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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 장흥군 산단 분양 활기▲ 장흥군 [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바이오산단은 분양면적 36만평이 조성되어 수도권 등 대도시권과의 원거리 등으로 인한 지리적 여건과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신규 투자가 어렵고 수도권 규제 완화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의 수요가 줄어드는 어려운 상황에서 현재 분양률 32%을 달성 산단 분양에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샘표식품 1만평, 에코플러스홀딩스 10만평, SDN㈜ 6만평, 빛그린식품 1만 6천평 등 대규모 기업들이 투자의향을 내비치고 있어 앞으로 산단 분양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흥군은 지리적으로 전라남도 중앙에 있어, 서해안과 남해안을 연결하며 전라남도 중남부권의 물류와 관광의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무안·광주·여수공항 및 목포신항, 광양항에 1시간 이내로 접근 가능하며, 특히 목포에서 부산까지 남해안을 연결하는 철도가 완공되면 전국 각지로 접근성이 확대되어 포화 상태에 있는 부산, 경남권 기업들의 이전이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지역의 특산자원 활용과 차세대 성장동력인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설립된 한양자원본부 비임상연구시설, 천연자원연구센터, 버섯산업연구원 연구 인프라와 토요시장, 편백숲 우드랜드, 물축제, 통합의학박람회 관광 인프라 등 우수한 투자환경으로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장흥바이오산단 입주기업은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되어 5년간 법인세 및 소득세 50% 감면 등 각종 세제 혜택과, 군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3.3㎡ 당 4만9천원의 입지보조금, 시설 및 운영자금 대출 이차보전금을 연 4%로 2천만원까지 2년간 지원 등 각종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우리군 중심으로 도로 교통망이 연결되면 전국 각 지역에서 우리군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필요에 따라 유치 업종을 확대하는 등 개발계획 변경해서라도 분양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기업유치에 대해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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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실현, 사랑나눔 !!▲ 기탁식 [청해진농수산신문] 민선 7기를 맞이하여 영암군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의 손길이 전달될 예정이다. 영암지역 글로벌 선도 경제주체인 현대삼호중공업은 지역사회공헌활동과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으며 세월호 직립공사 수익금 1억원을 기부하여 영암군 소재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 가구에 따스한 온기를 전하게 됐다. 현대삼호중공업 대표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지는 대로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전동평 영암군수는 현대삼호중공업과 면담에서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사업 환경이 가장 어려운 때에 기꺼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고자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의 격려말씀을 전하면서 “기부자의 소중한 뜻에 따라 기부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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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전복양식 사육 관리 교육 등 지원 ‘활발’▲ 맞춤형 전복양식 사육 관리 교육 등 지원 ‘활발’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이 맞춤형 전복 양식 사육 관리 기술 보급 교육과 지원 등을 활발히 실시하고 있다.18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에 전복 어업인 대상으로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의 박사를 초빙, 전복양식 피해 예방을 위한 맞춤형 전복양식 사육관리 기술 보급 교육을 실시해 수산소득 5,000억원 달성에 큰 기여를 했다.올해도 군은 전복 양식 피해를 최소하기 위한 어업인 교육을 오는 19일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진도지원 대회의실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전복산업의 경기침체와 소비둔화에 따른 문제로 고품질 전복생산을 위해 전복 양식 어업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육관리 기술보급 교육을 중점 실시한다.진도군은 올해 여름철 고수온을 대비해 예산 5,000만원을 투입, 전복 가두리 차광막을 지원할 계획이다.또 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약을 지난 5월 체결한 후 ‘전복폐사 원인규명과 대책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업인들의 피해 최소화와 진도군 전복 산업의 발전을 위해 어업인 교육 기회 확대 등 수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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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할인행사로 1,700톤 출하 성과▲ 전복 양식 어업인들 가격 회복에 한숨 돌려 [청해진농수산신문] 국내 경기침체 등 소비둔화로 전복 산지가격이 크게 하락하여 생산원가 마저 위협을 받았던 완도 전복 양식 어업인들이 한숨을 돌렸다. 