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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 12개 읍·면 주민들과 정책 토크 이어가▲ 12개 읍·면 주민들과 정책 토크 이어가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14일 군외면을 시작으로 7일간 12개 읍·면을 찾아 ‘2019 군민행복 정책토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토크 투어는 완도군의 역점 사업이자 생존 전략인 해양치유산업에 대해 군민들에게 설명하고,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16일에는 금일과 금당, 21일은 생일과 약산, 22일은 신지와 고금을 찾았으며 23일에는 청산도 소안, 24일에는 노화와 보길, 25일은 완도읍 군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정책토크 투어 기간 중 금일읍민들은 ‘2019 해양치유산업 추진의 원년’ 선포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고금면에서는 해양치유산업 성공 기원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각 읍·면마다 해양치유산업 성공을 열망하는 군민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군민들의 지역 현안 건의사항으로는 최근 경기 악화로 둔화되었던 수산물 판매 촉진 및 홍보 방안과 수산물 가격 하락에 따른 대처 방안, 수산 재난보험비용 어민 자부담률 경감, 수산관계자와 생산 어민들의 수산 경제에 대한 대책 회의 개최 요구 등 35건이 접수됐으며, 이중 일반적인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직접 답변을 하고 종결 처리했다. 또한 장기적인 계획과 예산이 수반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에서 검토 후 추진될 수 있도록 통보할 계획이며,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에 밀접한 건의사항 해결에 주안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치유산업에 대해 설명하며 “2019년도를 해양치유산업 추진 원년으로 삼아 해양치유센터 건립 설계와 다양한 해양기후치유프로그램 운영, 전문 인력 양성, 해양치유 음식 개발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해양치유산업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은 물론 많은 일자리 창출로 인구 유입을 통해 지자체 소멸 위기에서 벗어나고, 우리 군이 의료와 관광·바이오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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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인사 2019상반기완도군청 인사 2019년 1월 14일자로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2019년 상반기 인사를 단행했다. ◇ 공로연수 ▲ 자치행정과 최창주 ▲ 자치행정과 문정기 ▲ 자치행정과 김경복 ▲ 자치행정과 위종복 ◇ 행정5급 전보 ▲ 자치행정과장 김희수 ▲ 세무회계과장 조광용 ▲ 관광정책과장 정광민 ▲ 농업축산과장 이기석 ▲ 완도읍장 정명성 ▲ 고금면장 정인호 ▲ 청산면장 박미정 ◇ 행정5급 승진 ▲ 약산면장 김남선 ◇ 농업5급 전보 ▲ 신지면장 박기제 ◇ 해양수산5급 전보 ▲ 민원봉사과장 배정택 ▲ 수산경영과장 김일광 ◇ 시설5급 전보 ▲ 맑은물관리사업소장 차재철 ◇ 행정6급 전보 ▲ 문화체육과 수영장운영TF팀장 주현희 ▲ 세무회계과 재산관리팀장 서정국 ▲ 관광정책과 관광마케팅팀장 추교상 ▲ 해양정책과 해양기획팀장 채종대 ▲ 해양정책과 해양자원팀장 김병인 ▲ 해양치유산업과 해양치유기획팀장 김지태 ▲ 해양치유산업과 투자유치개발팀장 문송태 ▲ 해양치유산업과 해양치유TF팀장 임대용 ▲ 보건의료원 보건행정팀장 양용안 ▲ 장보고유적관리사업소 관리팀장 김범일 ▲ 장보고유적관리사업소 시설팀장 위주환 ▲ 군외면 팀장요원 김성균 ▲ 군외면 팀장요원 변탁식 ▲ 고금면 팀장요원 김권태 ▲ 약산면 팀장요원 한지원 ▲ 청산면 팀장요원 김기홍 ▲ 관광정책과 조성영 ◇ 행정6급 파견 ▲ (재)행복복지재단 이연 ◇ 행정6급 직위승진 ▲ 금일읍 팀장요원 정규인 ▲ 금당면 팀장요원 김행준 ▲ 보길면 팀장요원 김영균 ◇ 세무6급 전보 ▲ 경제교통과 에너지산업팀장 김원석 ▲ 완도읍 팀장요원 황경우 ▲ 완도읍 팀장요원 황 춘 ▲ 자치행정과 마권만 ▲ 완도읍 박국종 ◇ 사회복지6급 전보 ▲약산면 황양매 ◇ 전산6급 전보 ▲ 금당면 팀장요원 황철웅 ◇ 공업6급 전보 ▲ 문화체육과 체육시설팀장 전호용 ▲ 환경산림과 생활환경팀장 오병수 ◇ 해양수산6급 전보 ▲ 수산경영과 수산정책팀장 김일 ▲ 신지면 팀장요원 김철행 ◇ 보건6급 전보 ▲ 보건의료원 치매정신팀장 이미영 ▲ 청산면 팀장요원 박경자 ◇ 환경6급 전보 ▲ 환경산림과 환경지도팀장 서말순 ▲ 금당면 팀장요원 김병국 ◇ 시설6급 전보 ▲ 해양치유산업과 해양치유시설팀장 오영호 ▲ 완도읍 팀장요원 김태종 ◇ 시설6급 직위승진 ▲ 소안면 팀장요원 최진우 ◇ 방송통신6급 전보 ▲ 문화체육과 정기호 ◇ 운전6급 승진 ▲ 노화읍 김종환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입력19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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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 성산배씨 삼강문’ 완도군 향토유적으로 등록▲ ‘고금 성산배씨 삼강문’ 완도군 향토유적으로 등록 [청해진농수산신문] ‘고금 성산배씨 삼강문’이 완도군 향토유적 등 보호위원회의 심의회와 15일 간의 공고를 거쳐 오는 11일 완도군 향토유적 제20호로 지정 고시됐다. 향토유적으로 지정된 ‘고금 성산배씨 삼강문’은 고금면 농상리 도로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1872년에 처음 신장리에 건립된 후, 1976년 3월 현 위치로 이전했다. 