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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암면, 지역복지활성화 위한'행복해가 떴습니다!'교육 실시▲ 강진군 [청해진농수산신문] 도암면 맞춤형복지팀은 지난달 21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36명 복지이장을 대상으로 '행복해가 떴습니다!'라는 주제로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 달 11일 도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복지도 교육이다’라는 모토로 지역복지공동체를 구현하고 있는 충남 서천군 서면으로의 선진견학에서 보고 느낀 사항을 적극 도입하여 지역의 기관단체와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권역형 맞춤형복지팀과 도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과 역할, 앞으로의 계획 등을 내용으로 PPT 자료와 동영상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과 자유로운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했다.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사는 지역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서는 누구보다 복지이장들의 관심과 협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여실히 느낀 자리였다. 특히, 도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에게 택시 쿠폰을 지급하는 '즐거운 외출'사업과 민간단체를 연계한 주거환경 봉사활동, 앞으로 추진하게 될 아동 소원 들어주기 프로젝트, 밑반찬 지원 등을 안내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아울러 앞으로 전개될 후원금 모금과 재능기부 릴레이에 대한 설명과 함께 복지이장의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를 부탁했다. 이장단장과 협의체 위원을 겸직하고 있는 항촌마을 윤해성 이장은 “동영상 및 PPT를 통해 그동안의 활동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맞춤형복지팀의 관심 덕분에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김학동 도암면장 역시 “복지이장은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으며 생활실태를 가장 잘 알아 대상자의 눈과 귀가 되어 줄 수 있다며, 이번 이장단 회의를 시작으로 관내 기관단체들의 크고 작은 모임이나 행사에도 홍보를 강화하여 지역 기관단체를 비롯한 면민과 향우 등 의 참여를 이끌어내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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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이 통하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세상▲ 진심이 홍보포스터 [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제이유창극발전소가 주관하여 진행되는 국악 뮤지컬 〈진심이〉가 오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진도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그동안 창극 〈모돌전〉과 〈내 이름은 사방지〉 등을 통해 큰 찬사를 받으며 판소리와 창극의 신세계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아온 제이유창극발전소가 이번에는 청소년 뮤지컬로 그 영역을 넓히며 ‘J-Arang 예술단 창단프로젝트’로 국악 뮤지컬 〈진심이〉를 선보인다. 모든 배우들은 지난 5월 27일 열린 치열한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캐스팅 되었으며, 5개월에 걸친 대장정 끝에 어린 배우들의 땀과 열정이 그 결실을 맺는다. 최고의 소리꾼에서 최고의 연출가로 거듭난 정읍시립국악단 주호종 단장이 연출을 맡았고,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작가 사성구 중앙대 겸임교수가 대본을 썼으며, 판소리계의 새 역사로 자리매김한 한승석 중앙대 교수가 음악감독을, 국립국악원 무용단의 박성호 수석이 안무를 맡아 이 작품에 대한 관심이 더욱 집중된다. 국악 뮤지컬 〈진심이〉는 엄마를 찾아 기이한 세계로 떠난 11살 여자아이 진심이의 흥미진진하면서도 눈물겨운 여정을 통해, 눈코 뜰 새 없이 바삐 돌아가는 이 시대에 우리가 진정 놓치고 살아가는 것들은 무엇인지, 이기적인 이 세상에서 우리가 결코 잊지 말아야 할 소중하고 아름다운 가치는 무엇인지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한국 무속신화 ‘원천강본풀이’ 텍스트를 21세기에 걸맞게 재해석한 작품으로 그 스토리를 해학적이면서도 감동적으로 풀어내는 동시에 관객들을 기상천외한 판타지의 세계로 인도한다. 거기에 우리 국악의 아름다움이 절묘하게 녹아 어우러짐으로써 우리 전통 소리의 가치와 진수를 화려하게 선사한다. 