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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치매안심마을, 치매환자 행복동행 프로그램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이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외로움에 노출되어 있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금성면 치매안심마을에서 치매환자 행복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12일 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 치매안심관리사, 자원봉사학생이 함께한 가운데 치매안심마을 행복동행 생일상 차려드리기를 실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함께 참가한 자원봉사자의 악기 연주 등의 재능기부, 댄스프로그램, 추억담기 기념사진 등을 진행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외에도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금성중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방학 중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을 실시해 교육을 이수한 15명의 학생들이 직접 만든 창작치매예방체조와 악기연주 등의 재능기부를 지난달 23일부터 가가호호 방문해 함께했다. 또한 치매환자 돌봄 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치매안심관리사가 매주 2회 이상 가정을 방문해 환자들의 일상생활을 돕고 있다. 김순복 군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다양한 행복동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더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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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입소문[청해진농수산신문] 생태도시 담양군이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입소문이 나며 에코하이테크 담양산업단지 분양이 활기를 띄고 있다. 담양군은 담양읍 삼만리 일원에 조성된 산업단지가 지난 2018년 분양이 시작된 이후 96필지 337,657㎠ 중 62필지 211,841㎠를 분양해 분양률 63%를 달성했으며, 입주 상담 문의가 계속 빗발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가동 중에 있는 32개 업체를 비롯해 공사 중인 13개 업체와 최근 입주계약을 체결한 3개 업체가 공장 건축에 착수했으며 8개사와 입주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군은 환경오염이 적은 바이오식품, 자동차부품, 조립금속 등 18개 업종을 유치하고 있으며 토지 분양가의 30% 범위 내에서 최대 4억원 한도 안에서 입지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법인세와 소득세 50%, 취득세 75%, 재산세 5년간 75% 감면 등 세제혜택과 함께 지방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되어 제한경쟁입찰과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한편 전체면적의 40%가 공공시설 및 녹지공간으로 구성되어 군민들의 주거환경권 확보는 물론 산업단지 입주 업체들의 쾌적한 근로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저렴한 분양가와 호남·남해·88올림픽·서해안 등 4개 고속도로와 KTX, 무안공항 등 접근성이 좋은 호남의 중심부에 위치하는 지리적 이점이 높아 입주를 희망하고 있는 기업체가 많은 것으로 군은 평가했다. 특히 담양-광주첨단 간 국도가 개통 이후 전남도립대학을 비롯한 광주의 과학기술원과 테크노파크 등이 15분대로 접근성이 확보되며 산학협력이 용이해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산업용지가 모두 분양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우량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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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고혈압·당뇨 합병증 예방 검사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은 지난 12일 보건의료원 회의실에서 관내 의료기관인 구례병원, 서울안과의원과 고혈압·당뇨 합병증 예방을 위한 검사비 지원 사업 등 예방검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의료기관은 고혈압·당뇨 환자가 일반인에 비해 심뇌혈관질환, 신장질환, 백내장 등 합병증 발생 빈도가 현저히 높다는 데 공감하고 사전 검사 지원으로 중증질환 발생 예방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구례군은 8월 12일부터 고위험군으로 선정된 대상자들에게 협약의료기관을 통해 신체계측, 혈액검사, 소변검사, 경동맥 초음파, 안과 검사 등 합병증 검사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검사 대상자는 30세 이상 보건소 만성질환 등록관리 대상자 중 고혈압 · 당뇨 환자 70여 명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사전 검사 무료쿠폰을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침묵의 살인자로 표현하는 고혈압, 당뇨는 자각증상이 없어 조기검진을 철저히 실시해야 당뇨망막증, 신부전증, 심근경색, 협심증, 뇌출혈 등과 같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소변검사 중 미세단백뇨 검사는 신장의 미세혈관 손상 여부 진단이 가능하고 경동맥초음파는 뇌혈관질환 가능성 여부를, 안과 검사는 고혈압과 당뇨로 인한 망막증 등을 발견할 수 있는 합병증 예방검사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고혈압·당뇨 합병증 예방검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각종 합병증 발생을 예방하고, 주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건강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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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마동, ‘2019 하반기 노인일자리사업’ 재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 중마동주민센터는 폭염 등으로 인한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7. 