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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손영임 자원보전이사 상서마을 방문사진>완도군 상서마을에 방문하여 마을지원사업 추진 현장점검 [청해진농수산신문]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철도)는 손영임 자원보전이사가 지난 5.4.~6.일 명품마을인 여수시 동고지마을, 덕포마을, 완도군 상서마을에 방문하여 마을지원사업 추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서지역 명품마을인 덕포마을(15가구, 18명), 동고지마을(17가구, 19명), 상서마을(33가구,48명)를 대상으로 2021년부터 주민 정주여건 개선 및 탄소중립 마을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지속적인 마을지원사업을 위하여 공원마을 현장점검을 했다. 2017년 조성된 덕포마을에는 마을공동 태양광설비공사가 완료되었으며, 2022년 여수시와 협업을 통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LPG배관망 확충공사가 추진중이다.2014년 조성된 동고지마을에는 2021년 여수시와 협업을 통한 태양광발전시설이 설치 완료 되었으며, 2022년에 공동 민박시설 정비사업이 추진중이다.2011년 조성된 상서명품마을에는 2021년부터 마을공동 수익 확충 및 외지인 유입을 위한 공유 숙박시설이 건설중이다. 한편, 손영임 국립공원공단 자원보전이사는 지속적인 마을지원사업 및 공원마을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탄소중립 공원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농수산 윤성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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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385억 투입, 군 단위 LPG 배관망 사업 본격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7일 군 단위 LPG 배관망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한 완도군 박인철, 최정욱 의원, 한국LPG배관망사업단 및 시행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군 단위 LPG 배관망 사업은 도시 지역 대비 취약한 농어촌 지역의 에너지 불균형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완도읍 19개 마을, 4,5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올해부터 2021년 1월까지 총 사업비 385억원을 투입해 150톤 규모 LPG 저장탱크와 배관망 57km, 세대별 가스보일러, 안전 계량기 등을 설치하게 된다. 당초 2018년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341억원으로 사업비를 확정했으나 군수와 관계 공무원이 산업부, 기재부, 국회를 꾸준히 방문해 안전 기준 강화로 인한 사업비 증가와 대상 지역 전 세대의 시공 필요성을 설득한 결과 사업비 44억원이 증액되어 더 많은 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전통시장 등 공공장소에서 주민 불편 사항과 교통 혼잡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추진하고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인근 공사 시에는 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으며 “하수도 정비 침수예방 사업 등 공공사업과 공사 기간 및 구간이 중복되지 않도록 협의해 공사 안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예산 낭비 사례가 없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군 단위 LPG 배관망 사업 추진으로 기존 취사와 난방에 사용된 LPG 용기와 등유 대비 30~50% 저렴한 가격으로 연료 공급을 받을 수 있고 세대별 안전계량기를 설치해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도시가스처럼 지하 배관으로 연결해 사용하게 되므로 가스 떨어질 걱정 없이 연료 공급을 받게 되는 등 완도읍의 에너지 복지 향상이 기대된다. 착수보고회가 개최된 이날 오후에는 사업이 추진되는 마을 이장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협의체 구성과 마을별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완도군은 이번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2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해 2021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이전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사업에서 제외된 읍면 단위 지역의 사업 추진을 위한 산업부의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사업’이 지난달 기재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관련 사업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완도군의 예타 대상은 9개 읍면, 24개 마을, 5,542세대로써 총 9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라 정부의 사업 추진 여부가 가시화되면 최종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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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LPG배관망 지원사업 본격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이 도시·농촌간의 에너지 불균형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향상을 위한 LPG배관망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본 사업은 총 사업비 277억원을 투입해 진도읍 시가지 14개 마을 3,196세대를 대상으로 30톤 규모 LPG 저장탱크 3기와 47km의 배관망 등의 공급 설비와 세대별 배관, 가스보일러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LPG용기 보다는 40%, 등유 보다는 20%의 연료비 절감 효과를 통해 도시지역과의 에너지 비용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주민설명회 개최 후 사업 신청 접수를 받아 올 2월 시공사를 선정 하는 등 2020년 공급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진도군 