더불어 이 작품은 미래 대한민국의 국악계를 이끌어나갈 어린 청소년들에게 커다란 동기 부여와 우리 전통에 대한 자부심을 부여함은 물론 국악에 익숙지 않은 관객들에게도 귀가 즐겁고 흥미로운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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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청정완도 가을빛 여행▲ 가을빛으로 물든 완도로 떠나자 [청해진농수산신문] ‘2018 청정완도 가을빛여행’이 오는 10월 19일부터 21까지 3일간 완도해변공원, 다도해일출공원, 완도수목원, 청산도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사색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이색적인 정취와 체험을 즐기고, 청정바다 완도의 싱싱한 수산물을 맛 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완도해변공원에서는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에서 생산되는 최고의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와 가을빛 싱싱 포차를 운영하여 관광객들에게 가을 별미를 맛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더불어 싱싱 만원 횟집, 해조류 비빔밥 뷔페, 수산물 반값 경매, 추억의 어판장 등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 오세득 셰프의 쿠킹쇼를 운영하여 완도 수산물을 이용한 요리를 선보이고 시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밖에도 맨손고기잡기, 완도키즈랜드, 아트랜드, 퍼니랜드 등을 운영하여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맞는 어린이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또한 여행을 떠나요, 완도 싱어송 페스티벌, 청정완도 가을빛 콘서트와 완도 밤바다 물빛쇼 등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게 준비 중이다. 완도타워는 국화 게이트, 국화분재, 국화산책로 등 타워 인근을 국화꽃으로 조성해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7080 버스킹 공연, 추억의 뮤직박스를 설치하여 눈과 귀가 즐거운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슬로시티 청산도 일원에서는 아름다운 슬로길을 배경으로 코스모스 향기 콘서트, 범바위 기 체험 등 추억, 낭만, 향기를 테마로 이루어지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국내 유일의 난대림을 보유한 완도 수목원에서도 가을 숲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는 한편, 전시·체험 등 이벤트 프로그램과 난대림 숲 둘레길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가을 정취와 함께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축제와 연계하여 장보고 전국 바다낚시대회를 19일 청산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완도군 관계자는 “2018 청정완도 가을빛 여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완도만이 가지고 있는 바다와 산을 배경으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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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관산, ´천관사랑 동아리´ 신동1구 경로당 방문의 날 운영▲ 신동1구 경로당 방문의 날 운영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 관산읍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6일 관산읍 신동1구 경로당에서 관산 청소년문화의집 봉사단체 동아리 ‘천관사랑’회원 20여명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관산청소년문화의 집에서 15분가량 자원봉사에 대한 사전교육과 어르신들에 대한 기본 예절, 경로당 방문시 유의사항,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모둠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주요내용은 경로당 청소, 손발 마사지와 네일아트, 어르신과 말동무, 흥에 겨운 어르신과 노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이날 마을 섬김이 장근호 이장은 마을에 꽃처럼 찾아와 화사함을 주고 간 학생들을 격려해주고 가정으로 귀가시키는데 차량봉사를 자처했다.관산읍행정복지센터에서는 “관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 다양한 테마를 정하여 청소년스스로 계획하며 실천하는 봉사활동의 참뜻을 새기며 지속적인 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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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관산읍, 복지체감도 올리기 생활밀착형 지원▲ 복지체감도 올리기 생활밀착형 지원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 관산읍에서는 지난 일주일간 재가어르신들에게 성인용 기저귀를 지원함과 동시에 한부모·조손가정 자녀들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선물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맞춤형 복지팀은 평소 기저귀가 필요하다고 하는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이에 기저귀 구입에 비용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재가어르신 23가구에 기저귀를 지원하여 생활밀착형 복지를 실천했다. 