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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이것만은 꼬옥 공직혁신 10대 실천운동 전개[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직원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조직문화 개선의 일상화를 위한 ‘이것만은 꼬~옥 공직혁신 10대 실천운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민선 7기 출범 이후,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워크다이어트 교육을 실시하는 등 일하는 방식 혁신과 불합리한 관행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고흥군은 지난해 12월에 실시한 직원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즉시 실천 가능한 10가지 과제를 선정해 집중적인 홍보에 들어갔다. 주요 공직혁신 실천과제로는 위법·부당한 예산 집행 근절, 즐거운 직장 문화 조성, 간부공무원 기득권 내려놓기, 협업하는 공직생활, 명절 선물 안주고 안 받기 등이다. 아울러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고흥군 공직자가 지녀야 할 7가지 자세’를 새긴 표찰을 제작, 6급이상 간부 200여명에게 배부해 컴퓨터 모니터 상단에 부착하게 했다. 군 관계자는 “건강한 조직문화 속에서 소속 구성원의 만족이 군의 성장 동력이 되고 나아가 행정 서비스 향상이라는 결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행정혁신의 효과적인 완성을 위해 직원들의 자유로운 의견 교류가 가능한 열린 혁신 게시판을 운영할 예정이며 단순한 구호를 외치는 수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실천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부서별 찾아가는 공직혁신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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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 신혼부부·다자녀가정은 출발이 다르다[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혼인율을 높이고 출산·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결혼-출산-양육’으로 이어지는 전 과정에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결혼식 비용과 주거비 마련에 대한 부담으로 결혼을 망설이는 젊은이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을 강화해 결혼장려금 500만원을 지원하고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신혼부부·다자녀가정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전세자금 대출이자까지 확대 시행한다. 주택을 구입하거나 전세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금융권 대출을 받은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은 월 최고 15만원, 최대 3년간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량은 주택구입 10가구, 전세 30가구이며 신청은 사업량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청년들이 출산을 미루거나 포기하지 않도록 신생아 양육비도 대폭 상향 지원한다. 첫째 500만원, 둘째 1,200만원, 셋째부터 다섯째까지 3,000만원, 여섯째 이상 3,500만원을 지급해 출산에 따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밖에도 신혼부부 교실, 다둥이 가족 행복여행 등 행복한 가정을 위한 정서적 지원사업도 실시한다. 신혼부부 교실은 준비된 임신과 태교법, 상대방을 배려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대화법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부부가 서로를 이해하고 건강한 결혼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둥이 가족 행복여행은 가족여행이 어려운 다둥이 가족에게 가정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자녀 가정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광군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결혼·출산 정책을 펼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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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동면지사협‘나눔의 미학’, 주민들이 함께하는 소확행 나눔[청해진농수산신문] 군동면은 2020년 제1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군동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1명을 직접 내방해 2019년 사업결과 및 2020년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군동면지사협은 2019년 주요 사업성과로 군동면 지정 공식 모금처인 ‘나눔 곳간 채우기’‘십시일반’을 최초 개설해 75건 1435만6천 원을 모금한 바 있다.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한 지역특화사업으로 거동불편 어르신 목욕나들이 외 2건, 긴급지원 1건을 추진했다. 또한 2019년 11월에 2020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 공모사업에 선정돼 3백만원의 사업비를 받아 보건·복지 통합서비스인 ‘찾아가는 뷰티플 복지사랑방’을 추진했다. 군동면지사협은 올해 슬로건을 ‘나눔의 미학’으로 정하고 주민들이 소소한 나눔 참여를 통해 행복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소확행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이에 소확행 나눔 문화 지역특화사업으로 홀몸어르신 ‘건강한 밥상 나눔’사업을 추진한다. 홀몸 어르신 ‘건강한 밥상 나눔’ 사업은 주기적으로 반찬 1~2가지를 기부 받아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 센터의 생활지원사들이 중점관리대상 어르신들에게 반찬을 전달한다. 또한 식자재 기부도 받아 본인이 재배한 야채나 집에 남는 식자재를 기부해 반찬 나눔 봉사단들이 반찬 식자재로 활용한다. 사업 추진으로 주민 간의 신뢰와 협동심은 높아지고 지역의 자생력을 촉진되는 등 군동면 일원이 나눔을 실천하는 복지공동체로 발전될 것이라 기대된다. 