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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 공모사업 2개소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함평군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0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 공모사업에 함평읍 용촌마을과 나산면 신평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취약지 생활여건개조사업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재해·위생·안전 등 각종 생활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지난 2015년부터 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지원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해 말 해당 공모신청서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제출하고 전남도 자체평가와 중앙부처 서류·대면 평가 등을 거쳐 이날 최종 2개소가 선정됐다. 사업에 선정된 함평읍 용촌마을과 나산 신평마을에는 오는 2022년까지 약 3년간 총 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주요사업으로는 ‘슬레이트 지붕·노후담장 수리’, ‘상·하수도 정비’ 등 재해예방사업과 ‘휴먼케어’, ‘CCTV 설치’ 등 생활·문화·복지 지원 사업이다.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에 대해 집수리·지붕개량 등의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조속한 세부계획 수립으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지속적인 취약지역 발굴로 주민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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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수목원, 전라남도 제1호 공립수목원 지정[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구례군은 지난 1일 산동면 탑정리 산92의4번지 일원 54ha 규모의 구례수목원이 전라남도 제1호 공립수목원으로 등록됐다고 4일 밝혔다. 국내에 정식 등록된 수목원은 전국 총 62개소로 이중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공립수목원은 30개소이며 전라남도에서는 구례수목원이 유일하다. 구례수목원은 남부내륙권역의 식물유전자원 보전과 국가 식물종 다양성 확보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더불어 연구, 교육, 전시, 수집, 휴양을 통해 대국민 산림복지서비스를 수행한다. 구례수목원은 증식·재배시설, 겨울정원, 그늘정원, 지리산종보존원 등 13개의 전시주제원 등을 갖췄으며 식물자원 1,148종 125,329본을 식재해‘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립수목원 등록조건을 갖췄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전라남도 제1호 공립수목원 등록을 발판삼아 남부내륙 및 지리산권의 식물유전자원을 보전하고 지역관광자원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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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녹색자금지원사업’ 기관평가 잇따라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2019 녹색자금지원사업 기관평가’에서 전라남도와 여수시, 무안군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남도가 기관표창으로 장려상과 여수시가 무장애 나눔길 조성 부문에서 우수상, 무안군이 복지시설나눔숲 조성 부문에서 장려상을 각각 수상해 내년도 사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여수시 봉화산 삼림욕장’ 무장애 나눔길은 주변의 숲, 저수지와 잘 어우러지도록 조성됐으며 인근 장애인·어린이시설에 맞는 안전시설 등을 잘 갖춰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무안군 참사랑노인전문요양원’ 복지시설 나눔숲은 수혜자 눈높이에 맞춰 숲을 조성했으며 주변 여성 농업인 센터와 상생 협조하며 사회가치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녹색자금지원사업 평가 또한 ‘사회적 가치’ 기준을 중점으로 이뤄져 사업내용 및 사업절차 측면의 사회적 가치 반영 여부 등 평가지표별로 사업의 시행주체, 사업의 특성이 반영된 절대평가로 대상지가 선정됐다. 전라남도는 녹색자금사업이 도입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94억원의 기금을 지원받아 무장애 나눔길 7개소,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시설 나눔숲 65개소와 지역사회 나눔숲 24개소를 조성했고 올해도 녹색자금 지원사업으로 복지시설 나눔숲 4개소와 무장애 나눔길 3개소 등 전국 시도 중 가장 많은 7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형호 전라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설계단계부터 시설이용자와 지역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반영해 장애인·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 계층을 포함한 모든 주민이 숲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난해 녹색자금 19억원을 지원받아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으로 여수시 봉화산산림욕장, 산림자원연구소에 숲길을 조성했으며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으로 무안군 참사랑노인전문요양원·진성원, 순천시 성산요양원, 곡성군 학림원·한빛어린이집, 여수시 밀알사랑노인요양원에 숲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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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제286회 임시회’ 3월 5일 개회[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의회는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86회 광양시의회를 개회해 3월 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등을 결정하고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상임위원회 활동이, 11일은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안건을 의결한다. 이번 임시회에 심사할 안건으로는 박말례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양시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조례안’과 광양시장이 제출한 ‘광양시 공공시설 설치 계획안’, ‘광양시 적극행정 운영 조례안’, ‘광양시 시세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시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 조례안’, ‘광양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광양시 공공시설 설치 변경 계획안’, ‘광양 도시관리계획 결정 변경 의견청취의 건’ 등 7건을 포함해 총 8건으로 소관 상임위원회 의사 일정에 따라 각각 심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당초 예정되었던 시정에 관한 질문·답변은 5월 회기로 잠정 연기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집행기관이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정질문 기간에 많은 공무원이 본회의장에 한꺼번에 참석하는 상황을 없애자는 취지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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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지방세 우수납세자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는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여수시 모범납세자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따라 10명의 지방세 우수납세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납세자는 최근 3년간 지방세를 체납한 사실이 없고 여수시에 각각 1천만원과 1억원 이상의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개인과 법인으로 우수납세자 인증패를 수여하고 그 명단은 시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우수납세자에게는 1년간 시 공영주차장 이용요금과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여수시는 최근 3년 동안 매년 3건 이상의 정기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납세자 중 100명의 모범납세자를 추첨해 5만원 상당의 전통시장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세금을 성실히 납부한 납세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납부한 세금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철저하고 투명하게 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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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주민생활 공공서비스 연계사업’ 5개 시군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공모사업’에 목포, 순천, 담양, 곡성, 고흥 등 5개 시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에서 52개 시군구가 선정됐으며 이중 전라남도는 5개 시군이 선정돼 국비 2억 4천 5백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는 경기도 다음으로 최다 선정된 결과다.