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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물위생시험소, 구제역 정밀진단 ‘우수’▲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농림축산검역본부의 ‘2019년 구제역 진단능력 평가’에서 최고의 검사능력을 인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지난해 12월 구제역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받은 이후 처음 실시된 이번 평가는 전국 구제역 정밀진단기관 9개소와 그 외 시·도 가축방역기관 37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시·도 가축방역기관은 기본적 구제역 항체 진단 숙련도만을 평가한 반면, 정밀 진단기관은 다양한 바이러스 양의 차이를 보이는 시료에 대한 항원검사와 양성·음성의 항체 시료를 구제역 발생 가상 시나리오와 접목해 종합적 분석능력을 평가했다.평가 결과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구제역 감염 여부와 진행 상황 분석 등 종합 역량평가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검사에 대한 신뢰도를 확보했다. 또 구제역 의심축 발생 시 능동적이고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가 가능함을 검증받았다.정지영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신속 정확한 구제역 예찰검사를 통해 육지부 유일의 구제역 청정지역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선진 진단기술을 연구하고 도입해 검사역량을 강화, 현장에서 신뢰받는 동물 질병 진단서비스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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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물위생시험소, AI 정밀진단 능력 우수▲ 전라남도청사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농림축산검역본부 주관 ‘조류인플루엔자 정밀진단 능력평가’에서 모든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아 AI 정밀진단기관으로서 위상을 높였다.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2015년 ‘조류인플루엔자 정밀진단 능력평가’가 도입된 이후 매년 적합 평가를 받아왔다.올해는 AI 진단업무 역량 향상과 정확도 및 신뢰성 검증을 위해 전국 시도 방역기관 37개소를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 AI 유전자 진단법 검사가 진행됐다.평가 결과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10개 시료, 전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부적합 판정 기관의 경우 부적합 원인 분석과 해당 항목 현장교육 또는 집합교육 등 적절한 교정조치 후 재평가를 받게 된다.정지영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매년 실시되는 AI 진단능력 평가에서 적합 기관 평가를 받아 AI 정밀진단기관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검증받았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조류인플루엔자 검사 서비스를 해 가축 질병으로 인한 축산 현장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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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배 화상병 방제대책 협의회 개최▲ 배 화상병 방제대책 협의회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배 화상병 방제대책 협의회를 개최하고 방제약제, 공급방법, 방제시기, 예찰홍보 등을 협의했다.국가검역병인 과수 화상병은 사과, 배에서 발생하는 세균성 병해로, 주요증상은 잎, 가지, 열매 등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조직이 검게 변하고 병증이 심한경우에는 나무전체가 고사해 폐원해야 한다.영암군은 화상병 미발생시군으로 월동 후 발아기에 예방차원에서 전용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이를 위해 영암군은 250여 농가, 416ha를 방제대상으로 확정하고, 3월 상순까지 해당농가에게 방제약제를 공급해 화상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화상병은 사전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공급된 약제를 발아기에 맞추어 적기에 살포하고, 화상병 발생지역 전정사들의 관내 작업 금지 등 농작업 주의사항을 지켜주시기 바란다”며 화상병 의심주를 발견한 농가는 즉시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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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오스, 항만개발 협력 강화하기로[청해진농수산신문] 해양수산부는 13일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서 라오스 공공교통부와 ‘한-라오스 항만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라오스는 중국,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5개 국가에 둘러싸여 있는 내륙국가로, 내륙항 개발과 메콩강 내륙수로 활성화 등 국가 물류수송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내륙항은 인접한 바다가 없어 주변국의 항만을 간접적으로 이용해야 하는 내륙국가의 국제물류 처리시설로, 수송수단이 차량이라는 차이가 있을 뿐 화물의 보관, 검역 및 통관절차 등 기능면에서는 일반항만과 동일하다. 우리나라는 라오스와 지난 1995년 수교한 이후 정치, 경제, 문화 등 각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해 왔다. 양국의 항만개발 협력은 2017년 개최된 ‘제33차 아세안 해상교통실무회의’에서 처음 논의되었으며, 현재는 라오스 정부의 공식 요청에 의해 국가 물류수송체계 구축, 내륙항 타당성 조사 등 항만 협력사업을 우리나라가 지원하고 있다. 