정면과 측면 각 1칸의 팔작지붕으로 돼 있으며, 내부에 있는 3개의 비에는 충신 배득세, 효자 배응규·배환규, 효자 배성규·열녀 창녕 성씨 등의 행적이 기록되어 있다. 1871년에 충신·효자·열녀에 대해 돌아가신 후 벼슬이 내려지는 교지가 내려지고, 1872년에 이들의 행적을 길이 빛내기 위해 국가로부터 명정을 하사 받으면서 삼강문이 건립됐다. 따라서 성산배씨 삼강문은 명정을 받아 건립 되어진 유적이라는 점에서 큰 가치와 의의를 지니고 있다. 한편 군에서는 향후 문화재 안내판을 설치하고, 소유자인 성산 배씨 문중과 협력하여 체계적으로 정비,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고금 성산배씨 삼강문’은 고금을 비롯한 완도 주민들의 귀감이 됨에 따라 이를 역사 문화관광으로 자원화하고 청소년들의 교육의 현장으로도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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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주민자치센터 확대 개소▲ 주민자치센터 확대 개소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21일 고금면 주민자치센터에 이어 26일 약산면의 주민자치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군의회 김양훈, 우성자 의원과 허정수 복지행정국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주민이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평생교육과 지역문화 발전에 기반이 될 주민자치센터의 첫 걸음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고금면에서는 공고를 통해 주민 편의와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제1기 주민자치위원 25명을 위촉했다. 주민자치센터는 주민들의 자치 활동 공간으로 주민이 함께 모여 지역 현안을 이야기하고 주민자치를 실현하는데 목적을 둔 시설이며, 주민자치위원회가 중심이 돼 주민을 위한 문화·복지·편의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며 지역민의 결속을 다지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19년 1분기부터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개설, 주간에는 어르신과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한글교실, 노래교실과 야간에는 젊은 계층의 선호도를 반영한 풍물교실, 요가교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허정수 복지행정국장은 격려사를 통해 “면민들의 평생교육의 염원으로 만들어진 주민자치센터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주민자치센터가 지역민이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되고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병을 위원장은 “가까운 곳에서 문화향유나 교육의 기회가 적은 것이 귀농·귀어의 가장 큰 아쉬움이었는데 주민자치센터가 생겨 저녁시간에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군은 내년 2019년까지 전 읍·면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센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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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문화재 사업 추진 박차▲ 당사도 등대 전경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구 당사도 등대 국가문화재 등록과 문화재 관련 신규 사업 추진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1900년대 만들어진 완도군 소안면 구 당사도 등대는 일본 제국주의의 수탈을 막기 위해 소안도 주민들과 의병들이 1909년 의거를 일으킨 역사적 장소로 항일 독립운동 문화유산으로써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10월 1일 국가지정 등록문화재 제731호로 지정됐다. 한편 군은 ‘이순신 호국 관광벨트 사업’을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으며 사업의 일환으로 ‘완도 묘당도 이충무공 기념공원 조성사업’, ‘이순신·진린 장군 선양사업’, ‘가리포진 자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완도 묘당도 이충무공 기념공원 조성 사업’은 전시 영상관 건립, 관왕묘 재건, 이순신 생태공원 조성 사업 등이 포함돼 있으며 총 사업비 85억 중 현재 50억 원이 확보되어 2019년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삼도수군통제영 재건, 봉수대·옛 활터 복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이순신·진린 장군 선양사업’은 예정 사업비 190억 원으로 현재 완도군 고금면에 위치한 해남도 지표 조사 및 시굴 조사를 이번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왜구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설진된 가리포진에 대한 ‘가리포진 자원화 사업’은 예정 사업비 90억 원이며, 지난 8월 가리포진 지표 조사가 완료되어 현재는 가리포진 시발굴 조사 용역 중에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문화재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순신 호국 관광벨트 사업’ 등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중앙부처에 방문하여 사업을 건의하는 등 사업비 확보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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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愛 