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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복지사각지대발굴 거리 홍보 캠페인 펼쳐[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지난 21일과 22일 민족 대명절 설날을 맞이해 유동인구가 많은 고흥읍과 도양읍의 번화가, 터미널, 전통시장, 상가 등을 돌아다니며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고흥읍과 도양읍 직원 일동, 군 희망복지지원단 등 민·관이 협력해 함께했으며 홍보물품과 리플렛 등을 배부하며 의료·주거 위기가구, 주소득자가 사망한 가구, 일자리를 잃었거나, 빚이나 신용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 등을 발굴하기 위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이번 캠페인 한 참여자는 “거리에서 본인의 어려움을 직접 하소연하며 복지상담을 요구하는 주민, 어려운 이웃의 사정을 알리는 주민, 추운 겨울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쓴다며 홍보활동에 동참해 준 주민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지역 주민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의미 있는 홍보활동이었다”고 했다.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발굴된 가구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긴급지원을 비롯한 공적지원 및 민간자원 연계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흥군은 민·관이 협력해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거나 복지서비스에 누락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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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사랑의 집짓기’로 이웃사랑 실천[청해진농수산신문]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부가 지난 20일 병영면 한림마을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한 사랑의 집짓기 준공식’을 가졌다 대상자인 병영면의 이 씨는 2018년 11월에 강진군 사례관리 대상자로 발굴됐다.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붕괴위험이 높아 2019년 5월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긴급지원 대상자로 추천돼 주거신축을 추진하게 됐다. 예산이 부족해 잠시 중단 위기에 놓였으나 차후 민관 협력으로 7천5백만원을 지원해 18평의 보금자리를 신축하고 준공식을 갖게 됐다. 이번 사랑의 집짓기 사업에는 적십자 광주전남 지사에서 2천만원, 군비 1천5백만원, 정호경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1천만원, 문경환 아너소사이티 회원 5백만원, 수건축사에서 설계에 3백만원 재능기부, 폐기물 수거 및 처리에 청강건설이 1천7백만원, 도원건설이 5백만원 상당의 쇄석 6톤을 기부했다. 강진군은 총 23가구의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실시한 바 있으나 특히 병영면은 가장 많은 후원자들의 참여로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돼 준공식의 의미가 남달랐다. 이날 입주식에는 대한적십자사광주전남지사 주관으로 이승옥 군수, 이재승 적십자 사무처장, 위성식 의장, 문경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병영면 기관장들을 비롯해 마을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경과보고 축하말씀, 입주자 선물 및 열쇠 전달, 테이프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승 사무처장은 “여러분들의 후원과 이웃사랑의 따뜻한 마음이 하나로 모아져 18평 규모의 사랑의 보금자리가 완성됐다”며 고마움을 전하고 “앞으로도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옥 군수는 “군과 봉사단체의 연계를 강화해 지역민의 행복을 도모하는 다양한 시책 추진해 나가겠다. 강진군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쾌적하고 안락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강진군 협의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신 이님 가정에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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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2020년 복지정책 이렇게 달라집니다”[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고흥군 복지정책 종합계획’ 수립에 따른 2020년도 새롭게 달라지는 복지분야 제도와 시책을 내 놓았다. 군은 올해 복지분야 제도 및 기준이 새롭게 변경되어 몰라서 해택을 못 받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자 선정기준이 완화 된다. 생계급여 선정기준 중위소득이 4인가구 1,425,000원으로 2.94%인상되고 기준생계급여는 최대 1,424,000원이 지원되며 만25~64세 생계급여 수급자에게 30%의 근로소득공제를 적용해 생계급여 수급자 가구의 실제 소득수준이 향상 된다. 또한, 수급자 가구에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있는 경우의 부양의무자 기준 적용이 제외되고 부양의무자 부양비를 아들 및 미혼딸 30%와 결혼한 딸 15%로 각각 부과하던 부과율을 10%로 인하돼 적용된다. 긴급지원 제도 확대 된다. 사망·실직·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정에 생계지원비를 지난해 대비 2.94% 인상돼 4인가구 기준소득액이 1,194,000원에서 1,230,000원으로 변경됐으며 해산비가 6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장제비는 75만원에서 80만원으로 상향된다. 