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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섬 오딧세이"출간되다"섬 오딧세이" 책이 출간되어 나왔다. 저자 서문에 '진작부터 꿈꾸어오던 우리 고향 섬에 관한 역사의 기록 그것을 한 삼년 전부터야 실행에 착수할수있어 ~" 저자 이성호 씨는 내고향 완도군 충도 출신으로 어려운 집안 환경속에 금당고등공민학교를 거처 광주고.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했다. 나와는 동갑내기인데 나보다 국민학교는2년 후배다 그는 경찰간부로 한 때 잘 나아갔으나 불운하게 중간에 퇴직하여야만 했고, 이후 서울 중부시장에서 30년넘게 장사해오고 있다. 그는 내가 아는 사람 중 가장 선량하고 성실한 사람이다 그가 이번에 470페이지의 책을 출간했다 전문 글쓰는 직업에 있지 않는 사람이 이 정도 분량의 책을 쓴다는 것은 참으로 쉽지 않다. 실제 어릴때 나무하고 소 띧기로 다녔던 삶의 경험으로 부터 이후 부모형제가 살아왔던 충도 섬에 대한 정사 ㆍ야사를 참으로 깊이 있게 조사 ㆍ기록하였다. 다만 아쉬운 것은 정식 출판사가 아닌곳에서 책을 출판하여 시중에서 구매할수가 없다는 점이다. 그 엄청난 수고와 가치를 생각하면 너무 아쉽다.<서평: 목포대학교 신순호박사>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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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 완도군수 후보 인터뷰사진> 무소속 완도군수 예비후보 이옥 [무소속 완도군수 예비후보 이옥 인터뷰]공정한 열린 군정과 군민을 위한 공익적 정책, 군민과 공존하는 복지사회 구현 Q1. 완도군수 선거에 출마한 계기는 무엇인가? 완도는 8면이 바다로 구성되어 있어 수산자원이 최고로 많은 청정 수산도시입니다. 그런데 과거에 비해 수산업과 농업이 많이 발전된 것은 사실이지만, 체계적인 산업 육성 정책이 부족하고 생산자와 유통·가공업이 상생할 수 있는 시스템 체계가 마련되지 않았습니다. 또 다도해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관광소득이 미미한 것도 사실이며, 공정한 열린 군정과 군민을 위한 공익적 정책이 제대로 실현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점들 때문에 천혜의 자연자원을 보유하고도 완도 주민의 소득수준과 삶의 질이 향상되지 못하고 있으며, 결국 그 피해는 완도군민의 전체가 보고 있다고 할 것입니다.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완도에서 태어나고 자라고 사업적으로 성공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제가 직접 나서기로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통치’가 아닌 ‘경영’의 마인드로 발로 뛰는 군정을 펼침으로써 청년은 기회를, 어르신은 행복을 얻어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해양복지 완도, 휴양도시 완도, 청정바다 완도, 기회와 행복이 파도처럼 넘실거리는 완도를 건설하겠습니다. Q2. 타 후보와 차별화된 공약 또는 핵심공약은? 앞으로 완도군의 발전을 위해 공정한 열린 군정, 군민을 위한 공익적 정책, 군민과 공존하는 복지사회구현을 실천하겠습니다. 완도군민을 위한 핵심 공약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군수의 급여 및 업무추진비용 전액 완도군 공익단체 기부. ▶ 완도군민 60세 이상 월 20만원 행복복지기금 지급. ▶ 장애인복지연금 등 지원금 확대 (月 40만원) 및 자원봉사 활성화. ▶ 완도군민 선박 및 마을버스 무료운임 제공. ▶ 농민 공익 수당 최대 120만원으로 확대. ▶ 어촌계원 경영이양 직불제 최대 120만원 지급. ▶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모든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 30만원 지급. ▶ 출산장려금 대폭 확대 : 첫째 아이 200만원, 둘째 500만원, 셋째 1,500만원, 넷째 2,000만원, 다섯째 2,500만원. ▶ 장애인 보조장비 자기부담금 ZERO (군비지원). ▶ 완도군민을 위한 요양병원 유치. ▶ 병원+장례식장+화장터+납골당 연계 원스톱 복지시설 구축. ▶ 여성의 건강한 생활과 출산을 위한 여성병원(산부인과) 유치(현재 해남에서 이용). ▶ 신혼부부 및 저소득층 반값 임대아파트 공급 (행복주택 공급사업). ▶ 대형 해수 상하수도 추진 : 수산물 유통가공시설, 식당, 목욕탕, 각 가정(집단거주지역). ▶ 해조류 및 어패류 계통출하제 실시(수협 통한 안정적 양식업, 출하가격 보장). ▶ 해조류 육종·융합 연구센터 건립. ▶ 해조류 및 어패류 배양 양식장 설치, 생산된 종묘 군민들께 보급(수산업 전문가 활용 종묘생산 및 차세대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실시). ▶ 해상 케이블카 완도일출공원~신지상산 민자유치 추진. ▶ 완도 체육시설을 활용한 하계/동계 전지훈련장 유치. ▶ 어르신들이 편히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마을별로 공동 방역 확충. ▶ 모상자에 들어간 상토흙 보조사업 추진. ▶ 각종 어선 및 양식장에 필요한 어구 보조사업 확대. ▶ 농어민이 필요한 소형기계 보조 사업 확대(현재 3~5년에 한 번 받던 것을 매년 받을 수 있도록 추진). ▶ 완도군 교통약자 이동차량 도움콜 확대 운영. ▶ 완도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프로그램 확충. ▶ 다문화가정 학생 이중언어교육 적극 지원(찾아가는 이중언어 교실, 방학 이중언어 캠프, 대학연계 원격화상 교실). Q3. 