빠져 ‘2018 청정완도 가을빛 여행’ 성료▲ ‘2018 청정완도 가을빛 여행’ 성료 [청해진농수산신문] 가을 산과 가을 바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2018 청정완도 가을빛 여행’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4번째인 ‘2018 청정완도 가을빛 여행’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완도해변공원, 완도타워, 완도수목원, 청산도 일원에서 열렸으며 46,470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지난해보다 차별화됐던 것은 완도군 12개 읍·면 주민들이 지역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였는데, 특히 군외면의 바지락 회 무침과 신지면의 전어 구이, 고금면의 유자 막걸리, 약산면의 흑염소 수육 등이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는데 한몫을 했다. 그리고 JTBC의 냉장고를 부탁해, MBC 오지의 마법사 등에 출연한 오세득 셰프가 ‘Cooking Show’를 통해 완도에서 생산된 전복과 해산물로 즉석에서 직접 요리한 음식과 레시피를 선보이기도 했다. 둘째 날에 준비된 ‘완도 밤바다 Big Show’에서는 초대 가수 적우, 박강성, 서홍, 개그맨 이상민과 이상호 등이 출연해 공연을 펼쳤으며, 환상적인 불꽃놀이가 더해져 잊지 못할 가을밤을 선물했다. 특히 지역 주민과 국내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까지 한데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한 마당이 됐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뿐만 아니라 전복유통협회에서 전복죽과 전복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에서 광어 무료 시식코너를 마련해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셋째 날은 ‘어린이 트로트 킹 콘테스트’가 열려 12개 읍·면 어린이들이 넘치는 끼를 마음껏 발산하였으며, 폐막식에는 초대 가수의 공연과 이벤트가 마련돼 축제가 끝나는 순간까지도 즐거움을 줬다. 가을 축제인 만큼 완도타워에서는 15종 18,000점의 국화를 화려하게 전시해 모두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느라 여념이 없었다. 한편 완도타워의 국화 전시는 11월 4일까지 이어진다. 가을 숲 음악회와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마련된 국내 최대 난대림 숲인 완도수목원을 찾은 관광객들은 단순히 먹고 즐기는 것만이 아니라 힐링할 수 있어 좋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인천에서 온 관광객은 “먼 길을 달려왔지만 그 시간이 아깝지 않았던 건, 싱싱한 전복과 광어의 맛 그리고 바다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완도타워의 국화 길은 그야말로 장관이어서 오래 기억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올해 부족했던 부분은 보완해나가고 준비를 더 꼼꼼히 해서 가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고, 국내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까지 우리 완도를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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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대교 개통 이후 달라진 완도 생활권▲ 장보고대교 개통 이후 달라진 완도 생활권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12일 신우철 군수 주재로 장보고대교 개통 이후 상권 활성화에 따른 대응방안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장보고대교 개통 이전부터 추진했던 23개 분야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면서 앞으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개통 이후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동부권 버스 노선은 탑승객이 전년 대비 50% 증가했고, 완도읍 동부권 주민의 의료기관 방문객은 개통 전에 비해 49.3%, 노인 목욕비 지원 사업에 따른 목욕권 사용률도 8%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대중교통 운행 개선으로 단일요금제 시행과 선박운항 시간에 맞춘 버스운행 횟수조정 등으로 일 평균 358명이 이용하고 있다. 또한 의료서비스 개선과 일반의약품 판매가격 조정으로 관내 의료기관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 목욕비 지원으로 고금, 약산 주민들이 식당과 시장을 이용하여 완도읍 상권을 활성화 하는데 한몫하고 있으며, 목욕권을 이·미용까지 사용 할 수 있도록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매달 실시하는 물가 조사에 의하면 농축산물과 생활필수품은 같은 회사의 제품도 마트마다 차이가 있으며, 강진군과 비슷한 가격이고 선구품은 마량면보다 완도읍과 약산면이 낮게 조사됐다. 