주거급여지원 대상이 확대 된다. 주거급여 수급자 선정기준이 기준중위소득 44%이하에서 45%이하로 완화돼 지원대상이 확대되고 전월세 수급자에게 지원되는 임차급여는 7.5~14.3% 인상되며 자가 수급자에게 지원되는 수선유지급여 또한 21%인상된다. 장애인연금 기초급여가 인상되고 수급권자 범위가 확대 된다. 장애인연금 기초급여 차상위계층 수급자는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차상위 초과 대상자는 253,750원에서 257,550원으로 인상, 장애인 연금 인상시기도 매년 4월에서 1월로 변경되며 또한, 장애인연금 수급권자 만18~20세 중증장애인이 학교에 재학중이여도 장애인연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범위가 확대된다. 고흥군 장애인 복지관에 무료급식 지원된다. 고흥군 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하루 100여명에게 무료급식을 지원하며 질 좋은 급식과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해 영양사를 채용하는 등 장애인복지관 무료급식 지원이 확대 된다. 기초연금 인상 지원된다. 만 65세이상 기초연금 수령 대상자 중 소득이 하위 40%인 저소득 수급자 어르신에게 기존 최대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 지원한다.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가 본격 시행된다. 노인돌봄서비스 체계가 전면 개편되어 기존의 6개 유사·분절적 노인돌봄사업을 수요자 욕구 중심으로 통합해 ‘맞춤돌봄서비’가 제공 된다. 장기요양기관 지정제 강화 및 갱신제가 도입된다.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에 따라 장기요양기관의 지정 신청 시 지정심사위원회가 생겨 현지조사 및 행정처분이력, 장기요양기관 급여제공 이력, 사업계획 등을 심사해 지정여부를 결정하며 기존 장기요양기관의 경우 6년 안에 갱신을 신청해 심사 받아야 한다. 경로당 좌식의자 보급 등 경로당 지원이 강화 된다.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좌식 등받이 의자를640개소에 지원 하고 이용 어르신에게 청결한 식수 제공을 위해 경로당 운영비에 정수기 설치 운영비를 추가로 24만원 지원한다. 독거노인가구에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보급한다. 독거노인 가구의 가스, 보일러 등에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를 사전에 탐지해 사고를 예방 하기 위해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285개를 150명에게 확대 지원한다. 이동복지상담소를 운영해 생활불편 해소에 나선다.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을 읍·면직원이 직접 방문해 복지 및 생활불편을 상담하고 맞춤형복지서비스로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복동이’ 사업을 시행한다. 화재피해로 인한 저소득 주민 자립지원이 강화된다. 화재로 인한 위기상황 가구에 대해 기존 사회복지공동보금회의 긴급지원사업의 지원을 받기 어려운 가구에 대해 최대 3백만원을 고흥군이 지원한다. 한편 군은 올해 달라지는 복지제도 및 신규 시책에 맞춰 복지분야 예산을 1,139억원을 편성해 지난해 보다 68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송귀근 군수는 “모든 군민이 함께 행복한 고흥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며 “달라지는 복지 제도와 신규 시책이 군민에게 잘 전달되어 소외받는 계층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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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2020년 첫 읍면동장 회의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의 주재로 국·소장과 읍·면·동장 연석회의를 갖고 시가 안고 있는 현안과 읍·면·동 일선행정의 우수 시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설’종합대책 추진 소상공인 융자금 이자지원 위기가구 긴급지원 주택용 소방시설품 지원 장수체조교실 운영 안내 임산부 건강관리 교통비 지원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 청년취업자 주거비지원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주민숙원사업 조기 발주 동절기 상수도 시설물 동파 예방 등 광양시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읍·면·동에서는 도란도란, 찾아가는 동네 사랑방 운영, 면민 사랑 ‘따뜻한 동백골’ 친절서비스, ‘걷기 좋은 길’ 국사봉 둘레길 가꾸기, 희망 FULL 걱정 ZERO 동네방네 희망드리미, ‘다 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 추진, 사계절 행복 찾기 등 다양한 2020년 신규시책 27건을 발굴해 보고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읍·면·동 주요시책의 궁극적인 목표는 시민 행복 만들어 가는 것이라는 점을 염두해 두고 시민의 삶 속으로 더 가까이 더 친밀한 행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연초 농림사업과 소상공인 융자금 이자 지원 등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농민, 소상공인 및 영세중소기업 등 시민들에게 대대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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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지원에 총력[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정부나 이웃의 도움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오는 2월 말까지 집중 발굴·지원한다고 밝혔다. 