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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백운가든웨딩홀 15년째 경로위안잔치 실시▲ 백운가든 노인잔치 [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 왕조1동 백운가든웨딩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2일 지역 어르신 700여명을 초청해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천제영 부시장을 비롯한 내빈들도 자리를 함께해 어르신들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했으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고 귀가하는 어르신 한분 한분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며 행복이 넘치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희망누리봉사단, 왕조자율방범대, 통장협의회 및 순천대한적십자봉사단에서도 50여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내도우미 활동과 급식 및 설거지 봉사 등을 통해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했다.백운가든웨딩홀은 지난 2003년부터 15년째 매년 가정의 달 5월에 노인잔치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12월에는 김장김치 1500포기를 관내 경로당, 저소득 세대에 전달하는 등 변함없는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안정자 대표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15년째 경로위안잔치를 이어올 수 있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왕조1동에 도움을 주는 사람들 ‘왕조도사’ 제4호로 기부릴레이에 참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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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보건소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활동 총력▲ 영암군 보건소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활동 총력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 보건소는 최근 전남 및 제주지역에서 올해 첫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군민 건강보호 차원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홍보에 총력을 다 하고 있는 모습이다. SFTS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 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발생하며, 주 증상으로는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에 38℃이상의 고열, 소화기증상(구토, 설사), 혈소판 감소 등의 나타나는 질환으로 현재까지 예방백신이 없는 관계로 철저히 예방 수칙을 지키는 것만이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밝혔다.예방수칙으로는 풀밭, 잡초제거 등 작업 전 반드시 토시·장갑·양말·장화 착용하기, 작업 중 풀밭에 앉아서 용변 금지, 귀가 즉시 작업복 세탁 및 목욕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영암군보건소에서는 진드기에 노출 될 위험이 높은 농가 주민들에게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사전 예방 교육과 함께 팔토시,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하고 있으며, 등산객과 야외활동이 잦은 지역주민들의 진드기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월출산 등산로 입구와 전에 발생이 있는 지역 마을회관 등에 야외활동 전 손쉽게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액체 유해해충 기피제함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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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 불편 장애인 유권자, 콜택시 활용하세요▲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복지재단이 오는 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에 장애인 유권자를 대상으로 투표장까지 교통 편의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교통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는 지역은 광양과 곡성 선거구다. 거동이 불편해 투표 참여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한 이 서비스는 지난 7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았다.사전에 신청하지 못한 장애인 유권자는 당일 광양·곡성 장애인 콜택시나 도움콜(1899-1110)을 통해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다.신청자 현황에 따라 시간대별로 차량과 활동 보조원이 배정되고, 운행 노선은 신청자 자택이나 희망 지역에서부터 투표 후 귀가까지다.배차가 확정되면 신청자는 이용 시간과 방법 등을 전화 혹은 문자메시지로 안내받을 수 있다.앞서 지난 4일과 5일 사전투표일에도 같은 서비스를 실시해 모두 63명의 장애인 유권자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전남복지재단은 전남 22개 시군 장애인 콜택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는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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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보건소, 올해 첫 SFTS 환자 발생! 