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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공립 지역아동센터 차량 전달식 개최▲ 영암군, 공립 지역아동센터 차량 전달식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지난 10일 공립 시종밝은지역아동센터에 어린이보호차량을 전달하고 아동들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종밝은지역아동센터는 민선6기 전동평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설립한 전라남도 제1호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로, 이번에 지원한 차량은 영암군에서 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의 이동 불편 해소를 위해 구입해 지원하였으며 아동들의 귀가 지원 및 체험프로그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및 학부모,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된 진행된 이날 전달식은 손점식 부군수가 종사자 및 아동들에게 차량을 전달하고 함께 시승하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손점식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방과후 아동 돌봄에 힘쓰고 있는 종사자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 며 “학부모들의 육아부담을 경감하면서 우리 아이들이 큰 꿈을 갖고 바르게 성장해서 지역사회를 빛내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8월 개관한 공립 시종밝은지역아동센터는 영암군의 지원과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 삼성전자, 지역사회 후원자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29명의 아동들에게 다양한 돌봄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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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기피제함 설치 운영▲ 영암군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진드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진드기 기피제함을 설치 운영 중에 있다고 전했다.영암군은 월출산 등산로, 기찬랜드, 체육공원 입구와 쯔쯔가무시증 발생 마을을 우선해 마을회관 입구에 34대를 설치 운영 중에 있으며, 4월중 10대를 추가로 설치 운영한다고 밝히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기피제는 해충들이 싫어하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야외 활동 전 기피제를 옷에 뿌리면 벌레들이 인체에 접근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며 1회 분사 시 4시간 동안 해충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설치된 기피제함에 연결된 분무기를 통해 주민 누구나 손쉽게 이용 가능하므로 농사일과 야외활동을 하기 전 직접 피부에 닿지 않도록 겉옷 위에 뿌려 주기만 하면 된다. 한편 영암군 보건소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 등의 감염병은 예방접종백신이 없으므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며, 야외활동 시 밝은 색 긴 옷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하고, 귀가 후 즉시 목욕과 옷 모자 등을 세탁 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전하면서 특히, 진드기에 물린 상처가 있거나 발열, 오한, 구토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이국선 영암군보건소장은 “야외활동 시 기피제를 적극 활용하도록 홍보해 해충에 감염되는 사례가 없도록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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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도서관, ‘생생 낭독극장’으로 겨울밤을 수놓아▲ 서종우 강사가 ‘책, 다르게 그리고 두껍게 읽기’라는 주제로 열강을 펼치고 있다.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도서관에서는 지난 17일 깊어가는 겨울밤을 따뜻하게 장식할‘생생 낭독극장’을 군민 100여명과 함께 운영했다.올해로 3회를 맞은 낭독극장은 유 헌 시인의 사회로 2시간여의 시간 동안 진행됐다. 서종우 강사의 남다르고 독특한 책 읽기 방법과 관련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시낭송과 바이올린 퍼포먼스, 기타와 아코디언 연주, 오페라단의 공연 등 눈과 귀가 쉴 틈 없는 프로그램들로 겨울밤의 대미를 장식했다.‘책, 다르게 그리고 두껍게 읽기’라는 호기심을 자아내는 주제로 열강을 펼친 서종우 강사는 “책을 다르게 보고 두텁게 해석할 줄 아는 능력이 중요하다”며 일방적인 지식 습득용이 아닌 자신의 경험과 관심사를 반영한 책 읽기의 특별함을 강조해 듣는 사람들의 귀를 쫑긋 세우게 했다. 잔잔하게 깔린 음악 위로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해진 시낭송은 프로그램 사이사이를 채워 모두 눈을 감고 가만히 음미해볼 수 있는 아름다운 시간을 선물했다.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에스더 양은 오페라 유령, 퍼플 패션, 미리 만나보는 크리스마스 캐럴 등을 연주하여 군민들로 하여금 짜릿한 즐거움과 신나는 무대를 만끽하도록 했다. 지역의 음악가인 정찬식 씨는 모래시계 ost 백학 등 3곡의 아코디언과 기타 연주를 펼쳐 악기의 선율만큼이나 떨림과 운율을 선사해 참석한 사람들이 박수치며 흥겨움에 젖기도 하고 때로는 애달픈 목소리로 심금을 울림으로써 추억에 젖어들도록 했다. 마지막 순서로 그랜드 오페라단이 넬라 판타지아, 광화문 연가, All I ask of you, 축배의 노래 등을 테너와 소프라노의 이중창을 통해 관객들을 환상의 세계로 이끌었고, 색소폰과 피아노의 연주가 어우러져 화려한 앙상블을 연출하기도 했다.