당선이 되면 우선적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시책은? 우선 기존의 불필요한 거대 예산낭비 항목을 제거하고 공정하고 공익적인 정책에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을 반년마다 군민들께 보고하여 투명한 군정을 이끌어내야 합니다. 뜬구름 잡는 사업보다는 실질적으로 군민들 경제에 보탬이 될 구체적인 사업들이 추진되도록 행정을 쇄신해야 합니다. 군수가 윗자리에 앉아 통치하던 시대는 끝났습니다. 저는 통치가 아닌 경영의 마인드로 군정에 임할 것이며, 제가 당선되면 군청 1층에 칸막이 없는 군수실과 민원실을 배치해 군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열린 군정을 실천할 것입니다. Q4. 현재 완도군의 가장 큰 문제점과 그 문제의 해결 방안은? 공정한 열린 군정이 펼쳐지지 못하고 있다는 점, 군민을 위한 공익적 정책이 마련되지 못한 점, 군민과 공존하는 복지사회 구현이 제대로 되지 않은 점이 현재 완도군의 가장 큰 문제점입니다. 군수를 비롯한 군청은 군민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진심으로 소통하며 군민들과 함께 나아가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허울만 좋은 개발정책보다는 군민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공익정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어르신, 학생, 장애인들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복지정책을 추진해야 합니다. 이렇듯 공정한 열린 군정, 군민을 위한 공익적 정책, 군민과 공존하는 복지사회 구현을 제대로 실천에 옮기는 것이 완도군민 모두가 혜택을 보며 완도군이 발전할 수 있는 가장 올바른 길일 것입니다. Q5. 완도군민들께 한마디. 공정한 열린 군정과 군민을 위한 공익적 정책, 군민과 공존하는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서는 군수가 당이나 소속 당 정치인으로부터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워야 합니다. 현재로서 민선 제7기까지의 지방자치단체장들이 군정을 이끄는 동안 무소속 후보가 당선된 곳의 발전상이 오히려 매우 탁월했으며, 행정집행 또한 청렴했고 주민과 함께 하는 단체장들이 많았습니다.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저는 군정 실행에 있어 제약을 받지 않고 오직 완도군민의 손과 발이 되는 군수, 현장에서 발로 뛰는 군수가 되고자 합니다. 진심과 실천으로 저의 공약사항들을 반드시 완수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이옥 완도군수 후보 프로필♡ 소속정당 : 무소속♡ 생년월일 : 57년 2월 20일♡ 출생지 : 청산면 모도♡주요학력 : 모도초등학교, 완도중학교, 완도수산고등학교, 동의대 대학원, 부산대 대학원, 부경대 대학원♡ 주요경력 : 완도군 완도읍 농공단지길 41-63에 위치한 7,920㎡ 부지에 미래 친환경 융합 양식 시스템 ㈜바이오플락 이옥 수산학·경영학 박사식품을 설립. 청정지역 완도에서 생산되는 자연산 미역과 다시마 해조류 국수 등을 가공하여 완도 해양수산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수상내역:①‘자랑스런 완도수고인상’ 수상 ②‘자랑스런 완도중학교 총동문회상’ 수상 ③2021 대한민국희망프로젝트 도전 한국인 대상 ‘수산업 베스트 명장’ 수상 [대담: 石泉김용환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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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021년 국비 확보 단계적 전략 수립[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이 2021년 국비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신규 사업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 민선7기 출범과 함께 거시적 시각에서 미래 보성 발전을 주도할 정책사업 및 미래먹거리 사업 총 61개 사업 5,925억원 중 49개 사업을 3월 국비사업 집중 대상 사업으로 선정해 전방위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지난 달 7일 전라남도 재정건의사업에 호남의병 역사공원 조성 480억원, 득량만 청정 어장 재생사업 360억원 등 6개 사업 1,630억원을 우선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49개 사업에 대해 2021년 전라남도 재정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으며 3월부터는 전라남도 및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해 사업 타당성 논리를 설명하고 이 사업들이 중앙 각 부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농림축산 분야 국립산림기술교육원 건립 400억원, 주민기피시설 친환경 경관 숲 조성 60억원, 호남 해양미래과학관 건립 400억원, 보성군 키위 수출전문단지 조성 50억원, 고품질 새싹 생산 보급화 사업단지 조성 120억원 등이다. 