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담양군, 저출산·고령인구 증가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 ‘집중’[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이 ‘머무르고 함께하고 싶은 천년 도시 담양’을 위한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 극복 대안을 마련하고자 인구정책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인구정책담당 부서는 국가적 과제인 ‘인구절벽’ 위기를 군의 당면 문제로 인식하고 2020년 담양군 인구정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한눈에 볼 수 있는 인구정책을 수시로 홍보해 인구 5만 확보를 목표로 인구 유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군은 인구감소 충격 완화 시책 추진과 더불어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 발굴을 위해 기존 인구 늘리기 시책 지원 조례를 인구정책 지원 조례로 전면 개정해 일자리, 교육, 문화, 주거, 복지, 귀농·귀촌 등 지원대상과 범위를 명확히 하는 근거 마련으로 보다 체계적인 인구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앞으로 인구 늘리기 대책 추진위원회 기능 강화와 함께 부서별 인구정책 추진 담당 및 담당자를 인구정책 행정협의체로 구성해 인구 문제의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인구시책 추진과제 발굴 등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올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 3천298억 투입[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올해 영농 인프라 정비와 재해 대비를 위한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 사업에 3천298억원을 투입한다.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은 농지 보전과 농업 생산에 이용될 저수지, 양수장, 배수장, 용·배수장, 농로 등을 신설·개보수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271억원, 수리시설 개보수 1천153억원, 방조제 개보수 256억원을 지원, 우량농지 재정비를 위해 밭 기반 정비 249억원, 대구획 경지정리 162억원을 지원한다. 또 상습가뭄 및 농경지 침수 예방을 위해 배수개선 638억원, 흙수로 구조물화 50억원 등 지난해 대비 340억원 증가한 3천298억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가뭄 피해가 반복되는 진도군 군내면은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해남군 금호호에서 송수관로를 끌어오는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도 추진돼 앞으로 가뭄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호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영농환경을 개선하고 재해로부터 농업인이 힘들게 키운 농산물을 지켜 농가 소득피해를 예방하겠다”며 “지역 농업여건 개선을 위해 국비 추가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지정된 “영암 영보정” 보물 지정서 전달[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지난 3일 영암 영보정 보물 제2054호로 지정된 ‘영암 영보정’ 보물 지정서 전달식을 가졌다. 영보정은 전라남도 지방기념물 제104호였으나 높은 마루 외에 후면열의 중앙에 구분된 방을 두는 독특한 평면형식과 정교하게 짜인 익공, 다양한 유형의 화반 배치 등으로 문화재로서의 가치가 높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승격 지정됐다. 영암 영보정은 15세기 중반경에 창건되었는데 조선 시대 향촌의 향약, 동계 관련 정자 중에서도 큰 규모이다. 전란 이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자재를 사용했을 뿐 아니라 전체적인 비례와 조형감은 물론, 세부 구조 설계 측면에서도 완성도가 높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영보정 보물 승격은 영암군민의 노력과 염원의 결과로 군민 모두의 큰 기쁨이며 영암군의 역사문화 군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준 것이다”고 말했다.