이용현 군동면지사협 공동위원장은 “군동면지사협이 2019년의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2020년도 역시 민·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보호체계를 구축 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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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15대 완도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취임[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여성단체협의회장에 임희덕 씨가 취임했다. 오는 27일 예정된 이·취임식은 신종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차원에서 전면 취소하고 지난 20일 전직 회장단과 현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이·취임이 이루어졌다. 이날 제14대 정혜덕 회장이 3년여 동안 완도군 여성 발전과 지역 발전에 공헌해 온 공로로 완도군기관사회단체장 명의의 공로패를 수상했고 신임 임회덕 회장이 신우철 군수를 대신해 참석한 박옥남 여사와 여성단체 임원들의 축하를 받으며 제15대 회장에 취임했다. 새로 취임한 임희덕 회장은 2000년 4월부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으로 봉사활동을 해오면서 2014년부터 2015년까지 2년 동안 전국소비자교육중앙회 완도군지회 회장을 역임했다. 취임한 임희덕 회장은 온화한 성품과 봉사 정신으로 항상 솔선수범하는 리더십과 추진력을 갖고 있어 향후 완도군 여성단체협의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희덕 회장은 “회원간 화합·소통을 통해 완도군정 발전에도 여성단체가 적극적인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고 특히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 홍보를 통해 관광객 유치는 물론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도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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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우산생태숲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환경부의 2020년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공모에 ‘광양읍 우산생태숲 복원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각종 개발사업으로 훼손되는 자연생태자원의 복원을 위해 부과, 납부된 부담금을 지원받아 실시하는 사업이다. 우산생태숲은 시민들의 건강한 체육활동과 여가활동에 많이 이용되는 곳이다. 이번 복원사업을 통해 야생동식물 서식지를 이어주는 생태숲 복원과 아이들을 위한 생태놀이, 생태체험 공간으로 조성되어 시민들의 생활환경과 자연을 이어주는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앞으로도 불가피한 각종 개발사업을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개발로 추진하며 훼손되고 방치된 도심공간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해 아이들과 시민이 행복한 도시 광양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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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신혼부부 건강검진비용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시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와 3년 이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임신과 관련된 건강검진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첫 임신을 준비하는 신혼부부의 행복한 결혼생활과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한 출산장려 서비스의 일환으로 목포시내 산부인과 및 비뇨기과에 직접 방문해 검진 받으면 된다. 임신을 위한 지정 건강검진항목에는 초음파검사, 자궁질환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정액검사, 성병검사 등이 포함되어있어 필요한 항목을 직접 선택해 검진 받을 수 있다. 본인부담금액에 대해 여성 17만원, 남성 9만원 한도 내에 지원하며 검진 후 3개월 이내에 목포시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요즘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다. 또한 결혼연령 상승 및 고령출산에 따른 문제도 많이 발생한다. 이에 검진비용 지원으로 임신과 관련된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건강한 출산환경을 조성코자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지원, 임신부 엽산제·철분제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영유아 보험가입 서비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등 모성건강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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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보건소는 지난 1월 7일부터 관내 임산부 대상으로 건강한 출산을 도와주기 위해 찾아가는 산부인과 진료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전라남도 시책사업으로 관내 산부인과가 없는 의료취약지역 임부들을 위해 첫째주, 셋째주 화요일은 삼호보건지소, 둘째주 화요일은 영암군보건소에서 매월 3회 운영 한다. 