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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교통안전교육 실시▲ 고흥군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교통안전교육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고흥군은 지난 12일 청소년문화의집 4층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45명을 대상으로 고흥경찰서와 연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안전교육은 학교 앞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이 빈번해 어린이의 교통안전 의식함양과 사고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교통안전교육은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동영상과 애니메이션으로 재미있는 이론수업 후 경찰관의 지도아래 실제 도로에서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보는 실습을 병행해서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횡단보도를 건널 때 친구들과 장난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게 얼마나 위험한 일이었는지 알았다”며 “오늘 배운 ‘횡단보도를 건너는 4가지 원칙’을 잊지 않고 앞으로 교통질서를 잘 지키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아동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앞으로도 안전교육을 꾸준히 실시하는 등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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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 경찰이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경찰청 [청해진농수산신문]경찰청은 13일 오후 3시 경찰청에서 재단법인 ‘한국장애인개발원‘과 ‘발달장애인 권리보호 및 인권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을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장애인 안전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금일 업무협약은, 2015년 1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과 관련해, 개발원 산하에 설치된 ‘중앙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경찰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발달장애인법‘에 따르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 발생 시 경찰과 지원센터는 상호 동행출동 요청을 할 수 있으며, 발달장애인 사건을 전담 조사하는 ‘발달장애인 전담경찰관’을 지정하고 이들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고, 수사과정에서 보호자와 지원센터 직원들을 신뢰관계인으로 동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찰은 이에 따라 2015년11월부터 전국 경찰관서에 ‘발달장애인전담경찰관‘을 지정하고 발달장애인 관련사건에 대한 조사를 전담하게 하고 있으며, 이들에 대한 전문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중앙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도 수사과정에서 보호자가 없는 경우 센터직원들을 신뢰관계인으로 적극 참여토록 하고 있으며, 전담경찰관 교육이나 수사매뉴얼 제작 시 자문 등 협조를 통해 전문성과 이해도를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양 기관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지금까지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발달장애인 권리구제 활동’은 물론,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제고를 위한 ‘교육·인식개선 홍보’ 업무 등에 까지 협력범위를 넓혀 나가기로 했다.한편, 경찰은 이날 업무협약에서, 범죄와 사고로부터 취약할 수밖에 없는 장애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장애인 안전 종합치안대책‘(3개 분야 8개 과제)도 발표했다.이는, 그간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추진해왔던 정책범위를 노인과 장애인 등에 까지 넓혀나가기 위한 일환으로 수립된 것으로, 그중, 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범죄에 쉽게 노출되고 피해와 파급력이 크며, 인지능력의 부족으로 교통사고·실종 등 사고의 위험 또한 높기 때문에,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치안대책을 총망라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주기적으로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대책의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장애인을 대상으로 많이 발생하는 성폭력, 학대, 인권침해, 사기·횡령행위에 적극 대응하고, 장애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에 노출되지 않도록 범죄예방 및 피해 보호에 주력하고, 아동이나 치매노인과 같이 실종의 가능성이 많은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실종예방 활동과,장애인 보호구역 지역이나 장애인 특성에 맞는 안전시설을 정비하는 등의 장애인 교통사고 예방활동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또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전담경찰관에 대한 교육 강화, 점자 민원안내서 제작 등 편익 증진대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이철성 경찰청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기반에서 살아가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전체 경찰관들의 이해·공감도를 높여 가겠으며, 앞으로 여성, 아동, 청소년 및 노인,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황화성 원장’도 발달장애인의 인권을 보호하고 피해 시 권리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지원센터와 경찰의 공조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함께 힘을 합쳐 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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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데스크-코리안데스크 개소 이래 첫 성과▲ 경찰청 [청해진농수산신문]경찰청은, 한국-베트남 양국 경찰기관 간 국제공조수사의 일환으로 베트남에서 도피 생활 중이던 한국인 범죄자 2명을 검거했고, 베트남 공안이 이들을 직접 호송해 8일 국내로 송환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오OO(만 31세, 남)은 지난 2012년부터 2013년 사이 중국, 필리핀, 베트남 등에 전화금융사기 전화 상담실을 차려 금융기관을 사칭하는 방식으로 한국인 피해자 5,716명으로부터 약 37억 원 상당을 편취 후 2015년 2월경 캄보디아(이후 베트남으로 이동)로 도피했으며, 피의자 소OO(만 39세, 남)은 지난 2012년 2월에서 7월 사이 높은 이자를 미끼로 피해자를 속여 2억 원을 편취한 혐의로 징역 1년6월을 선고받은 뒤 처벌을 피하고자 곧이어 2013년 11월경 베트남으로 도피했다.