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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 12개 읍·면 주민들과 정책 토크 이어가▲ 12개 읍·면 주민들과 정책 토크 이어가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14일 군외면을 시작으로 7일간 12개 읍·면을 찾아 ‘2019 군민행복 정책토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토크 투어는 완도군의 역점 사업이자 생존 전략인 해양치유산업에 대해 군민들에게 설명하고,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16일에는 금일과 금당, 21일은 생일과 약산, 22일은 신지와 고금을 찾았으며 23일에는 청산도 소안, 24일에는 노화와 보길, 25일은 완도읍 군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정책토크 투어 기간 중 금일읍민들은 ‘2019 해양치유산업 추진의 원년’ 선포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고금면에서는 해양치유산업 성공 기원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각 읍·면마다 해양치유산업 성공을 열망하는 군민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군민들의 지역 현안 건의사항으로는 최근 경기 악화로 둔화되었던 수산물 판매 촉진 및 홍보 방안과 수산물 가격 하락에 따른 대처 방안, 수산 재난보험비용 어민 자부담률 경감, 수산관계자와 생산 어민들의 수산 경제에 대한 대책 회의 개최 요구 등 35건이 접수됐으며, 이중 일반적인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직접 답변을 하고 종결 처리했다. 또한 장기적인 계획과 예산이 수반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에서 검토 후 추진될 수 있도록 통보할 계획이며,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에 밀접한 건의사항 해결에 주안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치유산업에 대해 설명하며 “2019년도를 해양치유산업 추진 원년으로 삼아 해양치유센터 건립 설계와 다양한 해양기후치유프로그램 운영, 전문 인력 양성, 해양치유 음식 개발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해양치유산업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은 물론 많은 일자리 창출로 인구 유입을 통해 지자체 소멸 위기에서 벗어나고, 우리 군이 의료와 관광·바이오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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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복남 청산농협 조합장 ‘CEO대상’ 수상지복남 청산농협 조합장 ‘CEO대상’ 수상 복지 환원사업 활발, 영농편익 증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 완도군 청산농협 지복남조합장이 (사)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회장 김용숙) ‘2018 사회공헌 시상식’에서 “CEO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사)전국지역신문협회 광주·전남협의회(회장 이인규) 창립 15주년 기념행사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청산농협 지복남조합장은 조합원에게 복지사업과 환원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영농편익을 증진하여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청산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대형 카훼리여객선을 투입하여 안전 수송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는 전국 320여 지역신문사가 가입돼 있는 대표적인 지역 언론단체로 올해 각 시․도 지역신문협의회의 추천과 공정한 심사를 통해 의정대상, 행정대상, 모범공무원상 등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지복남 청산농협 조합장은 지난 1971년 청산농협에 입사하여 금일농협을 거쳐 2006년2월21일 청산농협 제13대 조합장에 취임해, 2010년2월21일 청산농협 제14대 조합장에 재선 및 2015년3월21일 청산농협 제15대 조합장에 삼선 취임한 농협인으로 협동조합 정신을 바탕으로 농업인 조합원들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사랑과 봉사정신을 실천해 고마운 농협, 꼭 필요한 농협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장한 각오다. 특히, 정부지원 15억원과 지자체 지원 9억원, 자부담 6억원 등 총 30억원 들여 추진한 ‘슬로푸드 명품화사업’을 2018년 완공했다. 또 ‘서편제’ 촬영지로 유명한 청산도 관광객의 편의제공을 위해 철부선을 운영하며 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해상교통을 책임지고 있다. 청산도는 최근 ‘여인의 향기’ 와 유백이 등 드라마와 영화 촬영이 이어져 남도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급부상하며 관광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청산도는 매년 4월 ‘슬로우 걷기 축제’ 기간엔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북새통을 이뤄 현재 운항하고 있는 500톤급이상 대형 카훼리 여객선 2척으로 관광 청산도의 기반구축과 동시에 좋은 배 갖기 일환으로 70억원을 투입, 990톤급 카훼리 퀸 청산호를 건조하여 1,800여명의 승객과 소형차량 80여대를 적재하고 17노트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어 완도항-청산도 간 뱃길이 대형 카훼리 여객선 3척으로 한결 편리해졌다. 