문화관광 분야로 율포해변 레일바이크 조성 100억원, 근대 역사 문화 공간 재생 활성화 사업 200억원 등이며 생활밀착형 SOC사업으로는 보성가족센터 건립사업 30억원, 안전 분야는 보성 하수처리장 증설사업 200억원, 도시재이용수 활용 시스템 구축 30억원, 소하천 정비 40억원 보성 도시재생 340억원 등이다. 군은 이 사업들이 전라남도 재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의 타당성과 논리를 개발하기 위해 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장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사업 발굴에서부터 선정 국비 요구 방법까지 자문을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민선7기 3년차인 2021년은 지방 재정 계획을 실행에 옮겨야 할 때” 며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부군수를 단장으로 전 직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정부예산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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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지역 학생들과 함께 3·1독립운동탑 이정표 설치[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시는 지난 21일 목포혜인여고 역사동아리 ‘가람’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시사 입구에 3·1독립운동탑 이정표를 설치하고, 3·1독립운동탑 참배 및 주변 환경정화를 통해 독립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목포 유달산에 소재한 3·1독립운동탑은 1919년 4월 8일 목포에서 이어진 3·1독립만세 시위에 참여한 애국선열을 추모하기 위해 1983년 건립됐다. 혜인여고 역사동아리 ‘가람’은 지난 5월 동아리 발대식 사전답사로 3·1독립운동탑을 찾았으나 이정표를 찾기가 어려워 불편함을 겪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보다 쉬운 이정표 설치를 목포시에 제안했었다. 이에 시는 기존 이정표로는 3·1독립운동탑을 찾아가기 쉽지 않다는 점에 공감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실행에 옮겼다. 이정표 설치에 함께 참여한 학생들은 순국선열의 나라사랑에 대한 마음을 되새기는 한편, 자신들의 제안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체험함으로써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는 기회가 됐다. 목포시는 시민들이 좀 더 쉽게 지역 내 현충시설을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하고, 그 일환으로 11월 중에는 관내 중·고등학생 대상 호국문화탐방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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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평가 ‘최우수’[청해진농수산신문] 익산시가 보건복지부 지난 ‘2018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평가’에서 전국‘최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평가 결과에 따라 익산시는 오는 12월 복지행정상 합동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 3천만 원을 받는다. 시는 앞서 4월 도내 1차 서면평가를 통해 우수 후보군에 선정됐으며 이후 보건복지부의 2차 대면평가로 최종 선정된 32개 지자체 가운데 최우수 지자체로 결정됐다. 익산시는 지난 해‘지역주민 삶의 만족도가 높은 공동체 실현’,‘촘촘한 복지로 복지사각지대 해소’,‘가족기능 강화 여건 조성’등 3가지 전략목표 실현을 위해 52개 지역사업을 추진했다. 이 가운데 민관협력을 통한 나눔기부사업, 저출산 고령화 대비 사업, 지역특성에 기반한 사회보장영역 확대 사업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이번 수상은 시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고 소통한 결과이다”며“앞으로도 시민들의 욕구와 지역여건을 반영한 지역사회보장 계획을 수립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사회보장조사결과와 해당지역에 필요한 사업내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자체가 4년 단위 중장기계획과 연차별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보건복지부는 지자체의 지역사회보장계획 실행에 대한 책임성 강화와 지역사회보장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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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주민갈등 빚는 반려견 소음문제 강동구‘층견소음’대비 펫티켓 행동 교육[청해진농수산신문] 강동구가 8월 한 달간 강동리본센터에서 여름철 심화되는 반려견 소음 문제에 대한 대비책으로 ‘반려견 짖음 예방 펫티켓 행동교육’을 진행한다. 