16. 단축, 중단되었던 ‘2019 하반기 노인일자리사업’을 13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중마동 노인일자사업 담당자는 안전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사업임을 감안해 참여자의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근무일을 1일 3시간 기준 10일에서 7일로 유연하게 조정 운영하게 된다. 특히, 도로변 쓰레기 줍기, 풀메기 등 환경정비를 담당하는 근린내동네 참여자는 기온이 낮은 오전 7시에 작업을 시작해 오전 10시에 마무리하며, 작업 중에 규칙적으로 시원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충분한 휴식할 취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각 구역별로 정해진 구역을 찾아다니며,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봉열 중마동장은 “시가지 구석구석이 한층 깨끗해지고 청결을 유지해 오는 데는 노인일자리사업이 큰 몫을 해오고 있다”며, “시가지 환경정비를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해 주시는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폭염에 대비해 안전에 유의하여 건강하고 무사하게 활동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중마동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는 건강한 어르신들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친구가 되어주는 행복활동단 8명, 깨끗한 거리를 가꾸는 근린생활지원 및 내동네 가꾸미 68명, 장애인 주차구역을 관리하는 주차단속 4명 등 모두 80명이 참여하며, 오는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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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마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3차 참여자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중마도서관은 오는 9월부터 진행되는 2019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3차 참여자를 오는 26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우리 동네 도서관에서 인문학을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도서관이 중심이 돼 재미있고 유익한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인문학 대중화와 독서활성화를 도모하는 인문독서 진흥사업이다. 오는 9월부터 진행될 3차 프로그램은 ‘캔버스,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라는 주제로 근대 회화의 신경향과 함께 화가가 바라본 당시 시대상과 역사를 살펴보는 시간, 근대문화탐방을 가질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9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5월부터 ‘우리가 몰랐던 근대의 풍경들’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연 및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에 운영된 1차 프로그램에서는 근대 도시의 탄생과정을 알아보는 ‘근대 도시 기행’을, 2차는 문화를 통해 근대의 역사를 살펴보는 ‘근대를 응시하는 세 가지 시선’을 운영하는 등 근대 인문학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6일부터 전화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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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사라실 예술촌, ‘생생문화재, 마로550 여름캠프’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에서는 13일부터 이틀간 ‘마로 550 여름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9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생생 문화재 사업 ‘성 돌 사이에 피어난 현호색’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마로550 여름캠프’는 생생문화재 사업 ‘성돌 사이에 피어난 현호색’ 4개 프로그램 중 ‘산성풍류 夜 마로 550 프로젝트’에 포함된 프로그램으로, 교육과 체험을 연계한 캠프를 통해 지역 문화재에 대해 뿌리 깊게 이해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캠프는 지역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첫날에는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문화유산 교육, 체험 및 레크레이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둘째 날에는 마로산성을 직접 걸어보며 산성이 단순히 군사적인 기능뿐만 아니라 마로현 행정치소의 기능을 했었음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조주현 사라실 예술촌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지역문화의 우수성을 오감으로 느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함께하는 분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에서는 생생문화재, 문화재 활용사업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문화재 활용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시민들에게 우리 고장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다채로운 역사문화 콘텐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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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19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군민의 건강행태 및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2019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근거하여, 주민건강실태 파악을 위해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법정조사로 지역 간 건강 수준을 비교할 수 있는 자료로써 지역사회의 건강수준을 파악하고 보건사업을 기획, 평가, 추진하는 근거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 4명이 16개 읍·면을 순회, 표본가구 만19세 이상 성인 899명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하여 전자조사표에 의해 1:1면접을 통해 진행되며, 1인당 30분정도 소요된다. 