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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의장, 제1야당 대표가 흉기테러 당해 민주주의 위협사진> 김진표 국회의장 [청해진농수산신문] 김진표 국회의장은 1월2일(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습격당한 데 대해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 아닐 수 없다며, 국회의장으로서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제1야당 대표가 흉기 테러를 당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그는 어떠한 경우에도 폭력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수사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표의 쾌유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본 후 기자들과 문답을 진행하던 중 한 남성으로부터 흉기로 왼쪽 목 부위를 공격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광주 조영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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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생일 학서암 석조여래좌상 등 향토문화유산 지정[CHJ NEWS-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 완도군은 생일 학서암 석조여래좌상과 고금 수효사 침향 3불상(古今 修孝寺 沈香 三佛像), 약산 황찬 선생 사당(祠堂) 등을 완도군 향토문화유산 유형 문화재로 신규 지정했다. 3건의 문화유산은 지난달 27일 열린 향토문화유산 지정 심의위원회에 강성운 위원장(완도군 부군수) 등 총 10명의 위원들이 심의 의결했으며, 15일간의 예고 공고 기간을 거쳐 지난 14일 지정·고시됐다. 생일 학서암 석조여래좌상은 높이 45.8cm로 임경당 내에 모셔져 있다. 불상 내부에서 복장 유물이 발견됐는데, 17세기 후반 순천 송광사에서 조성되었다는 문헌 기록이 있다.전체적인 형식이 조선 후기 조성된 불상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으며, 내부에서 발견된 복장 유물도 자료적 가치가 있어 완도군 향토문화유산 제21호로 지정됐다. 고금 수효사 침향 3불상(古今 修孝寺 沈香 三佛像)인 미륵불·아미타불·약사여래는 극락보전에 모셔져 있다.고려~조선시대로 추정되는 시기에 갯벌에 매향했던 녹나무를 2011년 발굴하였고, 2017년 현재 모습으로 제작했다. 침향으로 조성한 3불상은 매향 의식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실증적 증거이고 자료이며, 지역의 역사문화관광 자원으로 가치가 있어 완도군 향토문화유산 제22호로 지정했다. 약산 황찬 선생 사당은 황찬(1850~1890) 선생이 1880년 천동에 서당을 개설하고 약산과 고금의 후학들을 가르쳤는데, 이 서당이 약산에서 교육시설로는 최초였다. 선생과 그가 개설한 서당이 갖는 역사적·교육적으로서의 가치가 있어 그를 배향하고 추모하는 사당을 완도군 향토문화유산 제23호로 지정됐다. 군 관계자는 “군에 소재하고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전하여 그 가치를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 지정 향토문화유산은 현재 총 24건으로 유형문화재 23건, 무형문화재 1건 등이다.<서부 정완봉본부장, 동부 신동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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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갑의원 당 결정 따라 탈당계 제출사진> 윤재갑 국회의원[청해진농수산신문] 윤재갑 더불어민주당(해남,완도,진도)의원은 8일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의 부동산 전수조사 결과 농지법 위반 의혹으로 당 지도부로부터 탈당 권유에 대해, 당에서 결정한 대로 따르겠다고 밝혔다. 중앙언론에 윤 의원은 송영길 대표로부터 최고위원회의에서 탈당권유 결정이 됐다. 수사당국에 신속히 수사해달라고 했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송 대표는 수사결과 혐의가 없다고 하는 결과가 나오면 빠른시일 내 복당 조치해서 불이익 없도록 하겠다고 하셨다고 전했다는 것. 그러면서 따로 입장문을 낼 계획은 없다며 "오늘 내로 탈당계 제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민주당 중앙당은 권익위에 의뢰해 소속 의원 174명과 배우자 및 직계 존,비속 등 총 816명을 대상으로 지난 7년간 부동산거래 내역을 전수조사했다는 것. 국민권익위원회는 법령 위반 소지가 있는 12명에 대한 자료를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와 민주당에 6월7일 송부했다. 한편,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 농지법 위반 의혹 소지가 제기된 윤 의원 등 5명과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업무상 비밀이용 의혹 소지가 각각 제기된 의원들 총 12명에 대해 탈당을 권유키로 결정했다.<기동취재> 새감각 바른언론 – 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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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중요목조문화재 AI가 책임진다[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가 관내 중요 목조건축물을 보호를 위해 3월 중순부터‘인공지능 영상감시시스템’을 운영한다. 순천시는 지난 2019년 4월에 발생한‘프랑스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와‘강원도 산불’등 중요 문화재가 화마로 인해 소실되는 것을 막기 위해 허석 순천시장의 특별지시로 지난해부터 긴급 예산 1억 5천만원을 투입해 관내 중요 목조문화재를 가지고 있는 3개 사찰에 시범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AI 감시기능이 적용되는 문화재는‘송광사 국사전·하사당·약사전·영산전, 정혜사 대웅전·선암사 대웅전’등 3개 사찰의 중요 목조문화재 6개소이다. 