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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제7회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경상북도는 지난 16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고령 군관리계획 결정’ 등 2건을 심의하여, 각각 원안가결 및 재심의 의결 했다고 밝혔다. 고령 군관리계획 결정은 상대적으로 도심지와 멀리 떨어져 있는 우곡면 일대에 문화·복지·체육시설 등 정주여건을 개선 확충하기 위해 기존의 우곡문화공원 부지 확장에 따른 용도지역 변경 건으로 이번 심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심의에 통과되어 공원시설 및 건축물 등 본격적인 실시설계 후 사업 착수가 이루어지게 된다. 주요 내용은 고령군에서 2018년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문화복지센터 건립을 비롯한 화합광장, 도선 전시관 등 문화공간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체력단련시설, 주차장 확장 등을 반영, 다양한 문화와 체육시설 등이 조성됨으로 우곡면민들의 여가생활은 물론 화합 및 소통의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김천 문당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문당동 일대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진행하는 환지방식의 사업으로, 도시기반시설 및 배후 주거단지를 새롭게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하였으나,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개발수요 및 조성 여건 등 전반적인 사업계획 보완으로 재심의 결정했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고령 우곡의 문화공원 확대는 도민의 삶의 질에 밀접하게 관련되는 만큼 문화와 체육시설 등 주민들이 필요한 시설들을 지속 확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쾌적한 정주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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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추석 연휴 종합대책 수립[청해진농수산신문] 의성군은 19일 영상회의실에서 김주수 의성군수 주재로 ‘추석명절 종합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군은 추석연휴기간인 오는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교통·환경·재해재난·응급의료·급수관리 등 8개 상황반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귀성객과 군민 모두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추석 명절을 보내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각종 재해재난 발생 시 신속·정확한 초동 대처를 위해 재해재난관리반 운영 강화를 통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 단체 간 공조체계도 유지하기로 했다. 또, 상수도 파열과 급수 불능 등 상수도 관련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급수대책반도 편성·운영한다. 아울러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고, 11개소 당직 의료기관과 13개소 당번 약국을 지정해 진료공백을 최소화한다. 또한, 지역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의성사랑 상품권’ 추석맞이 이벤트, 온라인쇼핑몰‘의성장날’ 지역특산품 할인행사,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으로 명절 선물용 의성 농특산물을 집중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계획이며, 훈훈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외계층을 방문하고 저소득층에 위문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가족과의 즐거운 시간을 위해 CGV개봉영화 상영, 전통민속놀이 체험, 조문국 박물관 SNS인증 이벤트, 사촌마을 전시관 개방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통합신공항 유치 당위성을 집중 홍보하기 위해 통합신공항 유치 기원을 담은 추억의 종이비행기 날리기 이벤트, 각종 홍보물 배부 등도 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각 분야별로 구성된 상황실을 운영해 유사 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복구체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라며, “고향을 찾은 분들과 군민들은 안심하시고 군에서 마련한 다양한 행사를 즐기며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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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예산 7,000억원 시대 개막[청해진농수산신문] 의성군은 2019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지난 2회 추경예산 대비 650억 원이 증가한 7,200억원으로 편성해 의성군의회에 제출했다. 의성군이 지난 2014년 민선6기 출범 시 4,780억원에서 무려 2,420억원이 증가한 7,2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게 된 것은 의성군 전 직원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보통교부세와 국·도비 보조재원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이번 제3회 추가경정예산은 지난 8월 2일 의결된 정부 추경예산을 적극 반영하고, 추진 중인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마무리 사업비를 적극 편성했다. 더불어 2020년 본예산 반영을 위해 사전절차비용과 부지매입비 등을 우선 반영했고 시급한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주민의견도 적극 수렴했다. 