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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귀향청년 유턴 플러스 정착장려금 첫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청년 유입과 저출산 고령화 극복을 위해 조성한 내 사랑 고흥기금을 바탕으로 귀향청년들의 초기 안정적인 생활 정착을 위해 귀향청년 유턴 플러스 정착장려금을 지난 4일 첫 지원 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구절벽의 구조적인 문제를 장기적이고 선 순환적으로 접근해 건강한 인구층 형성을 위해 청년부부 유입과 안정적인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시책으로 내 사랑 고흥기금 100억원 조성 목표에 2020년 3월 현재 90억원을 확보했다. 수혜대상자는 본인 또는 부모의 등록기준지가 고흥군인 만 19세~49세 청년을 대상으로 2019년 1월 1일 이후 군으로 전입한 지 3년 이내인 자로써, 창업·농기계구입·시설하우스 등 본인이 하고자 하는 사업계획서를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귀향청년 유턴 플러스 정착장려금은 청년부부에게 1,5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첫 수혜자는 지난 1월 2일 부산광역시에서 동일면으로 가족 5명이 전입한 곽 모 씨 부부 등 3명을 1차 선정해 4,000만원을 지원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고령자 비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현실을 감안한 청년층의 유입으로 장기적인 측면에서 청년층이 넓어져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인구감소 속도를 늦추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청년층의 유입을 위해 귀향청년 빈집주택 수리비 및 주택 화재보험료 지원, 부모가업을 잇는 가업승계 청년지원, 청년도전 프로젝트 사업, 녹동전통시장 내 청년 창업몰 조성, 신혼부부 결혼장려금 지원, 청년주거안전 주택구입·전세자금 이자지원, 청년디딤돌 지원, 청년 내일아트 공간 조성 등 ‘청년이 돌아오는 고흥 만들기’에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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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전국 청소년 랩 페스티벌 ‘대성황’[청해진농수산신문] 가사문학의 산실 담양군에서 요즘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은 랩 음악을 가사문학에 접목시켜 개최한 ‘제1회 전국 청소년 랩 페스티벌’이 지난 2일 담양문화회관에서 열려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경연대회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시가 갈래인 가사시에 대해 그 문학적 의의를 되살리고 현대적 대중화를 이루기 위해 청소년의 이해와 참여를 통해 우리의 정체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담양군이 주최하고 한국가사문학학술진흥위원회가 주관해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접수한 전국의 청소년 총 44팀 중 예선을 통과한 15개 팀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으며 행사를 기념한 래퍼 브레이의 축하공연도 함께해 열기를 더했다. 경연 이후 가사의 문학성, 라임의 예술성, 무대 매너를 중점으로 심사해 수상자를 결정했으며 광주광역시에서 참가한 이지원 학생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어 최우수상은 부산광역시에서 참가한 곽대겸, 남호진 학생이, 우수상은 인천시 문다훈, 전남 화순군 윤정훈 학생과 담양군 전정환·모세훈 학생이, 장려상은 광주시 북구 유재승, 경남 함안군 배경도, 부산시 남구 김재연, 전남 함평군 이정우 학생에게 각각 돌아갔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가사문학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현대적 대중화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앞으로도 “가사가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랩 음악과 함께 발전해 새로운 문학으로 발돋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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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청년들의 취창업 ‘맞춤형 현장 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 청년일자리카페 청년 취창업 교육 과정에 참여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강진청년일자리카페 운영사업 수행기관인 강진온벗교육문화공동체의 인솔 아래 지난 25일부터 2일간 현장 교육이 실시됐다. 청년일자리 창출 운영 프로그램으로 제과·제빵과정, 수제맥주 주조 과정 등에 참여한 20명이 참가했으며 부산광역시 남천동 일대의 빵집 테마거리의 ‘시엘로’와 직접 만든 수제맥주로 유명한 ‘와일드 웨이브’의 양조장 투어, 전시와 공연을 하는 F1963 복합문화공간을 방문했다. 남천동‘빵집 거리’는 공장에서 획일적으로 만드는 빵과는 달리 맛과 눈을 사로잡는 경쟁력을 갖춘 빵집들이 들어서면서 변모한 곳이다. 프렌차이즈 빵집이 전국 골목을 장악하고 있는 요즘 동네 빵집의 소소한 매력에 고유의 개성과 특징이 느껴지는 다양한 빵집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양조장 투어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와일드 웨이브’를 견학했다. 와일드 웨이브는 아시아 최초 사우어맥주 전문 양조장으로 시큼하면서도 열대 과일향이 나는 독특한 맛이 장점으로 14가지 수제맥주를 바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현장교육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현장교육을 통해 트렌드를 알 수 있었고 신선한 아이디어의 영감을 얻을 수 있었다”며“우리 지역의 향토자원과 접목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보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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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 산하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8일 간 부산광역시에서 열리는 ‘2019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기술, 또하나의 미래’란 슬로건 아래 부산광역시 전역 6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전남 선수단은 산업제어, 전기제어, 기계설계/CAD, 그래픽디자인, 자동차정비, 피부미용 등 27개 직종에 특성화고 19교 84명이 출전한다. 