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사업’은 주민생활과 관련된 복지·보건·주거 등 공공서비스를 제공한 주체들이 상호 연계·협력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생산한 사업이다. 각 시군별로 총 사업비는 1억원 이내며 국비 5천만원과 전남도비 1천 5백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안병옥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사업은 공공서비스를 확충·보완해 주민편의 및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 사업이다”며 “내년에도 도내 많은 시군이 공모사업에 선정되도록 전남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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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건강한 양식어류 생산 위해 영양제 지원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어류 어병 예방과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류양식어가에 백신과 면역증강제 지원에 나선다. 시는 어류 질병의 발병률이 높은 고수온 시기를 대비,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 건강한 양식어류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통해 국민 건강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올해 3월부터 수협을 간접사업자로 지정해 백신과 면역증강제를 공급한다. 사업자격 조건은 수산생물질병의 방역에 관한 교육을 이수한 어업인으로 HACCP 등록 양식장이 우선순위가 된다. 신청자는 사업비의 40%를 자부담으로 납부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식어류의 질병 예방과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수 해상가두리 양식장 등에는 우럭 등 71백만 미의 어류가 사육중이며 시는 최근 3년간 242,267kg의 백신과 면역증강제를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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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주년 3.1절, 여수지역 독립유공자 7인 추가 포상[청해진농수산신문] 제101주년 3.1절을 맞아 여수지역 독립유공자 일곱 분이 건국포장과 대통령표창으로 추가 포상 결정됐다. 이번에 추서된 김재곤, 손대형 선생은 1930년 여수공립수산학교 재학 중에 비밀결사조직인 독서회를 조직해 항일 학생운동 사건 주모자로 옥고를 치렀다. 성상규, 박노운, 박용수, 황병익, 오영섭 선생은 1942년 여수공립수산학교 재학중 민족차별을 하는 교사 축출과, 모국어 사용 요청, 근로보국대 반대 투쟁 등을 주도하다가 퇴학을 당했다. 이로서 여수지역 독립운동자는 56명으로 늘어났다. 여수시는 2018년부터 독립운동가 발굴 지원을 위해 웅천동 보훈회관 3층에 독립운동가 발굴 자료실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여수지역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과 연계, 독립유공자 발굴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해 2018년에는 2명, 2019년에는 7명, 올해 추가로 7명이 추가 포상됐다. 작년에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윤형숙 열사 학술세미나 및 추모제’를 개최해 여수지역의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고취했다. 특히 올해 초에는 ‘여수지역 독립운동유공자 발굴 등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앞으로 더 많은 독립유공자 발굴과 추모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2003년부터 지속적으로 독립운동가 발굴사업을 추진해 온 여수지역독립운동가유족회 오룡 회장은 “앞으로도 발굴되지 못하고 있는 우리 지역의 독립유공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우리지역에서 추가로 일곱 분이 독립유공자로 결정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유공자와 가족이 희생과 공헌에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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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무료 책배달 서비스 한시적 확대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고흥군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문화시설이 휴관한 가운데, 누수 없는 독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 책배달 서비스를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무료 책배달 서비스는 전화나 홈페이지로 읽고 싶은 도서를 신청하면 택배를 통해 가정에서 책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가정 독서 지원서비스로 1인당 최대 3권까지 신청 가능하다. 당초 독서소외계층을 위한 독서 지원 서비스였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도서관 휴관이 장기화 될 것을 우려해 휴관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또한, 전자책·오디오북 대출 서비스도 이용 가능한데, PC 또는 모바일 기기로 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3,600여종의 전자책과 300여종의 오디오북을 이용할 수 있다. 고흥군은 이와 관련해 서비스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해 올해 2천여만원을 투입해 디지털 장서를 확충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지난 24일부터 관내 도서관 6곳을 임시 휴관조치하고 도서관 내·외부와 도서 시설 등을 방역소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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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신천지 신도 대상 1차 전수조사 끝내[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가 중앙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전해 받은 관내 신천지 신도명단을 바탕으로 최근 활동상황과 코로나19 증상여부드을 묻는 1차 전수 조사를 마쳤다. 시는 지난 26일 저녁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받은 4391명을 대상으로 27일 전화설문을 실시했으며 4306명은 조사를 마치고 연락이 닿지 않은 85명은 경찰 신속대응팀과 협조해 조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순천시는 이날 조사를 끝낸 4306명중 21명이 유증상자로 조사돼 일단 자가격리하도록 조치하고 이들에 대해서는 순천시 보건소에서 증상에 따라 자가격리와 검체 검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1차 전수조사에 투입된 순천시청 팀장급 요원 48명은 사전에 조사요령과 조사항목등에 관한 교육을 받은 후 보안서약서를 제출하고 1인당 90여명의 신천지 신도를 대상으로 전화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내용은 신분확인과, 대구시 방문여부, 최근 예배에 참석여부와 현재 증상 등에 관한 전화질문으로 이루어졌다. 순천시관계자는 “27일부터 2주간 모든 신도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