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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0년도 농업분야 사업설명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지난 15일 새해를 맞아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일선 읍면, 농업인상담소, 농·축협, 농업관련 단체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농업분야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농어민 공익수당도입 등 농업·농촌 복지증진, 식품 산업 강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확대 등 농가 경영·생산안정, 아열대 과수 신소득 작목 육성 등 농정과 소관 75개 사업과 농산물 판매확대 및 산지유통체계 구축, 동물복지형 축산과 가축전염병 없는 방역 사업 등 유통축산과 소관 57개 사업, 귀농·귀촌·후계농 육성 및 신 소득작물 시범사업 등 농업기술센터 소관 43개 사업 총 175개 사업에 대한 추진방향과 지침내용을 설명하고 농가에 필요한 사업을 기간 내 신청하도록 안내했다. 사업설명회를 주재한 홍석봉 부군수는 “지난해 농산물 가격하락, 연이은 태풍,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 불안하고 매우 어려운 현실에서도 우리 군과 농업인·관계기관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 대상, 농산물유통·농식품업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며 “앞으로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증진과 농가 경영안정 및 소득기반 확보를 위해 현장 맞춤형 농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모든 보조사업은 공정한 절차에 따른 대상자 선정 및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고 사업이 조기에 추진되어 지방재정의 신속집행에도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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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2020년 농정분야 지원사업 신청·접수[청해진농수산신문] 함평군이 지난 10일부터 이달 말까지 2020년 농정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받는다. 군은 2020년 농업분야 예산이 본예산 3,696억원 기준 838억원으로 군 총예산의 22%를 확보해 삶의 질 향상·친환경 농업 실천·식량원예 지원·식품산업 육성으로 총 4개 분야에 51개 사업비를 지원한다. 군은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사전 영농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 ‘2020년도 농정분야 지원사업’ 안내·홍보 책자를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보조사업 추진과 투명하고 공정한 지원대상자 선정 및 철저한 사후관리로 농업 보조금 지원 사업에 대한 농업인의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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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어업용 폐스티로폼 처리‘일석이조’[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이 폐스티로폼 감용기를 활용해 해양쓰레기를 줄이는 것은 물론 재활용을 통한 예산절감의 효과까지 톡톡히 거두고 있다. 해남군은 해양쓰레기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는 김 양식장 스티로폼 부표 처리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이동식 어업용 폐스티로폼 감용기를 도입, 관내 어촌계를 순회 운행하며 폐스티로폼을 현장에서 처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16년 22톤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99톤의 폐스티로폼을 처리함으로써 연간 1억여원에 이르는 폐스티로폼 처리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압축된 폐스티로폼 성형물을 판매해 지난해 26톤, 582만여원의 세외수입을 올린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1,353만원의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시간당 70kg의 폐스티로폼을 처리할 수 있는 감용기는 기존 열감용 제품과 달리 유독가스 및 악취가 발생하지 않는데다, 압축, 성형함으로써 양질의 스티로폼 재활용품을 생산할 수 있다. 감용된 스티로폼은 재활용품 1차 공정을 통해 펠릿과 사진액자, 건축자재 등 주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촌계 해안가에 야적 보관된 폐스티로폼 부표를 연중 기동성 있게 처리함으로서 바닷가의 환경 보존은 물론 어업인과 관광객들에게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해양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처리해 해양쓰레기 제로화 실현과 해양생태계 보전에 한걸음 더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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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관급공사 대금체불 신고센터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나주시는 관급공사를 수행하는 건설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임금체불 방지에 따른 공정거래 문화정착을 위한 ‘관급공사 대금 체불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해 11월 ‘나주시 관급공사의 건설근로자 체불임금 방지 및 고용안전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이에 따라 계약금액 2천만원 이상 공사와 1천만원 이상 용역에 대한 건설근로자 및 건설기계 임대차, 하도급자에 대한 대금 지급 여부 확인을 의무화하고 대금 체불 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조례에 명시된 주요 내용은 기성, 준공 시 실제 건설근로자 고용내역서 및 건설기계 사용내역서 제출 대금 수령 안내 지급 사실 통보를 의무화하고 시는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원청업체에 지급된 대금이 하도급 대금과 건설노동자 임금 등으로 지급됐는지를 확인해 대금 체불에 대한 원천적인 민원을 해결할 방침이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3일부터 28일까지를 집중 신고 기간으로 정해 노임, 자재, 장비대금 등의 조기지급 독려와 체불 예방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대금 체불 시 지체 없이 감독공무원이나 계약부서에 신고하고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분쟁의 조기 해결을 위해 근로계약서나 임대차계약서를 반드시 작성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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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특성 별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강화”[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올 한 해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을 대폭 강화해 특수교육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로 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5일 오후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전남특수교육 2020’ 설명회를 갖고 이런 내용의 2020년 특수교육 계획을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 계획에서 장애특성 별 맞춤형 지원으로 특수교육대상자의 성공적인 사회통합을 실현한다는 비전을 세웠다. 또, 균등하고 공정한 교육기회 보장, 통합교육 및 특수교육 지원 내실화, 진로 및 고등·평생교육 지원 강화, 장애공감문화 확산 및 지원체제 강화 등을 중점과제로 설정해 추진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특히 장애학생의 성공적 사회전환을 지원하고 양질의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남교육청 장애학생의 일자리 사업인 장애청년 드림워크로 도교육청 산하 교육지원청, 공공도서관 및 특수학교에 60여명의 장애인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직업전환중심 거점 별 특수교육지원센터를 7개 센터로 확대하고 맞춤형 특수교육을 위한 환경개선 및 특수교육 인력 확충을 비롯한 특수교육 관련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전남특수교육 수준을 한 단계 높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22개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와 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사, 운영강사, 특수학교 교감과 부장교사, 전남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혜자 혁신교육과장은 “지난해 제1회 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특수교육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것은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바 책무를 다해주신 선생님들 덕분.”