최근 반려인구가 늘면서 반려견으로 인한 소음, 일명 ‘층견소음’ 갈등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창문을 열고 생활하는 여름철이 되면 반려동물 민원 중 반려견 소음 민원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주민 생활에 많은 불편을 끼치고 있다. 이에 따라 강동구에서는 반려견의 짖음 행동의 원인을 찾아 개선할 수 있도록 훈련 교육을 마련하여 반려견 소음으로 인한 주민 갈등 문제를 적극 해결해나갈 예정이다. ‘층견소음’ 대비 펫티켓 훈련 교육은 반려견 행동전문가와 함께 집 안에서의 반려견 짖음 문제 개선과 건물 내에서 발생하는 짖음 예방을 위한 훈련, 산책 중 짖음 문제 해결을 돕는 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8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리본센터에서 진행되며 한 가구당 한 마리의 반려견을 동행할 수 있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사회적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펫티켓 교육 사업을 통해 여름철 반려견 소음문제로 인한 스트레스나 갈등 없이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 조화롭게 더불어 살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강동구 지역 내 반려동물 사고 예방과 펫티켓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은 민관 협치를 통해 다양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자 수립한 ‘지역사회 혁신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의제 발굴과 계획 수립, 실행에 민·관이 함께 참여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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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못생긴 당신’강진아트홀 무대 오른다▲ 포스터 [청해진농수산신문] 오는 24일 오후 7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생선장수 부부의 전쟁 같은 사랑을 그린 연극 '못생긴 당신'이 무대에 오른다. 연극은 돈밖에 모르는 생선 장수 덕자와 남편 오철의 이야기를 다룬다.생선 장수로 누구보다 거칠게 살아온 주인공 덕자는 암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된다. 남편 오철은 무위도식하는 난봉꾼에 바람둥이로, 돈 때문에 허구한 날 덕자와 부딪친다. 두 사람의 전투는 덕자의 투병과 함께 소강상태에 들어가고 겨우 한 달의 시한을 선고받은 덕자는 비로소 오철과 딸 해인에게 마음을 열고 먼 길 여행 채비에 나선다. 억척스럽게 번 돈이 들어있는 통장과 몰래 사둔 남편의 집, 그리고 자신의 마음 등을 하나하나 오철에게 내놓는다. 오철은 하늘이 무너진 듯 충격에 빠진다. 덕자의 곁은 지키는 오철이 지극정성으로 병간호에 나서고, 철문처럼 굳게 닫혀있던 덕자의 마음이 열린다. 그러나 병마의 고통을 견디지 못한 덕자는 오철에게 자신의 삶을 끊어 달라 애원하고, 오철은 덕자의 마지막 소원을 실행에 옮기게 된다. 주인공 덕자 역에는 전남연극제 대상과 최우수상 13회 수상한 임은희, 오철 역은 중년 연기자 김호영이 맡았다. 또 사기꾼 조사장에 홍순창, 조마담에 김태라, 해인 역에 이효진, 의사에 정미마 등이 열연한다. ‘못생긴 당신’은 개성 강한 연기자들이 웃음과 눈물을 통해 너무 익숙해서 소중한 것을 보지 못하는 현대인들에게 가족의 진정한 가치를 일깨워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가 후원하는 농산어촌 찾아가는 문화공연으로 관람료는 무료이며 중학생이상 관람 가능하다. 관람문의 강진아트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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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성인지적 정책 연계를[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여성플라자는 여성가족부 지정 전남성별영향평가센터 주관으로 2018년 전남 성주류화 포럼을 열어 전남 도시재생 뉴딜사업에서의 성인지적 정책 방안을 모색했다고 23일 밝혔다.