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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양간 축사빌려 연습한 "청산도구들장농악회" 국악대회서 장려상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군 "청산면 구들장농악회"는 연습할 공간도 없는 가운데, 소외양간 축사를 임시 빌려서 연습을 하여, 2일 제15회 청해진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3등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편, 지역 주민들과 청산면 구들장농악회 회원들은 완도군 문화예술과에서 연습장을 마련해 주어야한다고 말했다.<농수산 윤성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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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의 산타클로스, 여기 다 모였네[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은 지난 11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2019 보성군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자원봉사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의 1년 활동상을 공유하고 격려하며 자원봉사의 위상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진정한 산타클로스라는 의미로 참석자 모두가 산타클로스 모자와 루돌프 머리띠를 착용해 행사장에는 즐거운 분위기가 가득했다. 이날 행사는 기타와 오카리나 연주 등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단체들의 활동을 담은 영상보고 및 자원봉사 유공자와 봉사 단체 15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특히 12개 읍면 여성자원봉사회원들과 보성여자중학교 학생 25명이 틈틈이 함께 연습한 자원봉사 플래시몹을 시연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김철우 군수와 공감토크’ 시간에는 자원봉사자들이 군정에 대한 제안, 궁금한 점 등을 적어 노란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비행기에 적힌 질문들을 즉석에서 답변함으로써 봉사자들과 따뜻한 소통의 장을 가졌다. 김철우 군수는 “수많은 나눔의 손길과 봉사활동에 대해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새해에도 한마음으로 같이해 행복한 보성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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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송년행사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 보건소가 최근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및 재가암 환자 가족, 실무자 등 50여명이 참석, ‘2019년 정신건강복지센터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송년행사는 ‘톡톡톡 마음의 문을 열어라’란 주제로 올 한해동안 함께 울고 웃으며 지내 온 1년간의 추억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시청했고 정신 장애인 회원들이 1년동안 연습한 북놀이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함께 관람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 장애인의 사회참여 도모를 위한 주 2회 사회기술훈련, 정신건강교육, 음악치료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 주간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 및 사회통합을 위해 찾아가는 마음건강검진, 경로당 정신건강 이동상담실 운영, 정신건강 캠페인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진도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정신 장애인의 회복을 도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에 거주하며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정신질환이 의심되는 분들은 누구나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건강 상담 및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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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드림스타트, ‘친구와 함께하는 이색체험’ 호응[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 드림스타트가 지역아동을 대상으로 ‘친구와 함께 이색체험 속으로’ 떠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장성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9일 초등학교 3학년~6학년 학생 30명과 함께 영산강 자전거 안전안내센터를 방문해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법을 배웠다. 자전거를 처음 타는 어린이들은 안전교육장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안전하게 자전거 올라타기, 페달 밟기, 균형 잡기 등의 기초 지식을 익혔다. 강습 중 넘어지고 일어서기를 수차례 반복했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연습한 결과, 아동들은 혼자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되는 성취감을 맛보았다. 자전거를 탈줄 아는 학생들은 억새풀이 흐드러지게 핀 영산강을 따라 곡선구간 코너링과 줄지어 타는 법을 배우며 신나게 자전거를 탔다. 