매서운 한파가 예상되는 2020년 동절기 대비, 고흥군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이장, 부녀회장 등 민·관이 협력해 의료·주거 위기가구, 주 소득자가 사망한 가구, 일자리를 잃었거나, 빚이나 신용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 등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 발굴된 복지위기가구는 긴급지원 및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돌봄지원 등 공적지원 뿐만 아니라 후원물품, 봉사활동 등 민간자원 등을 연계하고 지속적 사례관리를 통해 복지위기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가구는 지체 없이 보건복지콜센터나 복지로 고흥군 주민복지과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연락바라며 지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고흥군은 2019년 한 해 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해 6차에 걸쳐 단전, 단수, 공과금 체납, 의료·주거 위기, 교정시설 입·퇴소 등 총 2,867 건을 발굴해 복지상담, 단순 서비스, 사례관리, 공적지원 등을 연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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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섬김과 봉사 ‘결실’ 복지 전국 최강[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이 2019년 추진했던 각종 복지정책들이 성과를 거두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2014년부터 운영되어오고 있는 헬프데이서비스를 통해 제도권 밖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수혜자 213가구를 발굴해 9억8천4백만원 상당의 현금 및 현품의 후원금을 연계지원 했다. 저소득층 긴급지원으로는 845건 5억3천4백만원을 지원하고 공적부조에서 지원하지 못한 세대에 대해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긴급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소외계층과 특수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활발히 추진했다. 장흥군 노인복지관은 개관이후 꾸준히 지역 노인들의 안락한 복지공간 자리매김했다. 30개 프로그램 운영 야외 미니 게이트볼장, 경로식당 운영, 생활 및 취업, 상담지도 등 어르신에게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노인종합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보훈 및 장애인 단체 회원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사무실 신축을 위해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신축 기반을 조성했다.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해서는 각종 용역을 수행해 아동의 권리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각종 복지시책의 효과가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수상실적 횟수 또한 늘어나고 있다. 제4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통령상을 비롯해, 제5회 주거복지활동 기관표창, 자활분야 우수지자체 선정, 시군 양성평등 추진실적 우수기관 선정, 2019년 가족친화 인증기관 인증, 시군 자원봉사센터 평가 장려, 장흥군 노인복지관 프로그램별 경진대회 수상 등 다양한 수상실적을 거뒀다.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도 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자활센터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농촌재능나눔 대통령상은 그동안 희망가꾸기 집수리 사업 31호 신축과 기부문화 활성화의 뜻깊은 결과물이다. 정종순 군수는 “새해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사회 민간복지자원 및 서비스 연계로 공공복지의 한계 극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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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긴급 복지지원 신고의무자 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갑작스러운 사유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힘쓰고 있다. 군은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복지 업무 담당자와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60명을 대상으로 긴급 복지지원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개정된 ‘긴급복지지원법’ 시행으로 신고 의무자의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실시하게 됐으며 긴급지원 대상자 신고 의무에 관한 법령 및 대상자 보호 절차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업무 담당 공무원이 함께해 업무 공유는 물론 복지관련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도군 관계자는 “긴급복지는 세심한 관심이 중요하므로 동절기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잘 살피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종헌 배분팀장을 초청해 2020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배분사업에 대해 설명했으며 공동모금회 배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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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 장안마을 화재 피해 주민에 사랑의 손길 줄이어[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11월 21일 화재로 인해 주택이 전소된 송광면 장안마을 김모씨의 구호 활동에 순천시, 자원봉사단체, 지역주민들이 함께 발 벗고 나섰다. 