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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중부보건지소, 비타민D 무료검사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여수시가 오는 24일부터 중부보건지소에서 2500명을 대상으로 비타민D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 비타민D는 인체의 각종 생리적 기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필수영양소로 체내 면역기능 유지에 관여하며 골다공증을 비롯한 뼈·관절 질환을 예방해 준다. 또 심혈관질환과 암의 위험성을 낮춰주며 우울증 등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가지고 중부보건지소에 방문해 채혈검사를 통해 본인의 비타민D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결핍자의 경우 3~4개월 동안 식생활 개선과 영양보충제 복용 등 생활 행태 개선을 위해 노력한 후 보건소를 방문하면 재검사를 통해 상태가 개선되었는지 확인해 준다. 통계에 의하면 한국 성인 남성의 86%, 여성의 93%가 비타민D 부족 상태다. 자외선을 기피하고 식품을 통한 섭취가 제한적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한다. 여수시는 지난해에도 청·장년층 962명을 대상으로 비타민D 무료검사를 했으며 이중 79.8%가 부족 또는 결핍으로 나왔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타민D는 햇볕을 충분히 쬐면 체내에서 합성되기 때문에 강한 자외선을 피해 하루에 20분 정도 산책을 하는 것이 좋으며 개인의 상황에 맞게 식생활 개선 노력을 하면 된다”며 “이번 무료검사 기회를 이용해 자신의 비타민D 상태를 정확히 알고 관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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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찾아가는 전입신고 서비스’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가 25일부터 ‘찾아가는 전입신고 서비스’를 운영한다. 시는 내고장 광양愛 주소갖기 시책의 일환으로 지역에 실제 거주하고 있으나 주민등록을 두고 있지 않은 세대를 대상으로 틈새 인구 찾기에 나서고 있다. 작년 12월말 기준 광양시 인구는 남성 8만1365명, 여성 7만5385명 총 15만6750명으로 지난 10년간 연말 기준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연초에는 졸업과 취업, 이사 시기 등과 맞물려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바쁜 업무와 교통 불편 등을 이유로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것이 어려워 타지역에 주소를 둔 미전입자가 상당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찾아가는 전입신고 서비스’ 신청은 유관기관, 기업체, 학교 등에서 전입을 희망하는 대상자가 해당지역 읍·면·동사무소에 연락해 방문을 요청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자가 전입 신고서를 작성해 신분증과 함께 제출하면, 읍면동 행정기관에서 전입 처리 후 문자로 결과를 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행 ‘주민등록법’상 30일 이상 거주할 목적으로 거소를 옮긴 사람은 14일 이내에 관할 지역에 변경된 주소지를 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정승재 인구정책팀장은 “찾아가는 전입서비스를 통해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현장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전입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인구 회복에 나설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3월 입학 시기에 맞춰 지역 내 고등학교와 대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전입혜택 안내와 주소 이전을 적극 독려하고 산업체, 기관 사회단체들을 연중 방문해 주소 이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는 2020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인구 늘리기 정책 54개 사업에 2천억원 이상을 투입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인구 회복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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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신혼부부 건강검진비용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시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와 3년 이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임신과 관련된 건강검진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첫 임신을 준비하는 신혼부부의 행복한 결혼생활과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한 출산장려 서비스의 일환으로 목포시내 산부인과 및 비뇨기과에 직접 방문해 검진 받으면 된다. 임신을 위한 지정 건강검진항목에는 초음파검사, 자궁질환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정액검사, 성병검사 등이 포함되어있어 필요한 항목을 직접 선택해 검진 받을 수 있다. 본인부담금액에 대해 여성 17만원, 남성 9만원 한도 내에 지원하며 검진 후 3개월 이내에 목포시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요즘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다. 또한 결혼연령 상승 및 고령출산에 따른 문제도 많이 발생한다. 이에 검진비용 지원으로 임신과 관련된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건강한 출산환경을 조성코자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지원, 임신부 엽산제·철분제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영유아 보험가입 서비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등 모성건강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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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망자 6명 늘어 총 28명 확진자 총 4천335명코로나19 사망자 6명 늘어 총 28명확진자 총 4천335명 [청해진농수산신문]2일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99명 추가돼 환자 수가 총 4천335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도 6명 추가돼 누적 사망자 수는 28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와 대구시 등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 환자 6명이 숨졌다. 23번째 사망자는 81세 남성(4천46번째 확진자)으로 대구 파티마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받다 사망했다. 