주요사업으로는 방치폐기물행정대집행 142억원, 청년이행복한의성행복포레스트 54.6억원, 의성군지방상수도현대화 25억원, 건강산업인프라구축 20억원, 지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 16.8억원, 이웃사촌시범마을임시주거지조성 12.5억원, 어린이집확충 11.5억원, 보건소신축추가 11.5억원 등이다. 분야별로는 환경보호 분야 230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96억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86억원, 일반공공행정 및 사회복지 분야 각각 50억원, 수송 및 교통 분야 45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28억원, 보건 분야 19억원, 산업 및 중소기업 분야 8억원, 문화 및 관광 분야 5억원, 교육 분야에 2억원을 투자하며, 예비비·기타 분야에는 30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예산 7,000억원 시대의 격에 맞게 현재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지역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미래의성발전의 토대 마련을 위해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겠으며, 군민이 체감하는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모든 군민이 행복한 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9년 제3회 추경예산은 의성군의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2일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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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영어소통체험 확대를 위한 초중학생 영어캠프’ 마쳐[청해진농수산신문] 합천군은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타문화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지역 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 36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2기에 걸쳐 기수별 4박 5일 일정으로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영어캠프를 시행했다. 영어마을 체험학습은 4박5일 동안 미국 현지학교의 정규교과학습을 기본으로 하고 역할체험 학습, 자기표현학습, 사후학습을 통해 영어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영어 능력 향상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영어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입소 시 시행하는 개인별 테스트를 통해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받으면서 즐거운 영어교육을 체험했다. 영어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영어마을 체험학습에서 원어민 선생님들과 5일 동안 영어로만 생활하면서 체험위주의 다양한 영어표현을 배우면서 영어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다음번에는 영어실력을 더 쌓아서 영어마을에 가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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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대상‘건강검진’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합천군은 지난 19일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검진은 학교의 건강검진 대상인 초등학교 1·4학년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제외한 검진이 필요하거나 희망하는 아동에 대해 실시됐으며, 성장판·체성분 검사, 혈액질환검사, 당뇨·간기능 검사 등 32개 항목에 대한 정밀검진이 이루어졌다. 또한 검진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신체발달정도를 파악하고, 질병을 조기발견·치료하여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검진결과에 따라 사후관리가 필요한 아동에게는 연계가능한 건강서비스를 안내·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합천군 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여름레포츠체험, 숲속자연학교 등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 운영으로 아동과 가족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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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적중면 원경고등학교 제1회 생태환경 캠프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환경부 공모의 ‘제3기 꿈꾸는 환경학교’로 선정된 합천 원경고등학교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 간 교내에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생태환경 캠프인 ‘2019 원경 생태환경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친환경이 아닌 필환경 시대를 맞이하여 우리 세대와 미래 세대가 직면한 지구환경의 실태를 파악하고 인간과 환경이 공존 할 수 있는 다양한 삶의 방식이 필요함을 인식하며 학생들 개개인이 환경지킴이로서 ‘환경지킴이 선서’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보호의 방법들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여 명의 중학생들이 참여하여 ‘우포늪 비밀정원 산책’, ‘우포습지 늪배 체험’, ‘재생용지 만들기’, ‘업사이클링 화분 만들기’ ‘에코 창작 디자인 대회’, ‘친환경 세제 만들기’, ‘미꾸라지 잡기’, ‘에코일지 쓰기’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과 ‘지구와 인간의 공존’에 초점을 맞춘 강연 및 다큐멘터리 시청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감수성을 기르고 환경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는 활동을 수행했다. 