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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산업 경쟁력 강화, 곡성군은 다 계획이 있구나[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식량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5개년 종합계획 수립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28일 곡성군청 회의실에서는 곡성군 식량산업 5개년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1월 식량산업 발전협의회에 이어 곡성군의 식량산업 현황 및 생산, 가공, 유통 분야 중장기 계획 수립의 보완 및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농협, 생산자단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해 식량산업 종합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식량산업 종합발전계획은 식량작물의 적정 자급률 제고 및 식량생산 다각화를 목표로 생산, 가공, 유통, 투자에 대한 중장기적인 계획이라고 전했다. 곡성군은 계획 수립을 위해 2018년 11월부터 실무협의회와 발전협의회를 운영하며 관련 회의를 열어왔다.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된 종합계획안에는 곡성군 식량산업의 핵심 성공 키워드로 ‘조직화, 집중화, 차별화’가 제시됐다. 농가 조직화와 계열화를 통해 산업적 경쟁력을 높여간다는 것이다. 이를 위한 핵심전략으로는 크게 4가지 방안이 담겨있다. 먼저 공동경영체 기반의 고품질 쌀 생산체계를 확립하는 것이다. 계약재배를 활성화하고 친환경 인증 생산단지를 확대해 차별화된 쌀을 생산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두 번째 전략은 통합 RPC 중심의 대표 브랜드를 만들어 품질관리와 마케팅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지역별로 산재된 RPC를 통합할 시설운영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봤다. 세 번째 전략으로는 밭 식량작물 전략 품목 생산 및 유통기반 조성이 담겨 있다. 밭작물 주력품목의 생산기반 확대를 바탕으로 지역 특화된 밭작물의 생산과 유통을 조직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 전략으로는 밭 식량작물 판로확보 및 마케팅 체계 강화에 대한 내용이 언급됐다. 품목별 생산, 가공, 유통 구조를 일원화하고 밭 작물 공동브랜드를 만들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성과 달성을 위한 구체적 지표로는 미곡 부문에서 2024년까지 들녘경영체 7개소로 점진적 확대, 친환경 인증면적 2,200ha, RPC 수확기 매입량 27,320톤 등 15개가 제시됐다. 밭 작물 부문에서도 2024년까지 밭작물 공동경영체 5개소 등 18개 지표가 정리되어 있다. 이와 함께 계획안에는 각 지표별 목표 달성을 위한 연차별 추진계획과 역할분담, 조직 운영 계획, 농가조직화 계획, 마케팅 계획 등이 상세하게 담겨있다. 계획안대로 추진 시 5년간 약 1,400억원이 필요한 것으로 예측됐다. 곡성군은 용역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검토해 최종적으로 계획을 수정 및 보완할 예정이다. 그리고 올해 하반기 농림축산식품부에 종합계획 선정 요청서를 제출해 3단계 평가를 거친 후 최종 승인을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식량산업 종합발전계획이 승인되면 곡성군은 향후 5년간 농식품부 연계 지원사업인 들녘경영체 육성사업,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 등의 신청자격을 얻게 된다. 또한 공공비축미 우선배정, 정부보급종 공급 우선배정, RPC 벼 매입자금 우대금리 적용 및 추가자금 배정 등도 받을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 “식량산업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곡성농업의 방향을 세우는 계기로 삼아 식량산업 발전협의회 중심으로 농가, 관계기관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가 조직화 및 계열화, 타작물 전환 등 곡성군 식량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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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산업 경쟁력 강화, 곡성군은 다 계획이 있구나[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식량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5개년 종합계획 수립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28일 곡성군청 회의실에서는 곡성군 식량산업 5개년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1월 식량산업 발전협의회에 이어 곡성군의 식량산업 현황 및 생산, 가공, 유통 분야 중장기 계획 수립의 보완 및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농협, 생산자단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해 식량산업 종합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식량산업 종합발전계획은 식량작물의 적정 자급률 제고 및 식량생산 다각화를 목표로 생산, 가공, 유통, 투자에 대한 중장기적인 계획이라고 전했다. 곡성군은 계획 수립을 위해 2018년 11월부터 실무협의회와 발전협의회를 운영하며 관련 회의를 열어왔다.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된 종합계획안에는 곡성군 식량산업의 핵심 성공 키워드로 ‘조직화, 집중화, 차별화’가 제시됐다. 농가 조직화와 계열화를 통해 산업적 경쟁력을 높여간다는 것이다. 이를 위한 핵심전략으로는 크게 4가지 방안이 담겨있다. 먼저 공동경영체 기반의 고품질 쌀 생산체계를 확립하는 것이다. 