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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를 잡아라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단속시스템 본격 가동[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북도는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노후경유차 운행을 제한하기 위해 시·군 통합관제시스템을 활용한 운행단속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는 22일 모의단속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 노후경유차 단속시스템이 빠르면 올 연말 구축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북도는 각 시군의 통합관제시스템을 활용한 단속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이번 모의 단속훈련을 시작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이번 모의단속 훈련을 위해 단속 전날 고농도 초미세먼지로 인한 비상저감조치를 모의발령하고, 비상저감조치 당일까지 시군의 통합관제시스템을 활용해 각 시군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노후경유차의 운행단속을 실시하게 된다. 도는 모의단속 훈련을 통해 단속지점, 단속카메라, 단속차량 및 제외차량, 과태료 부과대상 등의 ‘운행제한 단속시스템’ 운영·관리 사항 및 도-시군 연계시스템 구축예산 확보, 연계구축 가능일 등 단속시스템 구축사항을 주로 점검할 계획이며, 이밖에도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매연저감 장치 부착 등의 저공해화사업 관리현황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모의단속 훈련을 통해 단속시스템 운영·관리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해 본격적인 노후경유차 운행단속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함은 물론, 문제점 개선과 홍보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수시로 모의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이번 단속은 실제 단속이 아닌 훈련인 만큼 과태료 부과 등의 제재는 없고, 도민들의 일상생활에도 전혀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 10월부터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도는 올 연말까지는 노후경유차 운행단속 적발 시 과태료 부과 유예 및 경고장 발부 등을 통해 계도활동을 중점 실시한다고 밝히며, 노후경유차 소유주가 자동차운행제한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인태 전라북도 환경녹지국장은“도-시군-한국환경공단과 연계되는 노후경유차 단속시스템 통합서버 구축에 필요한 적정조치를 적기에 시행함으로써 도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대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저감 대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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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경제살리기, 민관이 힘 모은다[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이 전남 최초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해남군은 지역경제 정책제안 및 경제 현안에 대한 자문을 담당하는‘해남군 경제살리기 협의회'를 구성하고 20일 출범식을 가졌다. 해남군 경제살리기 협의회는 명현관 해남군수를 위원장으로 교수, 금융인 등 경제 전문가와 군의원, 언론인, 소상공인 등 분야별 지역주민 35명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협의회에서는 어려운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정책제안을 비롯해 해남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각종 경제정책에 대한 자문을 하게 된다. 특히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민관협의회는 전남로 최초 구성되어 주민들과 행정, 전문가들이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모색하는 새로운 시도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4월 150억원 규모의 지역상품권을 발행, 8개월여만에 58억원이 판매되는 등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에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또한 올해 공공일자리 2,700여개를 비롯해 청년, 중장년 등 맞춤형 일자리 사업과 사회적 기업 지역 특화사업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정 및 기간연장으로 목적예비비 21개 사업, 289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도 100% 분양을 마치고, 제2 후보지를 물색하는 등 지역경제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전수를 시작으로 경제살리기 협의회 설립배경과 추진방향, 군정 주요현안을 설명하고 부위원장 선출,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토론 등이 진행됐다. 부위원장으로는 이웅이 선출됐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창출사업과 해남사랑상품권 발행, 농민수당 시행 등 여러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군 행정의 힘만으로는 문제해결에 어려움이 있다”며 “경제살리기 협의회가 민관이 따로없이 함께 고민하고 경제현안 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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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복지-보건 전문기관, ‘커뮤니티 케어’ 협력[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지역 광역단위 복지 및 보건 전문기관이 ‘커뮤니티 케어’ 연구 협력모델 구축에 나섰다. 