작은 영화관은 1일 평균 198명이 관람하고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완도읍 주민들은 고금면의 소고기, 약산면의 흑염소를 먹기 위해 왕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군에서는 완도읍 상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 정비 공영주차장 조성 전통시장 활성화 어린이놀이터 문화콘텐츠 구축 국지도 굴곡도로개선 농기계 임대사업 등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신우철 군수는 “오늘 논의된 세부 과제 이외에도 주민들에 도움이 될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소관 담당 업무별 쟁점 사항에 대해 다시 한 번 점검해줄 것”을 주문하면서, “아울러 소안, 노화, 보길 주민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완도읍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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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돈사 민가 거리 2,000m 이상 확대 변경완도군 돈사 민가 거리 2,000m 이상 확대 변경 고금면과 신지면 주민 군청앞 집회 후 조례개정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군은 청정 완도 이미지 훼손 및 환경오염 우려가 예상됨에 따라 돈사 시설과 민가와의 거리를 기존보다 더 확대하는 내용의 조례를 최근 완도군의회 제261회 임시회에서 개정했다고 밝혔다. 완도군 가축 사육 제한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닭, 오리, 개, 돼지는 민가와 500미터 떨어진 곳에 지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이를 2,000미터로 확대 변경했고 10호 미만의 주거 가구 제한구역 내에 거주하는 세대주 3분의 2이상 동의에서 전원의 동의로 변경 개정했다.또 해당 읍면 주민 여론을 수렴해 가축 사육의 제한구역을 별도로 지정 고시 할 수 있는 조항을 신설했다. 악취와 환경 오염 발생 원인 축사 시설을 둘러싸고 지역 사회 갈등이 첨예해지고 집단화하고 있는 가운데 최선은 아니지만 차선의 해법으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려는 마을 주민의 정주권과 많은 돈을 투자해 축산업을 통해 이익을 창출하려는 축산인의 생존권이 맞부딛혀 해결 방안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양측이 사전에 소통을 통해 합리적인 결론에 도달할 수 있도록 지자체들이 중재기구를 마련해주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최근 전남도가 제공한 통계청 2018년 2/4분기 가축 통계 자료에 따르면 전남 한육우 사육 호수는 1만 7206호로 전국 9만 6860호의 18%로 경북(2만 358호)에 이어 2위다.돼지 사육 호수는 547호로 전국의 7%, 닭 사육호수는 345호로 전국의 10%를 점유하고 있다. 특히 오리 사육 호수는 274호로 전국 624호의 44%를 차지하고 있다. 가축을 사육하는 축산농업인이 2만호에 육박하다보니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 등으로 인해 민원 발생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전남 22개 시·군 중 7개 시·군을 제외한 나머지 지자체는 최근 닭, 오리, 개, 돼지 등의 축사는 민가와 최소 1㎞ 이상은 떨어져야 한다고 조례를 개정하며 규제를 강화했다. 22개 시·군 모두 한육우와 젖소들을 키우는 우사는 민가와 100~500m 이상 떨어지도록 로 제한하고 있다. 문제는 축사 중에서도 악취나 환경오염물질이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한는 닭, 오리, 개, 돼지 사육시설 이다. 이들 돈사와 양계장 시설의 제한 거리는 지자체마다 차이가 있다.강진군, 신안군, 영광군의 경우 소, 젖소, 말 등을 제외한 모든 가축의 축사를 지을 때는 민가와 1㎞ 떨어져야 한다. 다른 지자체들은 가축의 종류별로 세분화해 제한 거리를 두도록 하고 있다.곡성군, 보성군, 나주시, 강진군, 해남군은 돼지와 개, 닭 등을 사육할 경우 민가와 1㎞ 이상의 거리를 둬야한다. 구례군, 고흥군 등은 오리 사육장까지 이에 포함된다. 진도군은 돼지와 닭, 오리 축사의 규모에 따라 1㎞~1.5㎞ 등 이격 거리가 차이가 있다.제한 거리가 2㎞ 이상인 곳은 순천시와 무안군, 완도군 등이다. 무안군에서는 돼지와 개 축사를 민가와 2㎞ 이상 떨어진 곳에 지어야 하고 닭과 오리는 1㎞이상이다. 완도군의회는 최근 축사 신축과 관련한 갈등이 거세져 이를 줄이기 위해, 축사 시설과 민가와의 거리를 기존 500m에서 2㎞ 이상으로 확대키로 조례를 개정했다. 담양군도 축사를 둘러싼 심각한 갈등으로 주민과 축산업자를 상대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갈등조정위원회를 운영해 결과를 군정해 반영하는 등 조만간 축사 신축 관련 규제를 강화할 예정이다. 완도군이 최근 축사 시설과 민가와의 거리를 기존 500m에서 2㎞ 이상으로 확대키로 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조례를 개정했다. 신지면과 고금면에서 인근 주민들의 의견 수렴없이 돼지 축사 건립 과정에서 반발이 잇따르자 이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완도군은 지난 4월 고금면 척찬리에 돈사 신축 허가를 내줬다가 이 같은 사실이 고금면 주민들에게 뒤늦게 알려져 큰 반발을 샀다. 고금면 주민들은 지난 9월2일 신우철 군수를 면담하면서 "악취가 바람을 따라 1㎞ 이상 퍼지는 등 환경문제를 야기할 수 있기에 축사 건립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로 치부될 수 없다. 적어도 인근 주민들에는 의견수렴 과정이 있었어야 했다"면서 "사업주가 돼지 축사 건립사업이라고 하지 않고 돼지 축사 연구소를 짓는 것처럼 속여 절차상 허위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보인다. 적법성만 따진 무분별한 허가제가 이 같은 문제를 불러왔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이어 "청정바다 이미지를 브랜드화고자 하는 군의 군정방향과도 축사의 무분별한 허가는 어긋난다"고 덧붙였다.또 완도군 신지면에서는 양천리와 동고리 2곳에 기업형 돼지 축사가 연이어 추진되면서 주민들이 도시계획심의위원회 날짜에 맞춰 2회의 반대집회를 개최하기도 했다.