전복소비촉진을 위해 완도군공무원들이 팔을 걷고 나서서 판촉활동을 벌인 결과, 5월말까지 총 1,700여 톤을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완도 전복은 올해 2월 이후 거래가 거의 이뤄지지 않아 유통업체들이 보관하고 있던 전복을 다시 가두리 양식장으로 보내지는 일까지 방생하는 상황에 있었었다. 완도군은 이런 상황을 타개하고자 지난 4월 24일 전복산업관련 단체와 어업인들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한시적으로 할인행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한시적 할인행사에서는 완도군 전 공직자들과 관련 산업 단체에서 전국 지자체와 대형마트 향우회, 대형 산단 등을 찾아다니면서 판촉활동을 펼쳤다. 할인 판촉행사를 통해 선물용 큰 전복의 경우 70%이상 소진되는 등 전복 양식 가두리에 적체되었던 상당량의 물량이 출하됐다. 한국전복산업연합회 완도군협회 양관석회장은 “완도군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판촉활동을 벌인 결과이며, 우려했던 고비는 일단 넘겼다”고 했다. 할인행사에 참여한 남도전복유통 김영삼씨는 “택배 주문량이 이렇게 늘어 날 줄 몰랐다. 거래가 뚝 끊겨 걱정했는데 이번 할인행사 효과가 굉장히 컸다”고 밝혔다. 매년 5월은 출하시기가 집중되고 소비 특수마저 끊길 때라 전복 양식 어업인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시기이다. 이번 할인 특판 행사는 전복 가격하락을 차단해 전복 양식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결과적으로 가격이 반등 상승하는 등 완도군 전복산업이 다시 활력을 찾고 있다. 한편, 박현식 완도군수 권한대행은 “전복산업 전반에 대한 꼼꼼한 진단과 분석으로 중장기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전복산업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전복 산업 전체의 활력을 더하기 위해 6월부터 종묘, 생산, 유통, 가공 등 분야별로 단체와 간담회를 시작으로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이번 한시적 할인행사가 지난 5월 31일로 마감되면서 6월부터는 산지 가격이 다소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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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가격안정 대책 마련 촉구▲ 전복 가격안정 대책 마련 촉구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의회는 지난 15일 긴급 의원간담회를 개최하여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부진 및 생산량 증가로 가격이 급격히 하락한 전복에 대하여 가격안정 대책을 정부와 국회차원에서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하여 해당부처에 보냈다.현재 전국에서 생산되는 전복은 연간 1만8천 톤으로, 완도에서는 그 중 73%인 1만3천5백 톤이 생산되고 있다.우리나라 전복 최대 생산지인 전남 완도군은 최근 소비부진과 생산량이 급격히 증가로 가격 급격히 하락함에 따라 어업인과 유통업체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완도군과 완도군의회에서는 지난 4월 2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전복 특별할인 기간을 정하여 민관이 합동으로 대대적으로 판촉활동을 하고 있으나 지자체만의 한계를 넘지 못하고 있다.이에 완도군의회에서는 5월부터 6월까지 전복이 본격 출하될 경우, 전복가격의 하락으로 어가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정부와 국회 차원의 대책 마련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하게 된 것이다.주요 내용으로는 전복 산란 출하시기가 예년보다 빨라질 것에 대비하여 현재 완도 전복양식 어업인이 보유한 5천4백 톤의 전복을 정부가 조속히 수매하여 방류하거나, 군납식품이나 학교급식으로 보급하는 등의 소비확대 방안을 시급히 마련하여 추진해달라는 것이다.또한, 전복 출하시기를 맞아 수산물 유통회사 등이 제 때에 수매할 수 있도록 장기 저리 수매자금을 긴급 지원해 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끝으로 전복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해 전복 가공처리 산업을 확대하여 수급이 장기적으로 조절되고 탈각 급냉시설 등 지원을 통해 수출 경쟁력도 높이는 방안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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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어업인 돕기, 전 공직자 한마음 한뜻으로...[89-20180515154218.jpg][청해진농수산신문]국내 경기침체 및 전복 소비 둔화로 인해 완도 전복 가격이 점차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완도군은 지난달 27일부터 양식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전복 소비 촉진을 위한 특별 할인 판매 행사를 오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완도군 전 공직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유관기관 방문 및 다중 집합장소를 방문하여 판촉활동을 펼치는 등 적극적인 대처로 정체되었던 전복 유통 흐름이 조금씩 나아져가고 있다는 평가다. 군은 지난 14일 전복 소비촉진 확산을 위한 2차 실과소장 읍면장 및 본청 담당 110여명이 참석한 확대 간부회의를 열고 전복 소비촉진 활동에 우수 판촉 사례를 모범삼아 더욱 노력해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한, 단계별 대응전략을 수립해 1단계 소비촉진, 2단계 전복산업 종합 진단 및 대책 마련, 3단계 지속 실행단계로 수립하여 완도군 전복 산업 판촉 및 생산기반을 탄탄히 한다는 계획이다. 완도군이 전복 소비 촉진에 노력하는 주된 이유는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 무 재해, 폐사량 감소 등으로 생산량 증가 작은 사이즈 전복 선호로 인한 큰전복 유통 침체 등으로 인해 유통 출하 단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어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전복산업이 완도군 경제 전체를 이끄는 근간산업이라는 것이다. 