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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신규 임용 공무원 공직 적응 워크숍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19년 신규임용 공무원 47명을 대상으로 공직적응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이승옥 군수의 특강과, 직무 및 소양 교육, 친절 교육을 통해 공직생활의 적응을 돕고 군민만족을 주도하는 공직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군정 주요 역점 시책, 공문서 및 보고서 작성, 신규 공무원의 역할과 자세, 공직자가 갖추어야할 공직윤리 등의 이론 교육과 가우도, 고려청자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현장체험으로 진행됐다. 이승옥 군수는 특강을 통해‘민원인에 대한 친절’을 최우선으로 강조하고, 강진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강진산단 100% 분양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머무는 관광지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등의 군정 철학을 공유하고 직원들과 격의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군수 자신의 오랜 공직 생활을 바탕으로 익힌 업무 노하우와 폭넓은 경험을 소개해 신규공무원들이 공직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옥 군수는“강진의 미래를 위한 인적 자원이 될 후배 공무원들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신규 공직자들이 공직과 지역사회에 빠르게 적응되길 바라며, 공직자로서의 초심을 잃지 않고 강진군의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갈 것”을 강조했다. 한편, 강진군은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생활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멘토와 멘티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성 향상을 위한 실무중심의 교육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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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자활근로 사업장 환경개선 공모사업’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실사하는 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전남에서 유일하게 강진지역자활센터가 선정되어 3천845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근로능력과 자활의지가 있는 저소득층이나 장기 실직자들에게 취업 및 자활기업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강진지역자활센터의 기존 자활근로 사업장 공간과 제반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강진군은 강진지역자활센터 내 식품제조 작업장 및 조리실에 덕트시공, 유압착유기, 볶음솥, 냉난방기, 건조기 등 설치하여 쾌적한 작업환경에서 고품질의 조청, 참기름, 김부각 등을 제조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또 근로자를 기존 10명에서 20명으로 확대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김영기 주민복지실장은 “앞으로 시설 환경이 열악한 지역자활센터 및 사업단을 대상으로 예산지원을 통해 업무 및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양질의 자활서비스를 제공하여 자활 참여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자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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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왕인박사마을-삼성전자 전원사랑동호회 자매결연[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를 통해 인연을 맺은 왕인박사 농촌체험 휴양마을과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전원사랑동호회간 자매결연이 지난 21일 군서면 구림로에 위치한 왕인박사 농촌체험 휴양마을에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고 밝혔다. 이 자매결연은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에 참여한 전원사랑연구회 전임 회장이었던 호경호씨의 주선으로 이루어졌다.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는 전남에 관심이 있고 이주를 고려중인 도시민에게 농어촌 민박, 농촌생활, 현장체험, 교육 등에 참여할 수 있는 농어촌·체험·교육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도농간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도시민이 농어촌으로 이주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운영중인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이정 연구개발과장은 “영암에서 일정기간 체류하면서 농촌체험, 영농관련 정보습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었으나, 오늘의 자매결연과 같은 성과를 보면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가 도농상생의 기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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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10월 1일 제57회 시민의 날 행사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시가 오는 10월 1일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제57회 목포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은 이날 오후 2시 김종식 목포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자매도시 방문단, 각급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1천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과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시민의 날 행사가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기념식장 맨 앞줄 중앙에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북한이탈주민, 동네 숨은 봉사왕 등을 위한 특별 시민 초청석을 마련한다. 식전 축하공연으로는 목포시립예술단의 ‘낭만항구 목포에 美치다’라는 제목의 합동 공연이 펼쳐진다. 예술단은 새로운 희망의 시대를 여는 낭만항구 목포를 스토리텔링해 영상과 음악, 춤, 노래 등으로 이를 표현한다. 이어지는 기념식에서는 시민헌장 낭독, 시민의 상 시상 등을 통해 목포의 새로운 도약과 비상을 다짐한다. 기념식에 이어 국제인증도시인 슬로시티 인증을 대내외에 공식 선포하는 국제슬로시티 목포 선포식이 진행된다. 선포식은 인증서 전달, 슬로시티 목포 비전선포를 통해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목포만의 목포다운 슬로시티 조성 방향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추진 의지를 하나로 모은다. 시 관계자는 “올 해 시민의 날은 서남권 관광거점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목포가 함께 향후 100년을 대비하고 보다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의지를 모으는 시간이 될 것이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의 날을 경축하기 위해 1일 하루 동안 목포시민과 자매결연 도시 시민을 대상으로 자연사박물관, 어린이바다과학관, 생활도자박물관, 근대역사관, 목포문학관 입장료를 무료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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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곡성관광 전국 사진 공모전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2019 곡성관광 전국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맑고 깨끗한 섬진강과 기차마을 및 장미공원 등 지역의 아름다움을 대내외에 알리는 동시에 새로운 관광자원을 발굴하고자 2년마다 관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도 주요 관광지, 사찰 및 문화재, 자연경관, 축제 등 곡성군의 흥과 아름다움을 담은 미발표된 사진 작품을 모집한다. 