계약재배를 활성화하고 친환경 인증 생산단지를 확대해 차별화된 쌀을 생산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두 번째 전략은 통합 RPC 중심의 대표 브랜드를 만들어 품질관리와 마케팅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지역별로 산재된 RPC를 통합할 시설운영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봤다. 세 번째 전략으로는 밭 식량작물 전략 품목 생산 및 유통기반 조성이 담겨 있다. 밭작물 주력품목의 생산기반 확대를 바탕으로 지역 특화된 밭작물의 생산과 유통을 조직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 전략으로는 밭 식량작물 판로확보 및 마케팅 체계 강화에 대한 내용이 언급됐다. 품목별 생산, 가공, 유통 구조를 일원화하고 밭 작물 공동브랜드를 만들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성과 달성을 위한 구체적 지표로는 미곡 부문에서 2024년까지 들녘경영체 7개소로 점진적 확대, 친환경 인증면적 2,200ha, RPC 수확기 매입량 27,320톤 등 15개가 제시됐다. 밭 작물 부문에서도 2024년까지 밭작물 공동경영체 5개소 등 18개 지표가 정리되어 있다. 이와 함께 계획안에는 각 지표별 목표 달성을 위한 연차별 추진계획과 역할분담, 조직 운영 계획, 농가조직화 계획, 마케팅 계획 등이 상세하게 담겨있다. 계획안대로 추진 시 5년간 약 1,400억원이 필요한 것으로 예측됐다. 곡성군은 용역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검토해 최종적으로 계획을 수정 및 보완할 예정이다. 그리고 올해 하반기 농림축산식품부에 종합계획 선정 요청서를 제출해 3단계 평가를 거친 후 최종 승인을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식량산업 종합발전계획이 승인되면 곡성군은 향후 5년간 농식품부 연계 지원사업인 들녘경영체 육성사업,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 등의 신청자격을 얻게 된다. 또한 공공비축미 우선배정, 정부보급종 공급 우선배정, RPC 벼 매입자금 우대금리 적용 및 추가자금 배정 등도 받을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 “식량산업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곡성농업의 방향을 세우는 계기로 삼아 식량산업 발전협의회 중심으로 농가, 관계기관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가 조직화 및 계열화, 타작물 전환 등 곡성군 식량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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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2020년 신규시책 및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가져[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전동평 군수 주재로 지난 17일‘2020년 신규시책 및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군민대통합과 군민행복시대 완성으로 ‘군민과 소통하는 일등영암 건설’을 위해 주민 생활안전, 취약계층 복지,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신규시책 발굴 및 민선7기 공약사업 세부추진전략을 집중 보고했다. 이날 군정 각 분야별로 공약사업, 신규시책, 공모사업, 주요사업 총 316건의 핵심사업을 검토했다. 신규시책 중 눈에 띄는 시책으로는 일반행정분야 주요정책 군정 만족도 조사 영암군 청년종합소통센터 신축 영암군 입영청년 상해보험 가입 지원 부동산 거래 상담제 운영 산악지형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 문화관광·스포츠분야 매력있는 영암관광 시티투어 운영 마한문화공원 리모델링 주민주도형 마을 관광축제 집중 육성 MTB자전거 연습장 조성 맞춤형 전지훈련팀 유치전략 추진 / 복지·안전분야 만능수리 이동서비스 지원사업 아동발달평가 지원사업 청소년 진로 멘토링 희망 영암 함께 크는 부모학교 운영 교통약자 보행공간 확보사업 / 농업·지역경제분야 영암 푸드플랜 먹거리 체계 구축 2020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 알루미늄 소형선박 개발지원 사업 전통시장 이용객도우미 운영 삼호읍 신규 버스노선 개설 등이 발굴됐다. 특히, 내년에는 주민의 다양한 행정수요를 공공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해 주요정책 군정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영암군 청년종합소통센터 신축 및 전통시장 이용객도우미 운영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열린행정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동평 군수는“2020년은 민선7기 군정 목표인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 건설을 실현하기 위해 내실 있는 시책 발굴과 추진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영암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고 말하며 “이를 위해 일자리창출과 인구유입 방안 마련, 新 4대핵심전략산업 등에 역점을 두고 군정을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국도비 예산확보와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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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평 영암군수 6만 군민과 함께 꾸는 꿈, 군민행복시대 완성[청해진농수산신문] 전동평 영암군수는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건설을 군정목표로 섬김행정, 찾아가는 서비스행정, 현장·확인 행정을 3대 행정철학으로 6만 군민행복시대를 완성하기 위해 힘차게 비상하고 있다. 