갈등이 반복되자 신우철 완도군수는 주민들과의 면담 자리에서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군 관계자는 “우리군은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로서 전복과 해조류의 보고이자 전 지역이 슬로시티로 인증된 곳이며 청정한 환경은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중요한 자산이다”며 “깨끗한 환경을 바탕으로 완도군의 미래 산업인 해양치유산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해 모두가 잘사는 희망찬 완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 고금면과 신지면 주민들은 주민들이 군청앞에서 축사 반대집회를 하고 난뒤야 조례개정을 하는 것은 청정완도를 위한 주민들과 관계자들의 소통부재에서 일어난 현상이라며 관계공무원들의 철저한 교육과 주민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해야한다고 말했다.<서부 정완봉본부장, 고금신지 김기욱기자>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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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완도군의회 의장 인터뷰-청해진농수산신문 창간 18주년청해진농수산신문 창간 18주년 [인터뷰] 조인호 완도군의회 의장 “군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의회” 새로운 지평 열어가겠다. “제12회 지역신문의 날’ 2015년 기념식에서 ‘의정대상‘ 수상 ▲ 완도군의회 조인호의장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군의회 조인호 의원은 전국지역신문협회 주관으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지난 제12회 지역신문의날 2015년 기념식장에서 의정대상(기초의원 부분)을 받았다. 전국지역신문협회는 전국 300여개 지역 언론사가 회원사로 가입돼 있는 대한민국대표 지역신문단체로서 매년 엄격한 심사를 거쳐 국회의원 및 지방의원에게 의정대상과 공무원 등 지역발전을 위해 각 분야의 공을 세운 CEO유공자를 대상으로 매년 지역신문의 날 시상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부인사 및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언론단체장 지역신문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경금일읍향우회 조성종회장과 회원들과 완도금일수협 서광재조합장과 금일읍번영회 및 이장단, 청년회 등 금일 단체장들도 대거 상경하여 축하했다. 조인호 군의원은 지난 2010년 7월1일 의원으로 선출되어 제6대 완도군의회 전반기 부의장, 후반기 행정자치위원장을 역임하고, 제7대 재선 군의원으로 전국 도서지역 기초의원협의회 상임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군정질문을 통해 군민들의 복리증진 및 지역발전을 위한 제안대시와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통해 지역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는 평이다. 또한, 전남 22시군 기초의회 중에서 조인호 군의원이 의정대상을 받았다며 재경금일읍향우회 조성종 회장과 회원들은 축하파티를 별도로 열어 격려했다. 이날 함께 참석하지 못한 금일읍지역 부녀회원들은 곰소 등 음식을 정성스럽게 마련하여 서울까지 보내와 향우들의 박수를 받았다.한편, 조인호 군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수상의 영광을 주민들께 돌리며, 앞으로도 의회 발전과 군민 복리증진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밝힌 전남 완도군의회 제8대 조인호 의장과 청해진농수산신문 창간18주년 기념 인터뷰를 가졌다<대담 石泉김용환발행인> 사진> 1. 의장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3선의원으로 먼저, 취임 소감 한마디는? 먼저 지난 6.13 지방선거를 통해 제8대 완도군의회가 개원되기까지 많은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에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여러가지로 부족한 저를 제8대 완도군의회 전반기 의장의 막중한 직분을 맡겨 주신 동료 의원들께도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완도군의회 제8대 전반기 의장으로서 군민들의 성원에 답하고자 군민의 행복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우리군의 미래를 지키는 청지기로서 법과 제도라는 원칙 아래 초심을 잃지 않고 맡겨진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으며, 군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 완도군의회 운영과 관련한 기본철학과 운영 계획은? 저는 3선 의원으로 지난 8년간 의정 활동을 하면서 많은 것을 듣고 보아왔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의의 대변자로서 군민과 함께 하면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의정 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의 복리 증진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이번 완도군의회 제8대 전반기 의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저는 3가지 사항에 중점을 두고 완도군의회를 운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첫째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생각입니다. 저는 임기동안 의회의 고유 역할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하면서도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일들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집행부를 지원해 나갈 생각입니다. 