포럼은 ‘도시·농촌재생 젠더관점에서 보다’를 주제로 최근 전남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젠더 관점에서 기획하고 접근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김영란 목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송미령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농촌정책연구본부장의 ‘도시·농촌재생, 젠더관점에서 묻다’와 임송미 전남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장의 ‘전남 여성친화적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방안’ 주제발표가 진행됐다.이어 윤금이 전 아산시 여성정책보좌관의 ‘아산시 여성친화형 도시재생뉴딜사업’, 조태훈 순천시 도시재생과장의 ‘순천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사례 발표, 정석규 전라남도 건설도시과 도시재생팀장, 유미자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 여성정책팀장, 이영미 공유도시 실험소 대표의 주제 토론이 펼쳐졌다.송미령 본부장은 도시와 농촌재생은 서로 다른 차원에서 기획하고 실천돼야 하며, 행정 및 공공기관, 시민참여단, 민간단체, 전문가 등의 젠더 거버넌스 구축과 여성친화 농촌마을 재생을 위한 농촌 여성, 도시 여성의 교류사업 추진을 강조했다.임송미 센터장은 현재 전남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는 목포시, 순천시, 나주시 등의 기본 계획을 성인지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전남 여성친화적 도시재생사업 추진 방안으로 성인지적 추진체계 수립, 공공시설의 여성친화시설 가이드라인 반영, 도시재생사업 모범 사례 발굴 및 홍보를 제시했다.윤금이 전 보좌관은 “여성친화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추진 체계에서부터 사업에 이르기까지 남녀 동수 참여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조태훈 과장은 전 주민의 의사수렴을 이끌어낸 순천시의 성공사례를 소개하며, 국토부와 전라남도는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계획 수립 시 실행타당성 여부를 검토하는데 이 때 반드시 성별영향평가가 추진되도록 지표를 반영할 것을 제안했다.정석규 팀장은 “도시재생사업에서 여성의 참여는 매우 중요하며, 도시재생사업 제안서 컨설팅 시 성인지적 도시재생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미자 팀장은 “도시재생사업에 성인지적 관점이 반영되도록 포럼에서 제안된 안건들이 정책으로 입안되게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미 대표는 도시재생사업에 주민 참여가 강조되는 상황에서 여러 계층과 주제를 융합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의 지역 기반 플랫폼을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종합토론에서 지차남 나주시의원은 “도시재생사업뿐만 아니라 모든 사업이 추진 체계에서부터 실행에 이르기까지 성인지적으로 이뤄지도록 실질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안경주 전남여성플라자 원장은 “도시재생의 핵심은 공간 구성이며, 주민, 젠더전문가, 행정가, 활동가 등이 함께 젠더 거버넌스를 구축해 공간 구성을 이뤄나가야 한다”며 “공간을 바꾸는 것은 생활을 바꾸는 것으로, 앞으로 전남여성플라자가 성평등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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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추진계획 전문가 의견 수렴▲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30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 4차 산업혁명 추진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제2차 ‘전남 4차 산업혁명 위원회’를 열어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이날 회의에는 송하철 목포대 교수, 양수영 ㈜엘시스 대표이사, 김태용 한전 KEPCO 4.0 추진TF 실장 등 산업, 대학, 공공기관 전문가와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이들은 산업경제 일자리 농업 해양수산 공공서비스 등 5개 분과별 전남 4차 산업혁명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전남 4차 산업혁명 추진계획 및 발전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전남 4차 산업혁명 추진계획’은 지난 3월 ‘전남 4차 산업혁명 위원회’를 시작으로, 5개 분과 위원회 운영과 실국원별 보고회를 통해 수립됐다.주요 내용은 전남의 현 상황을 진단한 후 4차 산업혁명을 통해 전라남도가 나가야 할 방향과 세부 과제들을 담고 있다. 5대 추진 전략은 어떻게 바꿀 것인가? 24건 혁신도약에 필요한 준비는? 20건 앞으로 무엇을 키울 것인가? 21건 사회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 18건 행정은 어떻게 변해야 할까? 30건 등이다.