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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통합마케팅, 물류비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가 농산물의 수취가격 안정화와 유통비용 절감으로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해 통합마케팅조직 지원사업과 통합물류비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농산물의 유통단계가 복잡하고 많은 유통비용이 발생하는 유통구조로 인한 농가부담을 줄이고 가격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산물 통합마케팅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2012년 육성된 통합마케팅조직인 광양시연합사업단을 통해 산지 출하 농산물 유통창구를 단일화하고 농산물 가격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유통전문인력 운용, 농업인 조직화, 공동선별 조직 교육 등 통합마케팅 조직 활성화 사업으로 9천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광양시연합사업단을 통해 출하되는 애호박, 매실 등 5개 품목에 대해 표준운임을 적용해 운송단가를 낮추고 물류비 일부를 농가에 직접 지원해 농가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시비와 농협중앙회자금 총 2억여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농가에서는 유통경비 절감과 유통시장 교섭력 강화로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금호 농산물마케팅과장은 “공선출하회 등 조직을 육성과 물류비 공동 발주를 통해 물류비 절감과 농산물 품질 향상으로 농산물 유통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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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월남사지 삼층석탑 복원 완료[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강진군 성전면 월남사에 있는 보물 제298호 ‘강진 월남사지 삼층석탑’이 해체된 지 3년 여 만에 온전히 복원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4월 해체를 시작한 이후 2019년 12월에 석탑 상륜부까지 조립을 완료했으며 안정화 모니터링을 거쳐 2020년 2월부터 일반인들에게 완공된 석탑의 모습을 선 보이고 있다. 강진군은 월남사지 삼층석탑에 대한 안전진단 및 보존처리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해오다 지난 2014년 구조적인 문제점이 발견돼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붕괴위험이 우려된다는 진단결과에 문화재청에서 전체 해체보수가 결정됐었다. 이후 석탑 보수정비 기본계획용역, 보수정비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했고 2017년 4월부터 해체보수 작업을 시작해 2019년 12월에 전체 복원을 완료했다. 해체·보수 과정은 신중을 기해 진행했으며 익산 미륵사지석탑과 경주 불국사 삼층석탑 보수현장에서 쌓인 노하우와 최고의 기술진이 참여해 공사를 진행했다. 문화재청과 관계 전문가의 기술지도회의에서 공사 단계의 전 과정에 걸쳐 공정에 대한 검토와 논의를 거쳤다. 해체된 모든 석재는 비파괴 물성검사 등 과학적 물성검사를 거쳐 석재마다 재질, 강도, 내구성, 손상도 평가를 통해 재사용 유무를 결정했다. 재사용이 가능한 석재는 원형이 그대로 보존돼 석탑조립시에 재사용하고 손상도 평가 결과 낮은 등급의 석재는 보수·보강하고 불가피하게 교체되는 부재는 석탑과 동일 암석으로 했다. 한편 해체·보수 과정에서 국내에서 유사한 형태가 발견된 적이 없는 높이 22cm, 가장 넓은 동체부 너비 11cm 크기의 청동병이 3층 탑신석 하부에서 발견됐다. 현재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수습해 엑스레이와 CT 촬영 등 비파괴조사와 부식물 제거·안정화 처리·재질 강화처리 등 각종 보존처리 중이다. 석탑을 조립단계에서는 원형 보존을 위한 안정성에 초점을 맞춰 석탑을 쌓을 때마다 안정화 기간을 반영해 작업을 진행했다. 바닥에 접해있는 기단 저석은 화강암 재질로 무게가 무려 8.5톤으로 이는 국내 석탑 중 단일부재로는 최대 규모의 크기이다. 이재연 강진군청 학예연구사는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월남사지 중심 권역 발굴지에 대한 복토 및 관람객 편의시설 등의 정비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월남사지 종합정비계획’이 수립된 만큼 중심공간인 주불전을 복원하는 등 내년부터는 단계별로 복원정비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우리 군은 월남사지의 복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삼층석탑 해체 복원사업이 완료되고 올해에는 발굴지 정비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라 하반기부터는 정비된 월남사지를 관광객들에게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 한다” 며 “월남사지를 잘 복원해 월출산 다원과 더불어 백운동 원림, 무위사 등 다양한 문화자원들을 연결해 최고의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물 제298호로 지정된 ‘강진 월남사지 삼층석탑’은 높이 8.4m로 백제계 양식의 조적식 석탑으로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과 비교할 수 있고 전라도 지역의 대표적인 백제계 석탑이다. 