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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 ‘유소년 드론축구 체험교실’ 수강생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는 관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유소년 드론축구 체험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오는 2월 3일부터 1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유소년 드론축구 체험교실’은 탄소 소재의 보호장구에 둘러싸인 드론 공을 본인이 직접 조종해 골대에 골을 넣는 축구를 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협동심을 기르기 위해 팀을 구성해 운영한다. 체험교실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하며 1기당 20명씩 총 10기로 200여명의 유소년들이 체험할 예정이다. 또한 체험활동 중 실력이 뛰어난 7~10명을 뽑아 작년 전국대회 수상 경력이 있는 드론축구단에 합류시켜 합동연습 후 대회에도 참가 할 예정이다. 더불어 아이와 부모의 세대간 소통 도모를 위해 친환경 비누만들기와 같은 환경교육, 예절교육, 전통교육 등 다양한 체험학습도 진행된다. 접수는 2월 3일부터 14일까지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며 전화예약 후 부모가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수강비는 무료고 이밖에 문의사항은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영고 순천시보건소장은 “최근 어린이·청소년에게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스마트 게임 중독에서 벗어나게 하고 청소년기의 건강한 정서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신체적 건강은 물론 정신적으로도 건강한 성장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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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황새 합류로 멸종위기종 조류 최대 서식지로 부각[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지난 29일 천연기념물 199호 황새 한 마리가 순천만 인근 농경지에서 관찰됐다고 밝혔다. 황새는 황새목 황새과에 속하는 대형조류로 몸길이는 110~150cm이며 세계적으로 약 2,500마리밖에 남지 않은 멸종위기야생생물 Ⅰ급이다. 이번에 관찰된 황새는 가락지를 부착하지 않은 야생 황새로 추정된다. 설 연휴동안 내린 비로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 곳곳에 물을 가득 채운 듯한 무논이 자연스럽게 형성됐으며 황새는 그 주변에서 흑두루미, 큰고니와 어울려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황새 도래 소식에 순천만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를 한눈에 관찰할 수 있는 순천만 천문대 2층으로 탐조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월 환경부 겨울철새 동시 센서스 결과에 따르면 전국 주요습지 200개소 중에서 순천만이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과 Ⅱ급 조류 종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안과 내륙습지로 이어지는 다양한 습지 유형을 보유하고 있고 건강한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지역주민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순천만 철새지킴이 김영태반장은 “올해는 가창오리에 이어 황새까지 합세해 순천만 식구들이 더 늘었다”며 “흑두루미처럼 매년 겨울 황새가 올 수 있도록 희망농업단지 내 무논 등 철새 쉼터를 조성 해야겠다”고 말했다. 서규원 순천만보전과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지 않은 생태보전은 한계가 있다”며 “우리시에서 2020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3E 프로젝트’로 주민들과 함께 생태계 보고 순천만의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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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 목포 맛, 세계인의 입맛까지 사로잡는다[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가 대한민국 4대 지역관광거점도시에 선정됐다. 5년간 국비 포함 1천억원이 투입되는 관광분야 최대 사업으로 목포를 중심으로 한 전남 서남권 관광이 비약적으로 발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은 것이다. 목포시는 지역관광거점도시 육성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2020년에는 대한민국의 입맛을 사로잡은 목포의 맛을 세계화하는데 주력한다. 시는 연 초에 이미 조직개편을 통해 전담조직으로 맛의도시팀을 확대 개편하고 글로벌 맛의 도시 목포 조성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에는 대한민국 최고 남도 맛의 본원인 목포의 맛을 기본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맛을 더해 목포를 전 세계인이 찾는 미식여행의 메카로 육성하는 방안이 담겼다. 우선 목포의 맛과 음식문화에 전문성을 키운다. 목포음식과 외식산업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고찰을 통해 목포 음식의 세계화 및 음식산업 발전 방향을 수립할 수 있도록 공신력있는 학술대회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음식을 관광자원화하는 다양한 콘텐츠도 개발한다. 목포 음식을 주테마로 하는 음식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한편 전국 목포 요리 경연대회 및 전문가 활용한 단품메뉴 개발 등을 통해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 지역 경제를 대표하는 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외국인 관광수용태세도 대폭 강화한다. 2020년은 전남수묵비엔날레, 세계농아인축구선수권 대회 등 목포가 국제행사의 주무대가 되는 해로 외국어 메뉴판 제작·보급 및 음식관광 홍보물 제작, 목포음식 체험행사 등 외국인을 위한 음식관광 편의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글로벌한 미식도시 수준에 걸맞은 외식문화 조성에도 주력한다. 영업주 친절·위생 교육, 우수 외식업 전문가 육성, 입식테이블 지원, 철저한 으뜸맛집 관리 등을 통해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인다. 지역과 환경에 맞는 건강한 음식문화를 추구하는 슬로푸드의 가치는 목포음식 문화에도 담겨있다. ‘오래갈 미래의 도시, 슬로시티 목포’에 걸맞게 슬로푸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목포만의 특성을 담은 슬로푸드 발굴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맛의도시팀 관계자는 “이제는 대한민국에서는 맛 하면 목포라는 말을 많은 사람이 공감하고 있다. 