자전거 강습 후 드림아동들은 광주 실내스키장으로 이동해 스키 교육도 받았다. 아동들은 2시간여 동안 땀 흘리며 연습해 초급과정을 마치는 성과를 얻었다. 체험을 마친 학생은 “쉬는 시간에 부모님께 전화해 혼자서도 자전거와 스키를 탈 수 있게 됐다고 자랑했더니, 대견하다며 칭찬해주셨다”며 “친구들과 같이하니 처음해본 것도 무섭지 않고 재밌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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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제2회 아이사랑·가족사랑 동요제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에서 주최한 ‘제2회 아이사랑·가족사랑 동요제’가 지난 25일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동요제는 사랑이 넘치는 따뜻한 가족문화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선 심사를 거쳐 선정된 12팀 총 267명이 참여해 ‘가족행복’을 주제로 동요경연을 펼쳤으며 지난해와 달리 가족팀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화려하고 귀여운 단체복을 입은 아이들은 앙증맞은 율동과 함께 동요를 부르며 그 동안 연습한 실력을 뽐냈고, 가족들은 피켓과 머리띠 등 다양한 도구로 열띤 응원을 선보였다. 이날 대상은 ‘나에게도 동생이’동요를 부른 예쁜어린이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최시원 가족과 으뜸어린이집이, 우수상은 이혜림 가족과 샛별어린이집, 강청어린이집이 수상했다. 이외 6팀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동요제를 통해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 속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저출산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가족친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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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기 치배 문~안이요, 오는 27일 곡성 죽동농악 공개발표회[청해진농수산신문]오는 27일 오후 2시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35호 곡성죽동농악 공개발표회가 죽동농악 전수교육관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곡성죽동농악보존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곡성군이 후원한다. 보존회는 이날 공연에서 ‘객기 치배 문안이요’라는 제목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죽동농악 처음으로 문굿을 공연한다. 문굿은 굿패가 굿을 치러 마을에 들어가기 전에 마을 어르신들께 허락을 받기 위해 치는 굿이다. 마을에서는 굿패가 문굿을 치는 것을 보고 마을에 들일지 말지를 결정했다. 특히 문굿에서는 ‘문장거리’라는 재미있는 대목이 있다. 마을 사람들이 굿패의 수준을 알아보기 위해서 문제를 내고 굿패가 그 문제를 풀어서 문굿을 치는 것이다. 우도 농악에서는 가끔씩 문굿이 공연되지만 좌도농악에서는 근래 보기가 어려웠다. 그동안 보존회는 문굿 공연을 위해 각종 자료를 모으고 땀을 흘려 연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표회의 전체적인 진행은 질굿으로 시작한다. 이어 ‘문장거리’, ‘덕석말이’가 공연되며, 좌도농악의 백미라 불리며 멋드러진 부들상모 놀음을 볼 수 있는 ‘영산’으로 진행된다. 다음으로는 치배들이 두 줄로 나뉘어 서로 밀고 당기면서 흥을 돋우는 ‘미지기’를 거쳐 ‘삼진삼퇴’, 각 악기 치배 들이 멋진 개인놀이를 펼치는 ‘구정놀이’로 이어진다. 그리고 관객과 치배들이 함께 크게 외치며 굿의 마지막을 알리는 ‘헤침굿’을 마지막으로 모든 굿이 끝나고, 관객과 치배들이 하나가 되는 신명나는 뒤풀이가 펼쳐진다. 곡성죽동농악보존회 김정기 회장은 “올해 곡성죽동농악 공개발표회에는 몇십 년 만에 선보이는 문굿으로 전국 각지 다양한 관객들을 만나게 될 것이라 기대도 더욱 크다”라고 말했다. 곡성군 문화체욱과 관계자는 “문굿을 통해 굿패와 치배들의 능력이 아낌없이 발휘된다고 하니 더 없이 신명 나는 무대가 될 것이다”라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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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여성, 추석맞이 한국명절문화 송편 빚기 체험[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4일 강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대한적십자사 강진읍봉사회는 읍사무소 3층 여성회관에서 결혼이민여성들을 대상으로‘추석맞이 한국명절문화체험을 위한 송편 빚기’를 실시했다. 이날 체험은 결혼이민여성들에게 한국고유의 문화를 체험하게 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강진읍봉사회와 연계하여 송편의 유래 교육, 송편 빚기 및 찌기, 시식 등을 진행하며 건강한 한국생활을 위한 덕담을 나누었다. 총 40명이 참여하였으며 특히, 결혼이민여성들은 각 나라별 의상을 입고 송편을 빚어 화려하고 흥 넘치는 명절분위기를 만들었다. 송편 빚기가 끝난 후 강진양로원을 방문하여 송편을 전달하고 며칠간 연습한 한국 트로트 노래봉사를 펼쳐 어르신의 무료함을 달래주는 시간을 가졌다. 전연옥 회장은“오늘 하루 함께 송편을 빚고 봉사를 다녀오니, 금세 정이 많이 들었다. 우리 회원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된 것 같다”며“양로원에 계시는 어르신들이 기뻐해주셔서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성옥 센터장은“오늘 행사를 도와주신 모든분들게 감사드린다. 한국사회 적응을 위해 한국어 교육, 부모 교육, 자원봉사 등 능력을 키워가는 우리 여성들이 자랑스럽다. 