최근 발굴조사 결과 백제기와가 발견돼 전남 최초의 백제 사찰로 재조명되고 있으며 전문가들 사이에서 사찰의 창건 및 석탑 조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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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자연 친화형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이 ‘한국의 갯벌’ 세계 자연 유산 등재를 위해 행정력을 결집시키고 있다. 17일 신안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세계자연보전연맹의 ‘한국의 갯벌 세계 자연유산등재 최종 패널 회의’를 앞두고 자연 친화형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그동안 유용미생물을 주민에게 보급해 소하천과 갯벌을 살리고 개인 텀블러 사용 캠페인 전개로 1회용품을 줄이는 등 ‘청정한 자연환경 지키기’와 ‘천사섬 신안 가꾸기’에 공을 들여왔다. 특히 기존 집하장이 철 구조물로 제작돼 있어 해풍에 의한 부식에 취약 하고 인공적이고 경직된 이미지를 주고 있어 자연 소재를 이용해 독특 하면서도 사계절 꽃피는 경관과 어울리는 집하장 시설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1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통나무 등 자연 소재를 최대한 활용해 읍·면별로 설치에 나섰다. 군은 지난 14일 압해읍 중촌마을에 시범적으로 영농 폐기물 공동집하장을 설치했다. 향후 주민들의 반응과 영향 등을 고려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신안군은 지난 15년 동안 영농폐기물 29,745톤을 수거해 58억원의 수거 장려금을 지급하고 거점별 310개소의 집하장을 설치하는 등 폐자원의 재활용과 농가 소득 증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자연환경을 고려한 독창적이고 특색 있는 집하장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농경지에 방치되어 있는 영농폐기물을 보관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돼 경관도 개선되고 주민들이 수거장려금도 받을 수 있게 돼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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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인구정책 “살기 좋으면 찾아오는 도시”로 패러다임 전환[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시가 ‘살기 좋으면 찾아오는 도시’로 인구정책 패러다임을 바꿔 저출산·고령화로 대변되는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한다. 시는 출산율 증가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현재의 인구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다는 인식 하에 인구정책의 방향을 바꾸고 누구라도 와서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단기와 중장기 투트랙 전략을 추진한다. 단기적으로는 즉각 시행할 수 있는 맞춤형 계획을 펼친다. 우선, 시는 올 해 인구 23만을 회복하고 2024년에는 24만 돌파를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 유치, 대양산단 기업유치에 대응하는 인구 증가 대책을 수립한다. 공공기관, 기업체 근무자의 목포 정착을 위해 ‘우리 직장, 우리 주소 갖기’ 운동을 시 공직자부터 우선 추진한다. 이와 함께 전입대학생 생활안정자금 지원 확대, 난임부부 시술비 확대 지원, 토박이 청년 만들기·일자리 창출 지원 등의 정책도 시행한다. 중장기 전략은 관광산업, 수산식품산업, 신재생에너지산업 등 3대 미래전략사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을 맞춰 추진한다. 시는 관광거점도시로서의 면모를 확충해간다면 관광객 증가에 따라 일자리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수산식품산업, 신재생에너지산업 등을 계획대로 육성해 안정적인 일자리가 창출되면 인구유입이 뒤따를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더해 유아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맞춤형 돌봄센터 운영, 고령층을 위한 생활개선 지원 및 일자리 알선, 청년 일자리 및 창업 지원 등 가족 구성원 모두가 안정적으로 정착해 편안하고 여유롭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쓸 방침이다. 시는 “살기 좋은 지역에는 당연히 사람이 찾아오게 되어 있다. 우리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쾌적한 환경조성, 빈틈없이 복지확대 등을 통한 자연스러운 인구증가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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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탄력[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여수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방범·방재·교통 등 개별 운영 중인 지자체의 각종 정보시스템을 통합 관리해 스마트도시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 6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1차 서면 평가와 2차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30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비 6억원을 확보, 총 사업비 12억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112 긴급영상 지원, 112·119 긴급출동 지원, 재난상황 긴급대응 지원, 사회적약자 지원서비스 등이 가능해진다. CCTV영상 정보와 GIS플랫폼을 활용해 비상상황 발생 시 범인의 도주경로 정보, 화재현장 영상,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교통정보 등을 경찰서 소방서에 실시간 제공하고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가 위급상황 발생 시 이동통신사에서 위치 정보를 제공받아 현장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전남도청, 전남지방경찰청, 전남소방본부, 재난상황실 등을 직접 연결하는 시스템도 갖추게 된다. 