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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제74주년 광복절 경축행사 거행[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북도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도청 공연장에서 기관단체장 등 도민 1,200여명이 참석하는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이번행사는 전라북도어린이 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 독립운동에 몸을 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도민과 함께 경축 분위기를 조성했다. 부대행사로는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항일 시인 고윤동주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동주’를 상영하여 도민들의 독립의식을 고취하고 역사의 진실을 일깨워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광복회원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우리나라에 대한 수출규제 강화와 백색국가 배제 결정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일본정부의 사죄와 책임 있는 행동을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를 다지는 결의문 낭독과 구호제창 등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이 날 경축사에서 “일본의 무모한 도발은 성공할 수 없다”며 “도민과 함께 우리 선조들이 물려주신 항일의 역사를 극일로 계승해가는 데에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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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인권의 영원한 소녀 김복동상’ 아트홀 앞 제막식 거행[청해진농수산신문] 제74주년 광복절 하루 전날인 14일 저녁 7시에 ‘이천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진다. 이천평화의 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는 “위안부 기림일인 8월14일 저녁 7시 ‘이천아트홀’ 앞 잔디광장에서 ‘평화와 인권의 영원한 소녀 김복동상’ 제막식을 열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조형물은 소녀상과 함께 성금 참여 시민 및 단체 이름과 기념시를 새겨놓은 비석으로 구성된다. 그동안 건립추진위원회는 12개 시민단체 및 정당이 참여하여 지난해 10월2일 출범했다. 또한 매주 수요일 저녁에 홍보 및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격주 간 집행위원회를 개최해 왔다. 모금에 있어서는 노동· 여성 · 종교·친목 단체 등 63개 각종 시민단체가 참여하고, 무려 551명의 시민 성금으로 목표액을 훨씬 초과한 5천8백만원을 모았다. 또한 지난 4월에 공모와 심사를 거쳐 안경진작가의 작품을 선정했다. 이 작품은 ‘1992년 용기있게 일본의 만행을 폭로하면서 일본의 사죄를 촉구한 김복동 할머니 상’이다. 그리고 동상에 희망의 빛을 쏘아 벽면에 어린 소녀의 그림자가 나타난 모습을 형상화했다. 강연희 추진위원회 대표는 “일본은 위안부 피해 등 역사를 아직도 반성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일본은 요즘 수출 규제로 우리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면서 “ 이런 때 이천시민들과 단체들의 성금참여, 이천시의 적극적인 후원, 그리고 시의회의 조례제정 등 이천이 하나되어 만든 소녀상은 대단한 의미를 갖고 있다. 또 다른 독립운동이다 ”고 했다. 제막식은 이천시민 및 제 단체, 이천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전공연, 본행사, 축하공연,제막식, 대동놀이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평화의 소녀상은 현재 경기도내 20개 지자체에 모두 28개가 설치되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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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성지 경북도,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 가져[청해진농수산신문] 경상북도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열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겨레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들의 거룩한 뜻을 기린다. 경축식은 도지사를 비롯해 도의회의장, 도교육감, 육군제50보병사단장 등 도내 기관단체장과 배선두 애국지사,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다. 경축식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동영상 상영, 이동일 광복회 도지부장의 기념사 대독, 독립유공자 정부포상 전수, 국가상징 선양 유공자 표창 친수, 이철우 도지사의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장경식 도의회의장의 만세삼창, 한 예술단의 경축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축식을 앞두고“최근 일본은 우리나라를 수출 절차 간소화 대상국에서 제외시킴에 따라 수출의전도가 높은 우리로서는 적지 않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수많은 역사의 질곡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절망을 희망으로 바꾼 저력이 있고 그 중심에 경상북도가 있었다.”고 말하며 “위기의 대한민국이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가 앞장서서 주저하지 않고 소신껏 박차고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앞서 이철우 도지사는 행사 참석을 위해 자리한 독립유공자 유족들과 도민들을 대표하여 도단위 기관·단체장들과 함께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추모벽 앞에 위치한 ‘경상북도 독립운동가 추모비’에 헌화와 분향, 묵념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서, 자리를 옮겨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호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담아 경북의 위상 제고와 도민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제작한 ‘염원의 발자취’조형물에 대한 제막식에도 참석한다. 