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함평군, 축산농가 대상 퇴비 부숙도 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함평군은 지난 7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관에서 지역 축산농가와 담당 공무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퇴비 부숙도 집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오는 3월 25일 시행되는‘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축산농가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대비해 마련됐다. 충남대학교 최동윤 교수가 강사로 나선 본 교육에서는 퇴비화 기술, 시료채취 방법, 시설 운영 방법과 육안 판별법 등을 교육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퇴비 부숙도 기준 준수를 위한 필요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축산농가에서도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퇴비 부숙도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가축분뇨배출시설 신고 규모에 해당하는 농가는 연1회, 허가 규모에 해당하는 농가는 6개월에 한 번씩 부숙도 검사를 받아 검사결과와 관리대장 등을 3년간 보관해야 한다. 가축분 퇴비를 농지에 살포할 경우 1,500㎡ 미만의 축사는 중기 이상의 부숙 퇴비를, 1500㎡ 이상 축사는 후기 이상의 부숙 퇴비를 살포해야 한다.
-
학생 선거교육 통해 민주시민 자질 기른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민선3기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의 역점과제인 민주시민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학생주권자교육에 본격 나선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해 12월 27일 선거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18세 선거권을 가진 학생에 대한 교육이 중요해짐에 따라 주권자교육 강화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선거법 개정으로 오는 4월 16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유권자가 된 전남 학생은 6,0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도교육청은 선거권을 가진 학생들의 올바른 정치 활동 보장과 민주시민 주권자로서 자신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 우선, 선거교육 TF팀 구성·운영을 통해 선거교육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고 4월 총선에 대비해 2월 중 선거교육 가이드라인 안내, 학생 정치활동 참여 관련 사항 학교 규칙 제·개정 안내, 전남선거관리위원회와 MOU 체결 등을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중·고등학생 대상 청소년 선거교육, 중·고등학교 교원 대상 개정선거법 교육, 민주시민교육 원칙 교육, 학교의 선거교육을 포함한 주권자 교육 정책 연구 등을 통해 선거법 개정에 따른 후속 대책을 추진해 나기로 했다. 정혜자 혁신교육과장은 “선거권을 가진 학생들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 주권을 행사할 수 있게 지원하고 주권자교육을 통한 올바른 정치 활동을 보장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전남교육청, ‘2019 기록관리 최우수기관’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에서 실시한 ‘2019년도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7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최근 전국 시·도교육청을 비롯한 중앙행정기관, 특별지방행정기관 등 316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록관리 기관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기록관리 업무기반, 기록관리 업무추진, 기록관리 서비스 등 4개 분야 17개 지표에 걸쳐 정량 및 정성 평가로 이뤄졌다. 평가 결과 전남교육청은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기록관리 기관평가는 공공기록물법 제9조에 따라 공공기관의 기록관리 역량 강화와 제도개선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김춘호 총무과장은 “보다 체계적인 기록물 관리로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함은 물론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기록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함평사랑상품권 ‘안착’ 지역경제 활성화 속도↑[청해진농수산신문] 지자체마다 경쟁적으로 발행한 지역화폐가 제 기능을 못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전남 함평군이 발행한 ‘함평사랑상품권’이 지역화폐의 모범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7일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사랑상품권은 지역상권 회생과 자금 역외유출 방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1년 처음 발행됐다. 지난해까지 총 발행규모는 196만장 298억원으로 연평균 25억원 가량이 발행됐다. 특히 군은 작년 한 해 동안만 농어가 수당 등 정책발행 48억원을 포함해 총 123억원을 발행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지역화폐를 쏟아냈다. 그 결과 지난 2019년까지 총 발행액의 77%에 달하는 227억 5,000만원이 활발히 유통되면서 전통시장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첫 발행 당시 80여 개에 그쳤던 상품권 가맹점도 609개소로 대폭 늘어 상품권 회수율도 95.5%를 기록했다. 