조선업 경기불황에도 채무제로에 이어 군 살림이 역대최초로 6천억을 돌파하였으며, 지방재정확대 및 지방재정 신속집행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보편적 복지와 선택적 복지의 조화 속에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계층별 맞춤 복지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2년 연속 전국 행복도시 대상, 지역사회 보장계획 우수기관 선정 등 복지 22관왕을 차지하여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명품영암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특히, 영암군의 가장 핵심적인 사업이자 민선6기 눈부신 성과를 거둔 4대핵심전략산업을 민선7기 출범과 함께 한층 발전시켜 新산업으로 중단없이 추진하기 위해 39개사업을 확정하고 2,270억원을 집중 투자하여 미래 먹거리와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현재 군은 농업의 6차산업화에 IT와 BT를 결합한 생명산업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16개 사업에 1,122억원이 투입되어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이 8월말 시설공사를 마무리 하였으며, 유기농생산기반 구축사업으로 전국 최대 규모 유기농 재배면적과 무화과 산업특구가 2018년 우수특구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친환경 클로렐라농법 실증시험에 착수하여 고소득 특화작목을 육성하고 스마트팜 활성화를 통해 최첨단 농업육성, 아시아종묘와 함께 기후와 토양에 맞는 무화과·옥수수 신품종 실증시험에도 착수했다. 지난 5월, CY그룹과 업무협약 체결로 전국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매력한우·달마지쌀골드·무화과·대봉감·멜론·영암배 등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체류형 콘텐츠 집적화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문화관광·스포츠산업 역시 군이 주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분야다. 20개 사업에 951억원이 투입되어 진행된다. 올해 봄, 5년 연속 국가축제로 지정된 왕인문화축제가 역대 최다인 100만명이 방문하는 대성공을 이뤘으며, 한국트로트가요센터는 10월 개관을 앞두고 전시 콘텐츠를 구성하는 등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도갑사문화공원 조성사업은 홍예교 설치를 추진중에 있으며, 기찬랜드에서 용암사지를 연결하는 월출산 명사탐방로 조성을 위해 기초조사와 탐방로 노선을 확정하기 위해 공원계획 변경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월출산 100리 둘레길 생태경관 조성 사업은 200억원 규모로 기본조사와 타당성 용역비 5억원을 확보,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가 기찬묏길의 경관개선, 전망대 설치, 포토존, 수변공원 등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영암군 민속씨름단은 설날장사 대회와 단오장사 대회에서 한라장사 2회, 씨름리그전에서 장사 3회를 배출했으며, 달마지쌀과 매력한우, 황토고구마 등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등 지역브랜드와 영암군민의 자긍심을 한 껏 드높여 주고 있다.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 182개팀 3,700여명, 도단위 1,000개팀 2,000여명, 전지훈련 29개팀 661여명을 유치하여 우수체육시설을 활용한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6만 군민과 16만향우들과 함께 미래먹거리와 신성장동력인 新4대핵심발전 전략산업을 반드시 성공시켜 1차·2차·3차산업이 고루 발전하는 풍요로운 고장 일등영암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오직 영암군 발전과 군민만을 생각하며 1천여 공직자와 함께 군정 3대행정철학인 현장확인행정, 섬김행정, 찾아가는 서비스행정을 실천하며, 군정 전반을 더욱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운영해 6만 영암군민과 함께 일등영암·행복영암·선진영암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 약속드리며,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모처럼 고향을 찾아오신 가족들과 함께 훈훈하고 정겨운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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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서울시 최초 5백만그루 나무 심어 ‘공기청정숲’ 조성[청해진농수산신문] 마포구가 서울특별시 자치구 최초로 미세먼지도 잡고 도심 폭염피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하기 위해 '마포 500만그루 나무심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날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8월부터 민선7기 100만 그루 나무 심기 정책 목표를 추진해 오던 중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와 기록적인 폭염, 도심열섬화 현상 등으로 구민 건강 악화와 사회적 약자 환경 불평등이 심화되는 등 사회문제 해결방안으로 '나무심기가 해법'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생각에서 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마포구는 앞서 도심 곳곳에 숲과 정원을 만드는 대대적인 사업을 펼쳐 지난 4년간 생활권 자투리땅과 오랜 세월 방치된 경의선 철길을 '선형의 숲'으로 재탄생시키는 등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많은 57만9000여주의 수목을 식재해 마포구를 더 푸르고 환경 친화적인 도시로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수목 500만 그루 나무심기 효과에 대해 마포구는 1년 동안 노후 경유차 1만600여대가 내뿜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15평형 에어콘 400만 대를 5시간 동안 가동하는 것과 유사한 도심온도를 낮추고 성인 350만명이 1년간 숨 쉴 수 있는 산소를 공급하는 것과 맞먹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500만그루 나무심기로 인한 직, 간접적으로 약 50만 명의 녹색 일자리가 창출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수목 500만그루 나무심기 프로젝트는 4개 핵심전략으로 추진된다. 