한편, 독립유공자로 지정된 전국 15,511명 중에서 14.4%에 해당하는 2,232명이 경북지역 출신인데, 17개시도 중에서 가장 많아 경상북도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성지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경상북도 내에서는 안동지역 출신이 16.1%에 해당하는 359명으로서 제일 많고, 그 다음이 219명의 영덕, 172명의 의성, 114명의 청송 순으로 독립유공자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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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임란웅치전 순국선열 추모제 거행[청해진농수산신문] 임란웅치전적지 보존회는 13일 전북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에 위치한 창렬사에서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운 선열들을 선양하는 추모제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제에는 최성용 진안군수 권한대행, 신갑수 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보존회원, 후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웅치전적지는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조선의 관군과 의병 연합군이 호남을 점령하기 위해 전주로 향하는 왜군과 벌였던 웅치전투의 현장으로, 그 동안의 조사연구 결과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에서 완주 소양면 신촌리로 넘어가는 고갯길이 임진왜란 당시의 전투지역인 웅치길인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웅치에서의 격렬한 저항에 의해 왜군은 끝내 전주 점령을 포기하고 퇴각하게 되는데 이로써 호남을 지켜내고 나라를 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러나 7년간 임진왜란 속에서 웅치전투는 가치와 위상에 비해 크게 인정받지 못하였으며 이를 안타까워하던 웅치전적지 보존회는 매년 양력 8월 13일을 추모일로 정하고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있다. 손석기 이사장은 추모사에서 “오늘은 웅치전투가 427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자리라면서 임진왜란 극복과정에서 호남이 지켜질 수 있었던 것은 웅치전투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호국정신을 선양할 수 있는 호국안보의 성지로 조성해주시는데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초헌관을 맡은 최성용 진안군수 권한대행은 “웅치전투에 참여했던 선열들을 잊지 않고 숭고한 정신을 지켜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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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제64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영암군, 제64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지난 6일, 현충일을 맞아 영암공원 충혼탑에서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부군수, 관내 보훈단체장과 회원, 보훈가족, 군의회의장, 도의원,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공무원, 군인,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의 오늘을 있게 해주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에 대해 군민 모두가 추모하고, 애국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마련됐다.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찰서 21발의 조총 발사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헌화·분향, 추념사, 추모시 낭송, 그리고 영암여고 합창단의 현충일 노래 제창으로 진행됐다.손점식 영암부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초개와 같이 바치신 선열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 숭고한 뜻을 이어 받고자 모인 이 자리에서 우리의 자유를 지키고 나라를 위해 제 한몸 기꺼이 바쳐 산화하신 분들의 거룩한 영전에 깊이 머리 숙여 추모의 정을 전한다“ 라고 말했다.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추념식에 군민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당일 10시 정각에 묵념 사이렌을 울리는 등 애국정신을 고취하고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기억하는 뜻깊은 현충일이 됐다..군 관계자는 “경건하고 숙연한 마음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며 그 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선양하는 하루가 됐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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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청소년 꿈다락 한마당 성황”▲ “영암군, 청소년 꿈다락 한마당 성황”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이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개최한 ‘제6회 청소년 꿈다락 한마당’ 행사가 지난 25일 500명이 참여해 청소년 뿐 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모범청소년 16명과 우수활동 가족봉사단 2가정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기념식을 거행하였으며, 유쾌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더욱 활력 있는 행사가 진행됐다..이번 나눔마당에서는 학교 밖 친구들이 직접 만든 쿠키와 과자를 판매하는 꿈드림제과점과 청소년자치기구 위원들이 소떡소떡, 마약샌드위치 등 정성들인 음식을 판매하는 먹거리판매부스를 운영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지난해에도 판매수익금으로 외로운 어르신들을 위해 추석맞이, 겨울맞이 음식을 만들어 전달하며 정을 나눈 바 있다. 