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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74주년 울릉도 독도 국제장애인문화 엑스포 열려[청해진농수산신문] 사단법인 국제장애인 문화교류 협회가 광복 74주년을 맞아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울릉도 독도 일원에서 “2019 국제장애인 문화엑스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를 개최하는 국제장애인 문화교류 협회는 1987년 9월 창립 이래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교류를 통해 장애인의 인권신장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여 왔으며, 2011년부터는 제주도를 시작으로 매년 국제장애인 문화엑스포를 개최하여 장애예술인들에게 문화의 장벽을 허물고 장애극복의 기회를 제공하는 섬김과 사랑의 행사를 계속하여 왔다. 특히 지난 13일 오후 7시부터 울릉한마음회관에서 개최된 문화엑스포 평화음악회 공연은 관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의 장이 됐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공연 축사를 통해 “이번 엑스포가 광복 74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동해에 있는 아름다운 섬 울릉도 독도를 전 세계인에게 알릴 수 있는 큰 기회가 된 것이 의미가 크며, 세계예술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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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버섯산업硏, ‘청색경제’ 실현 위해 연구협력 강화[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지난 6일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장흥지역 연구기관과 블루이코노미 실현 및 연구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과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약자원개발본부, 전남천연자원연구센터, 장흥통합의료한방병원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거나 계획하고 있는 R&D 사업을 공유하고, 지역 특산자원의 공동연구를 통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각 기관의 추진업무 및 연구성과에 대한 보고와 함께 공동연구 창출 및 기술개발 협력방안에 대한 토의도 가졌다. 이들 기관은 최근 전남도가 선포한 블루이코노미 실현을 위해 지역 특산자원을 활용한 R&D 사업 발굴 ,공동연구를 통한 기술개발 협력, 연구성과의 산업화 및 부가가치 창출, 학술정보 및 인프라 교류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국정과제인 장흥·화순·나주 생물의약산업벨트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각 기관의 연구역량을 결집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장흥에서 10월에 개최되는 2019년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에 학술포럼도 공동개최하기로 했다. 방지영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장은 “장흥군은 4개소의 특하된 전문연구기관이 설립·운영되고 있어 블루이코노미 실현을 위한 최적의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토의된 다양한 의견은 체계적으로 정리해 연구기관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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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돈협회 성주군지부 돼지고기 나눔행사[청해진농수산신문] 대한한돈협회 성주군지부는 14일 관내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돼지고기 2.2톤을 성주군에 기탁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지속적인 폭염으로 인한 어려움을 이웃과 함께 극복하고자 한돈농가들의 뜻을 모아 대한한돈협회 성주군지부에서 주관했다. 권 열 대한한돈협회 성주군지부장은 “최근 폭염뿐만 아니라 돼지고기 수입증가로 한돈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가족과 함께 신선하고 맛 좋은 국내산 돼지고기로 즐거운 휴가도 보내고 돼지고기 소비촉진에도 힘을 보태어 달라.”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돼지고기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대한한돈협회 성주군지부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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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울릉군 지역사회건강조사 16일부터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 83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방식은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전자조사표를 이용한 1:1 면접 조사로 진행되며, 조사내용은 신체계측, 개인의 건강행태 등 총 21개 영역이다. 김순철 보건의료원장은 “매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생산되는 254개 지역사회 건강통계는 지역에 꼭 필요한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보건사업 추진으로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데 활용되므로 조사원 방문 시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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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이·통장 역량 강화하고 비전 공유[청해진농수산신문] 충남도는 14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2019년 충청남도 이·통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이·통장 역량을 강화하고, 자살 예방을 위한 시·군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도내 이·통장, 도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자살 예방 교육, 개회식, 특강, 현장 학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살 예방 교육 및 시·군 우수사례 발표를 실시하고, 자살 예방을 위해 도에서 추진 중인 과제 등을 설명했다. 아울러 이날 양 지사는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을 향하여’를 주제로 위기의식, 사회양극화, 고령화 ,저출산, 제언 등이 담긴 특강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이·통장은 도민과 도정을 연결하는 가교이자 통로”라면서 “마을 일에 솔선수범하는 지역사회의 참된 일꾼이자 우리 사회를 하나로 묶는 구심점”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양 지사는 “사회양극화·고령화·저출산 3대 위기 극복을 통해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이라는 비전을 구현하고, 복지와 경제가 선순환하는 대한민국 선도모델을 구축해 국가 차원으로 확산·발전시켜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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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디하이소 클납니더” 농기계 안전교육[청해진농수산신문] 경상북도는 14일 영주 장애인복지관에서 이철우 도지사, 영주시장, 도의원, 농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농기계 안전교육은 농촌 고령화와 안전의식 부재로 급증하는 농기계 사고를 줄이기 위해 실시하는 생명 중시 및 안전문화 교육으로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끼임 사고, 감김 사고, 농기계 교통사고 등을 방지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유명 연예인이 진행을 맡았고, 처음으로 농기계 교육에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목한 마당극, 토크와 노래교실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농민들의 큰 관심과 흥미를 유발했다. 