김 모 어르신은“기저귀구입에 매달 들어가는 비용이 걱정스러웠는데 필요할 때 지원해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또한, 이번 달 생일을 맞이한 한부모·조손가정의 자녀 4가구에 아이스크림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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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와 대향의 정신을 이어받아 성장하는 학생외교단▲ 선상무지개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도교육청의 2018 선상무지개학교 도깨비 학생외교단은 청소년 미래 도전을 위한 민간외교 프로젝트로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역사, 문화, 평화와 공존’을 주제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7월 31일에는 서귀포 김정희 유배지에 위치한 추사관을 찾았다. 건축사 승효상이 설계한 것으로 유명한 추사관은 실제 작품 전시공간의 대부분이 지하에 위치해있다.학생들은 갈지자형 계단을 내려가면서 추사가 제주도로 유배될 당시 겪었을 어려움을 간접 체험했다. 계단을 따라 내려오던 중 한 학생은 “목포에서 중국으로 배를 타고 향할 때 태풍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그 당시 먼 유배 길에 오른 김정희 선생님이 얼마나 힘드셨을지 조금은 알 것 같다”며 전시관에 입장한 소감을 말했다. 전시관에 도착한 학생들은 추사의 초상화 앞에 차례대로 앉아 문화해설사가 준비한 일대기와 세한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세한도는 추사가 제주도 유배 중일 때 제자인 우선 이상적이 책을 보내준 것에 보답으로 그려준 그림으로 유명하다. 출발 전 아침활동으로 추사 김정희에 대해 여러 질문을 준비한 학생들은 중요한 내용을 워크북에 메모하며 듣고 종종 궁금한 내용을 물어보는 진지한 태도를 보였다. 여수문수중학교 유서연 학생은 “김정희 선생님이 24세 때 중국으로 향하는 외교사절단을 따라 많은 것을 배워왔는데, 지금은 중국과 일본 사람들이 더 연구학고 존경하는 분이 됐다”며 자랑스러워했다. 또 “선상무지개학교 덕분에 처음 중국을 다녀왔는데 나도 10년이 지난 후에 나라를 널리 알리는 일을 했으면 좋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학생들과 전시관을 둘러보던 화순동북중학교 나윤숙 교사는 “초상화 앞에 크게 새겨진 장무상망이라는 글귀가 너무나 공감된다”며 가장 어려울 때 스승을 도와 준 제자의 마음과 세대를 초월한 우정과 감사를 되새기며 이번 선상무지개학교 학생외교단 지도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한국을 뛰어넘어 중국과 일본 학자들에게도 사랑받는 추사정신에 자긍심을 가진 학생외교단은 뒤이어 제주도에서 피난생활을 하면서도 예술의 혼을 불태운 대향 이중섭 미술관으로 향했다. 학생들은 국민화가이자 비운의 화가로 유명한 이중섭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우리나라 예술품의 가치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을 떠돌며 외톨이 생활을 하던 이중섭의 일대기에 안타까운 마음을 가진 학생 중 한 명은 “일본으로 간 부인에게 이중섭 화가가 어디까지나 한국인으로서 한국의 모든 것을 전 세계에 올바르게 표현하겠다는 말이 너무 감동적이다”며 내일 성산 일출봉에서 이루어질 문화 홍보활동에 열심히 참여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제주도에서 새로운 문화 가치를 배운 학생외교단은 8월 1일, 지난 5개월 간 준비한 문화교류 프로젝트를 성산일출봉에서 펼쳤다. 조선통신사 행렬을 비롯해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전통 문양 부채 나눔이 오전 중에 이루어지고, 오후에는 세계를 강타한 한류문화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는 도깨비 잔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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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건강한 여름나기, 감염병 예방 “함께 지켜요”▲ 감염병 예방 “함께 지켜요” [청해진농수산신문]영암군은 최근 연이어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 주민들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위하여 여름철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군 보건소는 여름철에 빈발하는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와 함께 안전한 음식물 섭취가 중요한 만큼 음식물은 반드시 끓여먹거나 익혀먹을 것을 강조하며, 피부에 상처가 있을 시 바닷물과 접촉을 피할 것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야외 활동 시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 피부노출 후 풀숲에 들어가지 않기, 기피제 사용하기, 휴식 시 돗자리 사용하기, 특히 귀가 즉시 목욕하고 입었던 옷은 세탁해야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보건소 감염병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건강을 잘 지킬 수 있도록 물 자주마시기, 한낮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등 건강수칙을 꼭 지켜주기를 바란다”며 "특히 홀로 어르신 등 고령의 어르신과 야외 근로자, 만성질환자는 폭염에 더욱 취약하므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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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교육감,“정시확대는 