감염병 예방 홍보 강화▲ SFTS 감염병 예방 홍보 강화 [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 보건소는 본격적인 야외활동 증가로 진드기로 전파되는 감염병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3일 전남 및 제주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SFTS(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환자가 발생해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SFTS는 주로 4∼11월에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것으로 물린 후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이상증상을 나타내는 바이러스 감염병이다. 군은 올해 1월부터 ‘진드기 매개질환 줄이기’라는 주제의 교육용 차트를 만들어 43개 보건기관에서 순회진료 시 교육 자료로 활용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주로 야외작업을 하는 노인 일자리 참여자와 주민행사에 지속적인 반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매주 수요일마다 고흥 전역에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수칙’에 대해 일제방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예방수칙을 민요풍에 접목하여 출장 시 전 군민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SFTS 예방수칙으로는 ▲작업 전 토시·장갑·양말·장화 착용하기 ▲작업 중 풀밭에 앉아서 용변을 보지 말 것 ▲작업 후 귀가 즉시 작업복 세탁 및 목욕하기 등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군이 진드기 감염병 발생이 많은 농촌 지역인 점을 감안해 반상회보 및 읍·면 이장회의 시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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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56회 전남체전 평가보고회…향후 행사 ‘피드백’▲ 지난 2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제56회 전라남도체육대회 평가보고회를 주철현 여수시장이 주재하고 있다. [청해진농수산신문]여수시가 제56회 전라남도체육대회(이하 전남체전)의 평가보고회를 열고 향후 개최되는 각종 행사의 피드백 기회로 삼았다.시는 지난 2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주철현 여수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3년 만에 여수에서 개최된 전남체전을 냉정하게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시 국·소·단별 총평과 잘된 점, 아쉬운 점, 미담사례 등 발표로 진행됐다.잘된 점으로는 22개 시·군 선수단과 자매결연, 시민과 함께하는 성화봉송,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 적극적인 자원봉사 활동, 전남체전 최초 SNS 생중계 등이 꼽혔다.성화봉송과 출·퇴근 시간이 겹쳐 교통혼잡을 초래한 점과 갑작스런 우천으로 시민들의 귀가 시 혼잡한 상황이 발생한 점은 아쉬운 점으로 뽑혔다.또 중증장애를 안고 있으면서 대회기간 교통정리, 경기장 주변 환경정비 등 열성적인 자원봉사를 펼친 고모씨(43)의 사연 등 미담사례도 보고됐다.시민평가단이 제시한 의견도 발표됐다. 성화봉송부터 개·폐회식, 종목별 경기, 부대 행사 등 전남체전 전반에 대해 평가한 104명의 시민평가단은 ‘일부 아쉬운 점은 있었으나 사건사고 없이 전반적으로 완성도가 높았다’고 평가했다.주철현 여수시장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성공적인 전남체전을 만들어주신 30만 여수시민, 묵묵히 본연의 역할을 다해주신 700여분의 자원봉사자, 휴일도 반납하고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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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만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 무료로 받으세요!▲ 연중 무료접종 가능, 한번 접종으로 평생 예방 효과 [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 보건소는 65세 이상(195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소지와 상관없이 연중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폐렴구균은 혈액이나 뇌수막에 침투할 경우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며, 특히 노년층은 패혈증 등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20∼60% 수준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콧물이나 환자가 기침할 때 튀는 분비물로 전파된다.폐렴구균 예방접종으로 인플루엔자와 달리 평생 한 번 접종으로 패혈증, 뇌수막염 같은 심각한 감염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다만 65세 이후 예방접종을 한 어르신은 추가접종을 하지 않아도 된다.보건소, 보건지소에 방문하실 때는 본인증명이 가능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노인복지카드 등)을 지참하면 된다.