조사 항목으로는 혈압, 키, 체중을 직접측정하고 건강행태와 삶의 질 등 21개 영역 239문항을 설문 조사하며, 조사에 참여한 주민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군 관계자는“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우리군의 지역 보건의료 계획 수립 시행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므로 조사 가구로 선정된 가정에서는 설문 조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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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음악창작소 지역 생활문화 보부상 교육생 모집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음악창작소는 강진 병영 보부상의 상인정신을 토대로 한 강진지역 문화 알리미 활동을 할 수 있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인 ‘지역 생활문화 보부상’을 운영한다.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란 자신이 창작한 사진, 영상 등 인터넷을 통해 대중에게 제공하는 개인 창작자를 말하는 것으로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활약하는 1인 방송이 대표적인 예다. 이번 교육은 9월 5일부터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초보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입문 교육으로 영상 촬영과 편집, 음악 작곡과 편집까지 배울 수 있으며, 모집대상은 1인 방송에 관심이 있고 자신의 채널을 운영하며 다양한 문화 콘텐츠의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작자들이다. 신청접수는 오는 8월 26일까지 전남음악창작소 홈페이지를 통해 총 2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고, 서류심사를 통한 선발과정을 거치게 된다. 임석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가 유망한 직업분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강진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교육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남음악창작소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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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폭염을 이긴다. 강진로타리클럽 봉사활동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로타리클럽클럽이 추진하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이 폭염속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 10일 토요일 도암면 보동마을에 홀로 사시는 어르신 댁에 강진로타리클럽클럽 정양수회장을 비롯한 회원 10여명이 찾아왔다 이 어르신은 젊은 시절 중증시각장애를 입어 시력이 거의 없어 주택 내에서도 화장실, 주방 등 이동에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어 도암면으로부터 지원요청이 있었다 이에 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화장실, 주방, 안방, 마당 등 수리 수선이 필요한 곳들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였으며, 특히 대상자가 시각장애인이어서 안방에서 화장실까지 가는 구간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하여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한 발짝만 움직여도 땀이 흐를만큼 무더운 날씨 속에서 봉사활동이 진행되는 동안 회원들의 옷은 땀으로 범벅이 되어 연신 흘러내리는 땀을 닦아야 했지만, 회원들의 얼굴에는 봉사의 기쁨으로 웃음이 가득했다. 작업이 끝난 뒤 할머니는 “ 눈이 잘 보이지 않아서 불편한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는데 이렇게 나를 도와주는 고마운 사람들을 만나니 천사가 따로 없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봉사활동 현장을 방문한 이상식 도암면장은 “ 강진로타리클럽이 강진에 뿌린 봉사와 사랑의 씨앗들이 참 많다. 얼마나 감사한 지 모른다. 더운 여름 휴가철에 피서도 가지 않고 부부가 함께 봉사활동을 오셔서 애쓰시는 모습에 큰 감동이 된다” 며 위로하기도 했다. 한편 강진군은 매년 강진로타리클럽과 공동모금회와 함께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통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지어드리는 일을 해오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신축뿐만 아니라 중소규모 주택보수 사업도 시행하면서 보다 많은 이웃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예산과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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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등록 승용자동차 번호판 변경 안내[청해진농수산신문] 홍천군은 오는 9월부터 신규 등록하는 승용자동차 번호판이 현행 7자리에서 8자리로 변경부착 된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자동차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2019년 말에는 비사업용 승용자동차 등록번호의 용량부족이 예상됨에 따른 조치로, 승용자동차 번호판 등록체계의 전면 개편에 따라 자동차 번호체계를 기존 7자리에서 8자리로 변경하게 된다. 홍천군에서는 신규 페인트식 번호판을 오는 9월 1일부터 부여할 계획이며, 신청자는 기존 번호판과 동일하게 볼트 체결방식의 번호판과 보조대 체결방식의 번호판으로 나누어 신청이 가능하고 번호판은 등록번호판 발급 대행업소에서 부착하면 된다. 홍천군 차량등록담당에 의하면 ‟새로 부여될 변경 번호판은 이미 번호판 발급 대행업소에서 신형 금형기계를 구입해 확보된 상태로 시행에 문제가 없으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