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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속,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은 지난 17일 에코하이테크경영자협회에서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에코하이테크경영자협회는 에코하이테크농공단지에 입주한 32개 업체의 경영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기업가치 제고와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2년 첫 인연을 시작으로 매년 협회에서 기금 운용을 통한 이자수입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068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최형식 군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을 위한 장학금 기탁에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관내 기업체들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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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토란 파종도 남다르네[청해진농수산신문] 토란 주산지 곡성군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 곡성군은 죽곡토란연구회 회원들이 16일 곡성읍 대평리 뜰에서 토란을 일괄파종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토란을 파종하기 위해서는 이랑 만들기, 파종, 비닐피복 작업을 거쳐야 한다. 그런데 곡성군에서는 이 3가지 작업을 한 번에 해결한 것이다. 토란 일괄 파종을 위해 죽곡토란연구회원들이 사용한 것은 감자 일괄파종기다. 곡성군과 연구회원들은 토란 파종에 적합한 기계를 찾기 위해 지난해 수많은 곳을 찾아다녔다. 그 결과 감자 일괄파종기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감자 일괄파종기를 활용할 경우 사람이 직접 파종할 때보다 인력이 80% 절감된다. 인력 파종 시 1㏊에 15명 이상이 소요됐다면 기계 파종 시 3명으로도 충분히 작업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인건비가 약 2백만원 가까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작업 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가뜩이나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촌에서 작은 발상이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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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통연수원 과 도 교육청 업무협약 체결[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통연수원과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2일 전남교육청 비지니스실 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자라나는 전남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타인을 배려하는 교통질서의식 및 기본법규 함양교육 등을 통해 선진교통문화 조성에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남의 미래 자산인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도내 어린이부터 초·중·고 전 학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 실시해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김대희 원장은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오토바이, 킥보드 등 의 내용을 담은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으로 도내 학생들을 보호하는데 전라남도 교통연수원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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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코로나19 극복 동참 기부 줄이어[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구례군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동참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국제로타리클럽 3610지구 구례클럽은 16일 구례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김준순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코로나19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구례 제일산업은 1,919,190원을, 달맞이꽃선교회은 50만원을 기탁하는 등 나눔과 베풂의 손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운조루 타인능해 교훈을 계승해, 이웃을 배려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구례 공동체 정신을 엿볼 수 있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웃을 배려하는 구례의 타인능해 정신을 베풀어 군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가구의 생계에 도움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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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2020 담양읍 도시재생 뉴딜 추진사업 종합자료집’ 배포[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은 최근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홍보하기 위한 ‘2020 담양읍 도시재생 뉴딜 추진사업 종합자료집’을 만들어 배포했다. 군은 지난 2019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계획을 홍보하려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설명회를 대신 자료집을 제작하게 됐다. 이번 자료집에는 담양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개념과 추진방향,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할 집수리프로그램, 주민 재창업 및 자립지원 프로그램 등 9건에 대해 자세히 수록했다. 군 관계자는 “온 국민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민의 참여기회 확대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진행하는 사업을 알리자는 의미에서 자료집을 배포하게 됐다”며 “코로나19가 진정국면에 접어들면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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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첫 공급[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친환경농산물 유통·소비 활성화와 임산부의 건강을 위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하고 나섰다. 전라남도가 올해 첫 도입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순천, 나주, 해남, 장성, 신안 등 5개 시군이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11일부터 나주 소재 농협 친환경농산물 물류센터에서 첫 공급이 시작됐다. 5개 시군 임산부는 읍면동사무소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고 총 비용의 20%인 9만 6천원을 부담하면 임신부터 출산 후 1년까지 최대 12개월간 사용 가능한 꾸러미 구입비 48만원을 농협몰 포인트로 지원받게 된다. 농협몰 쇼핑몰과 스마트폰 앱으로 원하는 꾸러미를 주문하면 집에서 택배로 손쉽게 받아볼 수 있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는 도내서 생산한 친환경 쌀을 비롯, 신선채소, 과채류, 유기수산물과 무항생제 축산물, 유기가공식품 등 다양한 품목을 넣어 3만원에서 6만원 상당의 8종 꾸러미로 구성해 임산부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울러 전라남도는 시범지역 임산부의 희망 물품을 조사하고 사업수혜자의 의견 등을 반영해 공급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시기별 제철 과일 꾸러미, 이유식 꾸러미, 전문가가 추천한 영양꾸러미와 판로에 어려움을 겪은 농가 도움 꾸러미 등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동찬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우리지역 친환경농산물 소비시장에 활력소가 될 것이다”며 “임산부에게 건강한 농산물을 공급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친환경농산물 소비시장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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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코로나19 타파 함께해요[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예방 및 선제대응을 위해 민·관이 합동으로 방역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 2일 강진읍상가번영회, 강진읍시장상인회, 강진자율방제단과 강진군문화관광재단 관광상권활성화팀, 중앙로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합동으로 강진읍상권활성화구역 내 모든 점포와 인도에 방역소독작업을 추진했다. 