양국 차관서명으로 체결되는 이번 양해각서는 양국의 항만개발 협력사업 추진과 더불어 항만분야 전문가 등 인적자원 교류, 양국 관심사업 공동 참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한-라오스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우리나라 항만개발 관련 기업의 해외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은 “우리나라가 라오스 항만개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양국 간 항만분야 협력은 물론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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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서남권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을”▲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2일 “천사대교와 목포 케이블카 개통 등으로 전남 서남권 관광산업의 도약 계기가 마련된 만큼 이같은 인프라를 바탕으로 콘텐츠 개발에 힘써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몰려올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이날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설을 전후해 7일 동안 임시 개통한 천사대교의 이용 차량이 무려 4만 5천여 대나 되고, 이 가운데 관광객이 65%를 차지해 예상보다 많았다”며 “3월 말 정식 개통되고, 목포 해상케이블카가 4월부터 운행하면 봄철 관광시즌과 맞물려 서남권에 많은 관광객이 집중해 관광 훈풍이 불 것”이라고 진단했다.김 지사는 이어 “이 기회를 활용해 관광객 집중현상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도록 현장의 문제점을 분석해 조속히 보완하자”며 “특히 이런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광 및 도정 이미지 홍보에도 힘쓰자”고 덧붙였다.김 지사는 특히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에 국도77호선 단절구간인 압해부터 화원, 화태부터 백야 간 연결사업 등이 선정되고, 경전선 전철화사업이 예타 재조사 사업으로 명시돼 사실상 2조 9천억 원의 정부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며 “이는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사업의 동력을 확보한 것으로,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사업이 예정보다 앞당겨 완료되도록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김 지사는 또 “신안 하의도 등 국도 2호선 단절구간 연결과 완도~고흥 간 해안관광도로, 이순신 호국벨트 등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2단계사업도 국가계획에 반영되도록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당부했다.또한 김 지사는 “광주형 일자리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한국경제의 새 모델이 될 것으로 환영받고 있는 만큼, 도에서도 정부 일자리정책에 맞춰 전남형 일자리사업을 발굴해 새로운 미래 전략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며 “이러한 제조업의 토대 위에서 서비스산업과 관광산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인도·일본 순방 성과에 대해 김 지사는 “인구 1억 명에 이르는 인도 동북부의 웨스트뱅갈주는 조선·화학·비료·철강·농수산업 등 전남의 산업 여건이 비슷하다”며 “이번 우호협정과, 6천만 달러 규모 수출입협약을 통해 정부 정책에 발맞춘 신남방지역 진출 교두보를 확보한 만큼 앞으로 경제협력과 수출시장 개척에 가일층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또 “한·일 관계가 어려운 상황에서 한결같이 전남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일본에서 생업에 종사하는 호남 향우인들의 사기 진작 차원에서 신년행사에 참석했다”며 “2019국제농업박람회와 세계한상대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을 계기로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향우 기업인과 연계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호 협력 분야를 찾아가자”고 덧붙였다.한전공대 설립과 관련해 김 지사는 “세계적 공과대학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한전과 전라남도, 정부가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며 “우선 마스터플랜을 조기에 수립토록 하고, 정부에 요청할 부분이 있으면 도가 앞장서 실현되도록 하는 등 한 치의 오차도 없도록 추진해달라”고 밝혔다.김 지사는 “14일 도의회 임시회가 열려 업무보고가 시작된다”며 “의회에 업무를 상세히 설명하면서 소통을 강화해 현장의 의견들을 많이 수렴하라”고 당부했다.김 지사는 또 “설 연휴 기간 종합대책을 잘 추진해준 직원들께 감사하고, 특히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검역에 쉬지 않고 총력을 기울여줘 차단이 잘 이뤄졌다”며 “일정 기간이 지날 때까지 방심해선 안 되므로, 전남이 청정지역 위상을 지켜나가도록 계속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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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구제역 차단방역 최고 수준 발동▲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지난달 31일 충북 충주의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다섯번째로 추가 발생함에 따라 바이러스 유입 위험성이 크다고 판단, 방역대책상황실을 가축방역대책본부로 격상하고, 심각단계에 준하는 강력한 방역조치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이에 따라 가축 등에 대한 일시 이동 중지명령을 2일 오후 6시까지 48시간 동안 발동 및 일제 소독 젖소와 한육우에 실시했던 긴급 보강접종을 돼지까지 확대해 1일 완료 등 최고 수준의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다.또한 전남지역 우제류 가축시장 15개소를 오는 21일까지 3주간 폐쇄하고 폐쇄 기간 동안 가축시장 내외부, 주변 도로 등 매일 청소 우제류 축산농가의 모임 금지 긴급 방역조치 사항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대규모 점검 등의 조치도 포함됐다.이용보 전라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에 발생한 구제역은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역학조사 결과 가축 운반 차량이 주원인으로, 이 차량이 전국을 운행한 것으로 파악돼 위험성이 매우 크다”며 “설 연휴에도 24시간 빈틈없는 방역태세를 유지하고 필요한 모든 방역조치를 통해 구제역 유입을 반드시 차단하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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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전라남도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훈련, 영암에서 개최▲ 전라남도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훈련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신종·재출현 감염병으로 발생할 수 있는 새로운 공중보건 위기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2018 전라남도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훈련을 지난 23일 영암군 월출온천관광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훈련에는 질병관리본부와 시·군 감염병부서, 보건환경연구원, 국가지정입원치료병원, 의료기관, 교육청, 소방안전본부, 검역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하여 신종감염병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조체제를 점검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의 ‘조류인플루엔자인체감염증 역학적 특성 및 대응’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환자 발생 가상 시나리오에 따른 보건소 대응 훈련이 진행됐다. 