전남복지재단과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일 전남사회복지회관에서 도와 두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6월부터 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 등에 대한 지역사회 통합 돌봄체계 구축 선도사업이 전국에서 추진 중인 가운데, 전남에서 광역단위 복지·보건 전문기관이 공동연구과제 추진 등 구체적 협력사업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공동 연구·조사 추진, 전문가 교류, 정보 공유 확대 등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 도민의 정신건강 복지 증진을 위한 연구협력모델을 구축한다. 협역사업의 시작으로 ‘전남 정신질환자 지역사회 통합 돌봄체계 구축방안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이 연구는 전남지역 정신질환자의 생활실태, 돌봄 욕구와 자원 분석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 돌봄 체계 구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연말까지 연구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곽대석 대표이사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커뮤니티케어’ 등 지역 의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기관 간 전문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사회 정신건강 복지 발전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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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서울대 티움, 아이디어로 골목상권 살린다[청해진농수산신문] 관악구가 서울대 사회 공헌 조직 ‘티움’과 함께 대형 프랜차이즈 확대, 자영업자 간 과다경쟁으로 위기에 처해있는 영세 자영업자 대상 무상 경영 컨설팅을 진행한다. ‘티움’은 ‘사회 공헌을 통해 희망의 싹을 틔운다’는 미션을 가지고 서울대 경영, 마케팅, 디자인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영세업자 지원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2011년 결성한 순수 재능기부 조직이다. 티움은 젊은 층 소비 패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매장 문제점 진단, 상권 및 입지 분석, 마케팅 및 인테리어 개선 등 실무 경험이 결합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 대상 업체의 현황과 문제점을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해 종합적인 전략을 만들어 내는 것을 목표로, 현재까지 46개 업체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컨설팅 완료 후에도 개선 효과와 반응 평가, 정기적 방문을 통해 자영업자 스스로 자립하고, 자활의 힘을 북돋아 건전한 경쟁 속에 공존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도 진행한다. 구와 티움은 상반기에 이어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하반기 컨설팅 프로젝트에 참여할 대상을 모집한다. 컨설팅 대상은 관악구 내 영업장 운영자로서 근로자 5인 미만의 음식, 도소매 등 생활형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생계형 자영업자다. 신청 업체에 대해 현장실사와 업주 면담 등을 통해 3개 업체를 선정, 내년 1월까지 컨설팅을 진행하게 된다. 신청은 구 홈페이지에 공지된 신청서를 작성해 서울대 티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컨설팅 비용은 무료다. 박준희 구청장은 “청년들이 골목상권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간다면 강한 관악 경제 구축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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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으로 시민행복 지수 높인다[청해진농수산신문] 전주시와 국제로타리3670지구이 민·관 협력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를 통해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를 함께 만들어가기로 했다. 시와 국제로타리3670지구 전주지역 28개 클럽은 19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병술 전주시의회 의장, 오태식 국제로타리3670지구 총재, 오기탁 로타리 재전협의회 의장 등 협약대상자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2020년도 천년전주 결연봉사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은 시와 국제로타리3670지구가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민간단체의 우수한 인력과 예산을 시정에 접목해 공평하고 누수 없는 봉사사업을 추진하고자 지난 2012년 7월 체결한 협약의 연속성을 확인하는 자리다. 이 자리에서 오태식 국제로타리3670지구 총재는 전주지역 28개클럽 회장들과 전주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총 5억원 상당을 기부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 또, 오태식 총재의 취임과 2019-2010 천년전주 결연봉사 협약식을 기념해 쌀 150포를 별도로 기부하는 등 민관협력 봉사사업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서는 전주시-국제로타리3670지구간 협약과 함께, 전주지역 28개 로타리클럽과 전주시 35개 동간 결연 협약도 이뤄졌다. 