인공지능 감시시스템은 기존 CCTV와 연계되어 24시간 작동하며 화재 또는 침입자 발생시에는 스스로 판단해 관리자에게 경고 알림을 송출하는 등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허석 순천시장은“인공지능을 접목해 중요문화재를 더욱 철저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게 됐다”며 “앞으로 운영성과에 따라 보다 많은 문화재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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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부안·해남군 고려청자 요지 세계유산 등재 공동추진 협약식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고려청자 요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고려시대 주요 청자 생산지역인 강진군·부안군·해남군이 세계유산 등재를 공동추진하기로 최종 협의하고 지난 17일 강진군청에서 공동추진 협약식을 했다.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부 민간인 참여 없이 개최됐다. 지난 199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록된 ‘강진도요지’가 26년 간 답보상태에 있어 단독 추진이 어렵다고 판단한 강진군이 최근의 세계유산 등재 추세에 맞춰‘한국의 고려청자 요지’라는 명칭으로 잠정목록을 수정하고 대상지역을 3개 지자체로 확대해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문화재청장을 만나 협조를 구하고 3개 지자체 실무부서들과 수차례 협의과정을 거쳐 이번 협약이 성사됐다. 3개 지자체에 있는 고려청자 요지는 우리나라 전체 고려청자 요지의 90%를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고려청자의 가장 대표적인 생산지로서 사적 및 지방기념물 등 문화재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협약식에는 3개 지자체장인 군수들이 참석해 공동추진의 필요성을 담은 동영상을 감상한 후 협약서에 서명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협약서에는 3개 지자체가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신청 및 보존관리 등 제반 사항을 함께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첫째, 등재 추진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으로 필요한 모든 노력을 다하고 둘째, ‘고려청자요지 세계유산 등재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추진위원회에서 등재에 필요한 모든 제반사항을 협의하고 셋째, 등재된 이후에도 관련 조약과 법규에 기초해 통합적인 보존관리와 활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호 적극 협력하고 넷째, 이른 시일 내에 추진위원회 및 실무 추진단이 조직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하고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의 유천리·진서리 고려청자 요지는 전성기 상감청자가 생산된 곳으로 강진 사당리·용운리 등과 해남 진산리 청자요지와 함께 고려시대를 대표하는 곳이다”며 “천 년 전 조상들의 우수한 고려청자를 생산했던 요지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필요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군 화원면 신덕리 일대를 중심으로 초기 청자요지가 확인돼 한반도 자기 발생 시기를 해결하는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협약식으로 3개 지자체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고려청자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세계유산 등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자”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1994년 ‘강진도요지’가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록됐지만 지금까지 답보상태에 있었다. 하지만, 오늘 세계유산 공동추진 협약식 거행으로 올해는 세계유산 등재 추진 원년의 해가 될 것이다”며 “3개 지자체가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그 날까지 서로 협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에는 사적 제68호로 지정된 ‘강진 고려청자 요지’ 100기와 도 지방기념물 제81호로 지정된 ‘강진 삼흥리 도요지’ 5기를 합해 총 105기의 요지가 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지표조사 결과 조사된 미지정 요지까지 포함하면 200여 기의 요지가 분포돼 있다. 지금까지 10여 기 가마터를 발굴조사를 실시했으며 고려시대 초기부터 말기까지 전시기에 청자를 생산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해남군에는 사적 제310호로 지정된 ‘해남 진산리 청자 요지’100여 기와 도 지방기념물 제220호로 지정된 ‘해남 화원면 청자 요지’ 80여 기를 합해 총 180여 기의 요지가 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지표조사 결과 조사된 미지정 요지까지 포함하면 총 200여 기의 요지가 분포돼 있다. 지금까지 5기 가마터를 발굴조사를 실시했으며 고려시대 11세기 후반에 초기청자를 생산을 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부안군에는 사적 제69호로 지정된 ‘부안 유천리 요지’45기와 사적 제70호로 지정된 ‘부안 전서리 요지’40기를 합해 총 85기의 요지가 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지표조사 결과 조사된 미지정 요지까지 포함하면 총 100여 기의 요지가 분포돼 있다. 지금까지 5기 가마터를 발굴조사를 실시했으며 고려시대 12세기 전후의 전성기 청자를 생산을 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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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왕인박사유적지 상사화 군락지 조성[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고대 일본에 논어와 천자문을 전하고 일본 태자의 스승이 되었던 백제시대의 학자 왕인의 영정과 위패를 모신 사당인 왕인박사유적지 주변으로 상사화 군락지를 조성한다. 잎이 나오면 꽃이 지고 꽃대가 나오면 잎이 말라버려 마치 서로 그리워하지만 만나지 못한다해 “서로 그리워하는 꽃”인 상사화의 꽃말은 “이룰 수 없는 사랑”이다. 