장송린 감염병관리팀장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건강 상태가 좋은 날에 예방접종을 받기를 권하며, 평소 복용중인 약과 아픈 증상을 의료인에게 상세히 이야기하고, 접종 후에는 20∼30분 정도 급성 이상반응이 발생하는지 확인하고 귀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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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고품격 ‘순천형 헬스투어’ 관광상품 야심차게 출시▲ 국가정원 나들이 [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는 관광객 800만 시대를 맞아 지역자원을 활용해 관광하면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융·복합 관광상품인 ‘순천형 헬스투어’(1박2일 코스)를 개발해 오는 2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최근 단순한 자연경관 관광에서 탈피해 건강과 치유중심의 체류형 관광으로 여행 트렌드가 변화하는 것에 발맞춰 순천시는 지난해 순천형 헬스투어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5회의 시범운영을 실시, 자연과 생태를 기반으로 한 1박2일형 ‘힐링코스’, ‘치유코스’ 2개 코스와 당일형인 ‘나들이 코스’ 등 최적의 코스를 개발했다.4월부터 운영하는 1박2일형 힐링코스는 ‘아름다운 자연과 경관, 쉼과 바람이 있는 길’이란 주제로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와온해변 등 시내권 중심으로 운영한다.힐링코스 첫째날은 헬스투어 전에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건강체크를 하며,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먹고, 순천만국가정원 투어, 한방체험,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요법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어 와온 노을을 감상하고, 발효음식과 약선음식으로 차려진 순천밥상을 체험한 후 고즈넉한 한옥에서 첫날밤을 보낸다.다음날은 순천만습지 탐방을 하고 오후에는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는 뷰티테라피 체험을 한다. 투어를 마친 후에는 다시 건강체크를 통해 여행 전·후 몸의 변화를 확인한 후 귀가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1박2일 헬스투어는 타 지역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힐링은 물론 재미와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8월부터는 ‘명상과 사색, 비움과 치유의 길’이라는 주제로 낙안읍성, 송광사, 선암사, 야생차체험관, 드라마촬영장 등 시외권 중심으로 치유코스와 나들이코스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헬스투어 참가비는 출시기념 ‘특별할인 이벤트 행사’로 4월부터 7월말까지는 1박2일 정식요금(1인당 18만원)보다 저렴한 12만원에 판매된다.참가신청은 순천시 통합예약시스템(www.suncheon.go.kr/tour/)을 이용하거나 관광진흥과(749-5791∼2)로 전화신청하면 된다. 특별 이벤트 기간에 참여하는 관광객 전원에게는 특별한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개별 참가자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1박2일간 참여가 가능하며, 기업체 및 단체는 15인 이상 참가 시 요일에 관계없이 기업 및 단체의 일정에 맞게 맞춤형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1회당 참가인원은 최소 15명 이상이다.시 관계자는 “몸과 마음에 휴식이 필요하거나 갯벌과 갈대, 철새, 사람들의 이야기가 듣고 싶은 사람은 치유의 땅 순천에서 진행하는 헬스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적극 권한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지난 11일 시청에서 학계 및 지역 전문가로 구성된 헬스투어협의회위원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순천형 헬스투어가 순천의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또, 같은 날 (사)한국능률협회와 전국 기업 및 공공기관 교육과 연계한 순천형 헬스투어 프로그램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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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가까이’ 나주시, 시민 체감 10대 시책 올해도 ‘GO’[20170404_4D57A342439EEBAB.jpg][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 나주시가 나주 대표 브랜드 육성을 위해 야심차게 추진 중인 ‘시민중심 체감행정’이 본격 활성화되면서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밝혔다. 나주시 시민중심 체감행정은 시민이 피부로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여 평소 시정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 저조와 체감 부족을 극복하고자 추진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부터 시행되어 왔다. 지난 해 대표적으로 ▲민원 상담을 전화 한 통으로 해결할 수 있는 ‘나주랑 콜센터’ 운영, ▲노인 건강을 위한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고교생의 야간 자율학습 이후, 안전한 귀가를 도와주는 ‘안심 귀가 서비스’, ▲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겨주는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 봉사대 운영’ 등 고른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체감 시책이 시행되어, 시민사회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아울러, 나주시는 체감행정 추진 2년 차를 맞아, 더욱 강화·발전 된 체감 시책 발굴을 위해 연초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고, 이 중 체감도가 높은 시책 10개를 선발해 중점 시행할 계획이다. 