주요사업으로는 2027년 6월까지 10년간 공동체 나무심기, 가로녹지 확충사업, 생활권 공원녹지 확충, 민간분야 나무심기 4개 분야로 크게 구분하여 추진 할 예정이다. 특히, 미세먼지 민감군 보호를 위한 학교 숲 조성, 아파트 측벽 녹화, 움직이는 숲, 녹색 그늘 숲, 미세먼지 저감 수목 가정보급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한 특화사업 시행으로 도심의 녹지율을 향상시킨다는 내용이다. 첫째, 주민 스스로 나무를 심고 가꾸는 ‘공동체 나무심기’는 마을 골목, 자투리땅에 덩굴장미, 라일락 등 향기로운 꽃나무를 식재하여 경관개선과 쓰레기무단투기 등 주민생활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있는 식물을 각 가정에 보급하는 ‘각 가정 나무 나누기’ 행사를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둘째, ‘가로녹지 확충사업’은 도로변 한 뼘의 땅이라도 나무를 식재해 가로변 보행공간을 미세먼지 저감·차단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안이다. 가로수와 띠녹지가 어우러진 녹색 보행환경을 조성, 자동차 매연이 많은 교통섬과 횡단보도에 그늘막 대신 그늘목을 식재해 ‘그늘 숲’을 조성하는 등 삭막한 도로를 녹색도로로 재조성 할 예정이다. 또한, 포장 및 지하구조물 등으로 식재토심 확보가 어려운 광장이나 공간은 다양한 수종의 이동형 플랜터와 벤치 등을 조합 배치해 쉼터로 활용하고 필요한 경우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움직이는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셋째, 학교주변, 철도변, 하천변, 장기미집행 공원 보상지 등 대규모 유휴공간을 활용, 다양한 녹지공간을 확충하는 ‘생활권녹지 확충사업’이다. 미세먼지 민감군 어린이를 보호하고자 학교의 운동장, 옥상 등 학교 내부와 학교 통학로 주변에 벽면녹화, 띠녹지 등을 집중 조성하는 ‘통학로 숲 터널’을 올해 하늘초교를 시작으로 3개소에 조성했고, 지난 8월 5일 서부교육지원청과 협약을 체결하여 마포구 관내 47개 학교에 열린 학교 숲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넷째, 주민, 회사, 단체가 주도적으로 나무를 심는 ‘민간주도 나무심기’를 확대 할 예정이다. 우정사업본부, 한국지방공제회 등 민간자본으로 도심 숲 조성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생명의 숲 국민운동’ 등 단체와 협약을 체결, 학교, 동네 유휴지에 도심 숲을 조성하여 민간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예산 절감효과 및 녹지 확충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 최초 서울화력발전소 지하화에 따른 발전소 지상부를 공원으로 조성하는 ‘서울화력발전소 공원’을 2020년까지 준공해 맑고 푸름이 넘치는 마포의 도심환경을 재조성 하는데 이바지할 예정이다. 수목식재지역 확보를 위해 마포구는 지난 7월부터 관내 수목식재 가능지를 전수 조사해 628개소를 확보한 바 있다. 장기미집행 공원녹지 보상지 숲 조성, 철도변 유휴지 푸른숲 조성, 각 가정 수목보급 사업과 함께 '나무 심을 숨은 땅 찾기' 구민 공모와 의견을 상시로 받아 개별 현장조사와 식재 가능성 등을 판단해 단계별로 나무심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추진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연차적으로 구비 가용예산을 최대한 활용하고 국·시비와 특별교부세을 적극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기업, 학생, 구민과 함께 나무를 식재하는 범 시민운동으로 확대하여 수목 식재비 절감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마포구는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의 실질적인 원년의 해를 맞이하여 올해 전국 최초 '파고라형 그늘목'을 식재했다. 그간 교통섬과 횡단보도에 자원 소모적이고 관리에 노동력이 많이 소모되는 그늘막 대신, 친환경 소재인 수목을 이용한 그늘목을 식재해 주민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앞으로 2022년까지 30여개소로 확대해 여름철 폭염 속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는 주민에게 잠시나마 시원한 그늘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나무를 심는 것은 미래를 심는 것이라는 말이 더 절실해 지는 시대"라며 "도시 미관향상, 열섬현상 완화, 미세먼지 저감, 보행환경 개선 등 여러 공익적 기능과 함께 전국적으로 숲 조성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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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지속가능발전교육 전문인력 심화과정 수강생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9월 4일부터 10일까지 순천시 업사이클센터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 전문인력 양성과정 보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분야의 시민 강사단 양성 및 역량강화, 체계화된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저변 확대를 목표로 지속가능발전교육 기본소양교육 수료자와 지역에서 다양한 경험을 가진 활동가를 위한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경제, 농업, 사회, 환경 등 4개 분야로 진행되며, 교육을 받은 강사들은 순천시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해 학교와 마을공동체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역량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은 모든 사람들이 지속가능한 발전과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해 필요한 가치, 행동, 삶의 방식을 배울 수 있는 사회를 지향하게 하는 것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핵심전략이다.”