모두가 인정하는 목포의 맛을 국내를 넘어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목포 맛의 세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 2019년 국내 최초로 맛의 도시를 선포하며 목포의 빼어난 맛을 전국에 알리고 맛 브랜드를 선점했다. 이후 다양한 맛 여행 마케팅과 음식점 관리로 목포를 찾은 관광객 대상 만족도조사에서 ‘맛’이 최고의 관광자원으로 꼽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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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영양플러스 가정방문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영양플러스 대상자 30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 대상자 가정방문은 빈혈, 저체중, 영양섭취상태가 좋지 않은 임산부 및 66개월 이하 영유아에게 보충식품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영양교육과 1:1 상담을 통해 대상자들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대상자에게는 매월 2회, 12종의 보충식품등을 배송해 임산부와 영유아가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전체 대상자의 빈혈 유병률이 82.8%에서 7.5%로 대폭 감소하는 등 영양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영양플러스 사업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보건소 담당자는 “올해에도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영양상태를 분석하고 식습관을 개선해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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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귀농귀촌행복학교 2020 프로젝트 힘찬 출발[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도시민 귀농·귀어·귀촌인을 위한 맞춤 전문교육기관 “귀농귀촌행복학교 2020 프로젝트”를 지난 13일 제4기 영농정착 교육으로 힘찬 출발을 했다. 지난해 예비 귀농귀촌 도시민을 위해 군비 8억여원을 투자 폐교를 리모델링한 귀농귀촌 행복학교는 교육장, 체험장, 게스트룸 등 시설을 갖추고 9월부터 3차례 귀농교육을 실시해 120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귀농분야에서 영농이론, 현장체험, 생활법률, 갈등관리 등 기초반 와 영농창업지도, 특용작물, 6차산업 현장체험 등 심화반, 또한 전남에서는 최초로 어촌 및 수산업의 이해, 귀어정책 등 귀어분야교육 등 총 8회에 걸쳐 320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역 출신 귀향청년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 청년사관 학교프로그램을 운영 60명에게 드론, 새싹, 스피루나 등 창업교육과 지역정서 바로알기 등 차별화 된 맞춤 창업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며 각 분야별 교육 세부일정은 고흥군귀농어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 에 게재되어 있다. 지난 13일부터 17일 제4기 귀농 교육생 40명 모집에 88명이 접수했고 서울, 경기, 인천 등 도시민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20~40대 청년층이 43명이 접수해 젊은 층이 농어촌으로 돌아오고 있는 변화상을 느낄 수 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김 모 교육생은 고흥군 홈페이지를 통해 “고흥군의 농업정책방향, 실질적으로 농축산에 종사하시는 창업 성공과 실패 사례 등의 알찬 교육을 들으면서 농업의 비전을 봤다”고 교육 참여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특히 도시민 귀농귀촌의 안정적인 정착과 원주민과의 공동체 형성을 위해 지역자원을 활용 일자리를 만들고 소득 창출을 희망하는 마을지원사업, 귀농인과 마을주민이 함께하는 집들이 지원 , 다양한 재능을 갖고 있는 귀농인 재능기부, 마을 어르신 조석 안부살피기 등 생활 밀착형 융화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교육, 일자리 등으로 떠났던 청년 향우들의 고향으로의 유턴 유입 정착을 위해 내사랑 고흥기금 100억원 조성, 청년유턴 부부 플러스 정착장려금, 청년유턴 정착장려금, 주택화재보험 등 지원으로 건강한 인구구조 유지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붕괴위험 요소 제거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고흥군은 대외적으로 귀농귀촌 정책의 추진성과를 인정받아 농림식품부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전국 1위, 2020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귀농귀촌 도시부문” 2년 연속 선정으로 “귀농귀촌 1번지 고흥”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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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과 함께 하는 ‘행복한 임신과 출산’[청해진농수산신문] 임신을 계획하는 부부라면 건강한 출산부터 육아까지 챙겨야 될 것도 많고 알아야 될 것도 많다. 장흥군이 이 같은 예비산모, 영유아를 위해 출산 전, 출산 후, 아이 양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출산 전 서비스로는 가임여성 풍진검사와, 신혼부부 건강검진비 지원가 있다. 고막체온계, 튼살크림 등 임신축하용품 지원, 임신부 무료 산전검사, 엽산제, 철분제 지원, 청소년 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등도 출산 전 서비스에 포함된다. 장흥군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조례를 제정해 시술 횟수에 관계없이 체외수정, 인공수정 시술비중 비급여 및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하고 있다. 