이처럼 청산농협은 섬이란 특수성을 감안해 농업인 조합원과 고객의 편익증진에 앞장서면서 해상교통의 운송사업으로 지역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산농협 순회수리 봉사활동은 매년 전남농협농기계기술자 30명이 3개 수리반으로 편성해 트랙터, 콤바인, 경운기, 예취기 등 영농현장에서 고장 빈도가 높은 농기계에 대한 점검과 고장수리는 물론 기본정비는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기술을 전수해 줘 농가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지 조합장은 이밖에 조합원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영농편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펴고 있다. 실제로 그는 매년 퇴비 무상지원, 경로당 연료지원, 조합원 장제비 일부 지원,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지원, 원로 조합원 빨래해 드리기, 위안잔치 등 복지사업 및 환원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처럼 그는 누구보다도 농업·농촌에 대한 애착이 깊고 농업인들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하면서 무한봉사 자세로 원로 조합원들에 대한 다양한 실익증대 및 복지증진 사업을 비롯하여, 해상운송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런 노력과 공로가 인정돼 지난 1997년 농림부장관상 수상과 지난 2013년 5월31일 해양수산부장관상 을 수상했다. 또한, 2015년 7월1일 농협창립 54주년 기념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및 2018년7월8일 대한민국 산업포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한편, 청산농협 지복남 조합장은 2018 사회공헌 “CEO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큰 영광이라 생각하며 조합원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입력 19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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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인사 2019상반기완도군청 인사 2019년 1월 14일자로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2019년 상반기 인사를 단행했다. ◇ 공로연수 ▲ 자치행정과 최창주 ▲ 자치행정과 문정기 ▲ 자치행정과 김경복 ▲ 자치행정과 위종복 ◇ 행정5급 전보 ▲ 자치행정과장 김희수 ▲ 세무회계과장 조광용 ▲ 관광정책과장 정광민 ▲ 농업축산과장 이기석 ▲ 완도읍장 정명성 ▲ 고금면장 정인호 ▲ 청산면장 박미정 ◇ 행정5급 승진 ▲ 약산면장 김남선 ◇ 농업5급 전보 ▲ 신지면장 박기제 ◇ 해양수산5급 전보 ▲ 민원봉사과장 배정택 ▲ 수산경영과장 김일광 ◇ 시설5급 전보 ▲ 맑은물관리사업소장 차재철 ◇ 행정6급 전보 ▲ 문화체육과 수영장운영TF팀장 주현희 ▲ 세무회계과 재산관리팀장 서정국 ▲ 관광정책과 관광마케팅팀장 추교상 ▲ 해양정책과 해양기획팀장 채종대 ▲ 해양정책과 해양자원팀장 김병인 ▲ 해양치유산업과 해양치유기획팀장 김지태 ▲ 해양치유산업과 투자유치개발팀장 문송태 ▲ 해양치유산업과 해양치유TF팀장 임대용 ▲ 보건의료원 보건행정팀장 양용안 ▲ 장보고유적관리사업소 관리팀장 김범일 ▲ 장보고유적관리사업소 시설팀장 위주환 ▲ 군외면 팀장요원 김성균 ▲ 군외면 팀장요원 변탁식 ▲ 고금면 팀장요원 김권태 ▲ 약산면 팀장요원 한지원 ▲ 청산면 팀장요원 김기홍 ▲ 관광정책과 조성영 ◇ 행정6급 파견 ▲ (재)행복복지재단 이연 ◇ 행정6급 직위승진 ▲ 금일읍 팀장요원 정규인 ▲ 금당면 팀장요원 김행준 ▲ 보길면 팀장요원 김영균 ◇ 세무6급 전보 ▲ 경제교통과 에너지산업팀장 김원석 ▲ 완도읍 팀장요원 황경우 ▲ 완도읍 팀장요원 황 춘 ▲ 자치행정과 마권만 ▲ 완도읍 박국종 ◇ 사회복지6급 전보 ▲약산면 황양매 ◇ 전산6급 전보 ▲ 금당면 팀장요원 황철웅 ◇ 공업6급 전보 ▲ 문화체육과 체육시설팀장 전호용 ▲ 환경산림과 생활환경팀장 오병수 ◇ 해양수산6급 전보 ▲ 수산경영과 수산정책팀장 김일 ▲ 신지면 팀장요원 김철행 ◇ 보건6급 전보 ▲ 보건의료원 치매정신팀장 이미영 ▲ 청산면 팀장요원 박경자 ◇ 환경6급 전보 ▲ 환경산림과 환경지도팀장 서말순 ▲ 금당면 팀장요원 김병국 ◇ 시설6급 전보 ▲ 해양치유산업과 해양치유시설팀장 오영호 ▲ 완도읍 팀장요원 김태종 ◇ 시설6급 직위승진 ▲ 소안면 팀장요원 최진우 ◇ 방송통신6급 전보 ▲ 문화체육과 정기호 ◇ 운전6급 승진 ▲ 노화읍 김종환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입력19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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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해 사회기반시설 완성 원년 달성 총력▲ 전라남도청사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2019년 도로, 철도, 공항 등 국고현안시설 지원과 지방도 사업, 특히 섬 지역 연결 도로망 확충을 완성하는 원년이 되도록 사회기반시설 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국고현안사업 가운데 광주부터 완도 간 고속도로 1단계 광주부터 강진 간 51㎞ 공사를 계속 지원하면서 강진부터 해남 37㎞ 구간을 2024년까지 동시에 개통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광주부터 고흥 간 연결 96㎞ 2조 9천억 원을 투입하는 고속도로는 1·2단계로 나눠 타당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호남고속철도는 광주 송정에서 함평 고막원까지 26㎞를 올 연말까지 시속 230㎞ 속도로 운행할 수 있도록 하고, 목포까지 51㎞ 구간 또한 설계와 동시에 턴키공사로 함께 착공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경전선 철도의 경우 개량과 동시에 전철화를 추진하도록 타당성 재조사를 지원하면서 기본계획을 착수토록 할 계획이다. 