라고 말했다. 신청은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8월 30일까지 메일로 접수하며, 자세한 문의는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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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김포시는 지난 15일 김포아트홀에서 정하영 김포시장, 강성보 광복회 김포시지회장을 비롯해 광복회원과 유가족 및 기관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이날 경축식은 김포필하모닉 유스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유공자 표창, 경축사, 김포시립소년소녀어린이합창단의 축가공연, 해병대제2사단 군악대 반주로 광복절 노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광복회 소속인 독립유공자 김덕윤의 후손 김명희, 독립유공자 이덕생의 후손 이종국 씨가 투철한 국가관과 남다른 애향심으로 독립정신의 계승·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포시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정하영 시장은 경축사를 통해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 김포시는 평화경제자유구역 조성, 대학병원 유치, 제2한강신도시 건설, 인천지하철 2호선과 서울지하철 5호선의 김포 연장, 생활체육센터와 어린이가족공원 조성 등 5대 핵심전략사업으로 김포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일본의 수출 보복 결정으로 한일 간 긴장이 고조된 상황과 관련해서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고 평화의 시대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해 시민들이 높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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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소셜굿즈-공유경제 활성 박차[청해진농수산신문] 완주군이 소셜굿즈 및 공유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3일 완주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셜굿즈 및 공유경제 육성 사업’ 실천조직으로 선정된 6개 공동체를 대상으로 완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2019년 소셜굿즈 및 공유경제 육성사업에 선정된 공동체 구성원과 전문컨설턴트,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중간지원조직인 완주소셜굿즈센터 직원, 분야별 관련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지역파트너플러스 나영삼 본부장의 ‘완주형 사회적경제 소셜굿즈 2025플랜’ 강의를 시작으로, 원활한 사업추진과 성과창출을 위한 정책방향 및 사업공유, 2019년 소셜굿즈 및 공유경제 실천조직의 자립기반 강화를 위한 교육, 컨설팅 순으로 진행됐다. 완주군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분야별 전문컨설턴트와 실천조직을 1:1로 매칭해 지속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실천조직의 질적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강평석 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는 포용성장을 위한 핵심전략이자 양극화 해소, 일자리 창출 등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치유 수단이다”며 “이번 워크숍이 조직간 연대·협력의 계기가 되고,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차별화된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 3월에는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7월에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사회적기업 육성 자치단체 평가에서 전국 1위인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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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평 영암군수, 군정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 주재▲ 전동평 영암군수, 군정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 주재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10일, 전동평 군수 주재로 손점식 부군수와 실과소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상반기 군정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민선7기 공약사업과 新 4대핵심발전 전략산업, 2019년 상반기 군정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요성과 분석, 문제점 파악 및 해결방 안을 토론방식으로 9시간 마라톤 회의로 진행했다. 