긴급구조 헬프지원서비스, 실종자 구조 지원서비스, 문화관광지 집중 선별관제서비스 등 여수시만의 특화된 스마트 서비스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스마트 해양관광 휴양도시 조성이 탄력을 받게 됐다”며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스마트 안전도시 여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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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청산도 구들장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박차[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2017년 완도군 전역에 대한 기초 학술 조사를 실시했으며 2018년 국제학술회의의 자문과 2019년 문화재청과의 협의를 거쳐 세계농업유산인 청산도, 여서도 일대의 구들장 논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시키기 위한 자료 확보 및 등재 논리를 개발하고 있다.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호인 청산도 구들장 논은 2014년 4월 세계식량농업기구의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됐으며 경사가 심한 지형에 돌로 구들을 놓는 방식으로 석축을 쌓고 흙을 다져 만든 논이다. 특히 위에 자리한 논에서 아래 논으로 이어지는 지하 암거 구조를 통해 농업용수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구조의 논이다. 이번 연구를 진행 중인 경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과학적 연대 측정기술 적용을 통해 구들장 논의 최초 형성 시기와 이를 뒷받침할 새로운 사료 발굴로 역사성과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주 조사를 통해 드러난 구들장 논의 특성을 기반으로 적합한 등재 기준과 등재 논리를 수립 중에 있다. 1996년 구들장 논을 학계에 논문으로 최초로 소개한 조경만 교수는 “역사적 자료, 수리적 특성, 생태계 구조 설명에 있어 핵심을 잡은 것으로 평가되고 과거 높은 해외 심사기준에 맞추기엔 다소 빈약했던 자료와 논리가 채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완도를 기대하며 출발한 이 사업의 목표는 군의 인지도 격상 및 이를 통한 국내외 관광객 증가 등”이라며 “좋은 결실을 맺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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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192세대 기초생활수급자 집수리 완료[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기초생활수급자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19년 주거급여 수선유지 사업’을 추진해 경보수 81세대, 중보수 68세대, 대보수 43세대 등 총 192세대의 집을 수리하는 사업을 완료했다. 사업 대상자는 자가 주택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구조 안전, 설비, 마감 등 최저 주거기준 충족 여부를 고려하고 주택 노후도를 평가해 보수 범위를 구분했다. 사업비는 총 12억 3천 2백만원을 투입했으며 지난 2월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협약을 체결, 3개의 시공 업체가 참여해 지붕 수리와 도배, 장판, 보일러, 싱크대, 창호 및 창틀 등을 교체했다. 집수리 사업이 완료된 세대에는 공사 완료 안내문과 공사 업체명, 사업 내용, A/S 연락처, A/S 기간을 기록해 눈에 띄는 곳에 부착, 추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완도군에서는 사업이 완료된 세대를 직접 방문해 사업 내용을 점검하고 만족도를 청취해 2020년 사업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에서는 주택 노후도에 따라 보수 범위를 3단계로 구분, 경보수 보수 주기 3년, 사업비 3백 7십 8만원, 중보수 5년, 7백 2만원, 대보수 7년, 1천 2십 6만원을 지원한다. 보수 범위는 1회 보수를 원칙으로 하고 긴급한 수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시 최대 수선유지급여 보장 범위 내에서 보수를 통해 주거 수준 향상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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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순천시 읍면동 현장행정 시민 90% 만족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시민과 함께 새로운 순천’을 만들어 가기 위해 전문기관에 의뢰 실시한 ‘2019년 읍면동 현장행정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전반적으로 전년과 비교해 대부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먼저 읍면동 현장행정 및 민원행정 서비스 만족도는 전년도 대비 2.3%가 향상된 90%가 만족한다고 나타나 긍정이 0.9% 증가한 반면 불만족한다는 의견은 2.1%가 줄었다. 2019년 순천시 우수정책으로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개최된 2019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가 1위로 나왔고 이어서 전남동부권 통합청사 순천 유치, 순천시 시청사 건립 부지 확정 순으로 나타났다순천시 주요정책 인지도에서는 ‘알고 있다’가 79.3%로 ‘잘모른다’ 20.7%보다 크게 앞섰으며 전년도 보다 9.6%가 상승했다. 지역 구분에서는 읍면지역보다 동지역에서 높게 나타났다. 