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영동군, 서울지하철 잠실, 왕십리역서 영동복숭아 직거래장터 행사[청해진농수산신문] 충북 영동군이 지역 명품 영동복숭아 홍보 판촉으로 서울시민 입맛을 사로잡았다. 영동군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서울지하철 잠실역과 왕십리역에서 영동복숭아 직거래장터 판매·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동군과 서울시가 맺은 우호 교류 협약을 토대로 서울교통공사의 적극적인 농촌돕기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국적인 과잉생산으로 생산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고자 추진한 이번 직거래 행사에서 영동군은 더 없는 영동복숭아의 홍보기회로 삼아 우수성을 서울시민에게 적극 알리며 판로 확대를 꾀했다. 특히, 젊은층 소비확대를 위해 황산화 성분과 면역력이 탁월하다를 점과 지치고 힘들 때 영동복숭아를 먹으면 삶의 피치를 올릴 수 있다는 점을 포인트로 잡고 중점 홍보했다. 서울 지하철역사 내에서 처음으로 열린 의미있는 행사이기에, 군은 제철을 맞은 복숭아를 비롯한 과일과 영동 대표 특산물인 와인을 저렴하게 판매했다. 군 관계자는 “영동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로 삼아 향후 영동과일의 판매촉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현재 경기침체와 과일 가격 하락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고자 적극적인 신규시장 개척과 판로확대를 위한 백화점 판촉행사, 대도시 하나로마트 영동복숭아 홍보 판촉전 등을 잇달아 열고 있다.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특산물 직거래행사와 다양한 홍보 마케팅, 유통망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천안시, 2조2450억원 규모 제2회 추경예산안 제출[청해진농수산신문]천안시가 1750억원의 제2회 추경예산안을 증액 편성해 올해 천안시 총 예산 규모가 2조 2450억원으로 증가한다. 천안시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의 복리증진을 도모하고자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천안시 올해 총 예산규모는 제1회 추경 2조 700억원보다 1750억원, 당초 예산 1조 8100억원보다 4350억원 증가했다. 이번 제2회 추경예산을 포함한 총 예산 규모의 일반회계는 제1회 추경보다 1440억원이 증가한 1조 7140억원이며, 특별회계는 310억원이 증가한 5310억원이다. 세입예산은 지난 3월 제1회 추경예산 편성 이후, 복지제도 등 정부의 주요 정책에 따른 국·도비 보조금 증가분과 순세계잉여금 등 가용재원을 최대한 투입했다. 세출예산은 국·도비 보조사업 확대로 의무적 부담경비와 법정경비에 대한 기정예산 미반영분을 우선 반영했으며,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시급한 민생현안, 시민편의 증진 사업에 초점을 맞췄다. 일반회계 예산편성을 살펴보면 일반 공공행정분야 998억원 ,공공질서·안전 382억원 ,교육 760억원 ,문화·체육 865억원 ,환경보호 1086억원, 사회복지·보건 6336억원 ,농림 898억원, 산업·교통 2172억원 ,지역개발 1765억원, 예비비 71억원, 기타 1807억원 등 이다. 사업별로는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각종 복지제도 시행 예산 지원을 위해 기초연금 190억원, 영유아보육료 지원 99억원, 아동수당 지원 64억원, 가정양육수당지원 35억원, 장애인활동지원 22억원 등 사회복지·보건 분야에 598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미세먼지 저감과 맑고 깨끗한 환경조성, 도심 속의 친환경 공원 조성 등 시민들의 쾌적하고 건강한 삶을 강화하기 위해 환경 분야 지원 확대에 132억원을 반영했다. 또 높아져가는 시민들의 문화·체육에 대한 다양한 욕구와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무상급식 식품비 지원 93억원, 유치원 무상급식 식품비 지원 4억원, 공공 어린이놀이시설 스마트 모니터링시스템 3억원, 종합운동장 미개발부지 체육시설 조성공사 7억원 등 문화·체육·교육 분야에 139억원을 투입한다. 중소상인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통기반 확충 및 편익증진을 위해서는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28억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32억원, 시내버스 무료환승 손실보상 9억원, LG생활건강퓨처산단∼벽산간 연결도로개설 27억원 등 233억원을 증액 반영했다. 아울러 농가 소득안정, 농축산식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매몰지 소멸화 작업 20억원, 소나무재선충 선단지 장기주사 예방방제 9억원, 로컬푸드 종합유통센터 건립 8억원, FTA기금 과실생산시설 현대화 사업 7억원 등 84억원을 농업·축산 분야에 지원한다. 구본영 시장은 “제1회 추경예산은 일자리 창출과 생활 사회간접자본 사업 등에 집중 투입해 시민이 체감하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고, 상반기 신속집행을 통해서는 정부로부터 지방재정 확대 우수 자치단체와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선택과 집중의 원칙하에 재원을 합리적으로 배분해 시민 삶의 가치에 중점을 둔 재정운영을 위한 예산편성에 초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천안시의회 제225회 임시회에 상정돼 오는 26일 제안설명을 시작으로 30일 의결을 통해 확정된다.