경제마케팅과 관계자는 “당일굴착 당일복구를 원칙으로 공사 시행에 따른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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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385억 투입, 군 단위 LPG 배관망 사업 본격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7일 군 단위 LPG 배관망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한 완도군 박인철, 최정욱 의원, 한국LPG배관망사업단 및 시행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군 단위 LPG 배관망 사업은 도시 지역 대비 취약한 농어촌 지역의 에너지 불균형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완도읍 19개 마을, 4,5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올해부터 2021년 1월까지 총 사업비 385억원을 투입해 150톤 규모 LPG 저장탱크와 배관망 57km, 세대별 가스보일러, 안전 계량기 등을 설치하게 된다. 당초 2018년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341억원으로 사업비를 확정했으나 군수와 관계 공무원이 산업부, 기재부, 국회를 꾸준히 방문해 안전 기준 강화로 인한 사업비 증가와 대상 지역 전 세대의 시공 필요성을 설득한 결과 사업비 44억원이 증액되어 더 많은 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전통시장 등 공공장소에서 주민 불편 사항과 교통 혼잡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추진하고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인근 공사 시에는 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으며 “하수도 정비 침수예방 사업 등 공공사업과 공사 기간 및 구간이 중복되지 않도록 협의해 공사 안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예산 낭비 사례가 없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군 단위 LPG 배관망 사업 추진으로 기존 취사와 난방에 사용된 LPG 용기와 등유 대비 30~50% 저렴한 가격으로 연료 공급을 받을 수 있고 세대별 안전계량기를 설치해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도시가스처럼 지하 배관으로 연결해 사용하게 되므로 가스 떨어질 걱정 없이 연료 공급을 받게 되는 등 완도읍의 에너지 복지 향상이 기대된다. 착수보고회가 개최된 이날 오후에는 사업이 추진되는 마을 이장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협의체 구성과 마을별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완도군은 이번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2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해 2021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이전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사업에서 제외된 읍면 단위 지역의 사업 추진을 위한 산업부의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사업’이 지난달 기재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관련 사업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완도군의 예타 대상은 9개 읍면, 24개 마을, 5,542세대로써 총 9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라 정부의 사업 추진 여부가 가시화되면 최종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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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020년 신년 화두 ‘웅비도약’[청해진농수산신문] 신우철 완도군수는 2일 2020년 시무식에서 지난해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기운차고 용기 있게 군정을 이끌어 더 높은 단계로 발전하자는 의미를 담은 ‘웅비도약’을 신년 화두로 제시했다. 신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19년은 5만여 군민과 30만 향우, 공직자가 다함께 노력해 완도의 100년 대계를 위한 해양치유산업을 착실히 준비하고 국비 1,835억원 확보, 완도수목원 국립난대수목원 적격 평가 및 수산물 1,450만 불 수출 계약 등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먼저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신년 화두인 웅비도약의 뜻처럼 완도군이 해양치유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 ‘모두가 잘 사는 희망찬 미래 완도’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군정을 이끌어가겠다”며 새해 포부를 밝혔다. 완도군의 2020년도 중점 추진 사업으로는 해양치유센터 착공 해양바이오연구단지 및 해양치유공원 조성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 준비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 확대 수산물수출물류센터 준공 및 운영 고품질 벼 생산거점단지 조성 유자, 비파 6차 산업화 청년센터 건립·운영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신축 원교 이광사 문화거리 조성 문화관광재단 설립 해상케이블카 도입 및 다도해 유람선 운영 군단위 LPG배관망 지원 사업 어촌뉴딜 300사업 추진 구도~소안 간 연도교 및 약산~금일간 연육교 사업 추진 등이며 이를 속도감 있게 흔들림 없이 추진해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날 시무식에서는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성공 개최 기원’ 구호를 제창하며 퍼포먼스를 연출하는 등 박람회를 통해 완도 해조류 산업·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하고자 하는 직원들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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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019년 일 잘하는 지자체로 우뚝[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2019년도 