완도군의 전복 시설량은 전국 100만칸 대비 73%에 해당하는 73만칸이 양식되고 있으며, 생산량은 2018년 전국 1만8천톤 대비 1만3천500톤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완도군에서 전복 양식, 유통, 소매 등 전체 전복 산업 관련 규모를 추정해 보면 2조원대 규모의 막대한 산업이 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복 어업인들에서부터 어려움이 가중되면 완도 전체의 경제 구조에도 큰 타격이 일 것으로 예측하고 전 공직자가 나서서 전복 소비 판촉 활동을 펼치고 있다. 완도군에서는 지금까지 30만 지역별 향우회, 정부기관단체, 주요 공사·공단 협조공문 발송, 대기업체 직접 방문을 통해 전복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 협조를 요청하여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군수 이하 부군수, 실과소장, 읍면장들까지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협조를 구하고 판촉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은 GS리테일, 롯데백화점, 농협 하나로 마트, 수협 온라인 판매 등 대형 유통업체를 통해 22.4톤을 판매 했으며, 지난 13일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서 펼쳐진 기아가족 부모초청 효 한마당행사에서 직판행사를 열어 500kg를 현장 판매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 지속적인 주문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전복 어업인도 돕고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전복을 드실 수 있으니 많이 구매해 주세요”라며 “군 근간 산업인 전복 산업의 활로 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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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 성황리 마무리▲ 2018 완도장보고 수산물 축제 행사장 전경 [청해진농수산신문] 2018 완도 장보고수산물 축제가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축제 기간동안 5만 1천명의 관광객이 행사장을 다녀갔으며 행사장내 전복 할인 판매 행사로 수산물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 21회째를 맞이하는 장보고 축제를 변화하기 위해 장보고대사의 역사적 인물을 주제로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의 수산물을 관광객에게 새롭게 선을 보여 수산물 판촉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국내 경기침체 및 전복 소비 둔화로 전복어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축제 기간동안 한국전복산업연합회와 전복주식회사 등에서 어업인과 생산자가 모두 만족하는 완도 전복 특별 할인 판매행사와 함께 완도 전복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관광객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직접 구매하고 군에서 개발한 다양한 전복 소스를 제공받아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으며, 행사장 곳곳에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관관객 만족도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군에서는 판단했다. 또한, 해조류 속에 숨어 있는 맨손 고기잡기 체험은 어린이날을 맞아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더할 나위없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5만1천명의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았으나 교통 혼잡과 안전요원 등을 구간 구간 배치하여 1건의 사고도 없이 행사를 마무리하게 됐다. 음식관에 참여한 완도군여성단체협의회 정혜덕회장은 “관광객이 이렇게 많이 찾을 줄을 몰랐다”고 말하며, “음식 판매의 주문이 끊이지 않아 회원들이 지쳐서 그만 좀 왔으면 한다”는 농담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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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나른함, 완도전복으로 싹 날려버리세요!▲ 전복 해조류 비빔밥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봄철 일교차가 커지면서 환절기 나른함을 해소할 음식으로 대표 보양음식인 완도전복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요즘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많이 나는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철 감기에 걸리는 사람이 늘고 있으며, 곧 다가올 무더위 여름을 대비하기 위해서도 건강관리가 중요한 시점이다. 이에 완도군은 지역 대표 특산물이자 경기침체 및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돕기 위해 완도전복 할인 판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바다의 명품 전복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으로 맛과 영양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다이어트 식품으로 칼로리가 낮고 지방 함량이 적어 다이어트에 좋으며, 각종 무기질이 풍부해 부족한 영양을 보충하는데 효과적인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전복죽은 예전부터 환자들에게 최고의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으나, 전복 내장을 빼고 죽을 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전복 내장에는 원기회복에 좋은 영양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내장을 갈아서 함께 먹으면 더욱 좋다. 