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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버스터미널 환경개선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6일 군청 흥양홀에서 고흥버스터미널 환경 개선 타당성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고 그동안의 용역 수행성과 분석 및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버스터미널사업자, 운송업체 대표, 교통전문가와 지역주민 등 19명으로 구성된 ‘고흥버스터미널 환경 개선 민간협의회’를 비롯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원진엔지니어링 건축사 사무소에서 착수 보고회 이후 진행상황과 앞으로의 과업 추진방향 등을 설명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2020년 3월까지 5개월 간 진행되는 용역 과업수행 과정에서 나타난 현 터미널의 내·외부 환경과 주 이용객 및 전반적인 운영 현황 등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졌다. 아울러 2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진행된 현 터미널의 환경개선에 대한 주민 설문조사의 결과에 대해서 관계자 및 전문가의 심층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민간협의위원회에서는 중간 보고회 이후 설명회 등을 거쳐 주민 의견수렴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과업 결과물 및 주변여건 분석을 토대로 환경개선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귀근 군수는 “터미널은 군민들의 생활과 직·간접적으로 긴밀하게 연결되는 만큼 군민들의 의사를 적극 반영해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환경개선 방안이 확정되면 제반 준비 절차를 거쳐 기본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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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코로나19 기탁 마스크 군민대상 배부[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받은 코로나19 기탁 마스크를 6일 각 읍면 마을이장을 통해 14,000매를 1차 배부했다. 고흥군은 전국적으로 마스크 수급이 어려운 가운데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기탁 받은 물품을 순차적으로 전 군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으로 앞으로도 마스크 수급 상황에 맞춰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관내 저소득층 6,300여명과 사회복지시설 695개소에 대해서도 3월말까지 45,000매를 지원한다. 송귀근 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군민들의 따뜻한 온정이 모여 살맛나는 고흥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관 단체 그리고 군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고흥군은 그동안 송귀근 군수와 직원들이 740만원을, ㈜신우레미콘에서 5천만원을, ㈜승원종합건설에서 마스크 1만개를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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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주민생활 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공모사업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지난 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편의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공공서비스를 확충·보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사업으로 전국에서는 52개소 시군이 선정됐고 전남은 고흥을 포함해 5개소 시군이 선정됐으며 경기도에 이어 전국 2번째로 많은 시군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노인인구가 많은 우리 지역특성을 반영해 노인을 인적자원으로 활용해 건강한 노후, 사회참여, 생활불편 해결, 취미생활 등을 지원해 지역민의 활력충전을 도모하는 ‘노인활력 프로젝트’를 배경으로 삼고 있다. 고흥군은 앞으로 제공자 중심의 복지 서비스에서 벗어나 수혜자를 주인공으로 전환하는‘노인 활력 프로젝트 GO흥 활력 UP’사업을 통해 마을 순회단인‘고흥 청청 활력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복지증진에 공공서비스를 확충·보완하고 지역 문제해결과 지역 특성에 맞는 공공서비스 연계 모델을 정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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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0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3건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한발 앞선 국비확보 전략으로 국가 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3건을 응모해, 이들 모두가 선정돼 54억여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낙후된 농촌지역에 생활·위생·안전인프라, 주택정비, 마을환경개선 등을 통해 취약지역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지원되는 사업이다. 앞으로 고흥군에서는 전남도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자문의견을 바탕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원활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과 고흥군 도시재생 지원센터 그리고 전담조직인 고흥군이 상호 협력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송귀근 군수는 “다양한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눈높이에 맞게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민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행복을 위해 국비 예산을 많이 확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모 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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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코로나19, 피해자 지방세 지원 적극 나서[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와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기한연장, 징수유예, 세무조사유예 등 지방세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및 격리자, 확진자 방문에 따른 휴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여행·유통·숙박·음식업 등 직·간접 피해군민 및 업체 등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취득세, 지방소득세, 주민세 종업원분 등 신고세목은 납부기한을 최대 1년의 범위 내에서 기한을 연장하고 이미 고지되었거나, 과세 예정인 지방세에 대해 납부가 어려운 경우 징수를 유예한다. 또한, 부과제척기간이 만료되는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확진자, 격리자 및 피해업체에 대한 세무조사를 유예한다. 지방세 지원 신청은 읍·면사무소나 군청 재무과로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및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송귀근 군수는 “지방세 세제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코로나19가 빠른 시일내에 종식될 수 있도록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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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향토문화유산 지정서 교부[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영광군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문화재 7건에 대해 문화유산을 전승·보전해 오던 종중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지정서를 교부했다. 