목포~보성 간 신선 등 남해안 철도는 전철화를 추가하는 ‘사업계획 적정성’을 확보하도록 관련 자료 확보와 KDI 용역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흑산공항은 국립공원위원회 심의 통과와 실시설계 착수 및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국립공원위원회 흑산공항 건설 심의가 지난 10월 중단됐지만, 국토방위의 전략적 요충지, 오지낙도 비상교통수단, 서남해안 관광 다변화 등 필요성을 요구하면서 국립공원위원회 심의에 통과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무안국제공항의 경우 지난 2007년 개항, 우리나라 다이아몬드 항공축을 연결하는 서남권 거점공항이다. 지난해 말 50만 수송능력을 확보하면서 점차 제 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광주~무안공항 간 접근성 개선으로 전북지역 항공 수요까지 흡수될 것을 대비해 여객터미널 리모델링 및 확장, 캐로셀 수화물벨트 추가와 면세점, 주차장 확장을 한국공항공사와 적극 협의할 계획이다.지방도 사업도 적극 시행한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설계한 낙안부터 상사 8.5㎞, 북평부터 북일 5.9㎞ 국가지원지방도를 인계받아 공사 발주하고, 설계완료한 지방도는 단계별로 공사 발주한다. 특히 고흥부터 완도 27㎞를 연결하는 해상교량은 ‘국제해상교량 박람회 Ⅱ’를 개최해 국내외에 그 필요성을 홍보하면서 1단계로 약산부터 생일,금일부터 추진한다.국가지원지방도는 지난 2015년부터 공사비의 70%만 국비를 반영하지만 정부 방침을 국비 100% 지원으로 환원토록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또한 지방도 신규 사업 확대를 위해 2019년 1회 추경에 소요사업비를 최대한 확보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전라남도는 해당 시군, 국회의원, 도의원, 관련 단체 등과 협의하면서 정부정책에 반영되도록 하고, 국고 확보 활동도 적극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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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금일읍의 특별한 시무식 눈길▲ 금일읍의 특별한 시무식 눈길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 금일읍에서는 그동안 실시했던 행사의 틀을 과감히 벗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갖고자 종무식 대신 지역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푸는 나눔·봉사 활동을 하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이에 금일읍사무소 직원 및 금일 적십자봉사회, 감목리 이장 등이 참여하여 홀로 사시는 어르신 댁의 집을 청소해드리고 김 30톳을 기부했다.또한 기해년 새해에는 금일읍 전 직원은 사무실이 아닌 어민들과 함께하는 선상 시무식으로 한 해를 시작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다시마, 전복, 미역 생산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그동안 군에서 이동군수실을 통해 펼쳤던 전복 칸 비우기와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인 ASC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어민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구현 도장리 이장은 “날씨가 쌀쌀한데도 읍사무소 전 직원들이 참석한 선상 시무식은 우리 어민들이 한 해를 힘차게 시작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최광윤 금일읍장은 “2019년도는 해양치유산업 추진의 원년이 될 것이므로 우리 금일읍에서도 해양치유산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뜻을 모아 ‘모두가 잘 사는 희망찬 미래 완도’로 나아갈 수 있게 노력하자.”고 피력했다.<서부 서해식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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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적발 진에어 조종사·제주항공 정비사 행정처분[청해진농수산신문] 국토교통부는 금일 "제2018-8차 항공분야 행정처분심의위원회"를 열어 재심의 5건, 신규 5건 등 총 10건의 심의안건을 상정하여 심의·의결했다. 이번 심의에서는 음주상태에서 항공업무를 수행하려다 항공안전감독관에게 적발된 조종사는 90일, 정비사는 60일의 자격증명 효력정지를 처분했고, 해당 항공사인 제주항공은 2억 1천만 원, 진에어는 4억 2천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재심의 대상 중 항공기 탑재서류 미탑재한 이스타항공에 과징금 2억 1천만 원, 주기장에서 후진 중 조종 과실로 항공기 바퀴가 손상된 제주항공과 에어서울에게 과징금 각각 3억 원, 객실여압계통 이상으로 회항한 대한항공에 과징금 6억 원을 확정하였으며, 그밖에 신규로 상정된 아시아나 B747 연료계통결함 정비기록 미흡, 아시아나 204편 타이어압력 이상으로 회항 한 아시아나항공에 과징금 각각 6억 원, 항공기 복행 중 후방동체가 활주로와 접촉한 티웨이에게 과징금 6억 원을 처분했다. 