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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관리 향상 및 부정수급 예방 교육[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시가 지난 12일 부터 13일 까지 이틀간 의료급여 신규 수급권자 271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및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의료수급권자의 건강관리능력 향상 및 합리적 의료 이용 유도를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 편의를 위해 5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의료급여제도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 국민의 의료문제를 국가가 보장해 주는 공공부조제도로 건강보험과 함께 국민의료보장의 중요한 수단이 되는 사회보장제도 중 하나다. 교육에서는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교육과 건강관리를 통해 대상자들이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건강관리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하지장애나 호흡기 등의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해 의료급여 혜택을 받기 어려운 분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방문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수급권자 200여명에게 의료급여 전반을 안내했고 장기입원자 300명을 방문해 생활환경과 건강상태를 고려한 적극적인 사례관리를 실시해 외래진료가 가능한 대상자는 재가서비스 등의 자원을 연계하고 숙식목적 등의 부적정입원자는 심사평가원에 심사연계를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의료수급자에게 의료급여제도를 정확히 알리고 의료이용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해 복지서비스 만족도 향상과 의료급여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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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장성아카데미, 김병원 농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 강연[청해진농수산신문]김병원 농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이 ‘제1112회 21세기 장성아카데미’ 무대에 오른다. 김병원 회장은 오는 14일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목적을 아는 사람은 길을 잃지 않는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 김병원 농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은 전남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수료하고 동 대학원에서 농업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8년도에 농업협동조합에 입사해 21년간 근무를 했으며 제13~15대 남평농협 조합장, NH무역 대표이사, 농협양곡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고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 회장, 국제협동조합연맹글로벌 이사, 제23대 농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그의 저서로는 ‘단 한 걸음이라도 함께 가라’, ‘위드하라’, "절박한 농심이 나를 깨우다" 등이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60년간 존재가치와 목적을 잃고 방황하던 농협을 10만 임직원과 함께 ‘농업인을 위한 국민의 농협’으로 변화시킨 김병원 회장이 경영철학을 공유하고 목적 있는 삶이 경영은 물론 우리 인생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가를 함께 이야기 할 예정이다. 매주 목요일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모시고 진행되는 장성아카데미는 장성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30분 식전 공연과 함께 90분 특강으로 운영되며 공개 강연으로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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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65세 이상 어르신들~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꼭 챙기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시 보건소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11월말까지 신분증을 가지고 시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방문하면 된다. 폐렴은 폐렴구균의 감염으로 생기는 병으로 노인의 생명을 가장 많이 앗아가는 질병이다. 우리나라 국민의 주요 사망원인 가운데 증가폭이 뚜렷한 질병이 바로 폐렴에 따른 사망이다. 독감과 함께 동절기 어르신들의 가장 필수 예방접종인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인 폐혈증, 균혈증, 뇌수막염 등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이 질환들은 65세 이상 어른신 들에게 매우 치명적인 질병이다. 보건소의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다당질 백신으로 65세 이후 접종 시 1회 만으로도 폐렴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만 65세 이전에 접종 한 경우에는 5년이 경과하면 만 65세 이후 1회 추가접종으로 평생 면역을 획득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폐렴구균 접종은 독감처럼 매년 맞는 게 아니라 1회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폐렴구균 감염증으로부터 건강을 지키고 의료비 부담도 덜 수 있으니 꼭 예방접종을 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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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현장 위주의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15개 유관기관 2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달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실시했다. 강진군은 10월 28일 오전 6시 전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군청 대회의실에서 다중이용시설 지진 및 화재로 인한 토론기반 훈련을 실시했다. 