김영구 도서관장은 “이번 낭독극장이 색다르고 독특한 책 이야기와 음악들로 군민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며 “내년에도 군민들이 책을 가까이하고 문화생활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재미있고 참신한 프로그램들로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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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청소년범죄 예방환경 조성에 심혈 기울여▲ 청소년범죄 예방환경 조성에 심혈 기울여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은 지난달 21일 강진경찰서와 협력하여 청소년범죄예방환경조성 사업인 안심거울설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군청소년문화의집 직원과 강진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경찰관,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학생들 30여 명이 참여했다. 군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중앙초등학교까지 교통안전 캠페인 벌이고 주변 건물에 안심거울을 설치했다. 안심거울은 보행자가 뒤따라오는 사람의 인상착의를 볼 수 있도록 건물의 출입문이나 벽면에 부착하여 아동과 여성 등 사회적약자의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고안된 거울이다. 청소년문화의집과 강진경찰서는 아동이나 여성의 야간 이동이 많은 곳, 골목길 등 방범이 취약한 곳 20개소를 선정했고, 장소별로 공중화장실 4곳, 아파트 1곳, 원룸 2곳, 골목길 8곳, 학원 5곳 총 20곳에 안심거울 설치를 완료했다. 강진경찰서 한계수 경위는 “안심거울이 설치되어 학원이 끝나는 저녁시간에 학생들이 안심하고 귀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태진 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아동·여성의 야간 귀가길 안전을 위해 이런 안심거울 설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이날 캠페인에서 안심거울 설치와 더불어 투명한 재질로 만들어진 안전우산 350여 개를 제작하여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고 교통안전에 대한 주의를 환기했다. 이 안전우산은 차량 빛이나 가로등빛에 반사되는 반사 띠가 부착되어있어 비오는 날이나 야간에도 눈에 잘 띄게 만들어져 아동안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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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오는 2019년 예산 6,734억원 편성▲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이 오는 2019년 군 예산 6,734억원을 편성했다. 전체 예산 중 일반 회계는 6,503억원, 특별회계는 231억원이다. 이는 올해 본예산 기준 5,022억원보다 1,712억원이 증액된 역대 최대 규모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과 수산식품거점단지 조성 등 대규모 국비가 확보되고, 주민숙원사업과 신규시책사업의 적극 추진, 민선 7기 공약사업 반영 등으로 세출규모가 증가했다. 또한 연간 총 세출수요액을 본예산에 계상함으로써 적기에 재정을 지출하고, 과다이월을 방지해 사업의 추진속도를 높이는 한편 균형있는 재정규모를 유지해 나가는 데 예산편성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해남군 내년도 예산안은 민선 7기 변화와 도약의 기반을 구축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둔 소득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율적인 건전재정 운영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역점을 두고 편성됐다. 이에따라 민선 7기 “군민과의 약속” 5대분야 65개 세부사업의 실천을 위한 시행예산에 581억원, 신규사업 발굴을 통한 시책사업 158억원을 편성해 군 장기발전의 미래동력이 될 기반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최초로 읍면 재난재해·불편사항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읍면예산 40억원을 신규 편성했으며,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소규모 숙원사업 397억원을 본예산에 편성해 일괄 추진함으로서 사업이 지연되거나 이월되는 현상을 방지해 나가기로 했다. 일반회계 분야별 주요사업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전체예산의 28.1%, 1,895억원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쌀소득 보전직불제 225억원,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 36억원, 어촌뉴딜300 사업추진 10억원 등 친환경 농수산업의 지속적인 기반 마련과 농어가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었다.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보건·복지 분야는 1,524억원으로 기초연금 553억원을 비롯해 만 0~2세 보육료 33억원, 신생아 양육비 지원 20억원, 보훈회관·군노인회관 신축 17억원 등 세대별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위한 예산에 주안점을 두었다. 체류하는 문화관광 육성 및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라우수영 정비사업 44억원, 남도명품길 달마고도 기반정비 15억원, 해남야구장 건립 7억, 우슬 배드민턴장 건립 4억원 등 384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맑은물 공급을 위한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등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 보호분야 384억원, 건강보험공단~명지아파트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위험도로 개선사업 등 SOC확충 및 지역개발분야에 296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선순환 지역경제 구조의 시범모델이 될 농민수당 등에 투입될 해남사랑상품권 발행 10억원, 해남형 공공근로사업 6억원, 청소년 안심귀가 택시, 농어촌버스 도우미 등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 362억이 