신년화두를 ‘고기가 물을 만났다’는 뜻의 ‘여어득수’로 정하고 완도가 발전하기 좋은 물때를 만난 만큼 한 해 동안 주어진 기회들을 잘 살려 군정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여러 분야에서 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도에만 총 46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고 청렴도가 향상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일 잘하는 지자체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3월, 창의적이고 탁월한 지방자치 정책에 대해 시상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해양폐기물 처리를 위해 전국 최초로 '해양환경관리팀'을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7월에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24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고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19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및 경제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1년마다 국정 주요시책 추진 상황 등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되는 정부합동평가에서는 전년 대비 순위가 치솟아 노력상을 수상, 2020년에는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평가지표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현안 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연초부터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차례 방문해 국비 활동을 펼친 결과 완도해양치유센터 건립, LPG배관망 지원 등 지난해 보다 16.67% 증가한 1,835억원의 국보를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2019년도에만 어촌뉴딜 300사업,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 사업,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지능형 ICT타운 조성 등 공모사업에 총 46건이 선정돼 969억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 사업은 해양자원을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융복합 발전시키는 지역 혁신 플랫폼 조성 사업으로 해양치유바이오 연구단지 조성 및 해양기후치유 콘텐츠 개발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외에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3회 연속 국제 행사 승인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친환경 해변 국제 인증 ‘블루플래그’ 획득 미국, 베트남, 중국에서 완도산 수산물 1,450만 불 수출계약 체결 완도자연그대로미 말레이시아, 미국 수출 완도수목원, 국립난대수목원 유치 타당성 평가 ‘적격’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친환경 해변 국제 인증 ‘블루플래그’ 획득 완도사랑상품권 30억 판매 49개 전지훈련 팀 유치, 37개 체육대회 개최 등을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했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전국 61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종합청렴도를 평가한 결과, 완도군의 청렴도가 지난해보다 상승한 3등급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군은 다음 평가에서 더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 결과를 바탕으로 청렴도 향상 대책을 강구해 추진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2020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676억원 증가한 총 5,186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했다. 완도군 관계자에 따르면 “2020년도 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로 군 역점 시책인 해양치유산업 육성, 민선 7기 공약 사업의 차질 없는 이행, 농·수·축산업 동반 성장, 군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 SOC 사업 확대, 일자리 창출 및 수요자 중심의 복지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먼저 올 한해도 군정이 큰 차질 없이 운영되고 좋은 변화를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5만여 군민, 30만 향우 여러분들이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으로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해양치유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해양치유센터 건립이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앞으로 해양치유산업을 의료와 관광, 바이오산업과 연계해 완도가 해양치유산업의 중심지가 되어 지자체 소멸 위기에서 벗어나고 일자리와 소득 창출, 농·수·축산업의 동반성장 등을 통해 군민 모두가 잘 사는 완도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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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가족의 섬 ‘우도마을’ LPG배관망 구축 완료[청해진농수산신문]고흥군이 ‘가족의 섬’ 우도마을에 총 사업비 4억 5000여만원을 들여 LPG저장탱크 및 배관망 설치, 보일러 등을 교체하는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우도마을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2019년 전남도 지원사업으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중 처음 추진한 사업으로 한국LPG배관망사업단에서 시행해 지난 8월에 착공한 뒤 4개월여 만에 준공했다. 