둘째,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주민과 자주 만나는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경험으로 볼 때 우리 주민들께서는 지자체장 보다는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친밀한 의원들에게 자신들의 어려운 점이나 불편 사항을 털어놓고 행정에 반영되도록 기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언제나 모든 문제와 해결책은 현장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완도군의회에서는 이번 9월10일부터 18일까지 완도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 주민들과 만나는 행복토론회을 통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군정에 반영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의회의 문턱이 더 낮춰지도록 하겠습니다. 지방자치가 91년도에 시작되어 벌써 27년이 되었습니다만, 주민들의 행정 기관에 대한 느낌은 아직도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주민들께서 의회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가 더욱 더 성숙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민들께서는 무슨 일이 있으시면 항상 주저마시고 먼저 해당 지역출신 의원이나 군의회를 방문하여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화도 좋고 직접 의회로 오셔서 차를 한잔 하시면서 건의사항이나 애로사항을 말씀해 주셔도 좋습니다. 항상 귀를 크게 열고 군민의 대변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 의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집행부인 군 행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 대안 제시라고 할 수 있다. 완도군 행정과의 관계설정과 방향은? 지방의회가 존재하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일 것입니다. 우리 완도군의회 의원이 모두 9분인데, 이번에 선출된 의원 중 7분이 초선 의원입니다. 행정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많을 수밖에 없는 형편인데도 의원님들 모두가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기 위해 열의가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지난 7월 개원과 동시에 집행부로부터 2018년도 군정업무 추진실적보고를 청취하고,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통해 행정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들에 대해서 견제도 하고 불합리한 부분에 대해선 개선을 요구하면서 소신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오고 있으며, 의회 일정이 없는 날에도 출근하여 집행부 업무파악에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각종 사업이나 행정업무 추진에 대해서는 불법이나 소홀한 점은 없었는지에 대해 제대로 짚고 넘어갈 생각입니다. 우리 군의회는 불합리한 부분에 대해서는 집행부를 견제하고, 또 필요할 때는 협력하는 등 의회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완도군의회가 의회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하여 주민들의 뜻을 잘 대변하도록 하겠습니다. 4. 제8대 완도군의회에서 중점적으로 다룰 의정할동 계획은? 우리군은 도서 군으로서 4면이 바다로 섬에 살고 있는 도서민들의 평생소원이 자기가 사는 섬이 육지와 연결돼서 아플 때는 밤이건 낮이건 육지사는 사람들처럼 병원도 가고 필요한 물건도 사오고 하는 것이 바람입니다. 완도에는 12개의 읍면이 있습니다. 1960년대 말에 군외면이 해남과 연결된 이후, 완도-신지를 연결하는 신지대교가 2005년에, 그리고 고금과 약산면이 2007년에 강진마량과 연결된 이후, 작년 2017년 11월에 신지와 고금면을 연결하는 장보고대교가 개통되어 지금 현재는 5개 읍면이 육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금일, 금당, 생일과 노화, 보길, 소안, 청산도는 육지와 연결되어 있지 않아 이 지역 주민들께서 여전히 생활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임기 중에 금일-약산간 연륙교 사업과, 작년에 노화도와 연결된 소안 구도-소안면 체도를 연결하는 연도교 사업이 확정되어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와 이번 완도군 8대 의회에 맡겨진 소임이라 생각합니다. 임기기간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볼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노력해 나갈 생각입니다. 이 2개의 연륙연도교 사업이 이루어지면 우리지역 도서민들의 생활 편의는 물론 완도를 찾는 관광객들도 늘어나게 되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함께 군민들의 삶의 질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5. 의장으로서 주민들에게 보여주려고 하는 의회상은? 제8대 완도군의회는 동료 의원 간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군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의회’ 라는 목표로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계획입니다. 군 집행부와는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의 공동목표를 향해 함께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며,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사사로운 이해관계에 연연하지 않고 배려하고 양보하는 성숙된 주민의식을 이끌어 내어 행복한 완도, 희망이 가득한 완도의 미래를 열어 나가겠습니다. 