국토교통부는 항공기 안전운항 확보를 위해 운항현장에 대한 안전감독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안전법령 위반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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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도서지역 물 부족 해결 적극 나선다▲ 도서지역 물 부족 해결 적극 나선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오는 2019년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 국비 156억 원을 확보하여 물 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도서지역 식수원개발 사업은 대규모 상수도관을 직접 연결할 수 없는 도서시역에 급수관리 정비, 관정 개발, 해수담수화 시설 정비 등을 하는 사업으로 금일읍 충도 등 20개소를 정비할 계획이다. 도서지역 특성상 생활에 불편 사항이 있는 가운데 최근 지속되는 가뭄과 지하수 고갈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었지만, 이번 사업비 확보로 식수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해 가을부터 올해 봄까지 장기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노화, 보길 지역의 식수 문제 해결을 위한 보길도 지하수저류지 설치 기본 및 실시 설계 사업비 국비 3억 5천만 원을 확보하여 근본적인 해결에 나서고 있다. 이외에도 지속 추진 중인 청산 모도 식수원개발사업 국비 17억 원, 군외 동화도, 사후도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 국비 9억 원 등 식수 문제 해결을 위한 국비를 확보하고 적극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상수도 시설 사업비 확보 이외에도 분뇨처리시설 개선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하여 분뇨처리 시설의 악취포집설비 개선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완도군 분뇨처리장은 1997년 설치 이후 관내 마을하수처리장이 없는 생활분뇨를 수거·처리하고 있으며 기계설비 노후로 인해 향후 민원발생 요지가 있어 개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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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 시정연설 통해 내년도 비전 제시▲ 시정연설 통해 내년도 비전 제시 [청해진농수산신문] 신우철 완도군수는 11일 열린 제265회 완도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 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신 군수는 “2018년은 완도의 미래 100년 대계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집중하여 ‘만복운흥’하는 한 해였다.”고 강조하면서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민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며 모두가 잘 사는 희망찬 미래완도를 건설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정 연설에서 밝힌 5대 군정 핵심 과제는 신성장 해양치유산업 적극 육성과 세계 속의 완도 도약을 위한 성장 기반 구체화 농·수·축산업 동반성장으로 지속가능한 경제 실현과 기후변화 대비 적응체계 구축 촘촘하고 든든한 그물망 복지로 군민 행복시대를 앞당기고 안전한 완도건설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매력 도시로 품격을 높이고 생태자원을 활용한 휴양 관광도시 건설 청정 환경 보전과 정주 여건 및 SOC 확충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 등이다. 이를 위해 각 분야별 사업을 확대 강화하는 한편 비교우위의 해양 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 산업단지 조성 사업과 이를 연계한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를 통해 완도군의 우수한 특산품을 홍보하고 유럽, 동남아, 미국 등 해외시장 개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복 소비형태 다양화 등 전복 산업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친환경 수산물 국제인증인 ASC확대로 해외 시장을 선점하는 한편, 수산물 수출물류센터 건립과 완도수산물 소비지 직거래 유통센터를 운영하여 소득 증대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의지를 거듭 천명했다. 