전라남도 찾아가는 산부인과 위탁 운영기관인 목포시의료원의 산부인과 전문의와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팀이 의료장비를 갖춘 검진이동버스로 산전기본검사를 비롯한 초음파검사, 태아염색체 이상 및 기형아검사, 임신성 당뇨검사 등을 무료로 실시하고 검사결과는 개인에게 통보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지며 특히 올해부터는 이동형 초음파 장비가 최신형으로 변경 되어 임부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임신 중에는 엽산제, 철분제, 영양제, 출산교실 운영, 산전검진 쿠폰 지원, 출산 후에는 신생아 양육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모유수유 유축기 대여 등 시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영암군 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여성이 임신하면 관할 주소지 읍면 보건지소에 등록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도록 홍보함으로써 출산 지원 혜택과 출산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으로 저출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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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 마음 토닥토닥[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지난 1월 7일부터 2월 20일까지 71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단상담은 위기청소년의 보호와 성장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7개소에서 진행됐다. 하루 두 시간씩 총 10회 이뤄진 상담에서는 음악치료, 미술치료, 심리운동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다양한 매체와 도구를 활용해 상담을 실시했다. 곡성군은 상담이 청소년기 감정조절 훈련과 대인관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무조건적인 수용과 격려, 지지를 경험함으로써 자신과 타인을 인정하고 내면을 성장시키는 계기로 삼기를 목표로 했다. 또한 추가 개입이 필요한 청소년에게는 개인상담 및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집중 관리를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상담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에 같이 놀지 않았던 친구들과 가까워질 수 있었고 다같이 활동할 수 있어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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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희망 나눔 캠페인 전개[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 군민문화운동 운영위원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1일 읍면별 찾아가는 나눔 릴레이 행사를 펼쳤다. 이번 나눔 릴레이는 지난 14일 보성군 내 복지시설 2개소 기증에 이어 녹차 티백, 음료, 녹차 비누 등을 읍·면 경로당 26개소에 전달했다. 군민문화운동 위원들은 주민들에게 코로나19를 예방 행동수칙 등을 안내하면서 안전의식 확산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어르신들과 가까이 소통하며 내 이웃 돌보기를 동시에 추진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정형철 위원장은 “행동하는 군민이 희망찬 보성의 원동력”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의 안전의식과 친절의식 고양이라는 군민문화운동의 취지에 모두가 공감해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성녹차음료 50박스를 기증한 ㈜보성녹차유통 이건아 대표는 “경로당 시설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하는데 녹차음료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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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미남축제‘대한민국콘텐츠 대상’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미남축제가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에서 축제프로그램 연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제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전국의 모든 축제를 대상으로 , 지역경제 및 축제콘텐츠 발전에 기여한 축제를 선정, 시상함으로써, 축제의 자긍심을 고취하며 축제콘텐츠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관련 교수, 업계 대표, 축제 감독, 언론인 등 이해관계로부터 철저히 배제된 15명의 심사위원단을 구성, 객관적이고 엄격한 평가를 거쳐 수상 축제를 결정해 수상의 공정성을 더했다. 해남미남축제는 먹거리를 통한 지역 대표 농수산물을 알리는 특색있는 기획과 프로그램의 운영으로 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축제 기간동안 1촌1식 푸드관을 통해 읍면의 특색있는 음식을 선보이는 한편 해남특산물을 활용한 마스터셰프 경연대회, 해남음식 특별전 등 해남 특산물을 활용한 특색있는 먹거리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한 매일 열리는 야간공연과 해남농수산물을 활용한 가족단위 체험행사도 다채롭게 마련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특히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된 신생축제임에도 13만 6,000여명이 축제장을 찾아, 52억여원이라는 직·간접 경제효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나 큰 호응을 얻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미남축제가 처음 개최됐음에도 전국 어느 축제와 견줘도 뒤지지 않은 명품축제로 평가받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며“올해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먹거리 축제로서 정체성을 확고히 해 전국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해남군은 지난해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해남 대흥사 일원에서 제1회 해남미남축제를 개최, 전국 최대 농어업군인 해남의 농수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를 다채롭게 선보였다. 나흘간 열린 축제는 13만여명의 방문객이 찾아 해남의 맛있는 먹거리를 전국에 알리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