배정됐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2019년도 해남군의 세입·세출예산안은 군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고 꼭 필요한 곳에 투자될 수 있도록 예산의 건전성과 책임성이 확보되도록 편성했다”며 “민선7기 해남의 미래 동력이 될 신규사업 추진과 장기 프로젝트 발굴에 관심을 갖고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내년 예산안은 군의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3일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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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군수와 청소년이 만나면 학교로 찾아간 이동군수실▲ 군수와 청소년이 만나면 학교로 찾아간 이동군수실 [청해진농수산신문] “헌법에서는 학생들의 두발 제한이 인권을 침해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나도 학교 졸업하고 장발을 한 적이 있는데 우선은 학생다운 게 좋은 것 같습니다. 교장선생님이 고민 중이라고 하시니 저도 고민 중인 것으로 답변하겠습니다”군수와 고등학생들이 만나면 어떤 대화가 오갈까? 지난 7일 해남고등학교 창의예술관에서 2018 군수와의 대화 현장톡톡이 열렸다. 민선 7기 들어 운영되고 있는 해남군 이동군수실이 이번에는 지역의 청소년들을 찾은 것. 해남고 학생 12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된 이동군수실은 학생들의 질문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명현관 해남군수가 상자에서 무작위로 골라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청소년 참여위원회의 활성화와 면지역 학생들을 위한 셔틀버스 운행, 신청사 내 청소년 카페 운영 등 청소년들의 현안문제는 물론 작은영화관과 청소년문화공간 마련, 해남군의 출산문제, 축제 개발, 군민과의 소통방법 등 군정과 지역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또 자존감이 낮아졌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 지, 훌륭한 리더의 조건, 현재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 등 개인적인 관심사에 대한 자유로운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명 군수의 재치있는 답변과 건의에 대한 확실한 약속으로 박수가 오갔지만 토론회를 방불케 한 날카로운 질문들도 이어져 요즘 청소년들의 주요 관심사에 대해 격의없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명군수는 밤늦게 귀가하는 학생들을 위한 1000원 택시 운영과 청소년문화센터 건립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히는 등 군민의 일원인 청소년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해남군은 민선 7기 시작과 함께 현안사업 현장을 비롯해 각계각층 군민들이 군수가 직접 찾아가는 이동군수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22차례 이동군수실이 진행된 가운데 현장에서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 군정에 반영하고 주민 불편사항 해결해 신뢰받는 군정을 구축하기 위해 앞으로도 이동군수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명현관 군수는 “행정의 패러다임이 소통행정으로 변하고 있는 만큼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각계 주민들이 생각하고 있는 민선 7기 해남군정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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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연어 생태체험 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해양수산기술원 섬진강어류생태관이 섬진강으로 되돌아오는 어미연어가 늘어남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섬진강 회귀 연어 맞이 특별 기획전시전’을 열어 살아있는 연어를 체험토록 할 계획이다.섬진강 회귀 연어 맞이 특별 기획전시는 ‘살아있는 연어 전시’, ‘연어와 함께 하는 기념촬영’, ‘연어 생태 체험학습’, 3가지 테마를 주제로 운영된다.횟감, 훈제연어, 통조림 등 다양한 식품으로만 접해왔던 연어를 생태관에서 직접 볼 수 있다. 연어와 기념사진 찍기, 연어 그림 색칠하기, 연어 생활사 알아보기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한 섬진강은 매년 10월 초순부터 어미 연어 회귀가 시작되고 있다. 올 들어서도 5일 현재까지 회귀량이 606마리로 역대 최대치인 2007년을 이미 돌파했다.최연수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장은 “전남을 찾는 관광객에게 더 많은 볼거리 제공을 위해 회귀연어 기획 전시를 하고 있다”며 “회귀한 연어에서 알을 받아 2019년 3월께 50만 마리의 어린연어를 섬진강에 방류하는 등 연어 자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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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민의 든든한 파수꾼▲ 강진군 CCTV통합관제센터 ‘맹활약’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지역의 각종 범죄해결과 사고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강진군 CCTV통합관제센터’가 기능보강 및 공유시스템 설치 등을 통해 강진군민의 ‘생활 속 안전지킴이’로 거듭난다.