한편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추진하기 위해 노인과 여성, 영유아,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실행하고, 안전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하여 내년부터는 강력범죄 피해보상까지 보장이 추가되는 군민안전보험을 확대 시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더불어 원교 이광사 거리 조성, 이순신과 진린 장군의 선양사업 및 가리포진 자원화사업을 추진하여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매력 도시로 품격을 높이고, 다양한 콘텐츠를 구축하여 해양 관광을 활성화는 등 관광산업 육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청산도 슬로생태공원 조성,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 블루플래그 인증과 해양쓰레기 전담수거 처리단 운영, 해양생태계 복원을 위한 해중림 확대사업을 시행하여 청정한 환경을 보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 개발 SOC확충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2단계 조기 착공, 구도부터 소안 연도교 사업, 금일~약산 연륙교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지역 균형발전 논리 개발로 정부를 계속 설득해 나갈 방침이다. 군정의 최우선 기조인 모두가 잘사는 희망찬 미래완도 건설을 위해 완도군은 2019년도 예산안을 금년도 본예산보다 14.5% 증가한 4,509억 원을 편성해 완도군의회에 제출했다. 한편 신우철 완도군수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회, 중앙부처 등을 수차례 방문하는 등 발로 뛴 결과 전년도 대비 325억 원이 증대된 설군 이래 최대 1,54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여 2019년 사업추진에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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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풍 맞고 자란 유자 수확 한창▲ 해풍 맞고 자란 유자 수확 한창 [청해진농수산신문] 지금 완도군에서는 유자를 수확하느라 분주하다. 유자는 비타민C가 레몬보다 3배 이상 많아 감기 예방에 좋고, 무기질과 유기산이 많이 함유돼 있어 피로와 노화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일조량이 풍부하고 바다와 인접하고 있어 해풍을 맞고 자란 완도 유자는 껍질이 두껍고 짙은 향과 맛이 뛰어나 해마다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완도군의 고금, 금일 등 유자를 재배하고 있는 농가는 총 353개로 올해 2천 2백 톤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유자 가격은 10kg가 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완도군에서는 고품질 유자 안전 생산을 위한 수확 후 관리 및 월동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아울러 친환경 유자 생산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유자 가공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한편 지난 2월, 완도군의 섬바다식품이 미국 뉴욕 소재의 GREEN VILLAGE USA INC와 유자차, 유자 원액, 유자 음료 등 유자 가공품 등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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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019년도 예산안 ‘4,509억’ 편성▲ 완도군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민선 7기 군정 목표인 ‘모두가 잘사는 희망찬 미래완도’ 육성을 위해 2019년 예산안으로 2018년보다 21.7% 증가한 4,509억 원의 예산을 확정하여 완도군의회에 상정했다. 완도군의 예산 규모가 4,000억 원을 돌파한 것은 설군 이후 처음으로 민선 7기 군정의 핵심 과제인 해양치유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맞춤형 복지,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청정바다 보전에 예산을 집중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중 내년도 일반 회계 세입규모는 전년 대비 521억 원이 증가한 4,116억 원, 특별회계는 284억 원이 증가한 393억 원을 편성했다. 세출 예산은 사무관리비 및 여비 등 경상적 경비를 최소화하고 지방보조금과 행사?축제 경비는 자체 한도액 내에서 민간위원회를 통한 사전?사후심사로 낭비성 예산 편성을 최소화하여 절감하였으며, 절감된 예산은 일자리 창출,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예산에 재투자했다. 분야별 예산안을 살펴보면 일반 공공행정 222억, 공공 질서 및 안전 43억원, 교육 39억원, 문화 및 관광 279억원, 환경보호 752억원, 사회복지 948억원, 보건 116억원, 농림해양수산 828억원, 산업·중소기업 153억, 수송 및 교통 102억, 국토 및 지역개발 276억원 등이다. 예산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 군단위 LPG 배관망 지원사업, 완도읍 중앙시장 재건축사업,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아동수당 지원, 금일명사십리 해수욕장 명품 해변조성, 문화 분야 생활 SOC사업, 해양쓰레기 정화 사업, 수산분야 친환경에너지 보급사업, 양식어장 재배치사업 등이다. 특히 민선7기 군정 역점 추진 시책인 해양치유산업 육성을 위해 해양치유단지 조성 토지 매입비, 해양치유프로그램 운영 등에 예산을 집중 반영하여 해양치유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완도군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열리는 제265회 완도군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동안 심의·의결 과정을 거쳐 12월 20일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