이후 11월 1일에 다중이용시설인 강진제2실내체육관에서 강진소방서 강진경찰서 강진군부대, 의용소방대, 한국전력공사강진지사, KT강진지사, 강진의료원, 강진참사랑병원, 장흥우리병원, 장흥종합병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다중이용시설 지진 및 대형화재에 대한 인명대피 및 시설복구 훈련을 실제 상황처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소방서의 긴급구조 종합훈련과 합동으로 진행돼 훈련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었고 서로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 밖에도 29일에는 강진군청 불시 화재대피 훈련, 30일에는 민방위훈련을 연계한 지진대피 훈련과 자기주도형 훈련으로 해안 기름유출로 인한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국가적 재난에 대해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재난대응 능력을 진단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시·도, 시군구, 공공기관 등 전국 300여 개 기관에서 매년 실시한다. 이건섭 부군수는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으로 재난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관련 기관·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주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등 안전한 강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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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느와마가렛 노벨평화상 추천인 서명 100만명 돌파[청해진농수산신문] 마리안느와 마가렛 노벨평화상 추천 범국민추천위원회는 지난 10월 3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소록도의 오스트리아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을 노벨평화상 후보자로 추천하기 위한 내외신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은 ‘소록도의 천사’ 마리안느와 마가렛 이야기가 알려지고 2017년 마리안느와 마가렛 노벨평화상 추천위원회가 구성되어 노벨상 추천을 위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100만인 서명운동을 시작한 후 100만명을 돌파해 그 의미가 컸다. 사업소개에 나선 김황식 추천위원장은 “두 간호사는 전남 고흥 소록도에서 자원봉사자로 근무하면서 희생적인 봉사정신과 국경을 초월한 사랑을 실천했으며 20대 젊은 시절에 시작해 70세에 이르기까지 한 평생 사랑을 실천하고 빈손으로 고국인 오스트리아로 돌아갔다”며 “100만인 이상 국민의 숭고한 뜻을 받아 노벨상 후보로 추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2020년은 세계보건기구에서 ‘간호사의 해’로 지정했고 현대 간호학을 확립한 나이팅게일 탄생 200주년이 되는 해로 노벨상 추천은 더욱 의미가 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분의 노벨평화상 추천은 전 인류애의 실현” 이라며 동참을 호소하기도 했다. 기자회견에 자리를 함께한 송귀근 고흥군수는 “노벨상 추천에 함께 동참해 준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리고 고흥군에서는 명예 군민, 전라남도에서는 명예 도민, 법무부에서는 명예국민으로 지정했고 마리안느와 마가렛 사택 등록문화재 지정, 매월 1004달러의 생활안정자금 지원, 마리안느와 마가렛 기념영화 제작·상영, 두 분의 뜻을 담은 소록도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 건립, 전 군민 대상 노벨평화상 추천 서명 운동 등 선양사업을 소개하고 자리에 참석한 내외신 기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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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강희보, 강희열 형제의병장 제례’ 봉행[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지난 30일 봉강면에 소재한 쌍의사에서 ‘형제의병장 제례식’이 거행됐다고 밝혔다. 광양시가 후원하고 문화원과 형제의병장숭모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개식사, 국민의례, 추모 예포, 추모사, 문중 인사, 헌화,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임진왜란 때 진주성 싸움에서 순절한 형제의병장의 충의 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열렸으며 150여명의 시민과 강희열대대 부대원들이 참석했다. 김종호 문화원장은 추모사를 통해 “형제의병장의 충의와 형제간의 깊은 우애에 대해 사랑과 존경을 보내며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애쓴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시는 호국정신과 충의정신을 기리기 위해 쌍의사와 형제의병장 묘역을 향토문화유산 제3호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한편 임진왜란 당시 큰 공을 세운 강희보, 강희열 형제의병장은 1593년 6월 진주성에서 장렬하게 전사했으며 각각 호조좌랑, 병조참의의 품계에 추증됐다. 류순철 문화예술팀장은 “깊어가는 가을 형제의병장 마을을 찾아 대가를 바라지 않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강희보, 강희열 형제의 숭고한 충의 정신을 기리면 좋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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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도민 안전 소방정책 점검[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소방본부는 30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각 부서 과장 및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국민행복 소방정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도민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국민행복 소방정책평가제도는 소방청에서 매년 전국 19개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5개 분야 32개 평가시책 86개 세부지표를 평가하는 제도다. 