전라남도는 지난 해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 7위로 역대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지난 8월에는 ‘2019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올림픽’ 동력제어 부문에서 전남기술과학고 출신 양수민 씨가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기능경기대회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상위권 입상을 위해, 유력 직종에 대한 집중지원과 더불어 취약 직종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해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1,847명의 선수가 폴리메카닉스 등 50개 직종에서 기량을 선보이며, 직종별 입상자는 고용부장관상장 및 상금이 주어진다. 직종별 1위 입상자 중 최상위 우수자에게는 대통령상, 차상위 우수자에게는 국무총리상이 수여되고,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상위득점자 2명에게는 한국위원회에서 실시하는 선발경기를 거쳐 ‘2021년 중국 상하이 제46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 자격을 부여한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선수뿐 아니라 심사위원 1.200명, 지도교사, 시민 및 학부모등 약 1만3000여 명이 참여하는 기능인의 축제이다. 이현희 미래인재과장은 “그동안 무더운 날씨에도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린 많은 선수들과 지도에 혼 힘을 기울인 지도교사에게 감사하다.”면서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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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 산하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8일 간 부산광역시에서 열리는 ‘2019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기술, 또하나의 미래’란 슬로건 아래 부산광역시 전역 6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전남 선수단은 산업제어, 전기제어, 기계설계/CAD, 그래픽디자인, 자동차정비, 피부미용 등 27개 직종에 특성화고 19교 84명이 출전한다. 전라남도는 지난 해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 7위로 역대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지난 8월에는 ‘2019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올림픽’ 동력제어 부문에서 전남기술과학고 출신 양수민 씨가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기능경기대회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상위권 입상을 위해, 유력 직종에 대한 집중지원과 더불어 취약 직종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해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1,847명의 선수가 폴리메카닉스 등 50개 직종에서 기량을 선보이며, 직종별 입상자는 고용부장관상장 및 상금이 주어진다. 직종별 1위 입상자 중 최상위 우수자에게는 대통령상, 차상위 우수자에게는 국무총리상이 수여되고,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상위득점자 2명에게는 한국위원회에서 실시하는 선발경기를 거쳐 ‘2021년 중국 상하이 제46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 자격을 부여한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선수뿐 아니라 심사위원 1.200명, 지도교사, 시민 및 학부모등 약 1만3000여 명이 참여하는 기능인의 축제이다. 이현희 미래인재과장은 “그동안 무더운 날씨에도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린 많은 선수들과 지도에 혼 힘을 기울인 지도교사에게 감사하다.”면서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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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제22회 부산국제관광전‘최우수 부스디자인상’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국제관광전에서 ‘최우수 부스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이에 강진군은 지난 4월 내나라여행박람회 특별상, 5월 호남국제관광전 우수이벤트상, 6월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 최우수이벤트상, 8월 대한민국국제관광박람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에 이어 박람회 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코트파와 부산광역시에서 주관·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한 이번 부산국제관광전은 세계 45여개국, 총250여개 업체·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2019 올해의 관광도시를 메인테마로, 특히 47회 강진청자축제, 제26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제4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등 하반기 축제를 알리는 데에 주력했다. 가을로 시기를 옮겨 개최되는 제47회 강진청자축제를 알리기 위해 청자전시와 물레성형 시연을 했고, 청자 그림자 포토존도 운영했다. 강진만 갈대밭을 재연한 포토존과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조만간 프로젝트 포토존을 구성하여, 부스 내에서 촬영한 참관객들에게 즉석에서 인화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또 초성 및 갤러리, OX퀴즈를 맞추면, 프리미엄 호평쌀 및 청자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해 참관객들에게 강진군의 관광지와 특산품도 알렸다. 그 외에도 부산·경남 지역에서 직접 강진을 방문할 수 있는 오감통통 시티투어와 1박2일 푸소체험 시티투어도 소개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임채성 마케팅팀장은 “이번 부산국제관광전은 부산·경상권 참관객들에게 강진군을 알릴 수 있었던 좋은 기회로, 앞으로도 여러 지역에서 강진군을 알릴 수 있도록 할 것이다”며 “강진군만의 특별한 관광프로그램을 계속하여 개발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강진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관광객들에게 알려, 특히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힘써 관광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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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부산국제관광박람회서 곡성 9경 여행가세 홍보관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2019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곡성군은 ‘곡성관광 9경하세’라는 주제로 곡성 대표 관광지 아홉 곳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곡성의 주요 농·특산물인 멜론, 토란, 백세미를 현장에서 직접 맛볼 수 있도록 시식회를 열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부산국제관광전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영남권 유일 국제관광박람회로 45개국 270여개의 지자체와 유관 기관이 참가했다. 