-
속보]완도해경, 여서도 서쪽 24톤 화재선박 승선원 6명 전원구조완도해경, 여서도 서쪽 24톤 화재선박 승선원 6명 전원구조, [청해진농수산신문] 어선 화재진압 중(1보) 사진설명>2020년.02월.05일. 현재 <서부 정완봉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chjnews1100@daum.net
-
강진군,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 접수[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2020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0일까지 받는다. 이번 사업은 1급 발암물질인 슬레이트를 안전하게 처리해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으로주민 건강을 보호하고 취약계층의 지붕개량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3분야로 나뉜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의 경우 주택 본체 슬레이트 건축물 및 보관 슬레이트를 지원하며 지붕개량 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을 실시한다.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처리는 소규모축사, 창고 구조물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 지원 금액은 주택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에 최대 344만원, 지붕개량지원 사업에 최대 427만원, 비주택 슬레이트 처리에 최대 172만원이며 초과비용은 신청인이 부담해야 한다. 슬레이트 처리사업 신청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10일까지 신청받으며 강진군 내 슬레이트 주택을 소유 및 거주하는 강진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슬레이트는 철거 및 처리비용 상승으로 자발적 처리에 한계가 있다” 며 “슬레이트 처리사업을 통해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별 신청자가 많을 경우 군에서 정한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
김 지사, 청와대 경제수석과 조선산업 현장 방문[청해진농수산신문]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1일 청와대 이호승 경제수석과 함께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을 방문해 근로자를 격려하고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선박수주의 주를 이루는 LNG선 건조 현황과 생산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와대 이호승 경제수석은 강성천 산업통상비서관,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제조산업정책관 등 정부 관계자와 현대삼호중공업 등 조선기업인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갖고 기업의 애로사항과 조선업 활성화 방안을 토론했다. 이 자리에서 전라남도는 ‘중소조선사 구조고도화 지원사업’과 ‘조선해양 안전·환경 실용화 기술개발사업’에 대한 정부지원을 건의했다. 또 조선업체도 고용·산업위기지역 지정 연장, 조선업 전문인력 양성 방안 등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부지원을 요구했다. 이호승 수석은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됐으나 기업과 지자체의 노력으로 상당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정부도 조선업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기업도 친환경·스마트선박 개발 등 산업 환경 변화에 맞게 능동적으로 대처해달라”고 당부했다.
-
순천시, ‘시민과 함께하는 3E 프로젝트’ 정책개발 나서[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2020년도 생태경제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3E 프로젝트’의 신규 사업 발굴과 정책 개발 전 과정을 시민과 함께 공유한다고 밝혔다. ‘3E 프로젝트’는 순천시 고유의 교육여건과 생태환경의 강점을 살려 지역 경제를 이끌어 특화하는 미래 전략산업으로 새로운 순천형 생태경제 모델이다. 시는 오는 2월부터 3E 프로젝트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 형성을 위해 ‘찾아가는 정책 사랑방’을 운영할 계획으로 각계각층의 시민들을 직접 만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수받을 방침이다. 모아진 아이디어는 우선 유형별·성격별 분류작업과 정형화를 거쳐, ‘시민 공감 페스티벌’개최를 통해 선호도 조사와 의견 수렴을 거쳐 실행 가능한 제안을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제안은 시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 검증단의 검증과 보완작업을 다시 한번 거쳐 최종 확정하고 오는 9월에 시민의 손으로 직접 만든 미래 순천 3E 정책을 대내외 공표할 예정이다. 순천시에서는 제안에서부터 검증, 확정까지 전 과정을 시민과 함께 만든 제안 시민 실명제를 실시해 정책의 투명성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2021년 민선 7기 하반기 시책부터 적극 반영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가 보유한 생태자원, 교육자원의 강점들을 결합·강화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경제 활력이 다시 생태·교육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순천시만의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신 성장 산업 발굴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곡성군, 과수 및 인삼 원예작물 유기농 연구회 작목반 창립총회[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지난 30일 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과수 및 인삼 원예작물 유기농 연구회 작목반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창립총회에는 품목별 유기농 대표 농가 20여명이 참석했다. 작목반은 상호 간 상부상조, 영농기술의 도입 및 영농개선을 통한 농업 생산성을 향상을 목표로 한다. 또한 공동구매, 공동판매 등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반원들의 소득 증대와 복리향상에 기여하고자 결성됐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반장으로 선출된 이창현 씨는 “유기농 연구회 작목반은 각 품목별 유기농 전문가들의 모임이다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기술을 나눠 다함께 잘사는 농촌을 만들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만 농정과장은 “우리군 친환경면적 1,705ha에서 벼가 83%로 많은 비중을 점유하고 있다 앞으로 과수, 채소 등 유기농 인증 품목 다양화를 위해 작목반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