-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 돕는다[청해진농수산신문] 전주시가 경영난과 수출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유망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중소기업의 일시적 자금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 생산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19년 하반기 전주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하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 규모는 총 59억원 규모로, 시는 제조업 42억원과 소상공인 2억원, 청년기업 15억원을 융자 지원함으로써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사업장이 전주시내에 소재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융자한도액은 운전·창업자금으로 업체당 3억원, 소상공인은 200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융자기간은 2년으로, 시는 시중은행에서 대출받은 이자 중 일반기업은 3%, 여성·장애인기업과 벤처&바이전주 업체, 우수향토기업 및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각각 3.5%의 이자를 보전해줄 계획이다. 접수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신청 업체는 전주시 중소기업육성기금 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서 융자평가표에 의거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융자금액이 결정된다. 또 융자지원이 결정된 업체는 소정의 서류를 갖춰 시중 8개 금융기관에서 2개월 이내 융자를 신청해야 한다. 시는 향후 일본의 수출규제 및 백색국가 제외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업체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업체에 포함시키고, 지원규모를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한 ‘전주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개정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신청기간 동안 전주시 홈페이지 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되며, 융자지원 신청은 전주시 현장시청인 기업지원사무소로 접수하면 된다.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일본 수출규제 등의 영향으로 힘겨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저금리의 융자 지원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법을 강구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전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비서류 안내 및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중소기업과로 문의하거나,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오감만족 포항 해수욕장 성황리에 폐장[청해진농수산신문] 포항시 지정해수욕장 6개소가 지난 18일 일제히 폐장했다. 관광객 이용편의를 위해 당초 개장일보다 1주일 앞선 6월 22일부터 임시 운영에 들어간 영일대해수욕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5개소 해수욕장이 짧게는 44일, 길게는 58일간 운영했다. 폭염·태풍의 기상악화와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이용객수가 지난해 대비 다소 감소했으나 해수욕장별 특색 있는 행사로 피서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가장 많은 피서객들이 찾은 곳은 도심 속 해수욕장인 영일대해수욕장이다. 모래조각페스티벌,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 포라카이 등 해수욕장 개장과 연계한 다양한 행사가 열려 물놀이는 물론 볼거리, 즐길거리까지 알차게 준비되어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월포해수욕장은 전통어법의 명맥을 잇는 후릿그물 행사가 열려 체험도 하고 잡은 고기는 즉석에서 시식할 수 있도록 해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구룡포해수욕장에서는 ‘제17회 오징어 맨손잡기 체험 및 해변가요제’를 개최하여 3일 동안 약 3만 명 정도가 참여했다. 특히 도구해수욕장의 경우 개장 전 인조야자수를 심어 피서객 준비에 적극 나섰고 개장 중에는 ‘영일만 검은돌장어 축제’도 열려 지역 특산품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했다. 아울러 화진해수욕장에서는 남녀노소 쉽게 즐길 수 있는 조개잡이 체험행사와 해변가요제가 열렸으며, 거기에 다양한 경품행사까지 더해져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큰 만족감을 보였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 영일만 관광특구 지정에 따라 해양정책사업을 통한 관광객 유치와 이용 편의를 위해 다음에는 영일대해수욕장 야간개장과 본격적인 피서철에 맞춰 모래조각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해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동해안 명품해수욕장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지역신보, 1조3천억 규모 하반기 특례보증 시행[청해진농수산신문] 추가경정예산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와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일본 화이트리스트 배제조치로 인한 피해, 내수경기 침체로 자금애로를 겪는 소기업·소상공인 등 지원을 위해 1조3,000억원 규모 특례보증을 실시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은 광역지자체별로 설립된 신용보증기관으로,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 등에 보증서를 발급하여 금융권 대출을 도와주는 보증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추경으로 인한 특례보증의 지원규모는 ‘09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 규모로 구체적으로는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에 2,000억원, 경기침체로 인한 자금애로 소상공인에 8,000억원, 저신용 영세기업에 2,000억원, 포항지진 피해 후속지원으로 1,000억원, 금융비용 부담이 큰 소상공인에 5,000억원 등 총 1조8,000억원의 보증을 지원한다. 