또한 참여마당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이 미래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진로존과 청소년들이 직접 계획해 운영하는 이벤트존, 스포츠존, 재능존 등 30여개의 다양한 참여부스를 마련해 참여자의 기대감과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여기에 새마을문고 군지부, 희갤러리, 삼호읍청소년문화의집, 삼호고 과학동아리 등 재능기부와 자발적인 동참으로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며 가족들이 함께 동참하는 청소년 축제로 자리 잡았다.특히, 올빼미가족봉사단이 마음을 나누는 감성카페에서는 시원한 음료와 간식으로 지역주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해 청소년들과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나누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아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원민우아동청소년발달센터장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마술공연으로 시작된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동아리 팀의 공연과 축하공연으로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시간이 되었고, 귀염둥이 기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친구들이 보여준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모습에 모든 참여자가 한데 어우러지는 멋진 장관이 펼쳐지기도 했다.멋진 치어리더 공연을 보여준 영암여중 김수인 학생은 “연습할 때는 힘들고 지치기도 했지만, 공연할 때 우리에게 환호와 응원을 줄 때 꿈도 기쁨도 두배가 됐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영암군의 미래이자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그 재능과 꿈을 맘껏 펼치면서 꽃길만 걷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먼 훗날 멋진 인물이 되어 즐겁고 좋은 추억으로 기억할 수 있는 경험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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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특성화시장과 함께 하는 제1회 전국 청년상인 페스티벌, 17일 개막▲ 제1회 전국 청년상인 페스티벌 포스터 [청해진농수산신문] 전국 청년상인 및 특성화시장의 우수상품과 다양한 문화행사가 어우러진 ‘제1회 전국 청년상인 페스티벌’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대전 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그간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청년 상인과 특성화시장을 대상으로 고객감동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상인들을 격려하고 개발제품 등을 국민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다.특히, 금번 행사에는 고령화 되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청년상인들이 스스로 상품, 서비스, 기술 등 다양한 교류 및 공동사업을 통해 상생발전하기 위한 자율조직인 “ 전국 청년상인 네트워크”도 출범해 앞으로 기존 상인과 협력해 신-구세대가 하나되고 어우러져 만들어 갈 전통시장의 미래비전도 제시할 예정이다.중기부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그간 전통시장 활력 제고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해 개인, 단체 등 총 34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청년상인 부문에는 중기부와 현대카드, 코레일, 광주시 등이 협업해 탄생시킨 광주 1913송정역 청년몰이 단체표창을, 전통먹거리인 김부각을 웰빙간식으로 재탄생시켜 열정적인 마케팅과 해외전시회 참가 등을 통해 단기간에 종업원 28명을 거느린 중소제조업으로 도약해 성공한 느린먹거리 등 4명이 수상하게 되며, 특성화시장 부문에는 국제만화축제 개최지인 부천의 콘텐츠를 살려 만화컨셉시장으로 특화해 성공한 부천 역곡상상시장 등 3개 시장이 단체표창을, 전통시장과 대기업이 협력해 만든 상생스토어로 새로운 상생모델을 제시한 당진어시장을 탄생시킨 당진시 등 7명이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개막식은 행사 첫 날인 17일 대전 ICC호텔에서 서울 신중부시장의 풍물단 공연과 봉산탈춤 + 스트릿댄스 비보이를 결합한 비보잉그룹 ‘흥’의 개막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며, 이어서 청년상인, 특성화시장 공로자 포상, 그리고 전국 청년상인 네트워크 출범식과 비전선포식이 거행될 예정이다.개막식 후에는 야외 행사장인 엑스포 다리위에서 전국을 대표하는 청년상인들이 펼치는 ‘청춘 모꼬지장’이 개장해 , 전국 대표 청년상인 펼치는 청춘푸드쇼 , 수공예, 천연비누, 액세서리, 마카롱 등의 상품 구매 및 만들기 체험 , 수제맥주, 알밤, 찐빵, 산나물 등 지역특산물과 가공식품 등을 맛볼 수 있는 ‘특성화상품 존’ 등이 3일간 운영될 예정이다.특히, 17일 부터 5.18 양일간은 특별 조명과 어우러진 야시장이 밤 10시까지 개설될 예정으로 엑스포 다리위에 이색 텐트와 조명, 수제맥주와 수제 막걸리 등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공연 등이 어우러져 기존 박람회와는 사뭇 다른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광장에 설치된 특설무대와 엑스포 다리위 버스킹 무대에서는 힙합 뮤지션 딥플로우를 필두로, 이로한, 장덕철, 윤하, 바닐라 어쿠스틱 등 약 15개 팀이 3일간 낮~밤까지 공연을 이어갈 예정으로 가족, 친구들의 나들이와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도 손색이 없으며,행사장 이곳 저곳에서는 , ‘스탬프 투어’ , 단체모임 시 경품을 주는 ‘회식 이벤트’ , ‘일회용품 줄이기 이벤트’ , 강원도 산불피해 주민 돕기 ‘한정판 굿즈 이벤트’ 등 경품이벤트도 풍성하다.