당초 사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후 응급실 치료 중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4번째 사망자는 71세 남성(620번째 확진자)으로 지난달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경북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받던 중 사망했다.25번째 사망자는 65세 남성(1천288번째 확진자)으로 지난달 26일 확진됐고, 영남대병원 입원 중 사망했다.26번째 사망자는 86세 여성(2천769번째 확진자)으로 대구동산병원 입원 중 사망했다.27번째와 28번째 환자도 대구 소재 병원에서 사망했다. 두 환자는 평소 지병을 앓아왔다고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날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방대본의 오후 4시 집계 기준으로 총 4천335명이다. 전날 오후 4시부터 하루 동안 확진자 599명이 증가했다. 이날 0시부터는 123명이 늘었다. 추가 확진자 123명의 지역은 아직 분류되지 않았다. 2일 0시 기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3천81명, 경북 624명, 경기 92명, 서울 91명, 부산 88명, 충남 78명, 경남 64명, 대전 14명, 울산 20명, 강원 19명, 충북 11명, 광주 9명, 인천 7명, 전북 6명, 전남 5명, 제주 2명, 세종 1명 순이다. 또 이날 0시 기준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총 31명이다.방대본은 매일 오전 10시에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오후 5시에는 오후 4시까지 집계한 확진자 수를 공개한다.<기동취재 : 광주 조영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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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중부보건지소, 비타민D 무료검사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여수시가 오는 24일부터 중부보건지소에서 2500명을 대상으로 비타민D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 비타민D는 인체의 각종 생리적 기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필수영양소로 체내 면역기능 유지에 관여하며 골다공증을 비롯한 뼈·관절 질환을 예방해 준다. 또 심혈관질환과 암의 위험성을 낮춰주며 우울증 등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가지고 중부보건지소에 방문해 채혈검사를 통해 본인의 비타민D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결핍자의 경우 3~4개월 동안 식생활 개선과 영양보충제 복용 등 생활 행태 개선을 위해 노력한 후 보건소를 방문하면 재검사를 통해 상태가 개선되었는지 확인해 준다. 통계에 의하면 한국 성인 남성의 86%, 여성의 93%가 비타민D 부족 상태다. 자외선을 기피하고 식품을 통한 섭취가 제한적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한다. 여수시는 지난해에도 청·장년층 962명을 대상으로 비타민D 무료검사를 했으며 이중 79.8%가 부족 또는 결핍으로 나왔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타민D는 햇볕을 충분히 쬐면 체내에서 합성되기 때문에 강한 자외선을 피해 하루에 20분 정도 산책을 하는 것이 좋으며 개인의 상황에 맞게 식생활 개선 노력을 하면 된다”며 “이번 무료검사 기회를 이용해 자신의 비타민D 상태를 정확히 알고 관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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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찾아가는 전입신고 서비스’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가 25일부터 ‘찾아가는 전입신고 서비스’를 운영한다. 시는 내고장 광양愛 주소갖기 시책의 일환으로 지역에 실제 거주하고 있으나 주민등록을 두고 있지 않은 세대를 대상으로 틈새 인구 찾기에 나서고 있다. 작년 12월말 기준 광양시 인구는 남성 8만1365명, 여성 7만5385명 총 15만6750명으로 지난 10년간 연말 기준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연초에는 졸업과 취업, 이사 시기 등과 맞물려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바쁜 업무와 교통 불편 등을 이유로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것이 어려워 타지역에 주소를 둔 미전입자가 상당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찾아가는 전입신고 서비스’ 신청은 유관기관, 기업체, 학교 등에서 전입을 희망하는 대상자가 해당지역 읍·면·동사무소에 연락해 방문을 요청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자가 전입 신고서를 작성해 신분증과 함께 제출하면, 읍면동 행정기관에서 전입 처리 후 문자로 결과를 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행 ‘주민등록법’상 30일 이상 거주할 목적으로 거소를 옮긴 사람은 14일 이내에 관할 지역에 변경된 주소지를 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정승재 인구정책팀장은 “찾아가는 전입서비스를 통해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현장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전입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인구 회복에 나설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3월 입학 시기에 맞춰 지역 내 고등학교와 대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전입혜택 안내와 주소 이전을 적극 독려하고 산업체, 기관 사회단체들을 연중 방문해 주소 이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는 2020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인구 늘리기 정책 54개 사업에 2천억원 이상을 투입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인구 회복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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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신혼부부 건강검진비용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시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와 3년 이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임신과 관련된 건강검진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첫 임신을 준비하는 신혼부부의 행복한 결혼생활과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한 출산장려 서비스의 일환으로 목포시내 산부인과 및 비뇨기과에 직접 방문해 검진 받으면 된다. 임신을 위한 지정 건강검진항목에는 초음파검사, 자궁질환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정액검사, 성병검사 등이 포함되어있어 필요한 항목을 직접 선택해 검진 받을 수 있다. 본인부담금액에 대해 여성 17만원, 남성 9만원 한도 내에 지원하며 검진 후 3개월 이내에 목포시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요즘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다. 