우리군 의회에서는 항상 믿음과 희망을 심어주는 의회상을 정립하고, 지역이 더욱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6. 완도군의 농어업인의 현실을 진단한다면? 현재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산업을 위해서는 근본적인 대응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고, 이를 위해서는 적절한 시설관리와 어장관리가 필요하며, 소비자가 필요한 수요에 공급 생산량을 적정히 맞춰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수산업에 종사하는 어민들과의 소통과 의견 수렴을 통해 하나하나씩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농·어민들의 오랜 숙원사항을 해결하기 위해서 농수산물 제값 받기 운동을 추진하여 농·어민생산자 조직인 농·수협이 나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 생각합니다. 농·수산물 제값 받기는 생각처럼 쉬운 일은 아니지만 농·수협과 협의하여 정부의 제도적, 재정적 지원과 유통망 구조개선 등을 통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7. 지역발전을 위해 뛰는 것은 의회와 의원 모두에게 주어진 사명이고 해야 할 중요한 일이다. 완도군의 미래 신성장동력은 무엇이고 육성방안은? 우리 완도군은 지난해 해양치유산업 선도 지자체로 선정되었습니다. 군 집행부에서는 우리지역의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해양생물자원을 의료와 관광, 지역자원과 연계시키는 해양치유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으로 이번 민선7기 행정기구 조직개편에 미래해양사업단을 설치하였으며, 군민들께서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러한 해양치유산업과 같은 새로운 산업을 발굴하고 관련 사업을 육성해 나가는 것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우리지역 주민들과 가장 밀접한 농수산업을 경쟁력 있게 만들어 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완도의 대표 브랜드는 깨끗함과 청정함입니다. 청정한 바다를 지켜나가는 것이 바로 완도의 현재와 미래의 신성장 동력원이라 봅니다. 그래서 지난 2015년 완도군이 ‘대한민국 청정바다수도 완도’를 선포한 이후 군 행정과 어민들께서는 바다지킴이 365기동대 운영, 해양쓰레기 수거 등 깨끗한 바다를 지키고 보전해 나가기 위한 각종 활동들을 전개해 오고 있습니다.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각종 수산물은 물론, 그 청정한 바다에 둘러싸인 다양한 섬 관광자원과, 그 속에 어우러져 있는 전통문화 유산들이 완도군의 지속가능한 신성장 동력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국민들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완도는 전복, 해조류와 함께 각종 해산물로 유명한 곳이어서 먹거리는 어디에 내놔도 빠지지 않는 지역입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대로 우리 완도는 섬마다의 다양한 문화 관광자원과 바다 먹거리가 풍부한 관광지여서, 청정바다와 자연환경을 보전해 나아가는 것이 신성장 동력 육성방안의 밑바탕이 될 것입니다. 8. 올해는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발전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습니다. 지방분권의 당위성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의장님의 복안은? 정치사를 보면 시대와 장소를 막론하고 중앙집권과 지방분권이 서로 자리다툼을 하면서 정치제도를 발전시켜 왔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21세기 한반도에 살고 있는 이 시대의 바람직한 정치형태는 지방분권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획일화된 중앙 집권식 행정체계에서 벗어나 지역의 특색을 감안하는 지방분권의 확대는 민주주의 제도의 완성은 물론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방분권은 현재 중앙에 집중되어 있는 권력의 분산을 통해 지방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그 당위성이 있습니다. 다행히 이번에 대통령소속의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자치분권 종합계획 6대 전략 33개 과제를 발표하였으며, 중앙에서 광역, 광역에서 기초, 기초에서 읍면동, 읍면동에서 주민까지 내려가는 분권을 통해 주민들의 삶이 한 단계 더 나아진다는 것이 느껴진다면 지방분권은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러한 중앙정부 권한의 과감한 지방이양과 함께 지방의 자치조직권을 확대하고, 국세와 지방세의 재편성을 통한 재정분권을 확대하는 것이 지방자치 발전에 필요한 선행여건이라 봅니다. 그러나 앞에서 말씀드린 제도적인 지방분권 방법 이외에도 필요한 것은 다른 그 무엇보다도 지방자치는 주민들이 행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그러한 기회가 확대될 때에 보다 건강하고 의미 있는 지방자치제가 확립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주민의 대표기관인 의원들이 주민과 대화하는 시간을 더 자주 갖는 것이 필요하고, 주민들이 의원과 쉽게 접할 수 있는 군의회 차원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봅니다. 9. 완도군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군민여러분, 제8대 완도군의회 의원 모두는 군민들께서 맡겨 주신 4년 임기동안 완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군에서 시행되는 각종 사업추진에 문제점이 있거나 행정에 반영하고자 하는 내용이 있으면, 언제든지 주저 마시고 해당 지역구 의원이나, 저 의장에게 전화해 주십시오. 