지난 4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최고등급에 선정되어 군민과 함께 완성한 공약사업이 전국에서 가장 잘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은 만큼, 공약실천계획을 구체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세부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들을 꼼꼼히 검토하는 등 앞으로 4년동안 공약사업 100% 달성을 목표로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또한, 영암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고 신성장동력과 먹거리를 창출하고 있는 4대핵심전략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지난 5월, 경운대학교 비행교육원이 개소해 내년부터는 항공분야 전문인력 150여명이 상시 거주하는 등 영암읍 소재지권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5년 연속 국가축제로 지정된 왕인문화축제는 역대 최다 100만명이 찾았으며, 2만여명의 외국인이 방문해 글로벌축제의 위상을 한껏 드높였으며, 올 하반기 준공 예정인 한국트로트가요센터와 국민여가캠핑장은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월출산 100리 둘레길 생태경관 조성·월출산 충전 100 힐링파크 조성·월출산 명사탐방로조성 등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에 민속씨름대회를 개최해 전국 방송을 통해 지역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군민·향우와 화합과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 유통 판매망을 확보한 CY그룹과 우수 농축산물 유통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전국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군 우수 농특산물을 입점할 수 있게 되어 농업강군의 꿈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소득 특화작목 연구개발을 위해 클로렐라 농법을 도입해 11개작목, 7㏊ 실증시험을 위해 농가 교육과 목포대학교 작물조사 용역, 작목별 현장지도 업무담당자 지정 등을 통해 유망 소득작물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2019년 군정 핵심사업으로 군민복지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노인 목욕 및 이미용비 확대지급, 경로당 부식비 지원, 재활 및 치매안심센터 운영과 중·고등학생 교통요금 인하, 신입생 교복 무상 지급 등 전국 최고 행복도시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있다.정부와 국회를 수시 방문하는 등 조선경기 불황 등 지역현안 어려움을 집중 건의해 정부로부터 고용위기·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연장을 얻어내는 성과를 거뒀으며 앞으로 고용안정·일자리·금융·재정지원 등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에 앞장 서게 된다.건전재정으로 채무제로 선언에 이어 군 살림이 5천억을 돌파하면서 지역현안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으며, 민선6기 하루 1천㎞가 넘는 광폭 행보로 국도비를 2,546억원 확보했던 성과를 기반으로 민선7기에도 지역현안 해결과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군민안전과 직결되는 취약지 방범가로등 및 CCTV 설치,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안전한국훈련 추진, 조화롭고 균형있는 지역발전을 위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행복주택건설사업,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을 통해 아름답고 깨끗한 일등영암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6만인구 회복운동을 본격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인구·일자리·청년·출산 등 4개분야 T/F팀을 구성하고 실천계획과 보고회를 개최하고 대학생 전입장려금·우리집 이자안심사업·청년취업자 주거비 지원·청년디딤돌 통장사업·청년동아리 지원 등 다양한 인구유입 정책 발굴 시행에 들어갔다.전동평 영암군수는“그동안 추진된 주요사업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하반기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민선7기 1주년을 맞이해 1천여 공직자 모두는 현장확인행정, 섬김행정, 찾아가는 서비스행정을 실천하고 군정 전반을 더욱 창의적이고 혁신으로 운영해 일등영암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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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기술원, 수산물 4조원 시대 재촉▲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은 전남 수산물 생산 4조 원 시대를 이루기 위한 첫걸음으로 어업인 소득 증대에 목표를 맞춘 현장 중심의 10대 연구과제 선정 전문가 간담회를 16일 강진지원에서 개최했다.간담회에는 외부 전문가로 대학 교수, 국가연구기관, 수산관련 단체, 수산신지식인 등 8명과 해양수산기술원 품종별 전문관과 연구원이 참석했다.이들은 전남지역 전략 품종에 대한 현재의 생산 및 소득 분석, 산업화를 이루기 위한 시험연구 중장기 로드맵 설정, 산업화 실현에 따른 어업인 소득 향상 효과 등을 논의했다.특히 품종 산업화를 위해 양식기술 개발 등 현장 실용화 연구를 4월부터 본격 추진키로 했다. 연도별 산업화 품종은 2020년까지 참조기, 해모돌1호, 톳, 2021년까지 능성어, 해삼, 갑오징어, 2022년까지 꼬막, 해풍2호, 다시마, 2023년까지 전복, 잇바디로 정했다.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이 육성키로 한 10대 핵심 품종은 능성어, 참조기, 전복, 꼬막, 해삼, 김, 톳, 갈조류, 뱀장어, 갑오징어다. 지난 4일 핵심 전략품종 산업화 T/F팀 등 자체회의에서 2023년 전남 수산물생산 4조 원 달성을 위해 결정된 바 있다.오광남 원장은 “전남 수산업의 능동적 대처 및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핵심전략 연구를 통해 어업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술원의 자체 역량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