시정 정보 습득 경로는 방송언론이 40.3%, 인터넷과 SNS가 35.3%, 주변 지인이 32.3%, 이통반장이 14.9%로 뒤를 이었으며 동지역은 방송과 SNS가 높았고 읍면지역은 이통장, 읍면장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다. 특히 인터넷과 SNS는 전년 대비 15.1%가 더 높게 나와 인터넷의 사용비중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선7기에서 가장 개선이 필요한 분야로는 교통여건 개선이 가장 높았고 복지여건 개선, 지역경제활성화 순으로 나타나 주택가 주차장 확보와 교통 소통 대책 강화 정책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시민이 체감하는 읍면동 행정 분야에서는 생활민원이 38.5%로 월등하게 높게 나왔고 이어서 복지기능, 시민목소리 경청, 숙원사업 해결순으로 나타나 순천시에서는 상하수, 도로 교통, 청소 등 생활밀착행정 강화를 위해 읍면동 현장 행정, 견문보고제 강화, 건의 및 민원사항을 신속히 처리하는 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전라남도에서 22개 시군 읍면동 현장행정평가에서 순천시 덕연동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함께 15백만원의 시상금을 받은 바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2019 읍면동 행정만족도 조사 결과를 실과소 및 읍면동에 전파하고 시정 홍보, 시정 참여, 생활 민원, 숙원사업 등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읍면동에서는 소규모 숙원사업 등 2020 읍면동 종합행정에 반영하고 미흡한 분야를 개선해 일상의 삶에 행복을 더하는 자치혁신으로 새로운 순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 읍면동 행정만족도조사는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2019. 12.6∼11 순천시 거주 만 19세이상 성인 남녀에 대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했고 95%신뢰수준에서 ±3.46%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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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공모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시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목포시는 국비 6억원을 지원 받는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은 안전통합센터의 CCTV를 112 및 119 상황실과 실시간 연계해 긴급구조 및 출동지원, 범죄·화재예방과 각종 재난·재해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갖추는 도시안전망 구축 사업이다. 통합플랫폼이 구축되면 신고를 받은 경찰관에게 현장 주변 영상과 용의자 도주경로 정보 등이 바로 제공돼 신속한 범인 검거가 가능하고 화재현장 출동 소방관이 현장 영상, 위험시설물 설치 현황, 교통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받아 현장 도착 전에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위한 대책을 세울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은 민선7기 목포시가 지향하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 범죄와 화재예방, 재난구호 등 도시안전망을 한 차원 더 높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많은 지자체들도 욕심을 냈으나 시·도의회 소관 상임위 및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아래 금번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 사업을 차질 없이 잘 추진해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목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2월에 개소한 목포시 안전통합센터는 방범, 어린이보호, 재난예방 등 목적과 기능에 따라 분산 설치되었던 CCTV를 통합해 모니터링 함으로써 안전사고 범죄 등의 각종 사건사고 상황을 발견한 즉시 112와 119 상황실에 신고해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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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경제 활성화 위해 산림분야 일자리사업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은 오는 17일부터 산림분야 근로자 60명을 선발해 산림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선발된 산림 근로자는 공공산림가꾸기, 가로수관리단, 숲가꾸기 패트롤 분야에 투입돼 수목 정비, 칡덩굴 제거, 가로수 식재 등 아름다운 보성 숲 가꾸기에 앞장선다. 또한, 각종 대규모 행사를 대비한 국토공원화사업 등 산림분야 전반에서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보성군은 숲 가꾸기로 발생한 부산물을 버리지 않고 톱밥으로 만들어 축산농가에 공급하고 취약계층에게는 겨울철 난방을 위한 땔감으로 전달하는 등 산림사업과 지역이 윈-윈 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보성군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를 예방하기 위해 직무, 안전, 기술 등에 관한 집중교육을 분산교육으로 대체하고 작업장 또한 4개소로 분산 배치해 안전장구와 작업장비도 개인별로 지급했다. 군 관계자는 “작업 참여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세정제를 현장에 비치해 작업 중 지속적으로 소독하는 등 근로자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