또한 오후에는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꼐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환자발생에 따른 지역사회 전파차단을 위한 토론훈련과 개인 보호복 착·탈의 실습 교육이 이뤄졌다. 보건소 감염병관리 관계자는 감염병의 확산을 조기에 방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만전을 기할 것임을 밝혔으며, 군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감염병 예방 생활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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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고병원성 AI 차단방역 실천 결의▲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앞두고 19일 전남여성플라자에서 축산농가, 공무원, 계열사 등 방역 주체들과 함께 AI 차단방역 실천을 결의했다.겨울철 성공적 AI 차단방역으로 청정 전남을 실현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결의대회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김성일 전남도의회 농림해양수산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 박태선 농협전남지역본부장, 박종필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장, 축산농가, 닭오리 계열사 관계자, 유관기관, 시군 부단체장을 포함한 방역 관련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양계, 오리, 계열사, 공무원 대표로 구성된 4명이 각 주체별로 실천사항을 낭독하고, 이어 수건 퍼포먼스를 통해 참석자 모두가 AI 차단방역 실천을 다짐했다.농가는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각오로 스스로 자율방역에 힘을 쏟고, 계열사는 소속농가의 차단방역을 적극 지원하며, 방역공무원은 빈틈없는 방역을 위해 축산가족과 늘 소통하고 더 나은 방역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모두가 안전한 축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했다.축종별 차단방역 매뉴얼 800부을 배포하고 방역 주체별 자세한 이행사항에 대해 도 동물방역과장이 특강을 했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동절기 적극적인 차단방역 활동으로 AI 발생을 최소화했던 것처럼 올해도 잘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AI유입 원인인 철새로부터의 개별농가 발생을 완벽하게 막을 수는 없지만 이후 전파를 차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그물망 설치, 왕겨관리 및 개별 소독관리를 철저히 해 AI 청정 전남을 이뤄내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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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생물테러 대응 대규모 훈련 실시▲ 생물테러 훈련 [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은 지난 5일 일 해남군 우슬경기장 주차장 일원에서 민·관·군·경 합동으로 2018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해남군이 주관하고 질병관리본부, 전라남도, 해남경찰서, 해남소방서, 제31사단 8539부대 4대대, 해군3함대 화생방지원대, 국립목포검역소,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 ACE무인항공 등 11개 기관 150여 명이 참여했다.훈련은 2018년 명량대첩 축제장에서 탄저 테러로 의심되는 백색가루가 발견되는 상황을 가정해 112 신고 및 관계기관 상황전파, 긴급출동, 현장통제, 노출자 대피, 환경검체 검사, 환자이송, 환경제독, 테러범 검거 등 초동조치팀의 대응과정을 실전처럼 진행했다.민·관·군·경은 초동대응 능력 배양과 단계별 조치를 통해 체계적으로 숙지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중점을 두고 훈련에 임했다. 특히 생물테러 대응 시 필요한 개인보호복 레벨A 착의 시연 및 교육을 함께 병행하여 질병관리본부 평가관으로부터 좋은 훈련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생물테러 대규모 훈련을 통해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상호통합과 공조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초동조치 능력을 배양, 유사 시 합동으로 생물테러에 대응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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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물위생시험소, 가축질병진단기관 위상 높여▲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주관으로 실시된 2018년 가축 질병 진단능력 평가에서 ‘우수’ 판정을 받아 가축질병진단기관으로서 위상을 높였다고 6일 밝혔다.가축 질병 진단능력 평가는 질병 진단기관의 진단 기술 향상 및 표준화를 통해 신속 정확한 진단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시·도 가축방역기관 46개소, 민간 검사기관 9개소 등 총 55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평가 항목은 소, 돼지, 닭, 꿀벌의 주요 가축 전염병 진단과 병리조직 분석을 통한 질병 감별 능력 등 5개 분야다.평가 결과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모든 분야에서 ‘우수’ 판정을 받았다.정지영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매년 가축 질병 진단능력 평가 전 분야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전문 가축질병진단기관으로서 신뢰를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준높은 가축 질병 진단서비스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신뢰받는 전남산 청정 축산물이 생산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