전남소방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소방행정관리, 예방안전 관리, 현장대응 관리, 구급 관리, 현장활동 지원 등 세부 지표의 목표에 대해 평가하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취약 부분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효율적 성과 관리를 통한 도민 안전을 목표로 실무 담당자의 업무 추진에 대한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상진 전라남도소방본부 소방감사담당관은 “소방안전 정책 추진으로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전남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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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양치유산업 민간투자유치 활기차게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이 해양치유산업을 활기차게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민간 투자자들이 연이어 완도를 방문해 대상 부지를 확인하는 등 투자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해양치유산업은 국내 최초로 완도군이 추진하고 있으며 완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해양치유자원을 국민의 건강, 일자리와 소득으로 연결시키는 어촌 활력 산업이다. 완도군은 해양치유산업의 핵심 시설인 해양치유센터를 신지명사십리 일원에 건립하기 위해 오는 2021년 말 완공을 목표로 실시설계 중에 있다. 해양치유센터에는 수치료, 해양생물치유, 해양광물치유, 해양기후치유 시설 등 22개 테라피 시설이 갖춰진다. 해양치유센터 주변 치유단지에는 민간병원과 마린헬스리조트, 마린헬스레지던스, 상업시설, 문화치유시설 등을 조성하기 위해 민자 유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10월 23일, LA한인상공회의소 임원 17명이 완도군 투자 대상지 팸투어를 실시했다. LA상공회의소는 지난 9월 27일 미국 LA현지에서 해외 투자유치에 적극 협력하기로 완도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완도군에 1천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MOU를 체결한 LA H부동산 대표가 10월 25일부터 1박 2일 간 완도군 전역에서 투자 대상지를 물색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정도리 구계등과 완도수목원 등 주요 관광지 일원을 돌아보고 해양관광자원 및 해양치유산업 추진 사항을 확인했다. 특히 해양치유센터가 들어서게 될 신지명사십리 제2주차장에서 해양치유산업 사업화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거용 숙박 시설인 마린헬스레지던스 사업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군은 명사십리 일원 184,000㎡ 부지에 약 800억 원의 민간 투자를 유치해 레지던스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양치유는 체류 기간이 짧은 관광 목적과는 달리 치유와 관광을 목적으로 방문하기 때문에 체류 일정이 보통 3일에서 15일 이상을 머물게 되므로 주거용 숙박 시설이 꼭 필요하다. H 부동산 대표는 “완도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해양치유자원을 보유한 지역이며 완도수목원의 산림치유와 명사십리 해변의 해양치유를 콘텐츠화한다면 정말 매력적일 것이라 생각하며 완도에 좋은 일을 꼭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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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8일부터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은 오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난안전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범국가적인 총력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훈련이다. 훈련 1일차인 28일 곡성군에서는 공무원 비상소집과 함께 지역 장애인시설인 삼강원에서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2일차인 29일에는 다중이용시설인 곡성교육문화회관에서의 화재대피훈련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 강화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다중이용시설 2개소에 대한 자체 점검과 교육, 곡성군청 불시 화재대피 훈련과 소소심 캠페인도 진행된다. 3일차인 30일에는 전국 단위 민방위훈련과 연계한 군 청사 지진대피훈련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31일 오후 4시부터는 실제와 같은 가상훈련이 전개된다. 석유공사 곡성지사 유류화재로 인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곡성군 13개 부서와 유관 기관이 함께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대응전략 토론훈련을 실시한다. 그리고 마지막 날인 11월 1일에는 곡성군 겸면에 소재한 석유공사에서 곡성군 13개 부서, 유관 기관 및 단체 200여명이 참여하는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각종 재난에 대한 사전 대비 및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관련 기관 및 단체와 유기적으로 협조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곡성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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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한국트로트가요센터, 오는 29일 개관[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국내 최초로 건립된 한국트로트가요센터가 오는 29일 개관식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월출산 기찬랜드 일원에 문화관광 시설을 집적화시켜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중 유일하게 트로트 셀럽마케팅에 주력해 한국트로트가요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한국 전통 가요의 산실과 남도 르네상스를 선도하게 될 한국트로트가요센터는 총사업비 105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203㎡, 지상 2층 규모로 지난해 3월 착공했다. 지상 1층에는 상설전시장과 명예의 전당, 추억의 명소를 만들었으며, 2층에는 기획전시실과 200석 규모의 공연장을 설치해 국내 대중음악의 대표적인 장르인 트로트 음악의 역사와 전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료와 사료를 전시하고 있다. 또한, 영암지역 출신 국민가수 하춘화씨가 50년 넘게 가수활동을 하면서 모은 자료와 한국 대중음악사의 수집물을 기증·전시해 미스트롯의 열풍과 함께 전국의 트로트 애창가와 열혈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영암의 랜드마크인 기찬랜드에 한국트로트가요센터와 가야금산조기념관이 건립되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문화공연을 볼 수 있으며, 트로트 가수들을 중심으로 작사·작곡 등 창작활동과 트로트 신인가수 등용문·교육기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동평 군수는“대한민국 최초로 한국트로트가요센터가 개관되어 온 국민의 삶과 애환을 노래한 트로트를 통해 영암이 대중가요의 산실로 거듭났다”며, 앞으로“음악인들의 창작활동과 신인가수 등용문이 될 수 있도록 한국 전통 가요 아카데미 설립과 영암아리랑 가요제 등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