올해 군은 공무원은 물론 기관·단체 임직원, 기업체 등에서도 상품권 사용을 일상화 할 수 있도록 협조서한을 보내는 한편 배너, 팸플릿, 주민자치회보 등을 통한 상품권 홍보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상품권을 수탁·운영하는 NH농협은행 함평군지부와도 연계해 ‘상품권 5% 할인제’를 상시 운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약간의 불편은 감수하겠다고 나선 많은 군민 덕분에 함평사랑상품권이 큰 시행착오 없이 조기에 안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할인 정책을 비롯한 이용편의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해남군“농어민 소득은 높이고 군정은 활력있게”[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해 처음으로 해남에서 도입된 농민수당이 올해부터는 전남도 농어민수당으로 확대돼 어민들까지 지급된다. 또한 해남군에 거주하는 임산부에게 12개월동안 월 2회에 걸쳐 지역에서 생산한 건강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하게 된다. 해남군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202년 달라지는 농어업 시책을 통해 군민 소득을 높이고 활력있는 군정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부터 농어민공익수당이 도입돼 기존 농민 뿐 아니라 어업인, 임업인들까지 공익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대상은 농업과 어업 경영체 등록 경영주로서 상하반기 각 30만원씩 연간 60만원을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게 된다. 신청 접수 기간은 1월 20일부터 2월 21일까지이다. 해남군에 거주하는 임산부에게 12개월동안 월 2회에 걸쳐 지역에서 생산한 건강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하게 된다. 2020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지원 사업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실시되며 1인당 48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임신 10월 및 출산후 12개월 기간 중 원하는 12개월간 공급하게 된다. 임산부는 인터넷 주문시스템을 통해 꾸러미 형태의 상품을 주문하고 공급업체는 생산자단체, 개별 생산자 등으로부터 공급받은 친환경농산물을 포장해 수혜자가 지정한 장소로 배송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초, 중, 고등학교에 대한 중식 무상급식이 지원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부터는 관내 4개교 고등학교의 석식도 군비가 지원된다. 지원 품목은 저녁식사에 사용되는 해남산 친환경 농산물 및 우수 농산물 구입비로 학내 자율학습을 시행하는 학생들의 급식비 일부를 부담하게 된다. 군은 이를 위해 3억여원의 군비를 책정했다. 민원의 대상이 되고 있는 가축사육제한구역을 지형 도면에 표시해 알기쉬운 토지정보로 제공한다. 개별법에 고시된 지구·지역 등의 제한지역 반영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제한구역의 지형도면을 작성해 구조화함으로써 민원인이 쉽게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추진된다. 오는 5월까지 고시화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농업기술센터 내 본소를 비롯해 서부, 남부 등 3개소에 운영되고 있는 농기계임대사업소의 동부권 신축이 추진된다. 동부임대사업소는 옥천면과 계곡면 일원이 이용 대상에 포함되며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현재 건축이 진행중인 북부 임대사업소는 오는 2월중 개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이면과 마산면, 황산면 주민들의 농기계 임대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내년 3월 25일부터‘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축사 내 깔짚·퇴비더미의 부숙도를 정기적으로 검사해야 한다. 퇴비 부숙도 기준이 시행되면 가축분뇨 배출시설 허가를 받은 농가는 6개월, 신고한 농가는 1년마다 축사 내 퇴비 부숙도를 검사해야 하며 그 결과를 3년간 보관해야 한다. 이에따라 가축분뇨 퇴비유통전문조직에서 가축분뇨를 퇴비화해 농경지에 살포 시 퇴비 살포비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단가는 ha당 20만원이다.
-
순천시, 2020년 새해 첫 언론인 브리핑 가져[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6일 2020년 새해를 맞아 첫 언론인 브리핑을 갖고 2020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석 순천시장은 브리핑 인사말을 통해 “2019년 한 해 동안 순천은 전남을 넘어 남중권의 중심도시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에 빛나는 생태도시로 우뚝섰다”며“대한민국 균형박람회등 굵직한 행사를 통해 생태도시, 혁신도시, 평화도시로 자리매김 했다”고 지난 2019년의 성과를 전했다. 이와 함께 ‘동아시아 문화도시의 해’인 2020년은 생태와 문화를 두 축으로 하는 평화와 경제 번영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0년 순천시가 해야 할 주요 추진 과제의 첫 번째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10주년이 되는 2023년에‘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또 한번 개최하기 위한 AIPH의 승인과 함께 2025년 국제 환경올림픽이라 불리는 ‘람사르 협약 당사국 총회’유치를 꼽았으며 세계적 문화와 문화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해 개최한 순천평화포럼을 ‘한중일 평화포럼’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2020년 순천시는 교육과 생태를 경제 활력으로 이어가는 3E프로젝트에 시정역량을 집중해 4차 산업기술과 융합된 4E시티를 만들어 미래형 생태경제도시의 기반을 다지고 마그네슘 사용화지원센터, 창업보육센터건립, 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등 창업이 활성화되고 일자리가 늘어나는 경제분야에 대한 미래 비전을 내놨다. 환경분야에서도‘No 플라스틱도시’시민운동 제안과 순천만습지와 국가정원을 ‘제로 플라스틱 존’으로 선포해 대한민국 대표 생태도시로써의 역할을 강조했다. 허석시장은 시민들의 복지를 위해 시민들의 일상을 거 넉넉하고 따뜻하게 만들겠다며 맞벌이 부부를 위한 24시간 돌봄과 달빛 어린이병원 운영, 신혼부부를 위한 반값 임대아파트, 은퇴자를 위한 인생이모작센터 운영등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정방향을 언론 브리핑을 통해 제시했다. 허석 시장은 “모두가 잘사는 도시도 중요하지만, 단 한사람이라도 소외 되지 않고 모두가 함께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새로운 순천 만들기에 시민들의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
