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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귀가 즐거운 ‘나주 소리 판’콘서트 마지막 공연[청해진농수산신문] 나주시는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금성관에서 판소리와 전통 차가 결합된 인문학콘서트 ‘흥겨운 나주소리 판’ 마지막 공연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흥겨운 나주소리 판’은 지난 2월 전라남도가 도내 우수한 전통 문화예술자원을 발굴, 계승하기 위해 공모한 ‘남도문예르네상스’ 시·군 특화사업 선정에 힘입어 마련됐다. 나주시는 서편제 판소리의 성지이자, 조선시대 전통 차의 본 고장으로써 시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총 6회의 공연을 기획, 추진해왔다. 그동안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금천중학교, 빛가람전망대 등 공공기관, 청소년, 가족 등 관객 눈높이에 맞춰 눈과 귀가 즐거운 콘서트 공연을 각각 선보이며, 시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 달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예고된 금성관에서 열리는 마지막 공연에서는 나주 서편제 판소리 유래와 명창의 역사에 대한 설명과 판소리의 백미 눈대목을 선보인다. 여기에 나주 산지에서 수확한 녹차를 비롯해 다양한 발효차를 맛볼 수 있는 전통차 시음 체험장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강인규 시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서편제 판소리 발상지, 전통 차 전래지 나주의 우수한 역사문화 전통을 시민과 재조명하고, 남도문화의 종가임을 체감하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전통문화를 대중화하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정책을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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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쯔쯔가무시증 예방수칙 준수 당부[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보건소는 쯔쯔가무시증이 집중 발생하는 가을철이 도래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감염병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며, 고열과 오한, 근육통, 가피,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잠복기는 1~3주이며 감염 초기에 적절한 항생제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여 무엇보다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쯔쯔가무시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작업 등 야외 활동 시 긴팔과 긴바지를 착용하는 등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기피제를 사용하며 귀가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고열과 두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나 가피가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전현란 감염병관리팀장은 “쯔쯔가무시증은 현재 마땅한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야외 활동 시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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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CCTV통합관제센터, 차량털이범 검거 ‘결정적 활약’[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차량털이 현행범을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근무 중이던 관제요원은 지난 4일 01시 55분경 장흥읍 동교로 63, 주차장 일대를 배회하며 주차된 차량들을 플래시로 비춰보고, 손잡이를 당겨보는 차량털이범들을 발견했다. 관제요원은 즉시 경찰서 112상황실에 신고했다. 이후 인근 CCTV를 통해 지속적으로 범인 이동경로를 추적 및 모니터링해,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했다. 최인규 장흥경찰서장은 지난 9일 절도범을 검거에 기여한 관제요원을 불러 공로를 치하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 지난해에도 장흥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비슷한 유형의 차량절도범과 차량털이범을 검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집을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은 미귀가자 할머니를 전남경찰청 헬기를 동원해 구조하는 데에도 몫을 톡톡히 했다. 장흥군 CCTV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현재 578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으며 365일 24시간 실시간 관제로 범죄발생률을 낮추고 범죄 검거율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안한 정남진 장흥을 구현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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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야외활동 시 진드기 물림 주의 당부[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시는 막바지 더위가 꺽이면서 야외활동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당부했다 시는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는 8월 19일 현재 전남 11명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109명이 발생하였으며, 그 중 50대 이상이 93.8%로 특히 고 연령층에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병이다. 잠복기는 4일부터 15일이며, 38도 이상의 고열과 위장관계 증상, 피로감,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진드기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긴 옷을 제대로 갖춰 입어야 하며, 기피제 등을 사용해야 한다. 귀가 후에는 몸을 깨끗이 씻으면서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하고, 입었던 옷은 털어서 바로 세탁을 하는 것이 좋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38℃이상 고열,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하며,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야외 활동 시에는 피부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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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4동 삼덕공원 지킴이, 무더위에도 활동 지속[청해진농수산신문] 안양시 안양4동 행정복지센터는 안양4동 삼덕공원 지킴이가 무더위 속에서도 현장 활동을 쉬지 않고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협의회 등 안양4동 8개 단체가 모여 삼덕공원의 무질서를 바로 잡고 시민들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삼덕공원 지킴이’를 형성했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2회씩 야간 시간대 위주로 삼덕공원 일대를 순찰하고 있다. 또한 밤늦게까지 일대를 배회하는 청소년들을 귀가 조치하는 등 청소년 탈선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도 동시에 펼치고 있다. 무더운 날씨로 야간에 삼덕공원을 자주 찾는다는 안양4동 주민 김미덕씨는“일부 주민들의 음주와 흡연 등으로 불편을 겪어도 주민들끼리 얼굴 붉히며 다툴 수 있어 말을 꺼내기 어려움 점이 많았다”며 “삼덕공원 지킴이 분들이 우리 동네 보안관처럼 주민들을 대변해 문제들을 해결해주니 든든하다”고 말했다. 김영원 안양4동장은 “폭염 속에도 삼덕공원 지킴이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회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지킴이는 공원을 찾는 주민이 줄어드는 10월말까지 활동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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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자율방범연합회, 인재육성장학금 100만원 기탁[청해진농수산신문]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영주자율방법연합회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영주자율방범연합회는 총 16개의 자율방범대, 300여명의 대원으로 구성된 단체다. 