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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수 상임이사선출[사람들-새의자] 박 종 수 완도군수협 상임이사 완도군수협 임시대의원 회의에서 초대 상임이사로 선출된 박종수(57,고금출신)씨는 4월1일자로 취임하면서 자본잠식으로 어려운 완도군수협을 경영정상화 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는 김용남 조합장과 함께 완도군수협 발전을 위한 경영개선 일선에서 현장확인과 철저한 실적위주의 인사제도 도입으로 조합원들과 고객들에게 투명한 경영을 약속하였다.1967년 목포상고를 졸업하고 1969년 회원조합직원 자격을 획득하여 1972년7월부터 완도군수협에 입사하여 기획, 예산계장, 총무, 판매, 저축과장을 거쳤다.77년 상무자격을 취득, 78년11월 수협중앙회 대리임용 공채시험에 합격하여 무역부, 기획실, 특수사업부를 거쳐 92년1월 차장 승진하여 신촌, 을지로, 녹번동 지점장근무, 98년3월 부장 승진하여 가락시장, 금융기획부, 어업통신본부장과 2001년 신용사업 상임이사를 역임하였다. 부인 손숙자 여사와 사이에 1남2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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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업완도군지부를 찾아준법영업 지도하는 다방업지부핸드폰 도우미 때문에 완도지역 다방업계 빨간불 ▲ 강태종 지부장 군민에게는 건강을 회원에게는 권익을 슬로건으로 우리군 휴게문화정착과 회원의 업권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사) 한국휴게실업(다방) 중앙회 완도군지부(지부장강태종)를 찾아 완도군 관내 다방 실태와 지부 역할을 취재한다.<편집자 주> Q. 다방숫자가 타 지역보다 많아 건전해 보이지 않는 업소로 인식하는 실정에서 별로 바람직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는 여론이다.A. 현재 완도군 관내 다방업 신고는 140여 개 완도읍이 40여개로 30% 차지하지만 영업하고 있는 업소는 30개 정도이다. 최근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종업원 구인이 어려워 문을 닫거나 폐업하는 업소가 늘어나면서 몇 개의 다방이 정상 영업을 하고 있는지 정확한 숫자파악이 안되는 실정이다. Q. 최근 취업 선불금 사기 일명 탕치기가 성행하고 있다는데 회원 권익보호를 위해 어떻게 대처하는가A. 직업소개소 횡포 및 선불금 사기 근절을 위해 불합리한 제도개선과 처벌을 위한 탄원서와 건의서를 관계당국에 제출하는 등 회원 고충처리에 노력하고 있으며 종업원 선불금 피해사례를 접수받아 고소장을 무료로 대서하여 주면서 선불금 편취자 명단에 등록하고 회원이 문의하면 선불금 편취자로 고소된 자인지 아닌지의 유무를 즉시 알려 사기건수 피해액을 줄이고 있다 Q. 휴게업 다방에 대한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A. 영업을 하고자 하는 자는 사전위생교육을 지정된 교육원에서 받아 영업신고시 위생 교육필증사본을 제출하고 있다.또, 올해 부터는 식품위생법개정으로 기존영업주 위생교육을 자체적으로 실시토록 되어 있으며 관에서는 종사자에 대한 성병발생 유·무만을 조사하고 관리한다. Q. 지역경기가 침체되면서 영업을 위한 다양한 불·탈법행위들이 발생하여 정상적인 영업을 하는 업소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데 이에 대한 단속계획은 A. 일부 업주들이 경기침체를 이유로 불법적인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따라서 지부에서는 자체 자율지도원으로 하여금 사전지도·점검을 통하여 경고 한 뒤 시정이 안될 경우 관계기관에 합동 단속을 의뢰할 방침에 있다. 업주들의 자정노력과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한 시기이다.Q. 우리군 일원에서 성행하는 핸드폰 도우미들이 노래방, 가요방에서 연락이 올 경우 1시간당 2만원의 봉사료를 받고 영업하여 다방업계가 치명적인 손실을 입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A. 이같은 현상은 IMF이후 일부가정 주부들이 가계를 꾸리려는 목적에서 시작왔으나 요즘에는 쉽게 돈을 벌려는 핸드폰 도우미들의 완도지역에 4년전만도 30명에 불과 하던 핸드폰 걸들이 최근 들어는 150여명으로 늘어났다고 유흥업계 관계자는 추산하고 있다.완도지역의 경우 선원들이 많은 관계로 고객확보가 수월하다는데 있으므로 갈수록 늘고있어 성병 등 건강검진 체크를 안해 군민보건 위협과 도덕 및 사회윤리 차원에서 차단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Q. 제도들이 자주 바뀌면서 업주들의 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A. 실제로 위생관련 법령이 자주 바뀌는 경향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는 제도가 현실을 따라 가지 못하기 때문인데 불법내지는 변태 영업들이 교묘히 법령을 빠져 나가고 이를 잡기 위해 다시 법령이 바뀌는 악순환이 되고있다. Q. 