이번 프로그램 중 특히 주목을 받은 활동은 ‘우포 비밀정원 산책’과 ‘우포습지 늪배 체험’이었다. 참가자들은 새벽시간 우포를 산책하며 습지의 중요성과 습지 생태계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미꾸라지 잡기 활동으로 잡은 미꾸라지를 40년 만에 복원된 따오기의 먹이활동을 위해 따오기 복원센터에 방생하는 활동도 펼쳤다. 또한 늪배 체험을 통해서 습지에 살고 있는 생명체들을 직접 만져보고 관찰하며 습지를 기반으로 살아가는 생명의 다양성과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구환경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으며, 특히 우포에서의 늪배 체험에서 자신이 직접 배를 저어 늪지를 관찰 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이야기 했다. 이미경 교감은 “이번 캠프를 통해서 학생들이 우리가 사는 지구 환경에 관심을 갖고, 환경보호를 위해 스스로 할 수 있는 사소한 실천들을 생활 속에서 수행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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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회관,‘아트 클래스’하반기 수강생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9월부터 4개월간 상설교육장에서 실시되는‘아트 클래스’의 예술·실기 13과목의 수강생 230명을 오는 20일부터 27일 회관 누리집 또는 방문신청 접수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아트 클래스는 지난 상반기에 이어 음악·미술·사진·서예 장르를 주로 이루며 중·장년층에게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주고 학창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켜 뜨거운 관심과 흥미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상반기의 신설된 ‘가곡’ 교실은 성악가 이인규과 함께 한국과 외국 가곡 등 올바른 발성과 호흡법을 중심으로 배우며 오페라의 아리아, 뮤지컬 넘버 등을 통해 함께 배우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실기분야는 다양한 표현 재료로 단계별 학습이 가능토록 초급과 중급으로 세분화하였으며 스타트 미술 · 유화 · 수채화 · 사진 · 서예 등 총 12과목이 지속될 예정이다. 먼저, ‘스타트 미술’은 미술 초보자를 위하여 기초부터 시작되어 다양한 재료의 경험으로 주변 사물과 인물 등 드로잉을 통한 표현으로 서양화가 윤은숙과 권영태가 이끌어간다. 인기가 많은 ‘유화’는 이상민, 최명영 서양화가와 유화 재료의 특성을 익혀 회화적 표현을 터득하며 자신만의 개성적인 작품 연출을 높이며 창작하는 시간을 가진다. ‘수채화’는 밑그림을 중심으로 물을 활용한 색과 톤을 만드는 법으로 아름다운 심상과 숨겨져 있던 소질을 계발하는 시간으로 최정임, 나원찬 서양화가와 함께 진행한다. 현대인들에게 필수품이 된 ‘사진’은 안남용 사진작가와 나를 발견하는 여행사진 촬영법을 진행하며, 현대 사진의 다양한 표현기법을 익히며 포트폴리오 제작하는 실습에는 옥진명 사진작가가 강의한다. 중·장년층에게 큰 인기 있는 서예는 우선 ‘서예 한글’은 붓의 기필과 운필법 등 터득으로 고체, 궁체 등 서체 습득으로 조형성과 예술성을 이해하며 서예가 조동래, 김숙례가 이끌어간다. 한문의 다양한 서체를 단계적으로 배우며 전각으로 마무리되는 ‘서예 한문’은 서예가 이종민, 글과 그림을 여백의 미를 살리며 자신의 심상을 표현하는 ‘서예 문인화’는 이재영 서예가와 익혀갈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회관 누리집 또는 전화, 방문신청을 통해 접수하며 전 과목 수강료는 회당 5,000원으로 과목별 정원에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아트 클래스를 통해 일상 속에서 삶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하여 함께 만들어가는 아트 클래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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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 시장형 초기투자비 공모사업’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울산시는 정부의 ‘노인일자리 시장형 초기투자비 공모사업’에 ‘노인이 조리하는 건강한 동행’을 신청하여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60세 이상 노인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신규 일자리 아이템을 발굴하고자 보건복지부 소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추진하고 있다. ‘노인이 조리하는 건강한 동행’은 태화강 국가정원 내 백리대숲 간벌 대나무를 활용한 ‘대나무 영양밥 + 언양식 불고기’ 식당 운영에 노인들이 참여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사업비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5,000만 원, 시비 3,000만 원, 원각선원 투자금 2,000만 원 등 총 1억 원으로 식당 초기투자비에 투입된다. 