올해 나주시 대표 10대 체감 시책에 따르면, ▲나주만의 특수성을 파악·분석하여 양질의 지역 통계를 제공하는 ‘우리 동네 통계 개발’, ▲범죄 예방과 시민안전제일 도시를 위한 CCTV 설치, ▲범죄취약지역에 위치한 여성 화장실에 벨을 눌러, 위급 시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여성 안심 벨 헬프-미 설치’, ▲나주 이동 봉사단과 연계해 예술단 공연과 영화관을 운영하는 ‘문화예술 배달 사업’,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엘로 카펫 및 어린이 보호구역 속도 표시기 설치 사업’, ▲폭발·화재·붕괴 등 재해 발생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 가입, ▲독거노인의 건강과 안부를 타 지역 거주 자녀에게 스마트폰을 통해 알려주는 ‘행복 이음 안심 모바일 서비스’ ▲유용 미생물 현장 배달과 농업 기술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는 ‘현장 중심 농업기술 서비스 제공 사업’ 등이 추진된다. 강인규 시장은 “올해 체감시책은 시민의 안전과 문화욕구 해소, 농업 기술 보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될 예정”이라면서, “특히, 시민의 안전을 시정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어르신과 부모님 그리고 자녀 모두가 함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제일도시 구축을 위해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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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기업체 워크숍담당자 팸투어 실시▲ 곡성군 기업체 워크숍담당자 팸투어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곡성군이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전국의 기업체 워크숍 담당자를 초청하여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곡성군과 코레일이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기업체를 대상으로 곡성군의 주요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체험을 통해 관련 기업체의 워크숍 유치를 유도하고 다수의 관광객 유입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팸투어 대상자는 롯데면세점, 교보생명, 한국전력 등 전국 10개 기업체에서 워크숍 업무를 맡고 있는 직원들이 참여하며, 섬진강변을 따라 곡성군의 아름다운 길을 걸어보고 전국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관광택시타고 구석구석 곡성체험’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일정에는 섬진강시인 김용택 시인이 함께 참여해 곡성군을 포근히 감싸 도는 아름다운 섬진강변을 따라서 토닥토닥 걷고, 참가자들과 함께 섬진강에 대한 이야기를 도란도란 나누면서 섬진강 도깨비마을과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수달, 고라니, 남생이, 큰말똥가리 등이 서식하고 있는 국가습지보호구역인 섬진강 침실습지 등을 둘러볼 계획이다. 또한 최근 개장한 고달 안개마을 게스트하우스에서 섬진강과 강마을이야기를 주제로 김용택 시인의 특강이 준비되어 있고, 입이 즐거운 맛집 체험 여행도 함께할 예정이다. 이튿날에는 곡성의 구석구석 명소를 찾아 즐기는 한층 재미있는 맞춤형 곡성관광택시 여행이 진행된다. 관광택시를 타고 곡성읍권, 석곡권, 옥과권역의 맞춤코스를 두루 체험해보면서, 곡성의 숨은 명소체험은 물론 문화관광해설교육을 이수하고 방송출연 경험도 있는 지역토박이 기사님들의 흥이 있는 이야기는 덤으로 들을 수 있어 눈과 귀가 즐거운 곡성여행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곡성군은 이번 팸투어 참여업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서 곡성의 맞춤형 관광코스를 적극 발굴·홍보하여 향후 기업체 워크숍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함께 지역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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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고흥군유통㈜ 미역귀 수출 첫 상차▲ 미역귀 수 첫 상차 [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지역 통합마케팅 조직인 농업회사법인 고흥군유통㈜이 지난 22일 미역귀(76톤)를 일본으로 수출하기 위해 첫 상차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미역귀 수출은 고흥군유통㈜이 경영정상화를 위해 주력하고 있는 ‘농수산물 수출 및 유통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월 일본 도카이덴푼㈜과 500톤의 미역귀 수출계약을 체결하여 이번에 76톤, 1억6천여만 원 상당의 미역귀가 1차로 수출길에 오르게 되었다. 이 밖에도 고흥군유통㈜에서는 오이, 단호박 등에 대한 대형유통 채널 납품과 깐마늘 등의 가공을 통한 마늘원예브랜드사업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특히, 미역귀 수출을 기점으로 한 염장미역, 마른 김, 건미역 등 수산물 수출로 국내 유통의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고흥군유통㈜ 박형석 대표는 “지역 농어민들이 지금까지의 고흥군유통㈜에 대한 인식을 버리고 농어민과 함께 가는 동반자로서 각인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고, 조속한 경영정상화로 농어민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통합마케팅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