경찰청에서는 이 둘에 대한 인터폴 적색수배를 발부받는 한편, 190개국 인터폴 회원국의 국제공조수사 네트워크를 이용해 피의자들의 소재를 추적했다.수사 결과 베트남이 이들의 도피국으로 지목됐으며, 베트남 공안부 내 설치된 ‘코리안데스크’ 및 주호치민대한민국총영사관에 파견된 한국 경찰주재관의 끈질긴 수사를 통해 이들을 성공적으로 검거할 수 있었다.통상 도피사범 검거 후 국내로 송환까지 수개월 이상 소요되던 관행과 달리 피의자 소OO의 경우 ’17.5.5. 현지에서 검거 후 즉시 국내로 송환 결정됐으며, 이는 지난 4월과 5월에 개최된 양국 경찰협력 회의를 통해 우리나라 범죄자들에 대한 송환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도록 협의한 성과이다.또한 이례적으로 베트남 공안부에서는 자국민이 아닌 타국 범죄자를 호송하는데 베트남 경찰관을 5명이나 파견해 직접 우리나라까지 호송해줬는데, 이러한 송환 방식은 양국 경찰데스크를 설치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됐으며, ‘베트남데스크’를 통해 양국 경찰기관이 서로 원활하고 협조적인 치안협력 관계를 유지해 온 결실이다.경찰청 외사수사과장(총경 임병호)은 이번 사례는 양국 경찰데스크가 도피사범을 비롯한 각종 국제범죄 공조수사를 위해 실질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며, 향후 해외에서의 우리국민 대상 범죄에 적극 대응하고, 다른 외국 경찰과도 적극적으로 공조해, 범죄자는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반드시 검거돼 처벌받는다는 원칙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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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운전면허증 땄어요”▲ 영암군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운전면허 취득 [청해진농수산신문]영암군에서는 다문화여성들이 우리나라 입국 후 한국문화 적응과 출산, 자녀양육 등으로 사회참여가 어렵고 농촌지역에서도 필수가 돼버린 운전면허증의 미취득으로 취업에도 불리한 조건에 놓인 다문화여성을 지지하고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군비 5백여만원를 투입해 금년까지 107명의 다문화여성 운전면허 취득자를 배출하고 있어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과정중 이론교육은 영암경찰서 외사팀 경찰관이 직접 교통안전, 도로교통법규 등 필기시험과 관련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실기교육은 관내 자동차운전전문학원에 위탁해 1인당 학원비 50%를 지원해 운전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3월 27일부터 관내 결혼이주여성 26명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이론교육 후 최종 베트남 9명, 필리핀 4명 등 총17명이 2개월 만에 운전면허증을 취득했다. 이번 6월 5일에 다문화여성 운전면허 취득과정 완료에 따른 자격증 교부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를 통해 수강생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다문화여성의 복지증진을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영암군 종합사회관에서는 앞으로도 다문화여성의 취업준비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영암경찰서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의 지역 내 기관과도 협력해 다문화가정 여성들의 행복한 한국 생활을 지원하겠다는 약속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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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경찰,'개정 정신건강복지법 관련'정신질환자 보호조치 교육 실시▲ 곡성경찰 정신질환자 보호조치 교육 [청해진농수산신문]곡성경찰서는 지난 5월 29일 경찰서 동악마루에서 5월30일 시행되는 정신건강복지법 관련 정신질환자에 대한 보호조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시행을 앞두고 있는 정신건강복지법 관련, 현장경찰관 대응요령 및 정신질환자의 인권침해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최근 경찰의 인권 친화적 활동 및 체감치안 향상에 노력 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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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전국 일제단속으로 수배자 813명 무더기 검거▲ 국민안전처 [청해진농수산신문]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4월 한 달 간을 기소중지자 등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해양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전국 일제단속을 실시한 결과, 외국인 5명을 포함, 수배자 81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사기, 절도를 비롯해 상해, 업무상과실선박파괴 등 다양한 혐의로 기소중지 되거나 벌금 미납으로 수배 중인 자들이다. 작년 한 해 동안 해경에서 검거한 수배자는 모두 446명으로, 이번 813명은 한 달 만에 검거한 실적으로는 매우 이례적인 수치이다. 해경은 전년도에는 수·형사 요원 중심으로 지역적 검거활동을 실시했으나, 이번에는 경비함정, 안전센터 근무 경찰관까지 동원해 부족한 수사인력을 일시 보완해 전국적인 일제 단속을 실시함으로써, 그간 누적된 수배자가 대거 검거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해경은 또 본격적인 조업철을 앞두고 실시한 이번 일제단속으로 어선사고 등 해양사고 감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업철 선원수급이 어려운 점을 악용해 기소중지자들이 어선원으로 승선하는 경우가 많은데, 과거 사례를 살펴보면, 수배자라는 심리적 불안상태에서의 승선활동이 각종 안전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해경본부는 이번 일제단속과 같이“치안 유지”와“안전 확보”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기획수사를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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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CCTV관제센터, 든든한 시민안전 지킴이로 자리매김▲ cctv 통합관제센터 전경 [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 CCTV관제센터가 차량털이 절도미수범을 현장에서 검거하는 등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든든한 지킴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지난 2일 오후 10시경 광영동 광영스파렉스 주차장 노상에 주차된 차량 10여대의 문을 열려고 시도하는 신원미상의 남자를 포착했다.