지난 3월 운영을 시작 한 강진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안전한 강진만들기’에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 2019년에도 방범 사각지대 CCTV 추가 설치 CCTV 국비사업 지원 신청 CCTV 어린이 체험관 운영 비상벨시스템 설치 운영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강진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10월 말 현재 총 855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으며, 개소 이래 현재까지 강력범죄 50건과 교통사고 17건, 재난재해 12건 등 총 223건의 사건·사고영상을 유관기관에 제공해 213건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올해 6월부터 인접 시군에서 발생하여 연계된 살인사건, 성폭력, 뺑소니 용의자 등의 차량 위치를 관제요원이 신속하게 제공하여 범인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음주와 흡연을 하는 청소년을 발견하여 귀가조치 시키는 등 지역의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강진군은 올해 상반기 관내 20개소에 44대의 차량번호인식, 어린이보호, 방범 CCTV를 설치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8개소에 차량번호인식 및 방범 CCTV 20대를 추가로 설치해 안전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있다.아울러, 통합관제센터 내에 설치한 ‘CCTV 어린이 체험관’을 활용하여 관내 어린이집 및 학생들의 견학을 추진하고, 공원 및 우범지역에 비상벨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또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112상황실 간 영상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사건 발생 시 경찰에게 바로 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시스템과 CCTV 위치를 제공하는 지능형 시스템을 도입하여 각종 범죄, 재난, 구조 등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안전시티 강진으로 발 돋음 할 계획이다.이승옥 강진군수는 “정부에서 주도하는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기반 구축사업’ 공모를 철저히 준비하여 안전한 강진 구축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며, “체계적인 관제를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강진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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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해남문화예술회관 '창궐' '완벽한 타인' 개봉영화 상영▲ 포스터 [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11월 3일 최신 개봉영화 '창궐' '완벽한타인' 2편을 대공연장에서 상영한다. 오후 1시에 상영하는 '창궐'은 현빈, 장동건 주연의 영화로, 밤에만 활동하는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은 도처에 창궐한 야귀떼에 맞서 싸우는 최고의 무관 박종사관 일행을 만나게 되고 야귀떼를 소탕하는 그들과 의도치 않게 함께 하게 된다.오후 4시 상영작인 '완벽한 타인'은 오랜 만의 커플 모임에서 우연한 게임을 통해 이들의 비밀이 들통 나면서 전혀 다른 상상치 못한 결말로 흘러가게 된다는 내용이다.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이 출연한다. 티켓은 해남문화예술회관 안내데스크에서 영화상영 당일 현장예매하며 관람료는 편당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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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여행은 매력 넘치는 청정 완도로∼▲ 완도군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의 ‘2018 청정완도 가을빛 여행’이 ‘빛나는 가을, 싱싱한 바다의 맛’이라는 주제로 오는 19일 막을 올린다. 오는 21일까지 3일간 열리는 청정완도 가을빛 여행은 완도 해변공원과 다도해 일출공원, 완도수목원, 청산도 등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13개 테마, 총 56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막 첫날에는 프랑스 자연 요리의 대가인 오세득 셰프가 ‘쿠킹쇼’를 통해 완도 수산물을 이용한 맛있는 요리와 레시피를 선보이고, 밤에는 ‘가을빛 커플 가요제’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높이게 될 것이다. 행사 둘째 날인 20일은 난타와 포크 콘서트, 낭만 DJ가 함께 하는 뮤직 공작소, 초대 가수와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질 ‘완도 밤바다 Big Show’가 관광객에게 눈과 귀가 즐거운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한다. 마지막 날에는 움직이는 행운 노래방, 어린이 트로트 킹 콘테스트, 미디어 퀴즈 쇼 등이 준비돼 있으며 완도 전복과 해조류 특산품 세트 등 50만원 상당의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또한 12개 읍·면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을 재료로 지역 주민들이 음식을 만들어 판매하는 ‘싱싱 포차’가 있고, 완도에서만 맛 볼 수 있는 해조류 비빔밥 뷔페, 완도자연그대로 농산물과 완도 전복, 김, 미역, 다시마, 멸치 등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그리고 국내 최대의 난대림 자생지인 완도수목원에서는 가을 숲 음악회가 열리며, 다도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완도타워에서는 완도의 캐릭터인 해초와 미초, 장미 터널, 전복, 소라 등의 모형과 국화 분재 15종의 18,000여분을 전시하여 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게 했다. 슬로시티 청산도에서는 아름다운 슬로길을 거닐며 일상의 쉼표를 찍으며 아기자기한 공연과 서편제 마당극을 구경하고 범바위 기 체험도 해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관광객 편의를 위하여 해설 버스를 운행한다. 광주 유스퀘어에서 출발하여 송정역을 거쳐 완도해변공원까지 운행하고, 관내에서는 해변공원 행사장과 완도수목원 구간을 1시간 간격으로 해설 버스를 운행한다. 김동교 축제추진위원장은 “2018년도 청정완도 가을빛여행은 올해로 4회째인데 지난해보다 더 알찬 콘텐츠로 구성하였으며, 앞으로도 완도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 넘치는 행사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