마지막으로 회원들에게 부탁하고 싶은말이 있다면A. 정상적인 영업을 하고 있는 회원들에게는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특히 경기가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준법의 테두리에서 영업을 하는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그러나 일부 회원들의 불.탈법 영업으로 대다수 회원들이 같이 취급되고 있다. 따라서 회원들이 자정노력을 결의하고 이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특히 최근 개정되고 있는 법령에 따르면 과거보다 강화된 처벌을 적용하고 있다는 점을 숙지하고 적법한 법 테두리에서 영업을 해줄 것을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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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관광 진흥 관련법 제정어촌건설·유통구조 개선 해양관광 활성화를 통한 어가소득 증대를 위해 관련법 제정을 추진하며, 해양관광 정보시스템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해양레저산업 육성을 위해 레저보트 보급 및 레저선박 등록제를 도입한다. 어촌관광의 기반 확충을 위해 오는 2007년까지 어촌체험마을 60개소를 개발하고, 아름다운 어촌 1백곳을 거점 관광지로 중점 육성한다. 이를 위해 어촌종합개발에 '관광단지' 개념을 도입하며, 어업인을 관광안내원으로 육성한다.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과 관련, 신규 중도매인 충원을 통해 실질경매를 조기에 정착시키며, 활어유통의 30%를 차지하는 인천지역을 활어유통단지로 육성한다.이를 위해 기존의 위판장과 공판장을 통합하고, 인천종합어시장과 활어도매조합을 종합 유통단지로 유치한다. 새로운 수산물 소비문화 정착 및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어장에서 식탁까지 예방적 차원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정착시키며, 생산, 가공 및 소비단계별 저온 유통체제(콜드체인)를 구축하고, 중국과는 기존 위생약정과 별도로 '활어위생약정'을 체결한다.전국 거점도시에 선어회 가공식 및 건립하고, 이를 대형할인점 및 편의점의 취급품목으로 유도해 나간다. 수산통계 재정비를 통한 정책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전국의 4개 시·군 해면을 표본으로 선정, 전수조사를 실시하며, 이를 토대로 내년부터 통계 조사방법을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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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石泉 칼럼] 金 容 煥 발행인·편집국장[石泉 칼럼]내탓보다는 네탓만 거론보다 국민생활 도움주고 봉사하는 일자리 창출해야 金 容 煥 발행인·편집국장 정부당국이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제지도자회의를 열고 노동시장 비전을 제시한 것은 늦은 감이 있지만 아주 잘된 일이다. 그동안 내탓보다는 네탓만을 거론하면서 이견을 보이던 노사정의 이같은 합의는 각종 자격증을 획득하고도 취업이 안돼 구직자체를 단념하는 전체 실업자들에게 커다란 위안을 주고도 남을 것이다. 그러나 전반적인 일자리 부족 상태에서도 3D업종 기피현상으로 우리지역 어류양식 현장에서는 인력난을 겪고 있으니 해법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그렇지만 협력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노동시장을 안정시키고 기업의 투자·경영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중소기업에 현실적인 지원대책이 아쉽다. 특히 연간 40만∼5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서비스업 비중이 선진국에 비해 낮아 추가 성장할 수 있는 여지가 큰 것도 큰 보탬이 될 것이다. 일자리 창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정책과제로 삼기로 했다는 정부의 발표가 거짓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각종 규제를 과감하게 풀어 기업하기 좋은 풍토를 조성해야 한다. 또한 풍요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해 어류축양장 이나 3D업종 근로자들에게 국민주택 분양 우선권 및 건강보험료 면제 등 특혜라 비난받을 정도의 강력한 각종 혜택을 주어야 한다. 정부부문의 일자리 늘리기는 119구급요원의 확충과 자율방범대원, 인명구조대원 유급제 등 국민생활에 도움을 주고 봉사하는 분야로 한정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