광양시, ‘시니어 인재양성 프로젝트’ 발대식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지난 29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기업시민 포스코와 광양시니어클럽이 함께하는 ‘시니어 인재양성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니어 인재양성 프로젝트’는 포스코 1% 나눔재단에서 8천 5백만원을 후원하고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광양시니어클럽이 협력해 지역 내 은퇴자 및 은퇴예정자를 대상으로 인재양성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광양시는 철강과 항만산업이 주축이 되는 도시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평가되고 있는 반면, 지역 내 산업구조 특성상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은퇴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70세 이상의 고령자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기존 노인일자리 사업과는 달리 65세 이하의 은퇴자를 중심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은퇴자들이 인생의 제2막을 열고 지역의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번 프로젝트는 100여명을 대상으로 정원관리사, 행복동행가 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특히 정원관리사 양성 프로그램에는 이론수업과 실습 교육을 병행해 정원관리 전문가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김정수 행정부소장은 “우리 포스코와 연관 기업을 퇴직한 많은 사람에게 인생 제2막을 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지역에 많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명원 광양부시장은 “좋은 사업에 협력해주신 포스코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의 좋은 인재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개개인의 삶이 풍족해지고 더불어 우리 광양시의 살림도 더 풍족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2020년 영암은 이렇게‘달라집니다’[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에서는 올해부터 새롭게 청년을 위한 입영 청년 상해보험 지원제도와 청년저축계좌 사업이 시행되고 삼호읍에는 행복버스가 운행된다. 아울러 화장장려금 지급액과 아동수당이 인상되며 군민안전보험도 확대 시행된다. 영암군은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0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책자를 발간한다. 보건·복지·여성분야, 농정·해양·축산·일자리분야, 일반행정분야 등 4개 분야 70여건으로 구성된 이 책자에는 경자년 새해 달라지는 시책과 주민생활 관련 각종 제도의 변경사항이 실린다. 이번 책자에는 영암군에서 새로이 변경·시행되는 제도와 신규 시책은 물론 중앙정부 및 전남도의 바뀐 제도와 시책의 주요내용을 함께 실어 주민생활에 도움을 보탰다.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따라 제도의 변경도 빨라짐에 따라 자칫 놓치기 쉬운 제도 개선사항을 안내해 많은 군민들이 바뀐 제도와 시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려는 취지이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영암군에 주소를 둔 입영 청년에게 최대 3천만원을 보장하는 입영청년 상해보험 가입 지원사업과 청년저축계좌사업 등을 통해 적극적인 청년 정책에 나서는 한편 기초연금 지원액을 인상하는 등 세대 맞춤형 정책이 새롭게 추진된다. 더불어 올해부터 삼호읍에는 2개 노선의 행복버스를 운행해 대중교통 활성화에 나서는 한편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만능수리 이동서비스 사업도 펼친다. 농촌주택 내부구조 개선사업과 소규모 공동주택 보조사업이 확대되며 화장장려금 지급액도 인상된다. 아울러 달뜨는 집의 입주요건과 어르신이용권의 사용기한 등에도 변경이 있으니 달라진 사항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농어업경영체 등록 경영주에게 연간 60만원을 지원하는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고령농과 여성농업인에게 농업용 전기동력운반차를 지원하는 정책도 새로이 펼쳐진다. 농기계 종합보험과 가축재해보험에 대한 지원이 확대되는 한편 농어촌민박의 안전시설 기준이 강화되고 축산쪽에서는 가금 및 가금산물 이력제가 시행된다. 영암읍에 건설기계 공영주기장이 운영되며 전통시장 이용시 물품 배송을 보조하는 전통시장 나르“美”가 운영 확대되어 군민 편의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종량제봉투 보급규격과 판매가격에도 변동이 있으며 부동산 거래신고 기한이 거래계약 체결일로부터 60일에서 30일 이내로 변경되니 주의가 필요하다. 문점영 영암군 기획감사실장은 “새해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이 수록된 이 책자는 군민들이 일일이 확인하지 않으면 자칫 놓치기 쉬운 내용들을 잘 정리한 것으로 주민생활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암군은 살기좋은 복지영암을 위해 행정 전 분야에서 많은 시책과 제도를 고민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도모하고 이를 적극 홍보해 군민 알권리 충족등 군민소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 책자를 군청 민원실 및 읍·면사무소, 관내 주요 기관에 비치하고 군 홈페이지 에 게시해 군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