센터 역시 결혼이민여성들의 안정된 정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한국어 교육, 가족 교육, 다문화인식 개선, 방문 교육, 언어발달 서비스, 통번역 서비스, 모국어 상담원’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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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치매극복 봉사모임과 함께하는 ‘음악이 나눔이 되는 미니콘서트’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평택시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6일 치매극복선도 봉사단체 학생 15명과 함께 네 번째 음악나눔 미니 콘서트를 개최했다. 루제리 바이올린 봉사단체는 이번 음악나눔 콘서트를 위해 연습한 비발디 사계, 고향의 봄 등 15곡을 연주하여 치매환자와 보호자, 북부복지센터 및 보건소를 방문하신 어르신들에게 음악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송탄치매안심센터의 3번째 치매극복 봉사단체로 구성원 모두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개선을 돕는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았으며, 지역사회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탄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내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 및 돌봄 문화 조성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안심 평택’을 만들기 위해 여러 기관 및 단체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와의 연계활동을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다. ‘치매극복 봉사모임’지정을 희망하거나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 참여 관련 문의는 송탄치매안심센터, 평택치매안심센터로 언제든지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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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만나는 연극 체험 교실[청해진농수산신문] 전주시 인후비전작은도서관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연극에 관심 있는 학생 등 17명을 대상으로 연극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연극협회 전주지부에서 주최하고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에서 후원한 ‘2019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으로 현재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연극 전문 강사 및 배우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혹부리영감’을 아동극으로 각색한 극본으로 연습한 후 창작소극장 무대에서 직접 공연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마당극 ‘별주부가 떴다’를 관람하고, 공연과 관련된 분장, 음향, 무대 설치 등 무대 뒤에서 일하는 다양한 직업을 소개받았다. 인후비전작은도서관 관계자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소극장 무대 공연 체험과 공연을 위해 일하는 다양한 분들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 5월 문을 연 인후비전작은도서관은 ‘2019 KB후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현재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중이며, 가구 및 시설 등을 교체하고 9월 중 재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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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농촌지도자회 한마음대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지난 13일 영암군민회관에서 7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농촌지도자회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식전행사로는 바쁜 농사일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서 함께 연습한 신북농협 한마음 난타팀 회원들의 흥겨운 난타공연이 있었으며, 개회식은 전동평 영암군수, 조정기 군의장, 김강식 회장을 비롯한 농촌지도자 회원 및 농업 기관·사회단체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농업 발전과 농촌지도자회 조직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정순선 금정회장과 김형주 시종회장이 중앙회장상을, 정화심 여부회장과 조선익 도포회장이 도회장상을 받았다. 전동평 군수는 “농촌지도자회는 영암농업이 어려울 때마다 앞장서 해결하고 과학영농 정착과 성장을 이끈 자랑스러운 주인공으로서 앞으로도 영암농업의 큰 도약을 위해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강식 농촌지도자연합회장은 “기후변화, 소비부진 등 어려움이 산재해 있지만 회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천년 보는 농업, 만년 웃는 농촌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제2부 행사인 농촌지도자회원 화합의 한마당행사에서는 읍·면 대항 윷놀이및 행운권 추첨 등으로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된 모습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영암군 농업기술센터 박종삼 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회원들의 농업 생산 의지를 더욱 높이고, 회원간의 유대와 친목을 도모하는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