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순천시, 읍면동 취약지역 동시 방역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는 ‘코로나19’의 유입 저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시 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에 대한 정부대응이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일선 행정현장의 접점에 있는 읍면동을 중심으로 동시에 방역활동을 펼칠 것을 지시했다.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등 사회 취약 계층에 대한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이용 가능한 자원과 인력을 동원해 지역내 취약시설로 판단되는 상가, 아동보호센터, 버스 정류장을 비롯해 공중화장실, 체육시설등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자체 방역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농촌지역의 다중집합시설에는 직접인력을 투입해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원을 요청하는 종교시설, 요양병원등을 방문해 현황파악과 함께 방역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순천시 보건소관계자는 “예상 가능한 모든 장소에서 감염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시민들 모두가 행정기관의 예방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감염병과 관련해 근거 없는 소문들이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감염병에 대응해야하는 행정력을 분산시키고 있다며 필요한 정보는 보건당국에서 문자메세지를 통해 빠르게 안내하고 있으므로 단순 소문에 현혹되지 말기를 당부했다.
-
담양군, 농가형 가공상품 마케팅 기술지원 사업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이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에 따른 운영의 조기 정착과 소규모 가공창업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비 1억원을 확보, ‘2020 농가형 가공 상품 마케팅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마케팅 기술지원 사업은 농가가 직접 생산한 뛰어난 가공 상품의 발굴 및 유통·판매 조직화로 소비시장에서의 유통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농업경영체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추진 내용은 마케팅 관련 교육, 농가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판촉 지원 등이다. 신청 방법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담당 또는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오는 3월 13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업기획에서부터 교육, 홍보, 판촉활동 등 사업추진 전 과정에 전문가를 참여시켜 소규모 가공농업인들의 문제점을 수집 분석해 3월중 세부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마케팅에 관심있는 기존 가공농업인들과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이용에 관심 있는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강진 옴천초등학교 ‘작은학교 살리기’ 우수학교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2016년부터 전라남도와 시군에서 예산을 지원해 실시하고 있는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에 올해 옴천초등학교가 우수등급학교로 선정됐다.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은 주민들과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학교 특색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과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 운영해 작은학교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군은 옴천초등학교에 도비를 포함해 2017년 1천1백만원, 2018년 3천만원, 2019년 1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올해는 1천만원 상향해 사업비 2천만원을 지원한다. 2020년 도내 우수등급 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옴천초등학교를 포함해 3개교이며 보통등급에는 9개교가 선정됐다. 옴천초등학교는 산촌유학을 실시해 폐교 위기에서 학생수가 40여명으로 늘어나는 등 농촌 활성화에 기여하는 성공모델로 손꼽힌다. 2019년에는 꿈나무를 키우는 힐링 행복학교라는 주제로 지역주민을 특별 활동 교사로 활용하는 ‘옴냇골 꿈나무 선생님과 함께해요’, 지역주민, 학생,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다 어울림 한마당, 오감만족 숲 체험 등을 운영해 학생과 지역주민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기존의 프로그램 외에 토요 스포츠클럽, 문화·예술 체험 캠프, 마을로 가는 진로체험학습 등을 추가로 시행한다. 임준형 강진군청 총무과장은 “옴천초등학교는 학교, 학부모, 교육지원청, 강진군이 합심해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 농촌유학의 새로운 선도 모델이다 앞으로도 어려운 지역 교육 여건의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도시농업 키우자”…여수시, 열띤 ‘브라운 백 미팅’[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도시농업 육성을 위해 점심시간을 쪼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도시공원 유휴 부지 활용, 도시농업 시유지 확보, 전담인력 확충, 옥상·베란다 텃밭 조성 등 다양한 제안들이 쏟아졌다. 24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낮 12시 여수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공무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인호 농업기술센터소장 주재로 ‘도시농업육성 발전 방안’에 대한 브라운 백 미팅이 열렸다. 박00 팀장은 “도시농업의 가장 큰 어려움은 용지 부족이다”며 “주택지 인근에 있는 도시공원의 유휴 부지를 활용하자”고 건의했다. 이00 팀장은 “도시농업의 원활한 관리와 운영을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시유지를 확보해야 한다”며 “도시농업은 확장 가능성이 크므로 도시농업팀 신설과 인력 확충도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00 주무관은 “노지 텃밭만 고집하지 말고 하우스를 활용해 연중 도시농업을 운영하면 주민의 호응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00 팀장은 “옥상과 베란다 텃밭을 장려해 농업에 관심도를 높이고 도시농업 부녀회를 구성해 농촌과 자매결연을 하면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미팅에서는 도시농업 확대도 좋지만 보완도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정00 팀장은 “도시농업의 무분별한 확대는 지역 농가의 소득 감소로 이어질 수 있고 농작물 경작으로 인한 소음, 악취, 도시미관 저해 등 부작용도 발생할 수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인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도시농업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면 1시간 만에 인원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며 “이러한 시민의 관심과 오늘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밑거름 삼아 도시농업을 더욱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올해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국비 포함 1억 2000여만원을 투입해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 도시민 가족 텃밭, 학교 도시농부 텃밭 등 총 8개 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10월에는 도시농업한마당행사도 계획돼 있다.