이며 “올 한 해도 특수교육대상자의 진로·직업교육과 문화·예술·체육교육 및 인권보호에 적극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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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0년 숙박업소 환경개선 사업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제59회 전남체전 대비 청결하고 위생적인 숙박환경 조성을 위한 ‘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관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노후된 객실과 복도 환경개선을 위한 도배, 장판, 카페트 교체 소요금액의 70%를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15일부터 오는 2월 7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영광군청 스포츠산업과 위생팀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군은 제출된 서류 심사 및 현장평가 후 영광군 위생업소 지원 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올 4월 개최되는 제59회 전남체전을 대비해 업소별 위생관리 또한 철저히 해 숙박업소의 청결 및 친절이미지를 제고하겠다”며 “영광군을 찾는 선수 및 방문객들에게 위생적이고 쾌적한 숙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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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월부터 부동산 거래신고 기간 30일로 단축[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은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이 일부 개정돼 오는 2월 2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부동산거래신고 기간이 30일로 단축된다고 밝혔다. 개정 법률에 따르면 2월 21일부터는 부동산 거래신고 기한이 거래계약 체결일로부터 기존 60일에서 30일 이내로 단축되며 거래계약이 해제되거나 취소된 경우에도 확정일로부터 30일 이내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 또한, 부동산 거래계약 체결을 하지 않았거나 부동산 거래신고 후 계약해지가 없음에도 거짓으로 신고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3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는 현행 제도의 운용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 보완하고 부동산 시장을 교란하는 행위인 업·다운계약, 허위신고 등을 방지해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시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해당 개정 법률이 2월 21일부터 시행되므로 공인중개사 협회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규정 미숙지로 인한 군민의 피해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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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지원사업 신청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2020년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을 오는 2월 26일까지 추가로 공모한다고 밝혔다.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은 양파, 대파, 배, 무화과 등 밭작물 주산지를 중심으로 품질 경쟁력과 생산 역량을 갖춘 공동경영체를 육성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고품질 생산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추가공모에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3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경영체별로 2년간 10억원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채소류, 과수, 특용작물 등 각 주산지에서 공동경영체를 조직해 운영하는 농업법인, 농협조직, 협동조합이다. 사업에 선정된 경영체는 역량 강화를 위한 농가 조직화 교육과 컨설팅 비용, 공동영농에 필요한 농기계 구입비, 질이 균일하고 규격화된 묘를 연중 계획적으로 생산하는 공정육묘장, 공동선별·포장시설, 저온저장·가공시설 등의 비용을 지원받는다. 사업 참여를 바라는 경영체가 소재지 시군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농식품부에서 사업 자격 여부를 심사한 후 전문가 평가단이 사업계획의 적정성, 사업추진 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종 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곽홍섭 전라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지금까지 23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지원했다”며 “밭작물 공동경영체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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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공공하수처리장 실험실 국립환경과학원 인증 획득[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는 중앙공공하수처리장 실험실이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인증을 최종 획득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예산절감과 전문성 확보, 시설·장비 기준 충족을 위해 분산 운영된 3개 실험실을 1개 실험실로 통합해 국립환경과학원의 숙련도 시험과 현장평가를 거쳐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절차인 숙련도 시험은 측정결과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연 1회 실시하며 미지 시료 4개 항목을 분석해 시험능력 적합여부로 평가한다. 현장평가는 전문가가 운영 및 기술분야, 수질분야에 대한 분석능력, 장비운영능력, 결과산출 과정 등을 포함해 종합적으로 평가를 실시해 최종 ‘적합’을 받았다. 인증받은 실험실의 분석자료는 하수도정비기본계획, 공공하수도 기술진단보고서 환경보전계획, 오염총량관리계획 등의 정책보고서와 공공하·폐수처리장 처리효율 향상의 공정 운영자료로 활용된다. 김찬권 하수처리과 기술책임자는 “분석인력 전문성 향상과 실험실 품질관리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맑은 물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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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과역어린이집 2019년도 안전급식소 최우수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고흥군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 31일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39개소를 대상으로‘안전 급식소’를 선정해 표창을 실시했다. ‘안전 급식소’는 2019년 한 해 동안 관내 병설유치원을 제외한 어린이집 등 39개소를 대상으로 공정관리, 식단관리, 위생관리 등 30개 항목의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각 시설당 3회~6회 걸쳐 방문 지도·점검을 통해 가장 개선 효과가 높은 과역어린이집, 녹동어린이집, 송암어린이집에, 표창과 송원대학교에서 지원된 주방용품 세트를 수여 했다. 아울러 2019년 한 해 동안 센터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참여시설 24개소에도 소정의 지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주방용품 세트를 제공해 주신 송원대학교 최수태 총장은 “어린이 건강증진 및 급식 관리에 힘써준 급식센터 직원들과 현장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어린이급식 시설에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고흥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