우선, 소비심리 위축,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는 보증료율을 0.4%p 인하하고, 업체당 최대 7,000만원까지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본 수출규제 품목을 수입 또는 구매한 실적이 있는 직접 피해 기업 등에 대해서는 더 낮은 보증료율로 7년 이내에서 신용등급 또는 매출액 등에 따라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신용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금융접근성이 부족한 저신용 영세기업에게도 0.8%의 보증요율을 적용하여 업체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포항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에 대해 지역경기 활성화와 기업의 활력제고 차원에서 보증요율 0.8%를 적용하고, 최대 3억원 한도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특례보증은 상환부담 완화를 위해 은행별 대출금리를 낮추는 한편, 지원절차 및 평가과정을 대폭 간소화하여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지역신용보증재단이 대출금액 전액을 보증함에 따라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낮은 대출금리가 적용되며,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여 소상공인의 금리부담을 최소화했다. 또한, 신속한 자금 공급을 위해 신용조사를 간소화했고, 금년 7월부터는 사업자등록증명, 부가세과세표준증명원 등 세무 관련서류를 고객이 직접 제출할 필요가 없어 고객 부담이 완화되고 보증서 발급까지 소요되는 기간이 단축될 수 있게 됐다. 중기부는 이번 특례보증의 보증한도가 소진되는 추이를 감안하여 적정 시기에 5,000억원 규모의 추가 특례보증을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자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및 14개 협약은행 각 지점으로 신청하면 된다.
-
‘추석절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 경기도, 특별경영자금 300억 수혈[청해진농수산신문] 경기도가 올 추석명절을 앞두고 노동자 임금지급 등 자금수요 급증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수혈에 나섰다. 경기도는 오는 21일부터 총 300억 원 규모의 ‘2019년도 추석절 특별경영자금’을 운영, 지원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영자금 지원은 추석을 전후로 발생하는 중소기업의 일시적 자금난을 해소, 경영 안정화를 통해 일자리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올 추석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와 맞물려, 명절 상여금 등 임금지급으로 인해 자금부족의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도내 중소기업이다. 융자조건은 업체 당 5억 원 이내 1년 만기상환으로, 대출 금리는 경기도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은행금리보다 1%를 낮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운전자금 지원 여부와 상관없이 별도로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21일부터 9월 20일까지다. 단, 300억 원의 자금이 소진되면 지원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은 경기신용보증재단 23개 지점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특별경영자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이소춘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이번 특별경영자금 지원이 일본 수출규제, 미·중 무역갈등, 장기화된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 추석 명절 특별경영자금을 통해 총 74건 271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도는 올해 총 1조 8천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편성, 기업의 경영안정 및 시설투자를 지원하고 있다. 오는 8월 26일부터는 운전자금 지원규모를 3천억 확대, 총 2조 1천억 원 규모의 자금을 통해 도내 기업의 경영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
평택시 팽성읍 새마을부녀회, 희망행복 1% 나눔 후원[청해진농수산신문] 평택시 팽성읍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4일 정성껏 마련한 라면 30박스, 과자와 음료 40박스, 수박 6통, 휴지 12박스를 팽성읍 관내 지역아동센터 6개소에 지원하는‘사랑의 간식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지역아동센터에 지원한 104만원 상당의 간식 및 생필품은 시새마을지회 주관한 희망행복 1% 후원금 모금운동을 통해 그동안 팽성읍 부녀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유미경 부녀회장은 “경기침체로 모두 어려운 시기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도움을 요청하는 우리 아이들과 이웃들은 항상 있어 평소 부녀회원들의 마음을 모았으며 이번에 그 결실을 아름답게 맺을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강해진 팽성읍장은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위한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에 항상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희망행복 1% 나눔 사업이 더욱 알려지고 확대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