-
장성군, 미래농업대학에서 ‘영농 전문 학사’ 도전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이 지역 미래농업의 핵심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제13기 장성미래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장성미래농업대학은 칼라포도, 채소 2개 학과를 운영할 예정으로 오는 3월 13일까지 이에 참여할 교육생을 과정별로 40명씩 모집한다. 올해 13년째를 맞는 장성미래농업대학은 분야별 국내 최고의 전문가와 선도 농가를 초빙해 현장 활용사례를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칼라포도학과’는 장성군의 특화사업인 칼라푸르트 육성사업과 확대와 더불어 신품종 포도에 대한 관심 증대를 반영해 올해 처음으로 개설됐다. 이 과정은 지구온난화에 대응하는 신소득작목으로 주목 받고 있는 신품종 포도 재배를 위한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칼라포도 재배에 필요한 전문적인 교육을 지원한다. ‘채소학과’는 뿌리채소, 잎줄기 채소, 박과 채소 위주의 재배기술 제공으로 장성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개설됐다. 장성군 푸드플랜 육성사업과 연계해 기획 생산자 조직을 육성하고 소량 다품종 신선채소의 생산시스템 및 안정적 판로 구축 방안을 교육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성군은 교육의 내실을 높이기 위해 지문출결시스템을 도입해 교육생들의 출결을 엄격히 관리하고 담당 교수제도 실시로 학과생 수업참여와 학습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학과별로 총 20회, 100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장성에 주소를 두고 있는 농업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3월 13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 입학원서를 비롯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일정한 서류 심사 과정을 거쳐 3월 24일에 발표된다. 교육내용과 일정에 대한 사항은 장성군 홈페이지와 장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장성군은 지역 전략 품목에 대한 최고 수준의 농업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08년 장성미래농업대학을 개설해 지금까지 28개 과정 147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농촌진흥청의 전국 농업인 대학 운영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
순천시, 농어업인 공익수당 신청 3월 6일까지 연장[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원 사업 신청마감을 당초 2월 21일에서 오는 3월 6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공익수당 지원사업’은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익적·생태적 가치 증진의 사업 일환으로 농업인, 임업인, 어업인에게 2019년 하반기 분 30만원과 2020년 분 60만원을 순천사랑 상품권으로 5월과 10월에 분할 지급할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다. 순천시는 당초 1월 20부터 한달간 사업신청을 받았으나 코로나19의 확산시기와 맞물려 농어업인의 외부 활동이 감소하고 있고 또한 사업 시행 첫 해인 점을 고려해 신청기간을 2주 더 연장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아직까지 사업 신청하지 않은 농업인들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길 바란다”며“코로나19에 취약한 고령농업인들은 특히 건강에 유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순천시, 직불농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변경등록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순천·광양사무소와 함께 공익직불제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 오는 3월 31일까지 직불농가를 대상으로 농업경영체 변경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창출 등을 위해 2020년부터‘공익직불제’를 도입했다. 시는 제도개편에 따른 시행 초기의 혼란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농업경영체 변경등록을 추진한다. 변경등록 추진 주요 내용은 기존 통합신청 접수를 ‘선 경영정보 변경, 후 직불사업 신청’체계로 전환하는 것으로 직불신청 대상 농가는 올해 공익직불금 신청을 위한 사전 절차로 주소지 관할 농산물품질관리원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농업경영체를 변경등록 해야 한다또한 순천시와 농관원은 경영체 변경등록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읍·면·동별 순회접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사전에 등록정보 변경이 안 될 경우 공익직불금 신청이 어렵거나 지급 시 불이익이 있을 수 있으므로 모든 대상 농가는 경영체 변경등록 신청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며 농업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광주·전남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지역발전 집중 투자[청해진농수산신문] 빛가람혁신도시로 이전한 17개 공공기관의 올해 광주·전남지역발전 사업비가 1조 2천억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혁신도시지원단에 따르면 이전 공공기관들이 수립한 2020년 지역발전계획에 반영된 사업이 지역산업 육성분야 등 6개 분야에 총 1조 2천 214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지역산업 육성분야의 경우, 한국전력에서 에너지밸리 투자펀드운용을 포함, 15건에 346억 9천만원, 한국농어촌공사는 간척지 염지하수활용 아쿠아팜 조성 등 11건 79억 8천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산업 지역거점기관 운영 및 지역특화콘텐츠개발 지원 등 7건 144억 2천만원으로 모두 65개 사업에 650억원이 투입된다. 또 지역인재 육성·채용분야는 52건 41억원을 투입키로 하고 한국전력이 에너지신산업 전문·기능인력 양성 등 6건 12억원, 한전KPS는 인턴십 운영 등 7건 9억 6천만원 등이다. 또한 한국전력 1천 500명을 비롯해 17개 공공기관에서 총 2천 281명을 채용하게 된다. 주민지원 및 지역공헌분야는 97건 34억원으로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농촌집 고쳐주기 등 9건 3억 3천만원,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미사용 ICT자산 기증,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도서지역 독거노인 ICT기반 관리체계 구축사업 등을 추진한다. 재화·서비스 우선구매 목표액은 한국전력 391억원 등 총 1조 1천 251억원이며 유관기관협력 분야는 70건 17억원, 기타 분야는 16건 221억원 등이다. 이전 공공기관들이 지난해에 비해 총예산액이 2조 7천여억원이 줄었음에도 지난해 1조 2천 281억원과 비슷한 규모의 사업계획을 제시한 것은 지역발전에 대한 기여 의지가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는 지난 20일 빛가람 혁신도시에서 개최한 이전 공공기관 지역발전계획 자문위원회의 검토결과를 반영·보완해 2월 말까지 발전계획을 확정하고 국토교통부를 거쳐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제출한 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영식 전남혁신도시지원단장은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치밀한 계획수립이 중요하다”며 “계획수립에 그치지 않고 목표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추진과정을 점검하고 평가를 강화해가겠다”고 말했다.