전주지역 28개 클럽과 35개 동은 이번 결연 협약을 통해 연1회 이상의 협력사업을 시행하고, 상호 협조체계 구축에 힘쓰기로 했다. 이에 앞서 국제로타리3670지구는 지난 2012년 7월 협약 체결 이후 이후 매년 2억원 상당의 기부를 통해 소외계층과 불우이웃 등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힘써왔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국제로타리3670지구의 우수한 인력과 예산, 전주시의 행정지원으로 민간영역의 봉사활동이 확대되고, 복지사각지대 수혜대상자 발굴 및 복지혜택 확대, 자원봉사 활성화 등에도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국제로타리 등 민간과의 소통과 협조를 통해 사람의 도시 전주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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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 쌍치작은도서관에 도서 3천권 기증[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북도가 지난 16일 황철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노홍래 순창 부군수, 최영일 도의원, 손종석 군의원 등 관계자와 8개 마을주민자치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쌍치작은도서관에 도서 3,000권을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5월 개관한 쌍치작은도서관은 2,0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되었지만 서고에 비해 도서가 부족해, 개관식 후 다과회 자리에서 마을주민자치위원 등 쌍치면 주민들은 황숙주 군수와 최영일 도의원, 도 관계자들에게 도서가 부족하므로 서가를 채워줄 것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이에 전북도에서는 도서 기증처를 확보하려 밤낮없이 뛴 결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구세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랑의 기증도서 소외계층 배포사업‘을 통해 3,000권의 도서를 확보해 이번 기증에 나선 것. 이 사업은 지자체 및 출판사가 기증한 도서를 소외계층이용시설과 사회복지시설, 지역 도서관, 작은 도서관, 군부대 등 전국에 양질의 도서를 배분하여 문화소외계층들이 정서를 함양하고 문화복지를 구현하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날 기증식에 참석한 최영일 도의원과 노홍래 순창 부군수는 “도서관은 짓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안에 무엇을 채우는가가 훨씬 중요하다“며 ”이번에 기증된 도서로 학생들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다양한 독서체험을 하는, 평생학습의 좋은 도구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송진원 쌍치면민회장도 전북도와 순창군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평생학습의 시대임을 절감한다. 인문학 강의도 적극적으로 듣고 앞으로 남은 생을 위하여 새롭게 배우는 장으로서 우리 면민들 모두 도서관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쌍치작은도서관이 쌍치면의 생활 SOC의 거점이 되가고 있는 만큼 다양한 계층이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과 구축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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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도의원, 산악관광 위한 호명호수-호명산 로드체킹[청해진농수산신문] 가평군은 전체 면적이 83%가 산악이며 북한강이 관내 37Km를 흐르는 등 천혜의 자연 자원을 갖고 있는 지역이나 최근 몇 년 사이 관광객이 줄어들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자연보전권역, 환경정책 기본법에 의한 대책 지역, 한강법 등 각종 규제 법률로 산업도시로 성장할 수 없는 가운데 관광객의 축소는 지역 경제의 몰락으로 이어질 수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태다. 이에 김경호 도의원은 가평군과 논의하여 경기도 시군 정책연구지원사업을 통해 경기연구원에 산악·수상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를 의뢰한 결과 최종 보고서가 발표됐다. 보고서에서는 산악관광을 위한 인프라 자원으로 청평역-호명산 정상 간 모노레일, 고성리-호명호수 간 케이블카, 가평역-북한강-청평역을 잇는 수륙양용버스 등이 경제적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지난 16일 김 의원과 가평군 산림과는 호명호수와 호명산의 거리 4Km를 스카이 워크로 연결하여 케이블카와 모노레일을 교차 이용할 수 있도록 호명호수-호명산 간 등산로를 점검하며 산악관광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김 의원은 “금년의 경우 가평군의 관광객은 1/3로 줄어들어 지역경제에 상당한 타격이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에 이제 도로망의 발달로 한두 시간이면 가평처럼 자연환경이 좋은 강원도를 갈 수 있어 이제는 가평군에 관광 인프라 구축이 그 어느 때보다도 요구되는 시점에 와있다”며 “앞으로 가평군 자연자원을 활용한 관광 시설 등 인프라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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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고령사회 대비 맞춤형 주거복지사업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군산시가 고령시대에 맞는 체계적인 공공임대 복지 주택사업인 ‘고령자복지주택사업’을 추진한다. 