장흥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하며 1인당 5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출산 후 서비스로는 첫째아, 둘째아에게 출산장려금을 300만원, 셋째아 넷째아에게 500만원, 다섯째아 이상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추가로 탄생축하용품 지원,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공공산후조리원 비용 70% 감면,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 기저귀 제공, 출산육아용품 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만2세 미만 영아를 둔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의 둘째아 부터 기저귀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행복한 양육 서비스로는 관내 거주하는 6~36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유아 오감발달 교실을 3월~11월까지 주 1회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장흥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정책 마련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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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지역단위 푸드플랜”농림부 공모사업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0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해 12월부터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지난해부터 올해 1월 중순까지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광역지자체 6곳, 기초지자체 12곳을 선정했으며 영암군은 푸드플랜 수립 지원대상자로 선정되어 연구용역비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군은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지원사업 용역이 완료되는 시점인 2021년에는 먹거리 실태조사, 먹거리 유통경로 분석, 관련 조례 개정 등을 완료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생산·가공·유통·소비에 필요한 시설과 운영 프로그램인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 푸드플랜 수립을 통해 로컬푸드 공급이 공기업, 학교, 군부대, 병원 등 공공급식 전반으로 확대하고 위생, 영양 등 급식의 질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 시스템을 구축해 농업이 활성화되고 장거리 운송에 따른 환경부담이 줄어들어 지역경제가 살아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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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전남본부 사회봉사단, 순천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후원금 전달[청해진농수산신문] 코레일 전남본부 사회봉사단에서 지난 22일 순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양숙 사회봉사단장은 “이번 후원금 전달을 통해 지역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나눔 경영 실천을 위해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전했다. 코레일 전남본부 사회봉사단은 2020년 새해를 맞아 순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의 문화체험과 자립지원을 위해 ‘해피트레인’, ‘순천역 철도체험’, ‘기관사 직업체험’등 사업을 활발히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허희순 아동청소년과장은 “지역의 공기업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의 자리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좋은 동반자와 함께 청소년복지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순천시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순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의 지원으로 순천시에서 운영하며 학교 밖 청소년이 지역 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을 위한 검정고시지원, 문화체험, 직업체험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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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사랑의 집’ 따뜻한 겨울나기 소규모 집수리[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건축사협회는 22일 부산면 안곡마을에서 홀몸 어르신 가정 화장실 긴급개보수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장실 개보수는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의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종순 장흥군수를 비롯한 장흥군건축사협회 회원과 장흥군 민원봉사과, 부산면직원, 마을이장, 부녀회장 등이 참석했다. 장흥군건축사협회는 매년 재능기부를 통해 저소득층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부산면 심천마을 주택화재수급자의 주택신축설계에 참여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주관 ‘행복둥지사업’에 참여해 부산면 기초수급자 주택 설계 및 인허가에 재능기부를 한 것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는 건축사협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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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0 이야기보따리 할머니 사업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고흥군은 단절되기 쉬운 조손 세대를 연결해주고 지역 아동에게 올바른 인성을 키워주며 어르신에게는 건강한 노년 생활 영위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 ‘2020 이야기보따리 할머니, 책 읽어주세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업 참여는 56세부터 75세 미만 여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1월 2일부터 1월 15일까지 28명이 신청 접수했고 군립중앙도서관에서 ‘책놀이 지도사’ 교육과정을 1월 17일부터 8주간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오는 3월부터는 이야기보따리 할머니로서 활동 가능하다. 이야기보따리 할머니는 도서관, 아동센터, 어린이집, 장애인복지관 등 관내 아동 교육기관을 직접 방문해 지역의 아동들에게 아동 창의성 표현활동인 ‘손유희’ 프로그램 진행과 ‘그림책 세상’을 생생하게 표현해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구연동화를 시연하는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책을 매개체로 지역 어르신들이 가진 삶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공공도서관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기회를 얻는 곳’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