강진읍 5개 특화거리 모든 점포에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안전한 식당만들기’ 안내문 배포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방역소독작업과 함께 손 소독제를 각 점포에 지급해 비치했다.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3월 9일부터 추가로 극장통길과 중앙통길 상권활성화 구역내 점포의 자체 방역 실시를 위해 극장통길 삼양볼링장 앞 협동조합에서 살균소독제 및 압축식 분무기를 지급했다. 또한 도깨비시장길, 미나리방죽길, 보부상길은 3월 10일 살균소독제와 압축식 분무기를 지급해 코로나19 바이러스 사전 예방을 위해 점포 자체적으로 자발적인 방역을 시행토록 했다. 상점가 관계자들은 “점포마다 꼼꼼하게 자체 방역 실시로 우리의 건강과 안전을 스스로 지켜내고 우리 마음속에 있는 걱정 근심도 함께 깨끗하게 씻어낼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추후에도 계속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문화관광재단 관광상권활성화팀은 강진읍 상권활성화 구역 내 점포의 지속적인 자체 방역을 위해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살균소독제를 재충전 해 줄 예정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신속한 방역물품 지원 등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군민들도 불안해하시지 마시고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하면서 깨끗하고 안전한 강진군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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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확산에 따른 결식노인 맞춤서비스 제공[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각 마을별 경로당이 폐쇄됨에 따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어르신 등 취약 돌봄 어르신 200명 에게 지난 3월 8일 이성숙 선임생활지원사 외 19명과 함께 맛있는 갓물김치를 담궈 기본 밑반찬으로 제공해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외출이 어려워 결식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어르신을 건강을 챙기는데 앞장섰다. 올해부터 북부권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으로 어르신 725명을 대상으로 기존의 안부확인·가사지원 위주의 서비스에서 욕구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안전지원과 사회참여 일상생활 지원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내 사회적 고립과 우울 위험이 높은 대상자를 발굴해 맞춤형 사례관리 및 집단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회상요법 및 인지기능 저하 예방을 위한 미술치료와 기억력 향상 및 인지능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한 보드게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으로는 장흥종합사회복지관과 장흥지역자활센터가 선정됐으며 장흥종합사회복지관은 1권역을 담당하고 장흥지역자활센터는 2권역을 담당하고 있다. 본 복지관에서는 전담 사회복지사 4명, 생활관리사 64명을 투입해 대상자 총 725명어르신중 중점대상자 80명에게는 주2회 방문해 가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일반대상자 645명에게는 주1회 방문하고 주2회 안부전화를 통해 어르신의 안전을확인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3월~4월중 추가 이용 어르신을 모집해 2020년 1,021명의 어르신을 대상자로 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영석 관장은 어르신들에게 코로나19로 경로당이 폐쇄되어 외부활동이 줄어든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 걱정이 앞섰는데 기본 밑반찬을 전달해 다행이라며 코로나19감염증이 잦아질때까지 전화안부는 기존 주2회에서 날마다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며 결식우려가 있는 취약어르신 104명에게 주2회 도시락배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주부터 결식우려 독거노인 18명에게 추가적으로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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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영암 고용위기지역’ 올 연말까지 연장[청해진농수산신문] 오는 5월 종료 예정이던 목포시와 영암군의 고용위기지역 지정이 올 연말까지 연장됐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지난 9일 고용정책심의회를 열어 고용위기지역 지정 연장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정부로부터 사업주와 노동자,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지원을 계속 받을 수 있게 돼, 그동안 어려움을 겪은 전남 서남권의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지원내용은 직업훈련 참가 시 구직급여 지급 생활안정자금 대부 요건 및 한도 확대 재취업 및 직업훈련 참가 지원 확대 사업주 지원을 위한 고용유지 지원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 고용촉진 장려금 등이다. 전라남도는 지난 2018년 목포·영암 고용위기지역 지정 당시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산업의 침체가 지속되면서 조선업 관련 종사자가 2015년 대비 1만 2천여명이 감소하는 등 고용상황이 악화됐다고 밝혔다. 현재 조선업 수주현황이 차츰 개선되고 있지만 변동성이 있고 주요 생산인력인 청년층의 지속적인 유출과 코로나19 확산으로 고용상황의 불확실성이 커져, 지역 산업의 본격적인 고용회복을 위해 여전히 정부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전라남도는 이를 위해 서남해안 일원에 8.2GW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해 약 12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조선산업 다각화와 경쟁력 강화를 통해 제2의 조선산업 부흥을 추진 중이다. 배택휴 전라남도 일자리정책본부장은 “고용위기지역 연장 결정으로 정부의 지원을 계속 받을 수 있게 돼 다행이지만 아직 불안정한 고용상황을 회복하기에 한계가 있다”며 “일자리·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체사업 확대와 국비확보를 통해 고용위기지역이 빠른 시일에 경제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시군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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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짝마 코로나19 강진전통시장 대대적 방역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과 시장상인회는 군민들의 안전한 전통시장 이용을 위해 코로나19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월 1회 실시하는 시장 방역 소독을 코로나 위기경보 심각단계로 접어든 2월을 기점으로 전문소독업체 방역과 상인회가 주축이 돼 시장이 열리는 전날에도 소독을 실시하는 등 월 9회로 대폭 확대했다. 현재 강진읍시장은 6회, 마량시장은 5회, 병영시장 6회에 걸쳐 방역을 마쳤으며 군민들이 전통시장에서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도록 꼼꼼한 방역대책을 추진해 ‘청정시장’을 만드는데 힘을 모으고 있다. 또한 상인 및 시장 방문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손소독제 10개를 제공하고 200여 장의 마스크를 강진시장, 마량시장, 병영시장 상인들에게 공급했으며 코로나19와 연관이 의심되는 발열, 기침 폐렴증상 등이 있을 때는 1339나 보건소로 안내 받을 것을 적극 당부하고 있다. 코로나19는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예절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철저히 요구되므로 불특정 다수인이 많이 모이는 전통시장은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군은 이용객이 드나드는 출입문 손잡이, 화장실 등에 특히 더 철저한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승옥 군수는 “코로나19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돼 시장 상인들의 걱정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게 지속적인 방역 소독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