이 장면을 집중 관찰한 관제요원은 차량안의 금품을 절취할 목적으로 판단해 CCTV통합관제센터에 상주하는 경찰관에게 알렸다.신고를 받은 경찰관은 인상착의를 파악하고 사건 발생지점 인근 CCTV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투망감시로 전환해 동선을 추적했다.이어, 경찰서 지령실과 지역경찰에 통보한 결과 차량털이 절도미수범을 검거하는데 성공했다.김우섭 사회재난팀장은 “앞으로도 경찰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방범, 생활 안전 등에 집중해 시민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양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2013년 4월에 개소해 17명의 관제요원이 800여 대의 CCTV를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하고 있다.또한, 절도, 폭력 등 강력 범죄의 예방 뿐 아니라 청소년 비위, 주취자 등의 경범죄를 초기에 감시해 강력 범죄 확대 예방에 나서고 있다.그 밖에도 쓰레기 무단투기, 가로등 파손 등 생활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발견하고 즉시 해결하는 조치로 시민들이 안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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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 차관, “철도 치안과 안전 확보에 역량 집중”▲ 국토교통부 [청해진농수산신문]최정호 국토교통부 차관은 5월 1일, ‘철도경찰 창설 제54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해 철도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철도 치안과 안전 확보에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철도사법특별경찰대는 국토교통부 소속기관으로 1963년 창설되어 전국 주요 역에 25개의 철도경찰 치안센터를 두고 철도지역 및 열차 내의 범죄예방과 단속, 테러 예방활동, 철도사고 수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최 차관은 “철도교통이 발전함에 따라 이용객이 증가하고 치안환경 역시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철도 치안과 안전 확보이다.”라며 “올해 처음으로 도입되는 탐지견과 철도보안정보센터 등을 잘 활용해 변화하는 치안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국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철도경찰관들을 격려하며, 국민에게 신뢰받고 철도경찰관 스스로도 자긍심을 갖는 조직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철도경찰 창설 제54주년 기념행사’는 철도경찰 업무발전에 기여한 철도경찰관 및 유관기관의 공로자를 표창하고 철도경찰 창설을 자축하는 한편, 철도경찰의 화합과 결의를 다지는 행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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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박물관,‘오늘은 나도 어린이경찰관!’행사 개최▲ 어린이날 행사 내용 [청해진농수산신문]경찰박물관에서는 제95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오늘은 나도 어린이 경찰관!’이라는 주제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는 국민과 함께 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의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는데,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경찰박물관 옆 경희궁 입구에서 경찰호위차량(사이드카) 탑승체험이 있으며, 오후 2시에는 박물관 6층 영상관에서 사이언스 매직쇼 공연이 진행되고 2층 시뮬레이션 사격장도 개방된다.또한, 경찰박물관 앞 행사장에서는 경찰관을 찾아라! 체험행사가 진행하는데 관광경찰, 경찰특공대 등 경찰관에게 스탬프를 받아오면 선착 순 1,000명에게 기념품(포돌이·포순이 자석 홀더)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캐리커처 그리기, 얼굴 그림(페이스페인팅), 포돌이·포순이 기념촬영 등 행사가 진행된다.경찰박물관은, 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2005년 개관하여 매년 30만 명 가까이 방문하는 관람명소로 발전하고 있다.이들 관람객 중에는 초등학생이 10만 명으로 이 어린이들에게 단순한 전시 관람이 아닌 경찰의 역사를 살펴보고 경찰의 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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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지키는 경찰, 경찰의 마음은 누가 지켜주나요?▲ 센터 CI 디자인 [청해진농수산신문]경찰청은 27일 '경찰트라우마센터'의 ‘트라우마’라는 명칭으로 인해 느끼게 되는 부정적 이미지를 완화하고 경찰관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음동행센터(경찰마음건강센터)’로 명칭을 개선하고 전국 센터의 현판 교체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개선명칭 및 CI 디자인은 내부공모와 내·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선정했으며,'마음동행센터'의 의미는 “국민과 동료가 당사자의 극복·회복의 과정에 외롭지 않게 손을 잡고 함께 걸으며(同行), 정성을 다해 지원”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경찰은 직무특성상 살인·폭력·자살·교통사고 등 충격 사건사고를 수시로 경험하여 트라우마(PTSD) 등 정신적 손상 위험이 높다. 보건복지부에서도 경찰을 ‘스트레스 고위험군’으로 지정(’16년 정신건강정책 종합대책)할 정도로 직무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찰청은 2014년부터 경찰의 트라우마 전문치유를 위해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병원 내 상담실 개념으로 ‘마음동행센터’ 4개소(서울·부산·광주·대전)를 운영 중이고, 센터 이용이 매년 활성화 되고 긍정적인 반응도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트라우마’라는 명칭이 주는 부정적인 이미지로 전문상담·치료가 필요함에도 주저하는 경우가 많아 이용자가 좀 더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명칭개선을 추진하게 되었다. 한편, 경찰청은 전 경찰관의 마음건강 관리를 위해 지방청별 1개소씩 총 18개소 센터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17년에는 경찰병원과 경기남부에 2개소를 추가 신설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마음동행센터가 문제가 있을 때만 가는 곳이 아니라 내 마음을 알아주는 속 깊은 친구처럼 가까이에서 언제든지 찾아가 대화하고 위로받는 충전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아 많은 동료경찰들이 이용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