으로 농촌 현장으로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를 실시한다. 농기계 순회수리는 오지마을 농업인들의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불편사항을 해결해주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88회에 걸쳐 176마을을 직접 찾아가 농기계를 수리하고 농기계 올바른 사용방법 및 점검, 고장시 응급처치, 보관법 등 전반적인 농기계 관리방법과 안전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수리 가능한 농기계는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등 소형농기계이며 농기계 한 기종당 부품 가격 5만원 이내는 무상으로 수리 지원한다. 이번 순회수리로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가의 불편을 해소해 주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는 매월 농기계 순회수리일정을 방문 일주일 전에 해당마을에 알려 많은 농가가 수리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으며 문의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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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효도택시가 진짜 효자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곡성군에서 운영하는 효도택시가 5년 만에 이용객 수 3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2015년 곡성군은 버스가 다니지 않거나 버스 운행 횟수가 적은 교통 소외 및 불편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효도택시를 도입했다. 지금은 전국 농어촌의 보편적인 교통복지가 된 효도택시지만 당시 곡성군은 효도택시 도입과 확산의 주요 선진 사례 중 하나였다. 특히 다른 지자체에서는 면 소재지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에 비해 곡성군 효도택시는 운행범위가 더욱 체계적이고 넓었다. 면 소재지까지는 100원, 3개 주요 거점 생활권까지는 1,200원에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현재 곡성군에서는 34개 마을에서 효도택시를 이용하고 있다. 운영되는 효도택시는 61대로 곡성군에 등록된 전체 택시가 효도택시로 활약하고 있다. 효도택시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은 효도택시 이용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금까지 5년 간 배부한 이용권이 17,832장인데 사용된 것은 17,297장이다. 탑승객 수는 32,930명이다. 다른 사회복지 바우처 이용권들이 90%를 넘기기 어려운 것에 비하면 97%의 사용률은 경이적이다. 일부 분실 등에 의한 미사용 건을 제외하면 거의 완전히 사용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효도 택시 운영의 효과는 자유로운 이동권이라는 개인적 측면을 넘어 지역 활성화라는 공공적 측면에서 상승효과를 불러 일으켰다. 기존에는 한 번 외출할 것을 효도택시 덕에 2번~3번 외출하게 되면서 5일 시장, 상가, 병원 등 방문횟수도 늘어나게 된 것이다. 사회 서비스의 끊어진 연결점을 효도택시가 잇게 됨으로써 군정 표어인 ‘함께해요 희망곡성’을 실현하는 중요한 매개체가 된 셈이다. 특히 곡성군이 2016년에 도입한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와 시너지를 발휘하면서 곡성군의 교통복지는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됐다. 기존 거리에 따라 차등적인 버스요금이 부과되던 것을 성인 기준 1,000원으로 통일하면서 전 지역, 전 주민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됐다. 곡성군은 이와 같은 효도택시의 파급력에 주목하고 이용자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현재 2020년 1월 말부터 2월 초까지 2019년 효도택시 이용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이를 통해 효도택시 운영 및 이용에 대한 문제점을 살피고 개선방안을 모색한다는 생각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제기된 주민의 효도택시 확대 요청을 반영하기 위해 2월 중에 효도 택시 이용 확대를 위한 조사도 실시한다. 이를 통해 확대가 필요한 마을 및 인원에 대해서는 현지 조사를 진행하고 관련 조례를 개정해 2021년부터 더 많은 주민에게 효도택시 이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에듀택시를 도입해 ‘효도택시-버스 단일요금제-에듀택시’라는 농촌형 교통복지를 완성한다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에듀택시는 버스가 다니지 않거나 이른 시간에 버스가 끊기는 곳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에게 택시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난해부터 교육지원청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이용대상 및 방법 등을 검토해 운영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곡성군은 에듀택시 도입으로 인해 청소년들의 방과후 활동 및 야간 자율학습 등에 시간적 제약이 해소되는 효과가 있다고 보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효도택시가 촉발한 교통복지가 단계적으로 확대되면서 보다 많은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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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임대농기계, 택배로 편하게 받으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이 지역 농업인의 작업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해 새롭게 실시한 ‘임대농기계 택배 서비스’를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 군은 임대농기계 이용률을 높이고 농기계 운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임대농기계 택배 서비스’를 추진하고 운반에 따른 농가의 경비부담을 줄이기 위해 운반료의 일정 금액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임대농기계를 운반할 화물차량이 없고 주민등록상 주소와 경작지가 장성군에 있는 농업인이 서비스 대상이며 택배 신청이 가능한 농기계는 퇴비살포기와 사각결속기를 제외한 전 기종이다. 임대농기계 택배 서비스 희망 농업인은 임대농기계 사용 3일 전, 사용자 본인이 농업기술센터 본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이후 농업기술센터 본소를 방문해 임대계약서를 작성하고 임대료와 운송료를 납부 후 농기계 이용법 및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신청 절차가 완료되면 출고된 농기계를 작업장소 인근의 차량 진입 가능 지역에서 받아볼 수 있다. 지난해 48 농가가 보행관리기, 농용굴삭기, 승용제초기 등의 임대농기계를 택배로 받아보았다. 