군산시는 고령시대에 걸맞는 체계적인 공공임대 복지주택 공급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고령자들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세대간의 갈등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으로서 노인가구에 적합한 주택 및 복지시설을 갖춘 주거복지 인프라 확충의 일환으로‘고령자복지주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고령자복지주택사업은 오룡동 900-40번지 일원에 사업비 189억원을 투입해 영구임대 150호와 복지시설를 함께 갖추게 되며, 올해 9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 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노인취약계층 주거비율이 매우 높은 관내 소규모 공동주택의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는‘노후공동주택 주거안정지원사업’을 지나 2006년부터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따뜻한 주거복지 안전망 구축에도 우선 순위를 두고 힘써오고 있다. 또한, 2015년부터 시에서 운영·관리하는 해망동 희망루아파트는 60세이상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가 대부분으로 안정적 주거 제공과 아울러 지난 6월부터 단지 내에 전담직원을 현장 배치해 각종 민원의 현장 즉시 처리와 함께 입주자의 주거생활을 살피는 원스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입주자 주거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고령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포용적 주거복지정책 변화가 필요한 시점으로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는 노인케어안심주택 확충 등 촘촘하고 질 높은 지역사회 통합 주거복지 공공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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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연안어선 항해안전장비 설치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10t 미만 소형어선의 항해안전장비 설치를 지원하는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구축사업 대상 어업인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소형어선에 대한 소방, 구명 및 항해안전장비를 지원해 어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전조업과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전라남도는 1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초단파대 무선전화 357대 등 4종 3천503대의 선박안전장비를 보급할 계획이다. 5t 미만 소형어선 보급장비는 초단파대 무선전화, 자동소화시스템, 팽창식 구명조끼, 선박자동입출항 단말기다. 10t 미만 연안어선 보급장비는 팽창식 구명조끼와 선박자동입출항 단말기다. 구입 비용의 60%는 보조금으로 지원하므로, 어업인은 40%만 부담하면 설치가 가능하다. 안전장비를 설치하지 않은 어업인은 목포 등 15개 시군 해양수산과나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라남도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61억 원의 사업비로 총 9천624대의 항해 안전장비를 어업인에게 지원했다. 황통성 전라남도 수산자원과장은 “해상에서 발생하는 어선사고는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어업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 및 안전조업을 위해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구축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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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아프리카 29개국과 한국의 국제표준화 경험 공유[청해진농수산신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ARSO 회원국인 아프리카 29개국, 33명의 표준전문가가 참여하는 ‘KATS-ARSO 국제표준포럼’을 개최하고, 한국-아프리카간의 새로운 표준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2010년 체결한 KATS-ARSO 표준협력 MOU 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표원의 표준활동, 계량, 제품안전, 무역기술규제장벽 등 한국의 산업화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향후 지속가능한 협력분야들을 논의한다. 지난해 AfCFTA가 체결되면서, “하나의 아프리카, 하나의 시장”을 달성하기 위한 강력한 수단으로 표준이 주목받고 있으며, 이를 구체적으로 실행하는 아프리카지역 표준화 기구인 ARSO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ARSO는 이번 행사에 역대 가장 많은 아프리카 대표단을 파견했으며, 이는 한국의 산업발전과 표준화의 연계에 많은 관심을 갖는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우리 표준제도들을 이해하고 받아들여 아프리카국가의 인프라구축에 적용할 경우, 우리나라 기업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기업의 해외 진출시 기술규제 애로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것으로 예상된다. 국표원장은 이러한 기회를 발판으로 표준외교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국제표준화기구내 지지기반 확충과 한국과 아프리카간의 경제협력 확대에 기여하여 상생의 동반자로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하고, 앞으로도 ISO, IEC등의 공적표준화기구 뿐만 아니라, 지역표준화기구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표준수혜국에서 표준을 선도하고 표준화 경험을 전수하는 표준기여국으로서,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우리나라의 영향력을 확대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