화재로 피해를 입은 김모씨는 날품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어려운 형편에도 지적 장애를 가진 동생을 보살피며 성실히 살아가다 화마의 피해를 입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사연을 접한 순천시는 화재 다음날인 11월 22일에 화재 현장에서 조태훈 자치혁신과장을 중심으로 건축과, 여성가족과, 자원순환과, 송광면, 피해주민이 긴급 대책 회의를 통해 화재 피해주민을 우선 임시거처로 옮긴 후 화재 현장을 수습했다. 다음날인 23일에는 청소차량 1대를 지원해 인근 빈집을 청소하고 생활용품을 긴급 지원해 김씨의 임시거처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송광면과 자원봉사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은 순천강남라이온스 클럽에서는 화재주택 폐기물을 회원 보유 소형 굴착기와 인력을 투입해 무료로 처리했다. 피해주민의 임시거처의 생활을 위해 순천강남라이온스클럽과 순천시 공무원들은 이불, 전기밥솥, 주방용품등 50여점을 피해주민에게 신속히 전달하고 건축사협회장의 재능기부를 통해 신축 조립식 건물 설계를 지원했으며 건축 신고 등 행정절차를 12월 6일까지 완료했다. 순천시에서는 지난 6일 관계부서 주민 등 현장 회의를 통해 총 5천만원의 조립식 주택 건립 비용을 확정하고 피해주민이 화재보험 수령액 등을 포함한 3천만원을 부담하고 여성가족과에서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액 중 2천만원을 신축 조립식 건물 건축비로 순천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을 통해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조립식 건물 신축을 12월 30일까지 준공 목표로 신속히 추진해 피해주민이 연말연시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어려운 이웃에 대한 세심한 보살핌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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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연중 긴급복지지원사업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이웃을 연중 발굴해 위기상황을 해소하는 긴급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긴급복지지원 사업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사람 중 기준중위소득 75% 이하로 재산 1억1백만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원 이하에 해당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제도이다. 긴급복지 지원 내용은 1인 기준 생계비 44만원, 의료비 300만원 이하, 주거비 18만원, 복지시설 이용 54만원으로 모든 지원은 1회가 원칙이지만 위기상황이 지속될 경우에는 연장 지원도 가능하다. 단, 신청인이 거짓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을 받았을 때에는 지원받은 비용을 반환해야 한다. 영광군에서는 위기상황이나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이웃을 발견한 군민들께서 보건복지콜센터나 읍·면사무소, 군 사회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으로 신청 또는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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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통합사례회의 정례화로 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가 통합사례회의를 정례화해 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시는 24일 내부 통합사례회의를 열고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의 욕구 및 위기도 조사, 선정, 서비스제공계획 수립, 서비스제공 점검, 종결, 재진단 및 재점검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또 꾸준히 시행 중이던 내부 통합사례회의를 10월부터는 매주 1회 이상 정례화해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생 예방과 함께 대상자의 위기상황 해소에 신속히 대처하고, 통합사례관리사의 역량 향상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해결이 어려운 사례의 경우 수시로 내부회의를 진행하기로 했으며, 더 나아가 민·관 협력 솔루션 회의를 통해 외부전문가의 조언을 얻기로 했다. 솔루션 회의는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해 대상자가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와 함께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지원팀에서는 긴급지원, 공적·민간자원 연계 등 위기상황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빛누리단’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통합사례관리는 공공·민간 자원을 관리·지원해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개별화된 맞춤형 필요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상담 모니터링을 해나가는 사업으로, 보건복지부 콜센터와 읍면동 상담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양균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동절기를 맞아 시가 가진 역량을 모두 동원해 더 촘촘한 복지 안전망 발굴체계를 가동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발생으로 인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