심사는 곡성군의 관광적 요소가 얼마나 잘 담겨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이뤄지며 선정된 작품은 곡성군 관광홍보용으로 활용된다. 접수기간은 11월 1일부터 20일까지이며 심사 결과는 12월 중순 발표할 예정이다. 출품료는 2만원이며 금상 작품에는 상패와 함께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사진협회 곡성지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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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명품농업대학,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교육 호응[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은 지난 19일 제9기 곡성명품농업대학 교육생 60명을 대상으로 농가 지원사업 신청 요령 및 각종 공모사업 계획서 작성요령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곡성군은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강소농지원단의 임승호 박사를 초빙했다. 강사는 우수한 사업계획서 사례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서 작성 원칙과 실전 노하우를 자세하게 안내했다. 또한 농업 관련 분야별 사업계획서 작성 및 공모사업 등에 대한 정보도 공유했다. 이론 강의가 끝난 후에는 현장교육으로 곡성읍에 위치한 심청식품을 방문해 심청식품 설립 배경과 발효식품 제조 요령 등을 연찬했다. 곡성명품농업대학 발효식품반 정지윤 씨는 “지금까지 사업계획서를 작성할 때마다 막연하고 답답했었는데, 이번 교육을 들으며 많이 해소됐다. 앞으로도 농업기술센터에서 유익한 교육을 많이 개설해 줬으면 좋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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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육군 제7391부대 태풍 피해 농가 찾아 복구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지난 18일 육군 제7391부대가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찾아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이번 피해복구 지원은 광양읍 세풍리와 도월리 일원에 태풍으로 벼가 도복되는 피해를 입고도 일손 부족으로 농가가 애를 태우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군부대가 부대원 30여 명을 긴급 지원하면서 이루어졌다. 이날 현장을 찾은 유정홍 부대장은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로하고, “태풍의 아픔이 하루빨리 치유되도록 피해복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지기를 바랐다. 한편 정홍기 광양읍장은 “군의 신속한 대민지원으로 피해 농가가 큰 힘을 얻었다“라며 군부대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육군 제7391부대는 이날 대민지원을 시작으로 도움을 요청한 지역 내 피해 농가에 대하여 적극적인 지원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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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수문부터 고흥 녹동’ 연륙교 건설 정책제안 ‘눈길’[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의회가 지난 17일 장흥 수문과 고흥 녹동 간 연륙교 건설 추진을 위해 해당 지역을 방문했다. 장흥군의회 백광철 산업경제위원장은 지난달 29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정책페스티벌 경연대회에서 장흥 수문~고흥 녹동 연륙교 건설을 정책제안했다. 이날 장흥 수문, 고흥 득량도와 녹동 방문에는 정책제안을 한 백광철 의원과 장흥군의회 의원 전원이 참석했다.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위원장, 사순문 전남도의원, 곽태수 전남도의원, 윤명희 전남도의원 등 20여명도 이날 방문에 동행했다. 장흥 수문~고흥 녹동 간 연륙교는 총 길이 10km, 사업비는 8천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흥군은 연륙교 건설을 위해 장흥 수문~고흥 녹동 간 철부선 운항을 용역하고 국도기본계획 노선 조정을 건의하는 등 적극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백광철 산업경제위원장은 “육로로 100km 거리인데 반해 배로 가니 정말 가깝다”며, “연륙교가 건설된다면 내륙 접근성이 확보되어 관광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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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벼 병해충 긴급방제 나서[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이 벼멸구 등 벼 병해충 긴급 방제에 들어갔다. 19일 진도군에 따르면 태풍 이후 쓰러진 벼를 중심으로 벼멸구 발생을 확인하고 급속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42개 마을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농촌의 부녀화, 고령화에 따른 병해충 방제의 어려움이 있는 곳은 마을별 공동방제를 통해 적기에 방제작업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군은 현장 방문과 마을 방송 등을 통해 농업인들이 병해충을 적기에 방제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기타 애멸구 등 농작물 병해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담당로 문의하면 된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멸구 등 벼 병해충은 긴급방제기간 내 방제 작업할 것을 당부한다”며 “이삭도열병, 흰잎마름병 등 벼 병해충 예찰과 방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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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해보면 용천사 ‘꽃무릇큰잔치’ 9월 21일 개막[청해진농수산신문] 대한민국 국향대전과 함께 전남 대표 가을 꽃 축제로 자리매김한 함평 꽃무릇큰잔치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해보면 용천사 일원에서 개최된다. 함평군 해보면 용천사 인근은 국내 3대 꽃무릇 군락지 중 하나로, 60여만 평에 이르는 전국 최대 규모의 꽃무릇 자생지로 알려져 있다. 지난 1985년에는 ‘한국의 자연 100경 중 48경’에 선정되며 그 빼어난 절경을 인정받기도 했다. 매년 9월 중하순경이면 만개한 꽃무릇과 함께 전국 각지의 가을 나들이객으로 인산인해를 이곳은 천년고찰 용천사를 보기 위해서도 많은 이들이 찾는다. 통일신라기 창건된 것으로 알려진 용천사에는 석등, 목조여래좌상, 석탑, 부도군, 괘불석주 등 귀중한 문화유산이 그대로 남겨져 있다. 특히 반쪽짜리 해시계는 지금도 낮 시간에 해당하는 부분은 사용이 가능하다. 고즈넉한 용천사와 화려한 꽃무릇이 한데 어울려 만들어내는 장관은 오는 9월 21일 개최되는 해보면 용천사 꽃무릇큰잔치에서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꽃무릇큰잔치는 21일 오전 퓨전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공식 개막선언과 함께 막을 올린다. 개막식 후엔 잔디광장에서 펼쳐지는 면민화합 한마당과 면민 다듬타공연, 오후엔 마을별 장기자랑과 초대가수 공연이 차례로 열린다. 축제 이튿날인 22일에도 팝페라 공연을 비롯해 7080 콘서트, 꽃무릇가요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이밖에 천연삼푸 만들기, 패션페인팅, 캐리커쳐, 천연염색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함평 농·특산물 판매장, 먹거리장터, 수석전시관 등도 운영된다.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9월 하순부터 10월 초순까지의 용천사 인근은 꽃무릇 융단으로 뒤덮인 신비하고 황홀한 광경 그 자체”라며, “가을 내 용천사 인근을 꼭 한번 방문하셔서 가족, 연인들과 소중한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