왕인박사 유적지를 진입하는 도로 및 유적지내 산림에 상사화 20만본 3.2ha를 식재해 가을이 되면 붉은 꽃으로 수놓아 먼 타향 일본에서 고향을 그리워한 왕인의 넋을 기리고 영암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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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미래혁신과, ‘안중근 의사 순국 110주년 기념’ 유관기관과 해동사 방문[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 미래혁신과는 12일 안중근 의사 순국 110주년을 맞아 천연자원연구원, 한약자원개발본부, 통합의료한방병원 직원 30여명과 함께 해동사를 방문했다. 이날 직원들은 안중근 의사 위패와 영정 앞에서 분향과 헌화를 마친 후 묵념을 올렸다. 이후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사당을 돌아보며 나라를 위해 순국한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내 유일의 안중근 의사 사당인 해동사는 지난 1955년 장흥유림 죽산 안씨 안홍천 선생이 안중근 의사의 후손들이 제사를 지내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사재와 모금을 통해 건립됐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2월 14일이 안중근 의사의 사형 선고일인 만큼 그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발걸음을 하게 됐다”며 “뜻깊은 순간을 함께한 미래혁신과와 유관기관들이 앞으로도 좋은 협력 관계를 가지고 장흥군의 발전을 위해 힘써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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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축산사업소, 장흥축협과 함께 안중근 의사 사당 ‘해동사 참배’[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 축산사업소 및 장흥축협 직원 50여명은 지난 11일 안중근 의사 순국 110주년을 맞아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기 위해 해동사를 방문했다. 장흥군에 따르면 해동사는 국내 유일의 안중근 의사 사당으로 지난 1955년 장흥유림 죽산 안씨 안홍천 선생이 안중근 의사의 후손들이 제사를 지내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사재와 모금을 통해 건립됐다. 이날 직원들은 안중근 의사 위패와 영정 앞에서 헌화와 분향에 이어 묵념을 마치고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사당을 돌아보며 나라를 위해 순국한 안중근 의사의 독립과 평화의 정신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2월 14일을 밸런타인데이가 아닌 안중근 의사의 사형 선고일로 기억하며 그분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축협 관계자는 “이번 참배를 계기로 장흥군 축산사업소와 장흥축협이 사업적인 관계가 아닌 축산업 발전이라는 대의를 위해 함께 나아가는 파트너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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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산림휴양과, 산림조합과 함께 해동사 참배 물결을 이어가[청해진농수산신문]지난 4일 장흥군 산림휴양과 및 산림조합 직원 30여명은 안중근 의사 순국 110주년을 맞아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고자 해동사를 방문했다. 장흥군에 따르면 해동사는 국내 유일의 안중근 의사 사당으로 1955년 장흥유림 죽산 안씨 안홍천 선생이 안중근 의사의 후손들이 제사를 지내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사재와 모금을 통해 건립됐다. 이날 직원들은 안중근 의사 위패와 영정 앞에서 헌화와 분향에 이어 묵념을 마치고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사당을 돌아보며 나라를 위해 순국한 안중근 의사의 독립과 평화의 정신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올해 2020년이 해동사 방문의 해로 선포된 만큼 전국에 해동사가 널리 알려져 많은 관광객들이 장흥을 찾아와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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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마천목 묘와 재실, 전라남도 기념물 252호 지정[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은 석곡면 방송리에 소재한 마천목 묘와 재실이 전라남도 기념물 252호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마천목 묘소는 장방형의 형태로 묘표, 무인석, 망주석, 장명등 등 석물을 갖추고 있다. 무덤 주변에 곡장이라는 담을 두른 형태로 조선 초기 묘제 연구에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받는다. 재실은 가구 구조나 치목 수법이 뛰어나고 사당은 "마천목좌명공신녹권"을 보관한 장소로 알려져 있다. 이와 같은 다양한 역사적 가치 덕분에 금회 전라남도 기념물 252호로 일괄 지정 받았다. 충정공 마천목은 고려말 조선초의 인물로 1400년에 태종 이방원을 도와 왕자의 난을 평정했다. 그 공로로 1401년에 좌명공신에 추대됐고 1429년에는 장흥부원군에 봉해졌다. 1358년 장흥부 사악산 밑 모원촌에서 마천목이 곡성군을 대표하는 인물이 된 까닭은 무엇일까? 마천목은 부친 마영과 모친 평산 신씨 사이에서 출생했는데, 바로 모친이 곡성군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마천목은 15세가 되었을 때 그는 외가가 있는 곡성군 오지면 당상촌으로 이거했다. 이후 정계에 진출해 좌명공신에 추대돼 지금까지 곡성을 대표하는 인물의 하나가 된 것이다. 곡성군에서 마천목과 관련한 유물이 문화재로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990년에는 충정묘 보수 중에 "마천목 좌명공신녹권"이 발견됐다. 이후 2006년에 보물 제 1469호로 지정됐고 현재까지 소중하게 관리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문화재 지정은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마천목 유적지에 대해 역사적,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게 된 좋은 결과”며 “앞으로 원형을 최대한 보존해 후손들에 계승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