-
공익직불제의 첫걸음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변경부터[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암사무소는 공익직불제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 오는 3월 31일까지 전체 직불농가를 대상으로 농업경영체 변경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부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창출 등을 위해 2020년부터 ‘공익직불제’를 도입했다. 공익직불제란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공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 4 ~ 5월 경 신청·등록을 거쳐 준수의무 이행 점검 등을 실시한 후 11월부터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하지만 급격한 제도개편에 따라 시행 초기 상당한 혼란과 불편이 예상되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직불제 신청에 앞서 오는 3월 31일까지 직불농가 전체를 대상으로 농업경영체 변경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업경영체 변경등록 추진 주요 내용은 기존 통합신청 접수를 “선 경영정보 변경, 후 직불사업 신청”체계로 전환하는 것으로 직불신청 대상 농가는 올해 공익직불금 신청을 위해 사전에 주소지 관할 농관원 사무소나 읍·면사무소 등 지정된 장소를 방문해 농업경영체를 변경등록 해야 한다 또한, 영암군과 농관원영암사무소에서는 공익직불제 개편에 따라 농업경영체 변경등록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협의회를 개최하고 읍면별로 변경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2월 14일 영암군과 농관원영암사무소간 협의회를 개최해 읍·면별 마을 이장단을 통해 농가별 변경 등록 신청서를 배부했고 농가가 일정에 맞게 변경등록을 신청할 수 있도록 농가별 신청서 및 안내전단 배부, 휴대전화 문자 발송, 마을방송 등 사전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농가는 변경 등록 신청서를 작성해 마을 이장에게 제출하거나 안내 받은 일정에 맞춰 3월 말까지 농관원 영암사무소에 신청해야 하고 변동내역이 없을 경우에도“변경없음”으로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또한, 필요시 방문 외에 전화, 팩스 또는 인터넷을 이용해 변경신청이 가능하다. 영암군과 농관원영암사무소 관계자는 농업경영체 변경신청서 안내문을 농가별로 사전에 배부하는 등 농업인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며“사전에 등록정보 변경이 안 될 경우 공익직불금 신청이 어렵거나 지급시 불이익이 있을 수 있으므로 모든 대상 농가는 경영체 변경등록 신청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며 농업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곡성군, 농가에 저금리로 운영 및 시설 자금 융자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은 지난 19일 심의를 거쳐 2020년도 상반기 주민소득지원기금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주민소득지원기금은 소득 향상 및 자립 기반 구축을 위해 저금리로 자금을 빌려주는 것을 말한다. 운영자금의 경우 1인당 5천만원까지 2년 거치 일시상환 혹은 3년 균등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시설자금은 1억 한도로 4년 거치 5년 균등상환이 조건이다. 이자율은 모두 1%다. 곡성군의 경우 상하반기 각각 8억원 규모의 기금을 지원한다. 이번 선정 결과를 분야별로는 축산 6농가, 농지 구입 2농가, 원예 1농가 과수 1농가로 축산 분야가 가장 많았다. 총 지원 결정 금액은 68,800만원으로 확정됐다. 상반기 기금 신청을 놓쳤다면 하반기 주민소득지원기금 신청기간을 기다려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지원을 위해서는 신청일 기준 곡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70세 미만 농업인이어야 한다. 또한 상환능력이 없거나 담보능력이 없어 금융기관 대출이 불가능한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저금리 융자 지원을 통해 군민들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우리 군의 농촌투자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