특히 교육 중간중간에 어르신들에게‘이웃과의 관계, 부모 자식 간의 관계, 건강과 자신의 소중함’등 삶의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더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해 경북도 농기계 안전사고는 799건으로 49명이 사망했다. 사고의 87%가 농사철에 집중됐고 사망자 80%가 6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 농사철 고령층의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농기계 사고는 고령화와 안전 불감증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흥미와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공감형 교육과 홍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농기계 사고를 줄여 나갈 것이라.”며 농기계 안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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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용 어린 바지락 1000만 마리 분양[청해진농수산신문]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14일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 갯벌연구센터에 어린 바지락 약 1000만 마리를 분양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 바지락 분양은 바지락 생산성 향상 연구에 활용하기 위한 국립수산과학원 갯벌연구센터의 요청에 따라 진행했다. 이번에 분양하는 어린 바지락은 각장 0.5∼1㎜ 정도 크기로, 지난 6월 21일 충남산 바지락 어미를 이용해 직접 인공 수정 및 생산한 후 약 2달간 실내 사육했다. 국립수산과학원 갯벌연구센터는 도에서 분양받은 치패를 이용해 양식용 종자 대량 생산을 위한 중간육성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서해안 갯벌 대표 패류인 바지락의 최근 10년간 도내 생산량은 7000∼1만 톤으로, 국내 생산량 3∼4만 톤의 약 30%에 달한다. 우리나라 양식용 어린 바지락의 경우, 도내 서해안 및 새만금 갯벌에서 생산했으나 간척사업과 갯벌 환경 변화 등으로 바지락 자연 서식지가 감소함에 따라 최근에는 대부분을 도에서 공급 중이며 2008년부터는 부족분을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해부터 서해안 특화 패류품종 종자 생산 시험 연구·개발에 착수했으며, 올해는 50억 원 규모의 공모사업을 통해 친환경양식특화연구센터를 건립하고 생산 기술 연구에 본격 돌입했다. 올해 친환경양식특화연구센터에서는 패류의 먹이인 미세조류 대량 배양과 새조개, 바지락, 가무락 등 서해안 특산패류 종자 생산 연구를 추진해 관련 기술을 확보한 바 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도는 전국 유일의 어린 바지락 주요 생산지”라며 “국립수산과학원 갯벌연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갯벌 환경 변화, 바지락 자원 감소에 사전 대비하고, 관련 기술을 지속 개발해 변화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자체 연구 사업 및 타 연구소·대학 협력 사업 등을 통해 어업인 지원 방안을 지속 발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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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역사, 신라불교초전지 버스킹음악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구미시에서는 오는 17일 토요일 저녁 7시, 천년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신라불교초전지에서 (사)한국예총구미지회 주관으로 버스킹 음악회를 개최한다. 도개면의 신라불교초전지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는 커피밴드, 어쿠스틱밴드 링크맨, 퓨전국악 여울 등 버스커들이 출연하여 지역민과 초전지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여름밤 별빛아래 특별한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성칠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초전지를 찾은 방문객들이 무더운 여름밤 음악과 낭만이 가득한 추억을 쌓기 바라며, 신라불교초전지가 전통과 불교문화 체험의 명소가 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라불교초전지는 고구려 승려 아도화상에 의해 신라에 불교가 최초로 전해진 신라천년 불교의 발상지로, 지난 2017년 10월 개관하여 신라불교초전지 기념관과 전통 한옥가옥 체험관, 사찰음식체험관 등 전통과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체험·문화공간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인근 도개 플라워단지의 새하얀 메밀꽃밭과 천년고찰 도리사, 주민이 만들어가는 행복씨앗마을 사업 등을 통해 역사·문화의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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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문화보부상 in 울진 문화공연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친절 울진군은 오는 17일 오후 4시 울진 금강송에코리움 특설무대에서 '2019 문화보부상 in 울진’ 공연을 개최한다. ‘2019 문화보부상 in 울진’은 경상북도와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에주최로 지역관광활성화 및 3대 문화 를 홍보하기 위해 방문객들에게 제공되는 순회공연 중 하나로,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된 8월부터 10월까지 3대문화권 관광자원개발사업장 8곳에서 다양한 장르의 매력적인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뛰어난 실력과 뜨거운 열정을 지닌 신인성악가로 구성된‘인칸토솔리트앙상불’의 뮤지컬갈라쇼, 통기타 포크가수‘목요커’등 지역을 대표하는 공연이 펼쳐지며, 곽지은, 박주희, 진시몬 등 실력파 트로트가수들의 공연까지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해 지역민은 물론 울진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더위를 날려주는 특별하고 소중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물 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7일 오후 2시 30분에 울진연호공원주차장을 출발하여 금강송면 우체국 옆을 거쳐 울진 금강송에코리움에 도착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산림녹지과 에코리움T/F팀에 문의하면 된다. 방형섭 산림녹지과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공연과 대중 가수들이 출연하는 멋진 공연이 준비된 만큼 군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고, 지역 방문객들에게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통해 즐거움을 2배로 만끽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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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4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안내[청해진농수산신문] 친절 울진군은 오는 9월 27일까지 주민등록의 정확성을 제고하기 위한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법’제20조 및 ‘주민등록법시행령’제27조 제1항에 의거 주민등록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키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읍·면 소속 공무원 및 통,반장이 각 세대를 방문해 조사하게 된다. 중점 조사대상은 전체 거주불명자에 대한 사망, 실종신고 , 국적상실, 가족관계등록사항과 비교 정리 및 행정서비스 이용여부, 복지부 사망의심자 시스템 조회된 자의 거주 및 생존여부,100세 이상 고령자 거주 및 생존여부, 동일 주소지내 2세대 이상 구성 세대 중 허위 신고자, 교육기관에서 요청한 장기 결성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등이다. 장성용 민원실장은“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신고를 하는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금액의 최대 3/4까지 경감이 가능하므로, 이번 기회에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