전복죽 이외에도 전복해조류비빔밥, 전복미역국, 전복스테이크, 전복 갈비찜 등 다양하게 먹을 수 있으며, 간편하게는 전복라면으로 보양식을 즐길 수도 있다. 완도산 전복은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인 완도의 청정한 바다에서 각종 해조류를 먹고 자라기 때문에 맛이 좋고 영양성분도 우수하다. 완도군 관계자는 “완도산 전복으로 환절기 나른함도 없애고, 다가오는 무더위 여름을 이기기 위해서는 완도산 전복으로 보양하세요”라며 전복 홍보에 나섰다. 완도군은 오는 5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전복 할인 판매 행사를 추진하여 어업인들도 돕고 국민 건강도 챙기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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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 공동위원회 및 비즈니스 포럼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청해진농수산신문]산업통상자원부와 뉴질랜드 외교통상부는 발효 3주년을 맞은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제3차 공동위원회를 오는 27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개최했다. 올해 공동위원회에서는 지난 2015년 12월 발효 이후 양국 교역 확대에 이바지하고 있는 자유무역협정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최근 급변하는 통상환경에서의 양국 통상정책 및 FTA 협상 동향을 논의했다. 위원회의 수석대표로 우리측에서는 김기준 자유무역협정교섭관이, 뉴질랜드측에서는 클래어 켈리 통상협상국장이 참석했다. 양국은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 및 주요국 보호 무역기조 확산 등 어려운 대외여건 하에서도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이 양국 경제 협력 및 교역 진흥의 주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관세철폐 및 인하의 대표적 수혜품목으로 우리측은 건설중장비, 축전지, 철강제품을, 뉴질랜드측은 키위, 치즈 등을 꼽았다. 한편, 지난 2017년 12월 현재 교역규모 25억불 등 전년대비 증가세에 있는 양국간 교역 확대를 위해, 업계의 지속적인 자유무역협정 활용 및 기업인교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공동위에서는 양국 기업인의 자유무역협정 활용 증진을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공동으로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해, 양국 기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무역협정을 성공적으로 활용한 사례를 공유하고, FTA활용정보를 교환했다. 양국은 산하 이행위원회 개최 일정 및 주요 의제에 대한 협의를 통해 자유무역협정 분야별 이행 현안도 면밀히 점검해 나가기로 했으며, 차기 공동위원회는 내년 상반기 중 한국에서 개최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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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전복, 특별 할인 판매가격으로 저렴하게 드세요!▲ 전복 소비촉진 종합대책 간담회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국내 경기침체 및 전복 소비 둔화로 전복양식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전복 소비 촉진을 위한 특별 할인 판매 행사를 오는 5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전복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24일 유관단체, 수산업경영인, 생산자 등과 함께 전복 소비촉진 종합대책 간담회를 갖고 특가 할인판매 행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특판 행사는 전복어업인들을 돕기 위해 한국전복산업연합회, 한국전복유통협회, 한국수산업경영인완도군연합회, 전복생산자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복 유통 가격은 현재 1kg 10미 기준 약 3만 5천원 선으로 2014년 대비 약 1만 5천원 정도 하락한 가격으로 유통 거래 되고 있다. 특히, 현지에서 유통업체들이 매입하는 가격은 더욱 떨어진 상태여서 어업인들은 인건비조차 보전하기 힘든 실정이다. 또한, 현재 전복 소비 물량이 큰사이즈 전복 보다는 작은 사이즈 약 18∼20미 크기의 작은 사이즈의 전복을 유통업체에서 찾다 보니 10미 이상의 큰 전복의 경우에는 출하를 하지 못하고 다시 양식어장에 입식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완도군에서는 전복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인식하고, 관련 협회 및 단체와 함께 전복 소비 촉진을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대형 유통업체와 연계한 특판 행사 및 전복 1인당 2kg먹기 대국민 운동 등을 펼쳐 가격 상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전복 생산 어업인들은 여름철 고수온기에 따른 전복 생산량 감소 우려로 인해 가격 하락의 아픔을 감수하고서라도 출하하려고 하고 있어 전복 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완도군과 전복 관련 단체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뜻으로 마음을 모으고, 전복 어업인들과 함께 고통을 나누고자 이번 할인 판매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유통업체 37곳이 참여하여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전복을 판매함으로써 재구매 의욕을 북돋우고 향후 지속적인 전복 소비 촉진을 위한 방안으로 추진하고 있다. 완도 전복 구매에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한국전복유통협회 또는 남도전복연합회로 문의하면 할인 판매 업체를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