최선을 다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회는 여러분이 선출한 대표들이 있는 곳입니다. 의원님들을 잘 활용하십시오. 그리고 의정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십시오. 항상 우리 군의원 모두는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동부 서해식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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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하반기 정기인사 2018년 9월 4일자완도군 하반기 정기인사 2018년 9월 4일자 [청해진농수산신문 ] ●지방행정사무관 전보 ▶기획예산담당관 안봉일 ▶여성아동과장 서길수 ▶문화체육과장 안태호 ▶경제교통과장 안환옥 ▶관광정책과장 정인호 ▶환경산림과장 정성조 ▶지역개발과장 한희석 ▶해양치유산업과장 이송현 ▶수산경영과장 이기석 ▶의회사무과장 천종실 ▶군외면장 박창희 ▶소안면장 이석우 ▶보길면장 이성용 ●지방행정사무관 승진의결 ▶금일읍장 직무대리 최광윤 ▶신지면장 직무대리 김희수 ▶고금면장 직무대리 정광민 ▶장보고유적관리사업소 시설팀장 김남선 ●지방사회복지사무관 전보▶주민복지과장 고영상 ●지방사회복지사무관 승진의결▶의회사무과 전문위원 직무대리 추교훈 ●지방해양수산사무관 전보▶의회사무과 전문위원 추관호 ▶완도읍장 배정택 ●지방해양수산사무관 승진의결▶해양정책과장 직무대리 양응열 ●지방시설사무관 전보▶장보고유적관리사업소장 임경진 ●지방시설사무관 승진의결▶노화읍장 직무대리 박희선 ▶청산면장 직무대리 차재철 ▶금당면장 직무대리 최봉구 ●지방녹지사무관 승진의결▶생일면장 직무대리 문상만 ●지방행정6급 전보▶기획예산담당관 정책기획팀장 고철휴 ▶기획예산담당관 예산팀장 최영미 ▶기획예산담당관 감사팀장 이용신 ▶자치행정과 행정팀장 임규정 ▶주민복지과 통합조사팀장 조은정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장 최정환 ▶여성아동과 여성정책팀장 조정웅 ▶여성아동과 지역인구정책팀장 김현란 ▶민원봉사과 민원행정팀장 김란 ▶민원봉사과 부동산관리팀장 황신우 ▶민원봉사과 복합민원팀장 김귀창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장 허동조 ▶문화체육과 스포츠산업팀장 정성천 ▶문화체육과 체육시설팀장 서정국 ▶세무회계과 세정팀장 김영오 ▶세무회계과 경리팀장 한지영 ▶경제교통과 일자리공동체팀장 전문희 ▶경제교통과 교통행정팀장 조봉흠 ▶관광정책과 관광마케팅팀장 김기홍 ▶관광정책과 위생관리팀장 김승훈 ▶환경산림과 기후변화대응팀장 김경남 ▶지역개발과 지역계획팀장 정봉주 ▶지역개발과 경관관리팀장 정우자 ▶지역개발과 도서개발팀장 황창령 ▶안전건설과 안전재난팀장 김준혁 ▶해양치유산업과 해양치유기획팀장 임대용 ▶해양치유산업과 해양치유시설팀장 문송태 ▶해양치유산업과 투자유치개발팀장 김범일 ▶해양치유산업과 박람회기획팀장 김준남 ▶수산경영과 수산정책팀장 채종대 ▶수산경영과 수산유통팀장 조승호 ▶의회사무과 의사팀장 이양일 ▶보건의료원 보건행정팀장 서지영 ▶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장 전재홍 ▶보건의료원 감염병관리팀장 김지태 ▶보건의료원 치매정신팀장 주현희 ▶맑은물관리사업소 수도경영팀장 박상신 ▶장보고유적관리사업소 관리팀장 김용석 ▶완도읍 팀장요원 배두현 ▶군외면 팀장요원 곽경주 ▶약산면 팀장요원 신복균 ▶약산면 팀장요원 김경석 ▶생일면 팀장요원 이성훈 ▶문화체육과 김동완 ●지방행정6급 직위승진▶자치행정과 교류협력팀장 우홍창 ▶금일읍 팀장요원 조강철 ▶청산면 팀장요원 황인선 ▶청산면 팀장요원 추성우 ▶소안면 팀장요원 문병민 ▶생일면 팀장요원 박진관 ●지방행정6급 파견복귀▶농업축산과 농식품유통팀장 양영애 ●지방행정6급 파견▶전라남도 해양바이오연구센터 파견 이진범 ●지방행정6급 승진▶완도읍 팀장요원 이연 ▶자치행정과 조성영 ▶세무회계과 김채호 ▶관광정책과 유영인 ▶해양정책과 김태엽 ▶장보고유적관리사업소 이혁 ●지방사회복지6급 전보▶주민복지과 복지정책팀장 박정록 ▶주민복지과 경로복지팀장 이영술 ▶여성아동과 아동청소년팀장 정계창 ▶여성아동과 드림스타트팀장 양란 ▶신지면 팀장요원 김창균 ▶신지면 김덕영 ●지방사회복지6급 직위승진▶노화읍 팀장요원 김영지 ●지방사회복지6급 승진▶청산면 박준홍 ▶소안면 정철원 ●지방세무6급 전보▶세무회계과 징수팀장 이영수 ▶세무회계과 재산관리팀장 황경우 ▶군외면 팀장요원 차태영 ▶고금면 팀장요원 장양웅 ▶군외면 박국종 ●지방농업6급 전보▶신지면 팀장요원 차은중 ●지방농업6급 승진▶농업축산과 윤한성 ●지방공업6급 전보▶경제교통과 에너지산업팀장 전호용 ▶환경산림과 환경지도팀장 오병수 ▶완도읍 팀장요원 김광웅 ●지방공업6급 직위승진▶보길면 팀장요원 김한수 ▶생일면 팀장요원 김용식 ●지방해양수산6급 전보▶해양정책과 해양기획팀장 김일 ▶해양정책과 어업기반지원팀장 권혁 ▶수산경영과 해조류양식팀장 방현수 ▶수산경영과 어패류양식팀장 이규열 ▶수산경영과 어업지도팀장 김수호 ▶완도읍 팀장요원 김중석 ▶소안면 팀장요원 문경선 ●지방해양수산6급 복직▶해양정책과 해양보전팀장 문제술 ●지방해양수산6급 승진▶수산경영과 추영철 ●지방보건6급 전보▶해양치유산업과 해양의료지원팀장 김현주 ▶보건의료원 의약관리팀장 문제우 ▶보건의료원 진료팀장 임성식 ●지방보건6급 승진▶보건의료원 김태여 ●지방간호6급 직위승진▶보길면 팀장요원 박현옥 ●지방녹지6급 전보▶환경산림과 산림녹지팀장 박은재 ▶환경산림과 산지보호팀장 김경곤 ▶농업기술센터 기술개발팀장 김성옥 ●지방시설6급 전보▶민원봉사과 주택건축팀장 김광호 ▶문화체육과 문화재팀장 황성식 ▶지역개발과 어항개발팀장 우관홍 ▶안전건설과 농촌개발팀장 김진원 ▶안전건설과 도로시설팀장 최명신 ▶안전건설과 예방복구팀장 위남환 ▶해양정책과 해양자원팀장 김태종 ▶맑은물관리사업소 상수도팀장 김두헌 ▶맑은물관리사업소 하수도팀장 이광율 ▶금일읍 팀장요원 신현욱 ▶청산면 농수산팀장 남현우 ▶금당면 팀장요원 박윤희 ▶해양치유산업과 이병화 ▶의회사무과 김상균 ●지방시설6급 직위승진▶소안면 팀장요원 오영호 ▶노화읍 팀장요원 김봉현 ●지방방송통신6급 전보▶장보고유적관리사업소 정기호<기동취재반>새감각 바른언론 -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입력18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