전남음악창작소,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강진군에 위치한 전남음악창작소가 교육부의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2016년부터 실시된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지역사회의 체험처를 대상으로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프로그램 우수성을 심사해 정부 공인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선정된 기관은 교육부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발급 받으며 인증 효력이 유지되는 3년 간 기관 홍보에 활용 가능한 인증기관 마크 사용 권한을 부여 받는다. 인증기관은 진로체험지원 전산망인 ‘꿈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음악창작소는 2019년 12월부터 2022년 12월 까지 3년간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음반제작 기획, 노래 녹음, 컴퓨터 음악실습 등 음악분야에 특화된 무료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석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는 “전남음악창작소는 지역의 유일한 공공형 음악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지역 청소년의 진로체험을 위한 최적의 시설이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문화예술의 발전과 지역청소년의 밝을 미래를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소방, 재난현장 영상전송시스템 확대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재난현장의 신속·정확한 정보 수집과 상황판단을 위해 소방관서 지휘차량 위주로 운영해온 ‘영상전송시스템’을 구조대 및 119안전센터 선발 펌프차량까지 56대를 동원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재난현장 영상전송시스템은 소방차에 설치된 카메라 영상이 이동통신사 LTE망을 통해 전남 119종합상황실 및 소방청 상황실에 실시간 공유하는 것이다. 이 시스템을 구축한 차량이 확대돼 초기 대응능력 및 재난현장 컨트롤타워 기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판단 및 현장대응을 위해 모바일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소방지휘관 스마트폰에 영상을 제공한다. 인근 소방서 지원출동 시 현장 상황 파악과 인지가 가능하도록 소방력 지원 환경을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마재윤 본부장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적극적인 재난 현장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도민의 다양한 안전욕구에 부응하겠다”며 “앞으로 5G 이동통신기술을 적용해 드론 및 IOT 분야로 연동 구축하는 등 재난 현장 정보화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부, 지방교육재정 평가 2년연속 우수교육청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육부의 2018회계 지방교육재정 분석 평가에서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 교육부는 최근 교육재정의 건전성 및 효율성 도모를 위해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지방교육재정 운영 평가와 분석을 통합해 교육재정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우수교육청을 선정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재정분석에서 재정 효율성 분야와 재정 책무성 분야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아 164.0점을 획득했으며 이는 도 지역 교육청 평균점수 160.51점보다 3.49점 높은 점수이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개발사업자가 지자체에 납부하는 학교용지매입비를 전액 전입 받은 부분과, 체납액 비율 부분에서 미수납액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 점이 우수사항으로 인정받았다. 김도진 예산정보과장은 “지방교육재정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책무성, 투명성을 높여 책임 있는 예산운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해외여행력 정보제공 프로그램’사용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이 해외유입 감염병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지역 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해외여행력 정보제공 프로그램사용 권장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 시스템을 활용한 해외여행력 정보제공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 미사용 기관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전용 프로그램을 내려 받아 이용이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 사용으로 인해 접수, 진료, 처방단계에서 입국자의 해외감염병 발생 국가 방문 이력이 조회 가능해 신속한 감염병 초기 대응이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14일이내에 중동에 다녀온 환자가 병·의원을 찾으면, 접수 단계부터 경고 메시지를 띄워주는 방식이다. 해외여행력 정보제공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해외감염병 및 발생국가 정보는 2019년 9월 기준 메르스, 라싸열, 페스트, 에볼라바이러스병 등이다. 한편 기존 내국인 및 장기 체류 외국인만 조회가 가능했으나, 2019년 7월 1일부터 외국인의 경우 여권 번호로 조회 가능하도록 기능이 추가됐다. 구례군 보건의료원은 홍보전단, 유선안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도의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