이 기준에 따라 113개 과제를 발굴했으며 총사업비는 3조 2천970억 원이다. 14개 핵심주제별로는 제조혁신 9건, 에너지 4건, 첨단운속기기 10건, 생물의약 3건, 혁신성장기반 6건, 스마트창업 6건, 일자리지원 7건, 농수산업 21건, 스마트관광 4건, 주민생활 9건, 스마트시티 5건, 재난재해 10건, 행정혁신 10건, 기타 9건이다.‘전남 4차 산업혁명 추진계획’은 각 사업 부서별로 추진하게 되며 실행에 대한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위원회에서 반기별로 추진 달성도 평가 등을 통해 바람직한 방향으로 유도하게 된다.고광완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에는 전 세계적으로 성장동력의 무게중심이 4차 산업혁명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은 인구 감소와 저출산, 고령화로 어려운 현실에 직면하고 있는 전남에 새로운 변화의 문을 여는 열쇠인 만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또 다른 기회로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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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1명 추가 채용하는 기업에 900만원씩 3년간 지원▲ 3년형 청년내일채움공제 적립주기 및 금액 [청해진농수산신문]고용노동부는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주요 청년일자리사업을 대폭 개선한다. 이는 지난 3월 15일 청년일자리대책을 발표한 이후, 지난 21일 관련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대책 내용을 실행에 옮기는 것이다. 이번에 개선하는 내용은 3월 15일 기준으로 소급하여 적용한다. 우선, 청년을 고용한 기업을 지원하는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은 대상 및 금액 등을 획기적으로 확대한다. 기존에는 성장유망 중소기업에서 3명의 청년을 채용하면 1명 인건비를 지원했지만, 오는 6월 1일부터는 일부 유해업종을 제외한 모든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도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은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채용하고, 전년말보다 전체 노동자수가 증가한 경우에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난 3월 15일 이후에 취업한 청년부터 개선 내용이 적용된다.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청년의 장기근속과 목돈마련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도 대폭 강화된다. 기존에는 2년간 근무하면 1,600만원을 마련하는 2년형이 있었으나, 이에 더해 오는 6월 1일 부터는 3년형을 신설하여 청년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한편, 가입 신청이 급증하여 5월1일자로 조기마감 했던 2년형도 추경을 통해 추가 예산을 확보하여 오는 6월 1일부터 신청접수를 재개한다. 3년형 신설과 2년형 접수 재개를 계기로 중도해지 규정 등 제도개선도 이루어진다.청년내일채움공제는 기업과 청년이 함께 가입해야 하며, 워크넷 청년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에 참여신청 후 승인되면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청약 신청하면 된다.청년들의 해외취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지난 3월 15일 이후 신흥국에 취업한 청년들에 대해서는 기존 400만원에서 대폭 늘린 800만원의 정착지원금을 지원한다. 약 1년간 맞춤형 교육과 일자리매칭을 통해 상대적 고임금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K-Move 트랙 Ⅱ도 신설한다.한편, 청년들에게 취업준비 및 활동공간, 종합적인 청년정책 정보 등을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청년센터도 구축 준비 중이며, 하반기 중 개시할 예정이다. 온라인 청년센터에서는 일자리 뿐 아니라 복지, 주거, 생활 등 모든 청년정책에 대한 맞춤형 검색 기능과 함께 실시간 채팅 상담을 제공한다. 오프라인 청년센터는 고용복지+센터, 자치단체 등을 중심으로 올해 전국에 17개소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김덕호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청년취업난 해소를 위해 획기적으로 지원을 강화한 만큼, 오는 6월 1일부터 신청접수를 시작하는 청년추가고용장려금 개편제도와 3년형 청년내일채움공제에 많은 기업·청년들이 신청해서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많은 청년과 기업들이 정책을 알고 실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의 적극적 홍보와 충실한 시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