이에 따라 우도마을 주민들은 12월부터 본격적으로 LPG배관망을 통해 안정적으로 가스를 공급 받을 수 있어 겨울철 연료비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에서는 도비와 군비 4억 5,000여만원을 투입해 대도시 도시가스 공급지역 수요자 부담금의 절반 이하 수준인 100만원 미만의 자부담으로 주민부담을 최소화했다. 특히 취약계층의 경우 LPG협회에서 조성한 에너지희망충전기금으로 기초생활수급자는 100%, 차상위 계층은 50%의 자부담을 지원토록 했다. 군 관계자는 “LPG배관망 구축으로 주민들은 연20%이상 연료비 부담을 덜게 됐다”며 “가스배관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마을단위 LPG 배관망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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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비 걱정 뚝’…여수시 남면 화태마을 LPG 집단공급[청해진농수산신문]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43%를 차지하는 여수시 남면 화태마을이 올 겨울부터 연료비 걱정을 덜게 됐다. 여수시는 지난 4월부터 진행한 ‘남면 화태마을 LPG배관망 사업’을 마무리하고 이달 4일부터 LPG 집단공급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난방·조리 등에 LPG와 등유를 사용하던 주민 101세대가 최대 48%까지 연료비를 절감하게 됐다. LPG배관망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LPG소형저장탱크와 공급배관, 가스보일러 설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수시는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 ‘2019년 마을단위 LPG 배관망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포함 총 사업비 7억원을 확보했다. 이후 주민 설명회와 여수시-한국LPG배관망사업단 업무협약 등을 거쳐 사업 토대를 마련했다. 지난 9월에는 집단공급사업자에 목포도시가스와 여수남해가스를 선정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모했다. 이번에 설치된 LPG 저장탱크의 용량은 4.9톤이고 요금은 ㎥당 2006원이다. 매월 사업자가 검침 고지서를 부과하는 등 도시가스와 운영체계가 비슷하다. 화태마을 이성남 이장은 “추운 겨울 가스통을 교체하던 불편함이 사라지고 기름값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마을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도 공모사업에 도전해 보다 많은 농어촌 지역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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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등 총력 대응[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 신우철 군수와 군 관계자들은 내년도 정부예산 심사가 본격적으로 진행중인 국회를 방문해 주요사업 예산 증액과 지역 현안사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신 군수 일행은 지난 6일 예산결산위원회 소속 서삼석 의원, 송갑석 의원, 이훈 의원, 최인호 의원과 윤영일 의원실, 박지원 의원, 정세균 의원, 유기준 의원을 차례로 방문해 가며 지역 현안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사업은 농어촌 지역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한 군단위 LPG배관망 지원사업에 국비 41억원을 추가 증액 건의했다. LPG배관망 지원사업은 저렴한 가격으로 연료 공급을 받을 수 있고 세대별 안전계량기를 설치해 도시가스처럼 지한 배관으로 연결해 가스 떨어질 걱정이 없고 안전하고 쾌적한 에너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양식생물 생산원가 절감으로 어업인 경영 안정을 도모해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는 양식장 친환경에너지 보급사업에 국비 17억원 증액을 건의했다.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 증액 이외에도 체육인의 체계적인 건강관리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체육인 교육센터 건립사업과 지속가능한 어촌발전 기반 구출을 위한 2020년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에 우리군이 선정되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우리군 역점사업들이 상당부분 반영됐지만, 다소 부족하게 반영된 사업에 대한 추가 사업비를 확보하는데 있어 정부예산 통과 전까지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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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하반기 특별교부세 16억 원 확보[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이 행정안전부로부터 하반기 특별교부세 16억 원을 확보하면서 각종 현안 사업 해결에 탄력을 받게 됐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재정 여건 변동,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 수요를 충당하는 재원으로 지역 현안과 시책, 재난안전 수요로 나눠 교부하는 교부세의 일종이다. 이번 하반기에 교부받은 사업비는 군 단위 LPG 배관망 구축 6억 원 보길 다목적 로드선착장 조성 6억 원 노화읍 포전리 호안 정비 4억 원 등 총 16억 원이다. 군 단위 LPG배관망 구축 사업은 세대별 안전계량기를 설치하여 안전성을 확보하고, 도시가스처럼 가스 떨어질 걱정이 없으며, 기존 LPG용기와 등유 대비 30~50% 저렴한 가격으로 연료를 공급받을 수 있다. 보길 다목적 로드선착장 조성 사업은 고령화로 노동력이 부족한 어촌계에 양식 기자재 및 수산물을 안전하게 하역할 수 있게 됨으로써 어업인 재산 보호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노화읍 포전리 호안 정비는 호안도로 단절로 4.0km를 우회해야 하는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그동안 열악한 재정 여건을 감안해 특별교부세를 더 많이 확보하고자 행정안전부를 수차례 방문하여 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올해 9건의 사업에 대해 총 46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 국회, 전남도와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갖추고 예산 활동을 펼쳐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