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전통시장 변화의 중심에 있는 청년상인들과 특성화시장을 제대로 알리고, 이들에게 뜨거운 박수와 응원을 보내기 위해 기획됐다”며, “전국 각지에서 엄선된 우수상품과 먹거리는 물론, 신나는 야외공연과 야시장, 다양한 이벤트가 어우러지는 가정의 달 전통시장 축제에 오셔서 가족, 친구, 연인 간에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중기부에서는 금번 행사를 계기로 매년 5월경 청년상인과 특성화시장이 한곳에 모여 신-구세대가 융합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정의 달 대표적인 전통시장 축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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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불기2563년 연등문화축제 개최▲ 영암군, 불기2563년 연등문화축제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오는 29일 영암군봉축위원회 주관으로 실내체육관에서 불기2563년 부처님 오신 날 연등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전동평 군수, 군의장, 도·군의원을 비롯해 도갑사 주지 설도 스님 및 불제자, 영암군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댄스, 마술, 민요공연 등의 식전문화행사에 이어 법요식, 제등행진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삼호풍물패와 영암문화원풍물패의 경쾌한 풍물소리와 아름다운 야경이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게 될 제등행진은 실내체육관 영암의용소방대 김승관내과 영암군청 에이마트 실내체육관으로 이동을 하며, 연등을 든 불제자를 비롯한 영암군민이 하나가 되는 뜻깊은 문화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년 연등문화축제는‘마음愛 자비를, 세상愛 평화를’이란 주제로 사회의 다양한 갈등을 자비정신으로 극복하고 세상과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연등문화축제에 이어 오는 5월 12일 부처님 오신 날에는 월출산 도갑사 대웅보전 앞에서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이 거행된다. 군 관계자는“연등문화축제가 어려운 이웃에게는 따뜻한 힘이 되고, 우리 사회의 갈등을 잠재우며 불제자를 비롯한 모든 이들에게 행복이 넘치는 축복의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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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조선속으로 타임머신, 병영성으로 축제여행▲ 강진군, 조선속으로 타임머신, 병영성으로 축제여행 [청해진농수산신문] 조선왕조 500년간 전라도와 제주도를 포함 53주 6진을 총괄한 육군의 총지휘부로 역사적인 가치를 지닌 호국의 성지 전라병영성.강진군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강진군 병영면 전라병영성 일원에서 제22회 전라병영성축제를 개최한다. K200A1 장갑차, 대포, 총 등 현대무기 전시와 신기전, 포, 장군칼 등 조선시대무기 전시 등 과거와 현재, 미래가 한 데 어우러지며, 의의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지역 파워 브랜드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겠다는 계획이다.첫째 날인 19일은 오후 4시 30분부터 병마절도사 입성식을 재현하는 취타대의 공연과 함께 전라병마절도사 입성식 등 독특한 퍼포먼스로 전라병영성의 개막식이 거행된다. 개막식 전후로 강진 전라병영성 학술대회와 마천목 장군 숭모제, 그리고 메인행사인 전라병영성 국악콘서트가 열리며 국악소녀 송소희와 도립국악단의 협연이 펼쳐진다. 또 치열한 혈전이 벌여질 병영 전투 체험, 병영 병졸을 체험할 수 있는 조선병졸 의복 체험, 병영성축제기간에 통용될 조선시대 화폐인 상평통보 사용하기 등 다양한 신규 체험 프로그램을 확충했다.둘째 날 역시 전라병영성축제만의 유쾌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축제장 내 관광객들과 군민들의 화합을 도모한 안녕기원 차전놀이, 한국민속촌 박회승 명인의 전통 줄타기공연, 소원성취 성곽 밟기 등 병영성축제에서 지루할 틈이 없는 볼거리와 놀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말타기 체험인 ‘나도 마천목 장군’과 활쏘기 체험인 ‘병영성을 사수하라’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또한 갖춰져 있어 축제장의 흥겨운 분위기 조성과 군민 및 관광객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한다. 마지막 날은 달집소원지를 태우며 농악단 대동놀이와 함께 폐막식을 거행한다.강진군은 지역축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청자축제와 갈대축제, 전라병영성축제를 강진의 3대 축제로 정하고 집중 육성하기로 밝힌 바 있다.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을 계기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효율이 떨어지는 축제는 축소하고 내실 있고 차별화된 강진군만의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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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 수료식 가져▲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 수료식 가져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4일부터 3주 동안 진행된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를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24일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에서 거행한다. 올해로 8년째인 삼성드림클래스 캠프는 삼성사회봉사단에서 운영하는 교육기부 사업으로, 2012년 전남 지역 중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에서 시범 운영한 후 매년 겨울방학과 여름방학을 통해 전국 유명 대학에서 진행되고 있다.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에서 실시한 이번 겨울 캠프에는 도내 농어촌 지역 중학생 1, 2학년 21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합숙 생활을 하면서 개인별 맞춤형 학습 지원을 받음은 물론 다양한 문화 체험 및 리더십 신장 교육 등 미래 사회 핵심 역량 배양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허 호 교육복지과장은 축사에서 “삼성드림클래스 캠프는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학습 습관 형성, 다양한 문화 체험과 리더십 신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참가 학생들은 이를 통해 꿈을 키우고,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