농어촌학교 피폐화 초래할 것”▲ 정시확대 반대, 수능 전과목 절대평가 전환 촉구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도교육청은 25일 최근 국가교육회의의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 과정에서 나타난 수능 중심의 정시전형 확대 움직임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수능 중심의 정시전형 확대를 단호히 반대하고 수능 전과목 절대평가 전환을 강력히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수능 위주의 정시전형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를 기르려는 세계적 흐름과 한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 실현에 역행한다고 지적했다. 또 장 교육감은 수능 상대평가를 유지하고 정시를 확대할 경우 사교육 수혜를 받는 특정 지역·계층에게만 유리해 사회적 갈등과 교육 불평등을 심화시켜 농어촌학교의 피폐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지금까지 수능이 문제풀이 위주의 단순 반복 학습을 조장하고 학생의 즐거운 배움과 의미 있는 성장을 촉진하는 수업을 어렵게 만드는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해온 점을 지적하며,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수능 전과목 절대평가 전환을 촉구했다. 아울러 학생부 중심 전형이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하는 바가 크므로 현행 수시와 정시전형 비율을 유지하고 수시전형의 공정성과 투명성 문제를 보완하는 방향으로 공론화가 진행돼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장 교육감은 “전남처럼 농어촌이 대부분인 열악한 환경에서도 자기주도적이고 협력적이며 성실하게 생활하는 학생을 의미 있게 평가하는 것이 공정하며 정의로운 제도이다”며 “이번 대입제도 개편이 과거로의 회귀가 아닌 미래 지향적인 방향으로 결정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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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검은별무늬병 확산 우려▲ 배 검은별무늬병 확산 우려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이 검을별무늬병 확산 방지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최근 기온변화에 따라 배나무에 검은별무늬병이 확산 우려가 있어 집중 방제가 필요한 시기임에 따른 조치다. 검은별무늬병은 봄철 비가 많이 내리고 저온이 되면 많이 발생한다. 병 감염적온이 16℃ 내외로써 관내 지난 4,5월 기상분석 결과 강우일수 지난 17일170mm이상 비가 많이 왔다. 이에 따라 병에 감염될 수 있는 기상환경과 조건이 비슷하여 철저한 방제가 요구 된다. 영암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배 봉지를 씌우는 5월말부터 6월상순경 검은별무늬병에 감염되기 쉬운 조건으로, 비가 올 경우 집중해서 방제해야 하며, 잎사귀가 많아 열매가 가려져 있으므로 안쪽까지 약제가 뭍을 수 있도록 꼼꼼히 방제해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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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철 안전이 제일입니다, 경운기 조심해야▲ 영암군 [청해진농수산신문]관내 신북면 주암사거리에서 지난 1일 오후 5시 20분경 25인승 미니버스에 농작업을 마치고 귀가 중이던 차량 사고로 8명이 사망한 교통사고가 발생해 다시 한 번 안전경각심을 일깨우게 한다. 이에 따라 영암군은 모내기 등이 시작되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기계 사용이 급증하는 DHSMS 6월까지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기간으로 설정하고 읍·면 사무소와 농업인상담소에 농업기계 안전이용수칙 배부 등 안전사고 예방 홍보를 실시한다. 재난연감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총 8,088건이며, 7,71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 중, 봄철 영농기에는 전체 농기계 사고의 32%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농기계 사고는 지난 4월부터 월평균 이상으로 증가하기 시작해 모내기 시기인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주요 사고기종인 경운기는 사실상 농작업에 큰 비중을 두고 사용되지 않는 현실이지만 육묘판과 농기구 운반에 사용되는 실정으로 도로에서는 교통사고, 경사길에서는 조작미숙에 따른 전복사고가 발생되고 있어 농업인들의 안전의식 고취가 절실하다. 도로교통법에 명시된 “차”란 그 밖의 동력으로 운전되는 것이라는 문구가 있어 농업기계 또한 주행이 가능하나 관련법을 준수하고 처벌이 가능함을 시사하므로 반드시 교통신호와 경찰공무원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 이에 따라 영암군 관계자는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업기계 사용 요령을 충분히 숙지하고 음주운행을 하지 않고, 도로주행형 농업기계는 반드시 방향 지시등, 점멸등, 차폭동과 같은 등화장치를 부착하는 등 농업기계 안전운전에 관한 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