또한 결혼연령 상승 및 고령출산에 따른 문제도 많이 발생한다. 이에 검진비용 지원으로 임신과 관련된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건강한 출산환경을 조성코자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지원, 임신부 엽산제·철분제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영유아 보험가입 서비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등 모성건강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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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1기 여성문화회관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2020년 ‘제1기 여성문화회관 프로그램’ 에 참여할 수강생 8백여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 과목은 총 40개 과목으로 양재 · 제과제빵 · 홈패션 등 기능 12개 과목과 문인화 · 한지공예 · 댄스스포츠 등 취미 16개 과목, 생활한복초급 · 컴퓨터자격증반 · 캘리그라피 등 야간 12개 과목이다. 여수시에 거주하는 모든 여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문인화, 서예, 생활요리 등 13개 과목은 남성도 수강이 가능하다. 교육기간은 다음 달 2일부터 3개월간이며 1인당 2개 과목까지 신청 가능하다. 수강료는 3개월간 주 2회 수업으로 기능교육은 4만5천 원, 취미교육은 3만원이며 의류수선, 우리집정리수납은 주 1회 수업으로 3만6천원이다. 단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독립유공자와 그 유족, 참전유공자·고엽제 후유의증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에 대해서는 1개 과목에 대해 수강료가 면제 된다. 접수기간은 10일과 11일 이틀간 신규자를 대상으로 모집정원의 50%를 우선 모집한다. 일반접수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이며 모집인원 미달 시 24일부터 26일까지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여수시 홈페이지 ‘OK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문의 사항은 여성가족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성의 잠재능력 개발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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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중국발 신종감염병 차단 24시간 대응체계 가동[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은 감염병 위기 경보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되자 지역 내 환자 발생 차단을 위해 비상방역대책반을 구성해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중국 현지 확진자와 사망자가 계속 늘어나고 중국 우한시로부터 입국한 55세 한국인 남성이 네 번째 국내 확진환자로 확인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군은 보건소와 강진의료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유증상자 내원 시 접촉차단을 위해 진료를 하고 있으며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해 의심환자가 신고 되면 24시간 언제든지 출동 가능하도록 대응하고 있다. 한편 지역내 의료기관에는 감염증 조기발견과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 진료시 중국 후베이성 등 방문 여부를 확인하고 의심환자는 신속하게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안내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28일간부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차단을 위해 전 공무원들이 군민 홍보와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이 군수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조기발견과 확산차단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군민들이 손 씻기 생활화와 마스크 착용의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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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사랑상품권 지역경제 활성화 효자 역할 ‘톡톡’[청해진농수산신문] 지역의 영세소상공인을 보호하고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영광군이 야심차게 발행한 지역화폐 ‘영광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하고 있다. 군은 주민들이 쉽게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관내 31개의 금융기관과 판매·환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언제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하도록 영광군에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 및 자영업 점포와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가맹점을 모집했다. 이러한 노력과 군민들의 관심 속에 영광사랑상품권은 지난 한 해 동안 50억원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지역 내 선순환 경제체제의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 11월 1일 전남 최초로 지류 상품권의 단점을 보완하고 카드의 편의성을 더한 선불식 충전카드인 ‘영광사랑카드’ 발행은 40~50대 남성층의 지역화폐 구매 붐을 일으켜 출시 두 달 만에 10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려 지역경제에 확실한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은 작년 한 해 동안은 상품권의 정착을 위해 상품권 구매자 위주의 정책을 펼쳤다면 올해는 보다 다양한 계층에서 상품권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우선 군은 ‘영광사랑카드’매출분에 대한 카드수수료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 매출 3억원 이하인 점포에 한해 ‘영광사랑카드’ 매출 시 발생하는 카드수수료 0.5% 전액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카드수수료 지원을 통해 현재 1,760개소인 영광사랑상품권 가맹점을 2,000개소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영광군은 올해 5월 처음으로 지급되는 ‘농어민공익수당’과 각종 정책 수당에도 ‘영광사랑카드’를 활용해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상품권 구매 계층의 확대를 위해 군에서 개최되는 각종 축제 시 한시적으로 10% 인센티브 지급 행사와 더불어 축제장 내 ‘영광사랑카드’ 현장 발급부스를 운영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이 관내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