경찰 및 지자체와 협력해 청소년선도활동, 미귀가자보호, 실종자수색, 사회적약자 보호, 교통안전캠페인, 지역축제 질서유지 등 지역사회의 안녕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류광희 회장은 “청소년선도 활동을 하는 봉사 단체로써 우리 청소년의 미래를 위해 자율방범대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우리지역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장학회에서 잘 써 주시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관계자는 “지역의 인재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공부에 힘쓰고 꿈을 이뤄갈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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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범인 또 잡았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나주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가 최근 꼼꼼한 관제활동을 통해 차량 내부 절도 용의자 검거에 기여하며, 나주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19일 시에 따르면 센터관제요원들은 지난 11일 새벽 4시 무렵, 인적이 없는 야심한 시간을 틈타 성북동 공용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 접근해 절도 행각을 벌이던 용의자 A씨를 발견, 센터에 상주하는 경찰에 보고했다. 관제요원들과의 실시간 공조를 통해 범행 장소에 출동한 경찰은 범인을 현장에서 검거하고 시민의 재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에 대한 공로로 감사장을 전달한 정경채 나주경찰서장은 “늦은 밤 취약시간대에도 불구, 꼼꼼한 관제를 통해 절도범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준 통합운영센터 요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센터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관제 요원들을 격려했다. 지난 2015년 문을 연 나주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는 CCTV관제요원과 경찰이 24시간 상주하며, 신속한 대응·공조체계를 통해 각종 사건·사고를 해결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 범죄 44건, 교통사고 39건, 실종자 50건의 관제 실적을 올렸으며, 시민의 안전한 귀가, 불법 쓰레기 투기 적발, 화재 감시, 범죄 우발지역 관제, 치매노인 실종사고 대응, 실시간 교통사항 안내 등 스마트기술을 활용, 시민이 안전한 치안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내내 치안 파수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관제요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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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스쿨 무한도전 학교 밖으로[청해진농수산신문] 군산지역 중학생들이 몰카와 밤길 안전한 귀갓길 캠페인 활동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군산 롯데마트 사거리 일원에서, 학생들의 자율 동아리 캠페인 활동 ‘청소년 스쿨 무한도전 학교 밖으로’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내 5개 중학교 청소년 자원봉사자와 학부모 70여명으로 이뤄진 동아리 봉사단은, 군산 시민을 대상으로 ‘몰카와 밤길 안전한 귀가길’ 및 ‘안녕 리액션 ’ 캠페인을 펼치며, 호신용 홍보물품도 함께 배부했다. 군산시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들이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형성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난 5월부터 지속적으로 ‘학교 내 청소년 스쿨 무한도전’캠페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교 밖에서도 지속적인 자원봉사를 실시해 봉사의 소중함을 느끼고, 많은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청소년 스쿨 무한도전 학교 밖으로’프로그램을 계획했다. 백옥경 이사장은 “청소년 자원 봉사자들이 테마별 캠페인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사고를 기르고, 올바른 사회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 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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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가을철 열성질환 감염병 발생에 선제적 대응[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보건소는 가을철 야외 작업자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진드기와 설치류 매개 감염병 환자 발생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강진군보건소는 오는 11월 말까지 관내 336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가을철 열성질환별 감염경로, 증상, 예방방법 등을 교육하여 환자 발생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훈군은 털진드기 매개 감염병이며, 신증후군출혈열과 렙토스피라증은 설치류 매개 감염병에 의한 대표적인 가을철 열성질환들이다. 강진군의 전년도 질환별 발생내역은 쯔쯔가무시증 88명, 신증후군출혈열 8명, 렙토스피라증 1명으로 총 97명이 발생했다. 9월부터 11월에 집중 발생했으며 호발 연령층은 60대부터 80대 이후로 직업과 관계없이 밭농사 등의 농사관련 작업에 참여한 경우로 나타났다. 가을철 열성질환들의 초기증상은 발열, 오한, 두통 등이 공통적으로 나타난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발열과 설사, 구토 등의 위장관계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진드기가 물고 있는 것을 발견한 경우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드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가을철 발열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작업 및 텃밭,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 및 피부노출 최소화, 기피제 사용,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기, 귀가 시 반드시 옷 세탁하고 목욕하기 동물의 소변에 오염 가능성이 있는 물, 특히 고여 있는 물 등에서 작업을 할 때에는 반드시 작업복과 장화, 장갑 등을 착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김태령 강진군보건소장은 “가을철 발열성질환 예방은 무엇보다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이다”며 “교육을 통해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 등 가을철 열성 질환자 발생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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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가을철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 주의 당부[청해진농수산신문] 홍성군은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 지난 16일 관내 농가 18,575가구에 기피제 배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이 매개체가 되어 사람에게 전파되는 것으로, 감기증상과 유사하게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특징적인 증상으로는 진드기 유충에 불린 부위에 가피가 형성된다. 쯔쯔가무시증은 연중 발생이 가능하지만 여름철에 산란한 털진드기 알이 초가을부터 본격적으로 부화할 때 동물이나 사람의 체액을 섭취하며 성장하기 때문에 추석연휴 벌초나, 성묘, 야유회 등 야외활동 및 농작업의 활동이 잦은 시기인 가을철에 털진드기가 서식하는 수풀환경에 노출되면서 감염 위험이 훨씬 증가한다. 쯔쯔가무시증을 예방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으로,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긴팔, 긴바지, 토시 등 맨살이 드러나지 않도록 주의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보조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또한 풀밭 위에 앉거나 눕지 않도록 하며, 귀가 후에는 즉시 목욕을 하고 입었던 옷과 속옷, 양말을 세탁해야 한다. 조용희 홍성군보건소장은 “기피제는 진드기로부터 우리 몸을 100% 보호해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보조적으로 사용해야하며, 농작업 및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있고, 붉은 발진이나 검은 딱지 등의 피부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 4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봄철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경로당 370개소에 기피제를 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