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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과학영농실증포 조성으로 지역특화작목 발굴 확대[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은 곡성읍 신기리의 농지 1.1ha를 매입해 관리사무실 1동, 스마트시설하우스 5동을 갖춘 과학영농실증포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과학영농실증포를 지역특화품목 연구와 시범포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해 새로운 특화품목 발굴 및 확대 기반을 마련한다는 생각이다. 또한 농가 수준별로 체계적인 실습교육을 지원해 농가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소장과 기술보급과 전 직원은 지난 2일 2020년도 시무식을 마치고 새해 첫 업무로 과학영농실증포 현장을 방문했다. 참석자들은 자신의 업무와 관련한 시범포 운영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서로의 의견을 공유했다. 향후 곡성군은 과학영농실증포 인근 부지를 추가 매입해 농업 관련 연구 시설을 집중 배치할 예정이다. 일단 국비가 확보되어 있는 미생물배양장시설과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이 대상이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인근 토지를 매입해 귀농인이나 청년창업농업인과 연계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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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조미김 생산기업 ㈜태산알엔디와 투자협약[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지난해 12월 31일 조미김 생산 전문업체인 ㈜태산알엔디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에 따라 ㈜태산알엔디는 전남 대마면 송죽리 일원 4,959㎡ 부지에 25억원을 투자해 2020년 상반기까지 주재료인 김을 사용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제조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태산알엔디는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우수한 제품과 특허 등록한 제조방법으로 조미김류 수요가 늘어난 세계 김 산업의 수출 시장 진출을 통해 세계 김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선두주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는 성공적 투자가 되도록 각종 행정적 지원과 애로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유치가 되는 좋은 여건은 만들고 적극적인 기업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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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 장성교육’ 실현을 위한 우리의 다짐[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교육지원청이 청렴 실천을 다짐하며 2020년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장성교육지원청은 2일 오전 청사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시무식을 가진 데 이어 ‘클린 장성교육’ 실현을 위한 청렴실천 결의를 다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교육지원과, 행정직원과 대표가 청렴 실천 결의문을 낭독한 뒤 전 직원이 공직자 반부패 청렴서약서를 작성·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공직자로서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통해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없애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 데 국민들의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최미숙 교육장은 “장성이 배출한 ‘아곡’ 박수량 선생의 청백리 정신을 본받아 올 한 해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과 ‘클린 장성교육’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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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교육감 신년사 “혁신 향한 우직한 걸음 계속할 것”[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2일 오전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장석웅 교육감을 비롯한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희망의 2020년을 힘차게 출발했다. 특히 이날 시무식에는 장성남중 졸업생과 재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 4명으로 구성된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팀 ‘애브라임’이 난타 공연을 펼치며 새해 첫 출발을 축하했다. 애브라임 팀은 10여 분 동안 삼도사물놀이 가락인 대나동 가락, 육채가락, 말굽장단 등을 강약조절과 속도조절을 통해 전통난타의 흥과 힘을 표현했다. 공연에 참가한 학생들은 “지난해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팀에 선발돼 도교육청으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은 덕분에 실력이 크게 향상됐다”며 “새해에도 전남교육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공연에 임했다”고 입을 모았다. 장석웅 교육감은 “딱딱하고 무거운 시무식 분위기를 부드럽게 하고 2020년을 시작하는 첫 걸음에 활기와 기쁨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신년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꿈이 사람을 만든다 큰 새가 큰 하늘을 품는다”며 “새해에 흑산도, 땅끝, 지리산, 빛가람 혹은 그 어디에서건 당당하게 꿈을 꾸며 힘차게 펼쳐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황새는 날아서 말은 뛰어서 달팽이는 기어서 새해 첫날에 도작했다는 말처럼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기적을 일으킨다”며 “더디 가더라도, 달리 가더라도 목표를 향해 뚜벅뚜벅 걷는 걸음이 바른 길이요, 그 길만이 끝내 기적에 이르게 된다”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특히 “최선을 다한 우리들의 오늘이 아이들의 내일이 됨을 믿고 다시 사람만이 희망임을 믿는다”며 “새해에도 교육가족, 도민과 함께 손잡고 혁신을 향한 담대하고 우직한 발걸음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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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마동 새마을 부녀회, 소외된 이웃에 400만원 상당 생필품 전달[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 중마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30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중마동주민센터에 4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 물품은 부녀회 물품 판매 수익금과 부녀회원들의 후원금으로 조성한 ‘행복 1% 나눔 후원금’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마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쌀과 라면, 화장지 등 생필품들을 중마동의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황호순 회장은 “앞으로도 소중하게 모여진 후원금·품을 통해 손길이 닿지 않는 이웃을 살피며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봉열 중마동장은 “우리 삶에 닥치는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어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 만들기와 빈틈없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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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0 청춘여행길잡이’ 위촉[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지난 30일 ‘2020 청춘여행길잡이’ 17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춘여행길잡이’는 내일러 등 10~30대 관광객 눈높이에 맞는 관광안내와 순천 관광 홍보활동을 위해 관내 대학생 등 청년들로 구성된 해설사로 이번에 위촉된 길잡이들이 다섯 번째 기수이다. 