군 관계자는 “농촌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저속 농기계의 도로 주행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농업인의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장성군은 현재 3개 권역별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2009년에 문을 연 농업기술센터 본소는 83종의 농기계 391대를 보유해 운영 중이며 2016년에 개소한 서부분소는 70종 238대, 2017년에 개소한 북부분소는 54종 139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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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남 먼저 살아보기’ 참여 마을·농가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오는 21일까지 ‘2020년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사업을 추진할 마을공동체, 농가 등 운영자에 대한 모집에 나선다. 지난해 이어 계속 추진될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사업은 도시민들에게 전남에 먼저 살며 귀농산어촌을 이해하고 농지·주택 정보를 습득할 기회를 주며 마을·농가 주민이 귀농산어촌인 유치에 직접 참여해 마을 공동화를 극복토록 한 프로그램이다.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운영자는 안전 기준에 부합한 3개 객실 이상의 장기 숙박 시설과 농산어촌 현장 체험, 주민 교류, 귀농산어촌 교육 등 프로그램 운영 능력을 갖춰야 한다. 올해는 농산어촌 체험과 귀농산어촌 기초정보 습득 등 일반 프로그램을 운영한 ‘일반형’과 가공기술 등 농촌융복합산업과 기타 전문기술을 전수해 창·취업반을 운영하는 ‘특화형’ 2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운영자 선정은 특색에 맞는 자체 프로그램 개발과 운용능력, 마을 주민의 자발적 참여 정도, 숙박시설 실태에 대해 서류심사, 발표심사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2월 말까지 결정된다. 최종 선정된 운영자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일반형’ 운영자는 최대 3천만원, ‘특화형’ 운영자는 최대 5천만원까지 사업비 신청이 가능하다. 윤연화 전라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지난해 처음 시작한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가 도시민들의 농산어촌 일상생활 체험을 통해 전남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귀농산어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전남에서 새로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귀농산어촌 유치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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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드론 자격증 및 소형건설기계 면허 취득 교육생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드론과 소형건설기계의 조작기술 미숙과 무면허 운전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관련 농업기계의 자격증·면허 취득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드론 자격증과 소형건설기계 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교육에 소요되는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드론교육은 3월 3일 소형건설기계 교육은 3월 13일까지 교육생을 모집·선정해 전문교육기관 위탁을 통해 교육을 실시하며 드론 자격증과 소형건설기계 면허를 취득할 경우 교육비용의 50~60%가 지원된다. 교육신청자격은 영광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지게차는 운전면허, 드론·굴삭기·스키드로더는 운전면허 보유자 또는 해당기종 신체검사 증명서 발급이 가능한 농업인으로 영광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에 신청하면 된다. 영광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계 자격면허 취득교육은 물론 실습교육, 기술교육, 안전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기계 사고 없는 안전한 영광농촌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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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 못잡는 논·밭 태우기, 임야화재만 부채질[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해 전남 지역 임야 화재는 3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주요 원인은 부주의한 논·밭 태우기였다. 이에 담양소방서가 3월을 앞두고 논·밭 태우기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담양소방서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전라남도에서 발생한 임야 화재는 총 414건으로 들불이 339건, 산불이 75건으로 집계됐다. 임야화재 중 393 건은 부주의에서 비롯된 것으로 확인됐다. 들불 화재가 많이 발생한 장소는 논·밭두렁이 104건으로 가장 많았고 들판 61건, 묘지 55건 목초지, 과수원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조사관 이송학 소방위는 “논·밭두렁 태우기가 들판이나 묘지로 확대되는 경우가 많고 산으로 옮겨붙게 되면 대형산불로 이어진다”며 “들불은 바람이 불면 순식간에 번지기 때문에 불피우기를 했다면 반드시 불이 꺼질 때까지 자리를 비워서는 안된다”고 전했다. 임야 화재의 월별 통계를 보면 414건 중 150건이 1월부터 3월 사이에 발생했으며 특히 3월에 101건의 화재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농촌에서 관행으로 이뤄지는 논·밭 태우기가 화재로 이어진 것이다. 최현경 담양소방서장은 “논·밭을 태우면 해충보다 익충이 더 많이 죽기 때문에 해충 방제에 효과가 없음은 물론 외려 산불로 번져 큰 피해를 가져올 수 있기에 안하는 것이 좋다”며 “불가피하게 논·밭 태우기를 해야 한다면 반드시 사전에 관할 소방서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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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쑥부쟁이’ 기능성식품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과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SK바이오랜드는 14일 구례군농업기술센터에서 구례군 쑥부쟁이를 활용한 건강기능성식품 사업화와 응용기술개발 연구를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알레르기, 아토피 등 과민면역반응에 대한 개선효과가 입증되어 건강기능성식품원료로 등록된 구례 쑥부쟁이의 시장을 확대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각 기관은 건강기능성식품 사업화와 응용기술개발 연구협력, 협력 연구개발 결과의 공동 활용 및 데이터의 공유, 쑥부쟁이의 우수한 기능성 홍보 및 소비확대 유도 등에 대한 공동목표를 설정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알레르기 및 아토피에 효능이 있는 쑥부쟁이 산업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하며 군에서는 연중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친환경재배를 확대할 것”이라며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