계룡시,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 18명 추가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계룡시는 2019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18명을 추가 모집한다. 시는 경기침체로 인한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계안정 도모 및 고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예산을 추가 확보하고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추가 모집사업은 군문화병영체험장 개선 다문화 활동지원 신도안 꽃길조성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경관조성 등 6개 사업으로 근로자는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4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자격요건은 계룡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가능한 시민이면 접수 가능하다. 접수방법은 8월 19일부터 8월 21일 오후 6시까지 주소지 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선발 결과는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8월 29일 홈페이지 공고할 예정이다. 선발된 근로자는 근무기간 동안 만65세 미만은 주 40시간 이내, 만 65세 이상은 주 25시간 이내에서 근로하며, 시간당 8,350원의 임금과 교통비 등의 수당을 별도 지급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시청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모집은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취약계층의 소득보장과 생활안정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군산시, 취미도 살리고 동네도 살리는 제3기 동네문화카페·배달강좌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군산시가 경기침체에 빠진 골목상권을 살리고 시민 취미교육을 위해 마련한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 배달강좌 시즌3’가 다음달 시작한다. 시는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군산시평생학습관에서 제3기 동네문화카페·배달강좌를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 강좌는 음악, 미술, 인문, 공예, 건강, IT 등 동네문화카페 360강좌, 배달강좌 100강좌이다. 동네문화카페·배달강좌는 시민 5명 이상이 모여 희망강사·강좌·장소를 신청하면 현지실사를 통해 강좌승인 후 수업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 또는 시 교육지원과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동네문화카페·배달강좌 수강생들이 배우고 익힌 솜씨를 뽐낼 수 있도록 10월에 열릴 군산시평생학습한마당에 공연과 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6월 3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된 제2기 동네문화카페·배달강좌에 동네문화카페 480강좌 3,464명이, 배달강좌 104개 강좌에 840명의 수강생과 청강생이 참여하는 등 총 4,300여명의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했다.
-
까사미아, 창원시 저소득 가정 학생 10명에 희망가구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창원시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까사미아가 창원시 저소득가정의 학생을 위해 책상 10세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까사미아가 창원시 첫 출점을 기념해 뜻있은 일을 하기 위해 가구를 지원하게 되었으며, 이는 5개 구청을 통해 저소득가정을 추천받아 배달됐다. 14일 책상세트를 지원받은 한 한부모가정의 엄마는 “아이가 며칠 전부터 책상이 온다는 말을 듣고 너무 좋아했다.” 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지만, 아이가 너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지나간 상처도 씻은 듯 낫는 것 같다.” 며 눈시물을 붉히셨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사회 취약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이 좀 더 나아진 학습 환경에서 꿈을 더 키우고, 크게 그리기를 바란다. 또한 마음껏 꾸는 꿈을 응원한다.” 고 전했다. 정시영 복지여성국장은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창원시 첫 출점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학생들이 너무나 좋아 할 선물에 감사하다.” 며 “까사미아의 사회공헌 사업이 널리 전파되어 주변 이웃에 대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까사미아는 가구, 인테리어제품 도매, 제조업체로 1982년 설립되었으며, 최근 성산구에 새로 매장을 오픈하면서 홈퍼니싱 트렌드를 제시·주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