이번에 위촉한 제5기 청춘여행길잡이는 2020년 한해 동안 관광콜센터, 통합관광안내소에 근무하면서 관광 안내와 주요 관광지 대외 홍보 활동 이외에도 다양한 계층을 겨냥한 SNS 홍보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또한 청춘페스티벌을 통해 관광객들로 해금 젊은 청춘들의 열정과 참신함을 느낄 수 있는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9년 한해 동안 활동했던 제4기 청춘여행길잡이는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각종 행사와 박람회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관광네트워킹 활동을 펼쳤다. 또한 전설의 고향, 마법학교 졸업식 등 색다른 콘셉트를 가진 청춘페스티벌을 추진하며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관광객들의 수요가 점차 다양해지고 관광 홍보 방법도 다채로워지고 있는 시점에서 청년해설사들이 다양한 관광객들의 요구에 발맞춰 우리 시 관광 안내 및 관광 콘텐츠 개발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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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맞춤형 방문보건사업 연찬회”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은 지난 27일 보건의료원 건강마루에서 방문전담팀,보건지소,진료소 등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문보건사업 업무 연찬회를 가졌다. 이날 연찬회는 2019년 방문보건사업 추진 현황 공유 및 업무 담당자 격려, 2020년 추진 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방문보건사업은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사업으로써 지역사회재활이 필요한 대상자와 농업인재활센터를 연계해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장애 예방을 위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2020년에도 방문보건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보건의료 상담 서비스 강화, 만성질환교육의 날 개최, 보건지소별 건강 프로그램 운영 등 사업 추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의료원장은“방문보건사업은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군민들의 건강파수꾼 역할을 할 것이다 이에 빈틈이 없도록 꼼꼼히 챙기도록 하겠다”며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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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생활폐기물 상습 불법투기지역 집중단속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관내 쓰레기 불법투기로 인한 악취, 미관저해 등 환경오염을 야기하고 있어 깨끗한 무안 만들기를 위해 2020년 1월 2일부터 2월 29일까지 60일간 집중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중심상가 옆 공터, 원룸 주변은 불법 투기된 쓰레기들로 지나가는 이들로 해금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아도 수거해주는 등 아무런 행정조치가 가해지지 않을 것이란 생각이 불법투기를 유발하고 있어 매년 '양심불량' 쓰레기 처리에 더 많은 세금이 낭비되고 있다. 현재 무안군은 생활폐기물 불법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재활용동네마당 등을 확대 설치하고 이동식 CCTV 단속 강화와 전담 단속반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등 환경오염행위와 종량제봉투 미사용, 재활용품 및 음식물쓰레기 혼합배출 등의 불법행위에 대해 수거를 거부하고 행정처분 등을 통해 강력히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생활폐기물을 줄이고 올바르게 분리해 배출하는 등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 드린다며 불법·무단투기에 대해서는 환경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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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군민 96.1% 지역 소속감·자부심 ‘있다’[청해진농수산신문]곡성군은 군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의식에 관한 조사 결과를 31일 공표했다. 이번에 공표된 사회조사는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4일까지 9일간 곡성군 828개 표본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인구, 가구·가족, 소득·소비, 노동 등 13개 부문 60개 항목을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8년 12월 31일 기준 인구는 29,624명으로 전년 대비 1.7% 감소했다. 반면 합계출산율은 1.336명으로 전년 대비 16.8% 증가했다. 군민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영유아 보육교육비 지원 확대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가구소득은‘200만원 이상’이 42.2%, 월평균 가구소비는‘200만원 미만’이 74.8%로 가장 많았다. 군민에게 부담되는 생활비는‘보건의료비’와‘식료품비’인 것으로 조사됐다.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으로‘적극적인 기업 유치’32.6%,‘비즈니스 공간 조성2017.2% 순으로 나타났다. 인구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업 유치’라고 응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다. 군민 88.2%는 타지역으로 이주 의향이 없었다. 이주하고 싶은 군민은 ‘문화생활 편의시설’을 이주 사유로 꼽았다. 이중에도 청년 대다수는 향후 곡성군에 거주할 의향이 있으며 거주하고 싶은 이유는 ‘주택’과 ‘가족’으로 꼽았다. 군민 대다수는 타 지역으로 진학 의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 지역 진학 의사가 있는 군민은 ‘특성화된 교육을 받기 위해서’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관내 지역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필요한 정책으로 ‘관내 학교 질적 수준 향상’을 꼽았다. 군민 대다수인 96.1%가 지역민으로서 소속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2% 증가한 수치다. 군민 행복지수는 평균 6.7점으로 행복한 상태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관광객에게 가장 소개하고 싶은 관광명소는 ‘장미공원’이며 지역축제 및 문화행사 중에서는 곡성세계장미축제에 가장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공표한 사회조사 결과는 군민의 삶의 질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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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천사대교 해넘이·해맞이 축제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관광협의회는 2019년 12월 31일 자은면 둔장마을 무한의 다리, 2020년 1월1일 신안군 암태면 신석리 오도항에서‘제1회 해넘이·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암태면 둔장마을 무한의 다리 주변으로 지는 석양 노을과 천사대교 위로 떠오르는 일출은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과 어울려 한 폭의 수채화로 다가오며주변의 작은 섬들과 해변의 파도 소리는 환상의 하모니를 연출한다. 해넘이·해맞이 축제에서는 소원기원 풍등날리기, 새해를 여는 북소리 공연, 덕담 나누기, 다함께 카운트다운, 해맞이 감상, 사랑의 떡국 나누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해가 가장 먼저 뜨는 동해바다 울릉도에서 유선규회장과 한반도에서 제일 늦게 해가 지는 신안군 가거도 고승권씨 등 이 지역의 주민대표로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신안군 관광협의회 이사장″우리나라 최서남단에 위치한 국토의 관문인 신안에서 제1회 해넘이·해맞이 축제를 한다″며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한 시점이다 많은 분들이 참석해 액운을 쫓고 새해 좋은 기운과 에너지를 받아가 한 해의 시작이 기쁨과 행복으로 시작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