식당 참여 노인은 25명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의 관광 명소인 백리대숲의 다양한 체험활동과 먹거리 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태화강 국가정원 내 기초질서 계도, 잡초제거 등 노인들의 경륜을 활용한 노인적합형 틈새 일자리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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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국제영화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시민설명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울산시는 19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울산국제영화제 추진 필요성 및 타당성 검토, 기본구상 및 개최방안 도출 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따른 시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현재 용역이 진행 중인 울산국제영화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과 관련하여 영화계와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최적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울산시 문화예술과 심규환 과장은 ‘국제영화제 추진배경 및 경과’를 보고하고 용역수행기관인 부산국제영화제 지석영화연구소 이호걸 소장은 ‘국제영화제 기본계획’을 설명한다. 이어 이인균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장이 전문가 토론을 주재한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김이석 동의대학교 영화학과 교수, 장성호 전주국제영화제 사무처장, 홍영진 경상일보 문화부장, 서영조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부이사장, 배문석 울산노동역사관1987 사무국장 등이 참여하여 국제영화제 사례 및 성공을 위한 제언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울산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시민과 전문가 의견 등을 수렴하고 다음달 9월 1일 마무리되는 용역 결과에 따라 내년에 개최될 울산국제영화제에 대한 최적의 방안을 설정하고 그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국제영화제가 영화계와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지역의 축제들을 아우르는 복합문화축제로 창설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영화 및 영상, 문화예술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오고 있다.”면서 “울산만의 차별화된 창의적이고 특성화된 시민 참여형 국제영화제로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정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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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9년도 제2회 추경예산 480억 원 편성[청해진농수산신문] 울산시는 일본 수출규제 대응과 미세먼지 방지, 민생경제 긴급지원, 안전분야 정부추경에 대응하기 위한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총 480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지난 2일 5조 8300억 원의 정부추경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뒤 편성하는 것으로 정부추경의 효과가 신속히 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편성됐다. 총 세출 규모는 480억 원으로 일반회계 420억 원, 특별회계 60억 원 규모이다. 추경재원은 국고보조금 179억 원과 보통교부세 정산분 117억 원, 기금 79억 원, 특별교부세 28억 원 등으로 마련했다. 먼저,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예산은 소재융합혁신기술개발 및 소재부품기술개발을 위해 조선해양 SW융합클러스터 구축사업 24억 원, ICT융합 전기추진 스마트선박 국산화기술 개발·실증 20억 원, 피해기업체 조사 및 맞춤형 기업지원 사업 3억 원 등 국가직접지원 포함 47억 원이 편성됐다.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서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25억 원, 운행제한 무인단속시스템 설치 10억 원,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에 2억 5000만 원을 편성하였으며,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72억 원, 저소득층 미세먼지방지 마스크 보급 4억 원은 재난관리기금을 사용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민생경제 긴급지원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51억 원, 희망근로 지원사업 39억 원,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8억 5000만 원, 자활근로사업 2억 6000만 원을 투입한다. 울산권역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설치비 25억 원,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원 16억 원, 노인요양시설 기능보강사업 15억 원,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등 지원 13억 원 등 일자리사업과 취약계층 복지사업도 적극 챙겼다. 울산시는 이번 일자리 예산으로 1,377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산불·지진 예방 및 대응을 위해서는 산불방지대책비 2억 9000만 원, 지진안전시설물 인증 지원사업 7000만 원을 편성했다. 그 외 울산전시컨벤션센터 건립 65억 원,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66억 원, 상개~매암 혼잡도로 개설공사 36억 원, 버스파업에 따른 재정지원 36억 원,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소매동 재건축비 25억 원 등 긴급한 현안 업무 추진을 위한 예산도 마련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이번 제2회 추경예산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이후 편성되는 만큼 울산의 여러 산업분야에서 기술개발을 통해 일본 의존도를 줄이고 자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정부추경에 따라 미세먼지 대응과 일자리 분야 예산,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예산을 편성한 만큼 추경예산을 통해 더불어 함께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