곡성군 관계자는“방문해주셔서 많은 분들께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부산국제관광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영남권 관광객 유치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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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적 연구과제’ 발굴을 위해 참여해주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1일부터 오는 9월 20일까지 시민생활과 시정에 기여하고, 학술적으로 가치 있는 연구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2020년 연구사업 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연구사업 과제 공모분야는 감염병, 식약품, 대기환경, 물환경, 동물위생, 분야로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연구과제 제안이 가능하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자는 부산시 홈페이지’고시공고나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연구과제 제안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연구과제는 연구원 해당부서에서 검토한 후 원내 심의평가와 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원외연구심의회에서 실용성 및 학술적 가치 등을 평가해 최종 과제로 선정된다. 이용주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우리 연구원은 안전하고 쾌적한 건강도시 구현을 위해 매년 연구·조사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과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되고, 연구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80여 편의 연구와 조사사업을 수행하고, 연구결과를 관련기관과 공유하여 부산시정에 기여해오고 있다. 또한 국내·외 학술대회에 참가하고, 저명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는 등 부산시를 대표하는 선진 연구원으로서 그 위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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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바다야 반갑데이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부산시는 소속 공무원 및 다른 부처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부산바다야 반갑데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바다야 반갑데이’는 해상에서 부산을 볼 수 있는 승선체험 프로그램으로 소속 공무원에게 해양수도 부산을 제대로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해양수산 분야 정책수행 능력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해 다른 부처 공무원 등에게도 부산바다 견학 및 주요 업무 소개 등 발전하는 부산시의 홍보도 겸한다. 승선체험은 부산시 어업지도선을 타고 부산항 제5부두를 출발해 오륙도, 광안대교, 요트경기장을 경유하는 동부권 코스와 남항, 감천항, 낙동강하구를 경유하는 서부권 코스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2015년부터 청소년들의 해양안전사고 대처능력 함양과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청소년 바다안전 체험학습’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축제 등 각종 행사 시 승선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임정현 부산시 수산정책과장은 “부산시에 적합한 정책수립 및 홍보를 위해 불법어업 지도단속 등 어업지도선의 본연의 업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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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이용객 모두가 행복한 ‘노인일자리’ 만든다[청해진농수산신문] 부산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19년 시장형사업 초기투자비 및 재도약 지원 사업’ 공모에 사하시니어클럽의 ‘김밥&라떼 휴카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형사업 지원은 60세 이상 노인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해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실시했다. 공모는 지난 7월 10일부터 29일까지 2019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중 창업을 준비하는 시장형 사업단 또는 창업초기 경영난을 겪고 있는 시장형 사업단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부산시에서는 총 7개 기관에서 공모에 참여하였으며 그 중 사하도서관 내에서 커피와 간단한 음식을 판매하는 부산사하시니어클럽의 ‘김밥&라떼 휴카페’ 사업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사하시니어클럽은 사업초기 투자비 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사하구는 부산에서도 해운대구와 부산진구에 이어 세 번째로 인구가 많아 도서관 이용객도 많은 편이다. 그러나 사하도서관은 고지대에 위치해 먹거리 접근성이 낮고, 구내식당도 곧 폐쇄될 예정이라 설문조사 결과, 간단한 음식이 제공되는 휴식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이번 사업은 도서관 이용객들의 요구를 충족하면서, 지역 어르신들에게는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사하구청과 부산시교육청, 사하도서관 등 공공기관 간 업무협약을 통해 도서관 내부에 노인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업무협력을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양질의 사업 개발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노인일자리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