향토문화유산이란 국가지정 및 도지정 문화재, 문화재자료를 제외한 인위적 자연적으로 형성된 향토적인 유산으로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큰 것과 이에 준하는 가치를 가진 자료를 말하며 유형문화유산과 무형문화유산으로 구분되어 있다. 영광군은 수 개월간의 자료 조사 및 분석, 전문가 현지조사를 거쳐 지난해 12월 향토문화유산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득한 후 올해 2월 행정예고와 고시공고를 거쳐 지정서를 교부했다. 이로써 무령서원, 장산사 유허비, 고흥류씨 삼강려, 이흥서원 모현당, 남강사 유허비, 송림사 효자 김시구 정문비, 지산사 강륜당 모두 7건이 영광군에서 처음으로 지정한 향토문화유산이 됐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그동안 문화재를 소중히 전승·보전해 온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 우리 군은 관내 곳곳에 산재한 역사·문화유산의 가치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해 전라남도 또는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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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전국 최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4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공모한 ‘2020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전국 최다인 29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적으로 151개 마을이 균형위 선정위의 평가를 거쳐 127개소가 최종 선정됐으며 전라남도는 전국 23%를 차지한 29개 마을이 선정됐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전국 최다 선정돼, 앞으로 4년간 국비 449억원을 지원 받게 됐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도시는 4년, 농어촌지역은 3년 간 사업을 추진하며 마을별로 지원된 국비는 도시 30억원, 농어촌지역 15억원 내외다. 사업은 주로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한 슬레이트 지붕개량, 노후주택 정비 등 주택정비, 담장·축대 정비, 마을안길 소방도로 확충 등 안전시설 정비, 재래식화장실 개선, 상·하수도 정비 등 생활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게 된다. 또 노인 돌봄,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 케어 및 역량강화사업 등 소프트웨어 사업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은 도시지역이 총 3개 마을로 여수시 주삼동 봉강마을, 영광군 영광읍 황토구뎅이마을, 완도군 완도읍 항동마을이다. 농어촌지역은 광양시 광양읍 마산마을, 진월면 장재마을, 진상면 창원마을, 담양군 담양읍 회룡마을, 곡성군 고달면 대사마을, 겸면 칠곡마을, 삼기면 근촌마을, 고흥군 고흥읍 신흥마을, 금산면 석정마을, 과역면 상·하분마을, 보성군 벌교읍 회정마을, 벌교읍 초지마을, 화순군 청풍면 해동마을, 이양면 금능마을, 해남군 문내면 예락마을, 화산면 관동마을, 영광군 염산면 상오마을 등 26개 마을이다. 선정된 마을은 도시지역의 경우 중심지에 위치하면서도 개발에 소외돼 주변과 생활격차가 큰 마을이며 농어촌지역은 읍면소재지와 거리가 먼 낙후마을로 산간오지나 섬 지역 등 지리적 여건이 열악한 지역으로 주민들의 열망과 참여의지가 높은 마을들이다. 그동안 전라남도는 경쟁력 있는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참여 시군의 사전 컨설팅은 물론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의와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도 사전평가를 통해 시군별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균형위 현장 및 대면평가에서는 평가위원들에게 지역주민들의 사업 필요성과 참여의지를 적극적으로 피력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해당 지자체가 주관해 시행지침에 따라 사업계획을 마련한 후 올 6월 중 착수할 예정이다. 고광완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런 큰 성과를 거두기까지 지역주민과 관계공무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직 기회를 얻지 못한 도내 생활여건이 취약한 마을들을 지속 발굴해 국비 지원사업에 반영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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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기 수정란 대량생산, 어가 무상 분양[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참조기 자원량 증대를 위해 ‘참조기 수정란’ 3만cc를 종자생산 어가에 무상으로 분양했다고 밝혔다. 도 해양수산과학원은 지역별로 영광군 4개소 1만 5천cc, 여수 1개소 2천cc, 고흥 1개소 2천cc 등을 분양했다. 참조기는 맛과 풍미가 뛰어나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국민적인 사랑을 받는 생선으로 ㎏당 2만원선에 거래된 고소득 양식 어종이나, 최근 급변한 어장환경과 남획 등으로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한 추세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과학원은 참조기 양식 산업화를 위해 지난 2005년에 인공종자 생산기술, 양성기술을 개발했고 지난해 10대 전략품종으로 선정해 종자생산기술과 양식 방법별 양성기술, 양식기간 연장 등 다양한 시험·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는 조기 산란유도를 통해 수정란 확보시기를 지난해보다 1개월 앞당겨 마리당 100g 이상의 참조기를 당해 연도에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이렇게 생산된 참조기는 굴비로 가공, 높은 가격에 판매돼 어업인의 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택 해양수산과학원장은 “양식 산업화의 필수 조건인 대량 종자 생산기술과 양성기술이 정립됨에 따라, 올해가 참조기 양식 산업화가 정착된 원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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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코로나19 극복위한 기탁 줄이어[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4일 남계택지지구 시행사인 승원 팰리체 김승구 대표가 코로나19 이웃돕기를 위해 마스크 1만개를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승구 대표는 “코로나 19로 전국민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인데, 기탁한 물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귀근 군수는 “마스크 구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 다량의 물품을 기탁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우리군도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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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산 농수특산물 몽골에 수출 이어져[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지난 2월 21일 두원농협의 유자차, 생강차와 고흥군수협의 김, 미역 등 11톤 수출에 이어 지난 3월 2일에는 흥양농협의 고품질 고흥쌀 20톤을 몽골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지난해 제1회 고흥 유자·석류 축제기간에 해외바이어 33명을 초청해 고흥유자포럼, 현지 공장 방문 등의 행사를 추진한 결과 최근 해외시장에 고흥산 농수특산물 수출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흥양농협은 몽골 툴투시 인터내셔널과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해 해맞이쌀 20톤을 수출한데 이어 올해도 광양항을 통해 해맞이쌀 20톤을 수출하는 성과를 얻었다. 몽골로 수출된 흥양농협의 해맞이쌀은 몽골 수입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쌀에 비해 청정지역 해창만 간척지에서 생산되어 미질이 우수하고 밥맛이 좋아 품질 면에서 월등히 뛰어나 현지에서 고급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흥양농협 조성문 조합장은 “고흥쌀의 뛰어난 품질을 바탕으로 몽골에 지속 수출 되도록 마케팅에 최선을 다 하겠으며 다른 국가에서도 사랑받는 쌀로 거듭나도록 여러시장의 문을 두드려 나갈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